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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삼계면 출신 노준섭 시인이 15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기념회에는 전북도의회 한완수 부의장과 임실군의회 신대용 의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한완수 부의장은 노 시인의 시집은 고향에 대한 향수가 그득하다며 항상 고향을 사랑하는 시인으로 남아 달라고 당부했다. 노 시인은 이날 여울에 흘려보낸 이야기와바람에 새긴 이야기등 두편의 시집을 선보였다. 대부분의 내용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 찼고 못다한 사랑이야기와 일상생활을 통해 자신의 진솔함을 표현했다는 평가다. 2006년 종합문예지 시와 창작을 통해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노 시인은 시집 낮에 빠뜨린 이야기가 대표작이다. 우석대학교를 졸업한 그의 공저는 언어의 사원을 꿈꾸며와 시와 창작사람들,초록을 꿈꾸다등이다. 노 시인은 임실은 어릴적 동심과 시심을 동시에 안겨준 사랑스러운 고향이라며 항상 노력하고 발전하는 시인으로 작품 구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 전통시장이 예전의 제한된 기능을 초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이용하는 다양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를 굳혔다. 지난 13일 임실전통시장에서는 초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하는 2019 길거리 음악회가 열려 지역민들에 감동을 안겨줬다. 임실군이 후원하고 한국음악협회 임실지부(지부장 이동성)가 주최한 이날 음악회는 전통시장의 다변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심민 군수와 임실군의회 신대용 의장을 비롯, 상인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시장의 발전을 기원했다. 올해 두번째 열린 음악회는 임실지부의 팝페라 그룹인 사과나무밴드와 전북음악협회 팝스오케스트라 빅밴드의 공연배틀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동성 지부장은 달빛을 조명 삼아 야외에서 펼쳐진 음악회가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며군민과 음악을 나누고 행복을 연주하는 임실음악협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군 임실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성경)는 지난 15일 관내 소외계층 100가구에사랑의 건강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조성된 3종의 건강반찬은 회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독거노인 세대와 한부모, 장애인세대 가정에 직접 전해졌다. 조성경 부녀회장은 일교차가 심한 하절기에 입맛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반찬나눔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건강반찬 배달에는 부녀회원과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심덕섭)는 13일 심민 임실군수를 방문하고 지역인재 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농어촌공사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심덕섭 지사장은 지역의 인재양성이 살기좋은 농촌을 만드는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심 군수는 임실군 장학사업에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장학사업을 확대 운영해 도시와의 교육격차를 해소, 명품교육 실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 의원들은 13일 임실읍에 있는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했다. 전체 의원들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심정지와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또 심폐소생술에 이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각종 인명구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도 병행해 펼쳐졌다. 신대용 의장은 비상상황에 대비해 의원들도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며 주변에서 발생한 응급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부의 한옥자원 활용 방침에 따라 임실군이 오는 15일부터 임실필봉농악의 야간 상설공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심민 군수는 전국적 인기를 얻는 전통 필봉농악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이라며 온 국민을 임실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된 임실필봉농악은 15일 오후 8시 강진면 필봉농악전수관에서 전통연희극 춤추는 상쇠-필봉연가 개막공연을 펼친다. 한옥자원활용 야간 상설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며 필봉농악보존회는 춤추는 상쇠 시리즈로 2012년부터 공연을 이어왔다. 올해는 6월 토요일에 매주 실시하고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에 총 20회의 공연을 실시한다. 공연 내용은 필봉마을 상쇠 봉필이가 속한 필봉예술단이 해외 순회공연 중 우연히 만난 외국인 여자와 결혼하기 위해 필봉마을로 돌아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마을사람들과 겪는 갈등과 화해를 다채로운 무대공연으로 구성, 관객들에게 흥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 양진성 회장은 춤추는 상쇠- 필봉연가는 최근 결혼 이주여성 증가 등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농촌의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며 다문화 사회 바람직한 농촌의 모습을 이번 상설공연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 임직원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국립묘지 1사 1 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전북개발공사는 2017년 국립묘지 1사 1 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통해 해마다 현충탑 참배와 묘역 비석닦기, 태극기 꽂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개발공사 김동현 차장은 직원 모두가 순국선열의 용기를 가슴에 새기고 지역사회와 이웃돕기 실천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은 지난 11일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소속기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일선 학교(기관)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최근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업무처리 절차, 침해사고 발생 시 조치 방안 등을 설명하고 개인정보 처리자로서의 역할과 정보보안에 대한 경각심도 강조했다. 