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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임실지역에서 생산된 임실N복숭아가 지난 25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119개 점포에서 일제히 판매에 들어갔다. 심민 군수는 이날 서울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열린 판촉행사에 참여, 소비자와 홍보판매를 위한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홍보판매에는 농협중앙회 이승계 임실군지부장과 최동선 임실농협장, 백승완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등이 참석했다. 판촉행사를 통해 심군수와 일행들은 고객을 대상으로 복숭아 시식과 사은품 증정 등 임실N복숭아 홍보에 앞장섰다. 이번 판촉행사는 임실군 통합마케팅전문조직인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롯데마트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행사기간은 지난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 롯데마트 119개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임실N복숭아는 롯데마트에서 12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보증하는고당도인증을 획득, 명품복숭아로 인정됐다. 이에 앞서 임실N복숭아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임실군농업기술센터와의 협력으로 공선회 전체농가가 GAP인증을 받았다. 임실지역 복숭아는 주야간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과육이 많아 복숭아 고유의 맛과 향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군수는농부들이 생산한 복숭아가 소비자의 신뢰로 제값을 받길 기대한다며고품질 고당도 임실N복숭아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방문객들에 당부했다.
임실의 관광지 홍보와 군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임실군이 모범 군장병과 함께하는 임실투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부터 2일간 관내 주둔 부대의 장병들을 격려하고 임실관광 홍보를 위한 임실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에는 제35보병사단과 제7733부대 2대대에서 선발된 모범장병 80여명이 투어행사에 참여했다. 임실투어는 치즈테마파크와 119안전체험관, 작은별영화관 등을 방문해 치즈체험과 암벽등반, 영화관람 등이 제공됐다. 임실군은 투어 대상이 군인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장병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와 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군은 또 오는 10월에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모범장병 임실투어도 계획 중이다. 군 관계자는장병들에 임실에 대한 추억을 남겨주기 위한 것이라며이들이 임실관광 홍보의 기수가 되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극심한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임실군이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확대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행면적을 대폭 확대, 전체 읍면에서 인력난에 고충을 겪는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실시되는 후반기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임실읍 등 12개 전 읍면에서일제히 펼쳐진다. 공동방제는 1차와 2차로 실시되며 전체 방제면적 2377ha를 대상으로 무인헬기 16대와 농업용 드론 10대가 투입된다. 방제대상은 이삭도열병과 깨씨무늬병, 잎집무늬마름병 및 이화명충 등이며 본답후기 병해충이 종합 방제된다. 이 사업은 농협과 행정 협력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오수면 등 8개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는 신규로 운암과 신평 등 4개 지역으로 확대, 면적도 900ha가 늘어났으며 총사업비 7억8300만원이 투입된다. 이중 방제비의 40%는 임실군이 지원하고 20%는 오수관촌농협과 임실농협이 부담하며 이용농가는 40%가 부담된다. 반면 헬기방제를 실시치 않은 1167㏊의 지역에는 1억2700만원의 사업비를 별도로 마련, 종합살균제와 살충제를 지원한다. 지사면 변현섭씨는벼농사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것이 농약작업이라며헬기를 이용한 방제로 농사짓기가 한결 수월해졌다며 행정에 감사를 표시했다. 심민 군수는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무인헬기 방제로 농가의 일손부족 해결과 고품질 쌀 생산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로타리클럽의 숭고한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총력을 쏟겠습니다. 25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관촌사선대로타리클럽 제27대 회장에 취임한 김영근(55) 회장의 약속이다. 김회장은 또오늘 이임하는 장종민 회장과 임원들의 조직위상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올린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클럽의 활성화는 회원의 화합과 단결이 중요하다며회원과의 소통으로 봉사하고 참여토록 새로운 변화를 가질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올해 클럽의 슬로건은 현실봉사와 현실참여, 즐거운 로타리로 정했다며지역민에는 봉사의 아름다움을, 지역사회에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클럽으로 거듭나겠다고 피력했다. 사선수도설비사와 (유)정도개발 대표인 김회장은 평소 지역민의 신망과 후배들로부터 사랑받는 봉사인으로 알려졌다.