정나영 교육장은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대두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교육정책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water 섬진강지사(지사장 오승환)는 11일 임직원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댐 설비사고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섬진강댐에서 가진 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임실경찰서 및 완산소방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진과 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이날 훈련은 수문 설비 파손으로 누수가 발생하는 상황에 대처하는 위기대응 과정이 진행됐다. 또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팀별 합동훈련을 통해 주민대피와 수문 비상방류에 이어 설비 긴급복구를 실시하는 과정도 펼쳐졌다. 아울러 특별 합동훈련에는 드론을 활용, 현장점검을 통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탐색하는 다양한 점검이 실시됐다. 오승환 지사장은 재난은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댐 운영관리에 총력을 다해 국민이 신뢰하고 발전하는 K-water가 되겠다고 말했다.
(재)임실치즈&식품연구소가 국내 옻 산업의 선도적 역할에 앞장, 임실지역 식품산업을 발전시키는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곳은 지역전략식품 육성사업으로 임실참옻 활성화를 위해 옻을 활용한 막걸리와 장류상품을 개발, 지역민에 보급했다. 임실군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연구소는 2019 농림축산부 식품기능성평가 지원사업을 통해 인체적용 전 시험에 대한 연구비도 확보한 상태다. 연구소는 이같은 실적에 힘입어 올해부터 옻나무의 한시적 원료 승인을 통해 옻의 식품적용 품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시적 원료승인을 위한 옻나무 독성시험이 진행 중이며 이를 토대로 식약처의 한시적 식품원료로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옻을 활용한 상품은 식품공전 기준에 따라 장수버섯을 활용, 우루시올 성분을 제거한 옻나무 추출물 이용에 제한됐다. 이는 장류와 발효식초를 비롯 탁주와 양주, 청주 등에 한해 발효공정 전 사용토록 명시, 옻을 활용한 식품사업 확장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연구소는 특허를 통해 기능성을 유지하고 우루시올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추출공정을 활용, 옻 제품의 안전성 확보 및 단가절감으로 경쟁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연구소는 이 밖에도 농촌진흥청과 부산대학교의 협력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식품특허 아리흑을 적극 개발 중이다. 품목은유색밀을 활용한 지역특화 가공제품 개발로서 최근 농촌진흥청과 연구소간의 협약도 마친 상황이다. 아리흑은 수입밀과 차별화된 건강한 우리 밀 개발의 국민적 요구를 반영해 탄생한 검붉은색의 유색밀로 알려졌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산업재산권을 출원해 산업체와 지자체 등에 기술을 이전, 일반 밀보다 안토시아닌과 탄닌,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는 평가다. 연구소 이상천 소장은 다양한 소재를 발굴하고 연구해 임실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건강한 제품이라는 믿음을 주도록 식품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용래)는 10일 심민 임실군수를 방문하고 관내 경로당 345개소에 전해 달라며 수제 초코파이 710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초코파이는 전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관)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과 우리은행의 후원을 받아 임실군에 전달했다. 최용래 회장은 임실지역 노인들에 물품을 후원한 관련 기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기는 사랑의 효도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기탁된 물품은 임실지역 경로당의 노인 7100명에게 전달, 달콤함으로 더위를 잊고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읍면 공무원과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은 자원봉사에 참여, 345개소 경로당에 초코파이를 직접 전달하는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10일 심민 군수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집행부가 제출한 2018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임실군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등 5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또 2019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임실읍 수정로 잔여토지 매각안임실 로컬푸드 스테이션 구축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신대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에 심사할 2018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조례안 등의 안건에 대하여 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정례회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집중호우 시 침수나 지반약화가 예상되는 공사장 주변과 각종 취약시설에 대해 철저한 점검으로 재해예방 및 여름철 방역대책 추진 등도 당부했다.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임실군수 관사가 선정돼 지역 소외계층 자녀 육아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어린이집 이용자는 맞벌이부부를 비롯 다문화와 저소득층 가정이 대상으로서 이들의 생계활동에 탄력이 예상된다. 10일 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에 임실군수 관사가 최종 선정돼 국비와 도비 38억원 등 모두 44억2900만원의 사업비가 확보됐다. 이 사업은 국가가 80%(35억4300만원)를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지방비로 충당하는 국비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맞벌이가 필수인 중소기업 등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들의 자녀를 어린이집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보육수요에 적극 대응키 위해 공모사업을 신청, 철저한 준비를 통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를 위해 군은 임실군수 관사 부지(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활용하여 공공어린이집 건립을 추진, 이같은 성과를 일궈냈다. 관사 부지에 신축될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1300m부지에 3층 규모로 건립, 어린이집은 물론 실내 놀이시설까지 갖추게 된다. 2021년부터 운영될 이곳은 오후 6시 이후와 주말에 근무하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직장에 다니도록 특수보육(시간제, 시간연장형, 주말 등)도 마련된다. 또 놀이시설이 없는 농촌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영유아 놀이시설과 함께 오후 10시까지를 아이를 맡기는 시간제 보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이 임실에서 양육하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하는 육아복지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 행정을 전국에 알리고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목적인 유튜브 임실엔TV가 지난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www.youtube.com)에 임실엔TV채널을 이달부터 공식 개설했다고 밝혔다. 임실엔TV는 주민들에게 군정을 자세히 알리는 한편 불편사항을 해소, 소통강화와 지역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매체다. 군은 지난해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를 통해 동영상과 웹툰 등의 콘텐츠를 선보여 쌍방향 소통으로 지자체 홍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특히 SNS 모델로 활동 중인 공무원 그룹 BTD 방탕돌쇠단은 무겁고 딱딱한 정책홍보와 현안사업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공식활동을 준비 중인걸그룹 EXIT도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새로운 활동을 제공, 군정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국내 유튜브 이용자들은 1개월에 317억분(分)을 유튜브 영상시청에 참여,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사이트로 알려졌다. 이는 이용자들에 친근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특성 때문에 개인을 넘어 기관과 단체, 기업들도 홍보와 소통 수단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유튜브를 비롯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임실군의 아름다운 풍경과 여행, 지역문화 및 축제 등 다양한 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책과 정보, 행정서비스는 물론 임실의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다각적인 방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모든 세대가 오래 사용하는 유튜브를 통해 임실 브랜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전파해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행정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봉황인재학당이 오는 17부터 19일까지 3일간 하반기 학원위탁 프로그램 수강생 선발을 위한 신청을 접수한다. 학원위탁 프로그램은 지난해 저소득층과 다문화, 다자녀가정 학생 등 봉황인재학당에 선발되지 못한 차순위 학생들이 대상이다. 이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생에는 월 12만원, 중학생은 월 15만원이 지원된다. 하반기 선발 인원은 관내에 재학중인 초등 및 중학생 75명이며 지원 자격은 응시원서 접수일 기준으로 보호자 1명 이상이 임실군에 거주해야 한다. 합격자는 오는 24일 임실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발된 수강생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관내 입시 보습학원에서 위탁 수업을 받는다. 봉황인재학당 학원위탁 프로그램 수강생 선발 공고 및 응시원서는 임실군 홈페이지나 임실소식 게시판을 참고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임실봉황인재학당(063-643-95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관촌중학교와 2019년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협약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선도학교 지정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 협력하는 사업이다. 