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건강한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임실군이장애인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지원사업을 강화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장애인들의 이동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군은 주요 공공시설 8개소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는 것.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는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과 거동불편 노인들이 사용하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충전하는 시설이다. 새로이 설치된 충전기는 2대의 보행보조기구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고 시간당 7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기는 유동인구가 많고 보장구 사용자의 동선을 고려해 군청과 군민체육회관, 청웅면사무소 등 8개소다. 군 관계자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배터리방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실질적인 이동권 보장과 장애인 권익보장에 임실군이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삼계면 삼계초등동문회(회장 김학수)는 지난 22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 1500만원을 학교측에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졸업생 600여명이 참석해지나온 100년 다가올 100년을 주제로 다양한 축하행사가 펼쳐졌다. 발전기금은 삼계초등(교장 유혜영)이 5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재학생진로 탐색과 추억쌓기 현장체험학습비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또 우수 졸업생에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가정형편상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도 다각적인 지원사업이 제공된다. 삼계초등 동문회는 지난 2015년에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주도 현장체험학습비를 지원, 후학사랑에 앞장섰다. 김학수 회장은후배들이 다각적인 체험학습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산지식을 습득해 박사골 행복학교의 명예를 잇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삼계초등은 1919년 10월 삼계사립보통학교로 개교, 1922년 삼계공립보통학교로 개칭됐고 지금까지 550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임실군체육회(회장 심민)는 24일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임실군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7회 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경기종목 선정과 대회 운영방식, 군민화합 등의 안건이 심의됐다. 또 통과된 안건은 8월 읍면 대표자들의 세부적인 논의를 통해 군민의 날 체육대회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체육회장인 심민 군수는그동안 각종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친것은 임원들의 노고와 열정의 결실이라며이번 군민의 날은 시대 흐름에 발맞춘 화합의 장으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군이 24일 김형우 부군수 주재로 2019년 합동평가 등 대외평가 대응방안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1차 보고회후 가진 이날 회의는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 대외기관이 실시하는 각종 평가에 대응키 위해서다. 군은 그동안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쟁점사항 등을 점검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의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부터는 중앙부처와 도 단위의 각종 평가에 대비한 로드맵을 수립, 부서별로 추진중에 있다. 보고회를 통해 부진하거나 쟁점이 예상되는 항목에는 특단의 보완책을 마련, 목표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담당 팀장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지자체 합동평가를 비롯한 50여건의 업무평가에 대비키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평가기준과 평가항목 등을 집중 분석하고 불리한 평가항목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에도 중지가 모아졌다. 특히 지자체 합동평가와 임실N치즈 축제, 공공기관 청렴도 등 부서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부서간 협업이 강조됐다. 군은 최근 2년간 65건의 대외수상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이미 13건의 성과를 올렸다. 김형우 부군수는대외평가는 행정능력을 검증받는 절호의 기회라며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저감대책에 대응키 위해 임실군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신청을 접수한다. 추가로 실시되는 이번 신청은 10대로 제한되며 이들에는 전체 자동차 가격에서 대당 1500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올 상반기에도 10명의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대상자를 선정, 1500만원을 지원해 친환경 대책에 앞장섰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접수, 희망자는 전기차 판매 대리점과 구매계약서를 체결하면 된다. 