또 이를 지원하는 동반자 역할 확립으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100여명의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치매 파트너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을 실시, 치매에 따른 다양한 정보와 대처방법 등도 제시했다. 관촌중 관계자는 학생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통해 주변 이웃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돌봄문화 형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마철을 앞두고 임실군은 지난 4일부터 관내 재해 취약지구를 대상으로 건설현장 안전점검 예방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마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수해와 공사장 붕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형우 부군수는 4일 신평과 운암지역을 방문하고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쏟아 달라고 지시했다. 김 부군수는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재해예방사업인 마전소하천과 입석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 등에 들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에서 김 부군수는 유수로 협소 등 통수단면 확보와 공사장 안내판, 진입차단 시설 등 안전시설 관리를 지적했다. 또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안전사고와 호우피해가 우려된 곳은 보완 후 시공토록 조치했다. 임실군은 장마철 긴급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기동팀을 편성하고 읍면과의 대응체계를 강화, 집중호우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임실군이 동계작물 재배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보리수확 농작업단 대행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실시 중인 이 사업은 농가의 호응 아래 이달부터 보리수확 농작업대행단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논에서 벼 재배 이후 특별한 소득이 없는 점을 감안, 동절기 보리재배 활성화를 위해 농협과 연계한 계약재배를 추진했다. 보리 안정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보리농사의 걸림돌인 수확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농가의 요구로 시작됐다. 이를 통해 일반 콤바인 수확시 30% 이상의 곡물 손실률을 보완하기 위해 전용 콤바인을 도입, 보리재배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보리수확이 단기간에 이뤄지고 안정적인 이모작 체계를 유지키 위해 보리수확 농작업단 3개조를 운영한다. 이는 짧은 시간에 작업후 벼와 콩, 옥수수 등 안정적인 2모작 작부체계를 조성해 경지이용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에서다. 군은 올들어 온화한 겨울날씨와 함께 습해피해가 적어 병해 발생률이 낮을 것으로 판단, 작황이 전년 대비 120%까지 향상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리수확 농작업 대행단 운영으로 재배면적은 해마다 2~3%씩 증가하고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보탬도 예상된다. 심민 군수는 최근 황금벌판이 진풍경을 연출하면서 농가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농가와 농작업대행단의 적극적인 협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전북형, 햇살가득 농촌재생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임실군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농촌지역의 유휴시설을 재생, 지역특산품을 되살리고 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힘입어 군은 임실읍에 2020년까지 총 사업비 25억원(도비 10억, 군비 15억)을 들여 건물 공간을 조성한다. 공모에 선정된 임실군 삼삼오오 청춘 햇살 창고는 2층 중층구조로 새롭게 꾸며질 계획이다. 이 곳에는 청춘햇살 레스토랑과 무대가 조성되고 다양한 사람들이 교류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 등도 들어선다. 또 각종 프로그램으로 지역인재 양성과 문화교류, 주변 관광시설을 연계한 기반구축 등 특색있는 문화 콘텐츠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햇살창고가 지역 청년들을 중심으로 육군 제35사단과 지역민을 연결하는 문화 및 경제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이번 사업은 유휴시설 재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임실 중심지의 매력을 회복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운영하는 봉황인재학당이 오는 17일부터 3일간 2019학년도 하반기 입학생을 접수한다. 대상은 관내 중학교 1학년에서 3학년이며 150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접수일 기준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또 7월 10일까지 관내 중학교로 전학 예정인 학생도 포함되고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주민등록상 임실군에 거주해야 한다. 입학생은 시험을 통해 선발되며 시험과목은 국어와 영어, 수학 등 3과목이다. 시험은 22일 봉황인재학당에서 치러지며 7월 5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반기 수업은 7월 15일에 시작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4교시 수업으로 진행된다. 운영은 국어와 영어, 수학 과목과 함께 내신 대비 특강으로 과학과 역사 과목이 추가된다. 특히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다각적인 진로특강과 개별상담 등 컨설팅도 마련돼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봉황인재학당 입학생 선발 과정은 임실군 홈페이지(http://www.imsil.go.kr) 나 임실소식 게시판에서 확인되며 자세한 사항은 임실봉황인재학당(063-643-95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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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