이를 통해 대리점은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구매보조금을 임실군에 신청하면 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거주자로서 만 18세 이상의 운전면허 자격소지자와 임실군 사업장을 둔 법인과 기업도 대상이다. 전기자동차 출고는 등록순으로 지원되며 전기택시의 경우는 2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아울러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 및 지원 단가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ev.or. 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개인주택을 소지한 주민이 전기충전소 설치를 희망할 경우 소정의 사업비를 지불하면 즉시 설치도 가능하다. 일반 충전소의 경우 1회 충전시 5000~7000원 정도인 반면 가정에서 설치시는 월 1만원대의 전기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연차적으로 전기차 보급을 증차할 계획이라며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에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가 일본 아베 정권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군의회는지난 7월부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의 제조에 필수적인 부품과 소재의 수출제한 조치 이유로 국가안전보장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우리 대법원이 일본 기업들에 내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경제보복이라고 못박았다. 군의회는이는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원칙이라는 합의를 이룬 G20정상회의 선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자유무역 질서를 훼손시키는 어리석은 처사라며 비난했다. 또포괄적 수출 우대자격을 의미하는 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행위는 한일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려 하는 행태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신 의장은일본은 지금도 과거 식민지배와 범죄행위 대한 철저한 반성과 사죄 없이 잘못된 역사를 부정하고 있다며 세계 자유무역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군의회는 또 성명을 통해 수출규제 강화조치 철회와 한국 사법부의 판결 존중, 일본기업의 정당한 배상 및 일본정부의 사과 등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군민에는 일본여행 자제와 일본상품 배제 등을 요청하고, 문재인 정부에는 일본수출 규제조치에 대한 강경대응 지지를 선언했다.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최용래)는 23일 관촌면 다문화 한부모가정을 방문하고 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실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최용식) 회원들도 좋은이웃봉사자로 참여해 지원에 앞장섰다. 참가자들은 이날 낡고 곰팡이가 핀 벽지를 말끔히 뜯어내고 새로운 벽지로 단장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최용래 회장은우리 주변에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이들에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지역에서 소시지 가공업체로 유명한 (주)친한F&B(대표 정승관)가 강진면에 소재한 한국치즈과학고와 22일 기술교육 협약식을 가졌다. 관촌면에서 기업을 운영중인 (주)친한F&B는 최근 독일에서 열린2019 식육육가공 박람회에서 아시아 최고인 17개의 메달을 휩쓴 전문업체다. 전북도는 제 2기 동부권식품클러스터육성사업으로 2018년에 기계설비 등에 2억4000만원을 지원, 유망업체로 성장했다. 임실N치즈 10%를 함유한 수제소시지를 생산하는 이곳은구어먹는 치즈소시지로 특허를 획득, 임실N치즈 브랜드를 사용중에 있다. 판매처도 롯데백화점과 애터미, 마켓컬리 등 다양하게 입점하고 있어 유통망이 튼실한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을 통해 F&B는 한국치즈과학고(교장 설동주)에 임실N치즈이용 가공식품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인재양성 지원업무를 약속했다. 내용은 식품가공 제조기술과 식육가공 분야를 현장체험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교육후에는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주고 창의적이며 비젼있는 임실N치즈 이용식품 산업의 이론과 기술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F&B와 한국치즈과학고는 임실N치즈와 이를 이용한 식품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 소비촉진과 유가공 및 식육가공 발전에 적극 앞장설 것도 약속했다. 정승관 대표는임실N치즈를 이용한 다양한 식품개발을 한국치즈과학고 학생들에 전수, 뛰어난 식품전문가 육성과 교육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설동주 교장은학생들이 우수한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계기가 마련됐다며임실N치즈 등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 습득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임실군은 오는 10월에 개최 예정인2019 임실N치즈축제가 전국 최고의 축제의 장으로 구축키 위해 총력전에 들어갔다. 심민 군수는 22일 간부급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7월중 확대간부회의를 개최, 치즈축제에 적극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주요 프로그램 내용과 향토음식관 운영 등 축제운영과 행정지원 사항에 따른 부서별 전담사항도 보고 받았다. 치즈축제는 개최 4년 만에 누적 방문객 110만명을 돌파, 문광부대한민국 우수축제에 선정되는 등 대표축제로의 위상이 강화됐다. 군은 올해도 축제에 앞서 부서간 긴밀한 협력과 군민의 지원을 바탕삼아 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각종 문제점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도 모색중에 있다. 또 이번 축제는 역대 최대의 방문객을 초대한다는 목표를 설정, 교통편의 제공 등 방문객들에 편안하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부여할 방침이다. 더욱이 임실군 맛집으로 선정된 22개소에는 치즈축제장에 향토음식관 부지를 제공, 방문객들에 맛의 향연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밖에 천만송이 국화꽃 향연과 국가대표 왕치즈피자 만들기, 우유드림 행복드림 퍼레이드 등 프로그램도 세부적 추진방안이 수립중이다. 심민 군수는세부사항을 꼼꼼히 점검, 감동과 흥미를 안겨주는 축제가 돼야 한다며치즈축제에 군민의 참여도를 높이는 방안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임실군이 농가들의 아픈 곳과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적기적소의 농심행정을 전국에서 가장 잘하는 지자체로 평가됐다. 이는 농식품부가 전국 141개 시군 469개소 농기계 임대사업소중 임실군을 2019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위 10개소를 선정, 임실군을 최우수 지자체로 발표했다. 임실군이 지향하는 농기계임대사업 운영목표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4개 권역별로 농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농기계는 영농활동에 필요한 파종과 이식, 수확기 등 전체 22종에 809대를 비치, 연간 1만여건의 임대실적을 올렸다. 특히 민선 7기에서는 농작업이 어렵고 특수 수확장비가 필요한 보리와 하계조사료를 대상으로 최첨단 장비가 제공됐다. 또 영농철에는 휴일근무제를 통해 농작업 불편 해소와 소형 특수농기계 교육, 농한기 순회수리 교육도 실시했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농작업시 현장 응급조치 및 농기계 자가수리 능력배양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농식품부는 농작물 재배활성화와 농업인 편의제공, 영농활용도 기여 등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 점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농식품부는 임실군을 최우수 농기계임대사업소로 선정하면서 노후농기계 대체 상사업비로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낡은 농기계를 바꾸고 수리비용에 사용하는 등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을 적기에 돕는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농기계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민선 7기 핵심사업으로 추진중이라며농업인에 창의적 혁신적인 서비스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생활SOC 가족센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임실군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가족관과 가족해체 위기에 대응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가족센터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다목적 소통과 교류공간 등으로 생활편의 시설이 구축된다. 이같은 시설이 들어서면 가족돌봄과 가족교육 등 맞춤형 가족서비스 제공 등 주민 공동체 공간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군은 공모신청에 앞서 이장단과 임실시장을 이용하는 주민, 다문화가정 등 1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임실군여성단체와도 공청회를 마련, 다양한 요구사항 등을 통해 주민욕구에 부응하는 가족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생활SOC 복합화사업 추진도 주력하고 있으며 신규사업 발굴과 보고회 개최, 추진단 등의 구성도 완료했다. 이에 앞서 군은 현재 추진중인 관촌면 체육문화센터와 임실읍 행복누리원 조성, 오수면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중앙부처 등과 협의도 마쳤다. 심민 군수는생활밀착형 주민편익의 극대화를 위해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며군민의 열망에 맞춰 가족센터가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18일 호국원내 무연고 묘소 39위를 대상으로 묘소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몰군경유족회 경북도지부장 등 40명의 회원들도 참여, 잡초제거 및 주변정리 활동을 펼쳤다. 호국원은 지난해 조사를 통해 묘역 안장자 53위와 충령당 안치자 40위 등 총 93위가 무연고 묘소임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유가족이 없어 찾는이가 없는 국가유공자들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무연고 묘소 지킴이 행사를 펼쳐왔다. 호국원은 또 전북도 보훈단체와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등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주기적인 무연고 묘소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명석 호국원장은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포용적 행정구현을 위한 무연고 묘소관리를 강화, 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농산물과 유제품 등 농특산물이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진출, 도심권 소비자들에 선보인다. 심민 임실군수와 롯데백화점 전주점 조환섭 점장은 19일임실군 농특산물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점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신대용 의장과 농협임실군지부 이승계 지부장, 농협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단체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임실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의 판매와 홍보가 원활하도록 적극 지원키로 약속했다. 특히 전주점은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지하 1층 식품판매장에서 임실군 농특산물 전용관을 마련, 지원할 계획이다. 전용관에는 임실지역 업체가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수상한 임실N치즈와 치즈소시지 등 유제품이 판매된다. 또, 고추와 양파 등 농산물과 토마토 및 오이 등 시설채소에 이어 다슬기 가공품과 장류, 과일잼 등도 전시, 판매된다. 군은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 적극 홍보, 질좋은 농특산물 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와 임실군조합공동법인은 오는 24일 전국 119개 롯데마트에서 열리는 임실엔복숭아 판촉행사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심민 군수는이번 협약이 임실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랑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롯데백화점에서 안전하고 맛있는 임실산 먹거리 구매에 도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방문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18일 임실맛집으로 지정된 업소 22곳을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와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과 현판식에는 심민 군수와 지역 읍면장을 비롯 해당 영업주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선정된 맛집은 52개의 신청업소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현장심사는 외식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의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음식점은 관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고루 지정됐으며 다양한 맛과 전통을 자랑하는 업소들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들은 임실맛집으로 운영되고 지정증과 표지판, 위생용품 등 다가적인 지원책이 뒤따른다. 또 분기별로 위생 컨설팅이 진행되고 음식지도와 임실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를 통한 홍보도 지원된다. 아울러 오는 10월에 열리는 2019 임실N치즈축제에서는 신청자에 한해 향토음식관 부스 참가 자격도 부여된다. 심민 군수는임실을 찾는 관광객이 다시 찾는 임실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며임실맛집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가 전국적으로 말썽을 빚는 지방의원들의 외유성 국외연수를 차단하는 규칙안을 개정,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안건은 17일 제 291회 임시회 제 6차 본회의에서 이명로 의원이 당초공무국외여행에서공무국외출장으로 개정 발의했다. 이에 앞서 군의회는 임시회 폐회를 통해임실군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과 2019년 제 5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의결 처리했다. 의회의 국외연수 발언에서 이의원은최근 지방의원의 일탈 등 해외연수 제도에 대한 비판이 지속됨에 따라 외유성 국외여행 논란이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이를 통해 국외연수제의 기본적 원칙과 명확한 절차를 통해 내실있는 연수제도를 확립, 군민의 공감을 얻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이날 본회의를 통해 이같은 규칙안에 전원이 찬성, 의결하고 공무국외출장심사위의 민간위원 비율을 대폭 확대했다. 또 위원장도 민간위원에서 호선으로 선출하고 투명한 심사기준표를 통해 심사기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무국외출장계획서는 사전에 인터넷으로 공개하고 출장후에는 심사위와 소관 상임위, 또는 본회의에 결과를 보고토록 규정이 강화됐다. 이와 관련 주민 일각에서는눈가리고 아웅하는 해외연수가 돼서는 안된다며 해외연수는 의원들이 선진의정을 배우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대용 의장은이번 개정으로 임실군의회가 군민에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기타 의회운영도 투명한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임실군지부(지부장 이승계)가 양파재배농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양파팔아주기 운동을 전개, 소비촉진에 앞장섰다. 지난달부터 전개된 소비운동에는 임실농협과 오수관촌농협, 임실축협 및 임실치즈농협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농협은 양파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양파사주기에 앞장서는 등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군지부는 또 지난달부터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양파 나눠주기 이벤트도 펼쳐 관내 양파소비에 적극 대응했다는 평가다. 이승계 지부장은이번 운동을 통해 양파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팔리도록 농협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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