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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국 최초 버스정류장 냉난방 시설 국가공모사업 선정

환경부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추진중인버스정류장 냉난방 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임실군이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3억원을 들여 주민들이 폭염과 한파에 대처토록 22개소에 태양광 버스정류장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환경에 처한 마을버스 정류장에 태양광 냉난방을 설치,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전국 최초로 태양광을 이용, 임실역 버스정류장 등 관내 6개 정류장에 우선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후에는 다각적인 문제와 개선점을 파악, 동절기 이전까지 이용객이 많은 18개 마을버스 정류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임실군은 전체 40% 정도의 주민들이 자동차를 보유하지 않은 세대로서, 이들 대부분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취약계층인 이들에 군은 각종 편익은 물론 미세먼지 등에 대처토록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 신평면 주민 박모씨는냉난방 버스정류장 설치로 살맛이 난다며이제는 택시 등을 이용하는 비용을 크게 아끼게 됐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군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친환경적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발전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8.19 15:40

임실군, 참옻 고부가가치 창출 식품산업 분야 육성 주력

임실참옻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임실군이 식품개발 사업을 주도, 식품산업 확장 육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순창군과 함께 추진중인 옻 발효식품가치창조사업은2017년 지역전략식품육성사업에 선정, 활발하게 추진중에 있다. 이 사업에는 향후 5년간 국비 30억원을 포함 총 65억원이 투입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서 농가소득 향상이 목적이다. 군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9일 임실과 순창 옻 발효식품 가치창조사업에 따른 양단체간 회합을 가졌다. 회합에는 군 사업단과 참여기관 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석, 각 분야별 추진상황과 향후전략 발표 및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이들은 옻의 식품활용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분야의 접목을 통한 일반 식품으로써의 확장을 위한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서는한시적 원료승인연구사업과 기존에 개발된 옻 활용 식품의 홍보마케팅 전략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한시적 승인은 식약처의 승인사항으로서국내에서 식품 섭취 경험이 없는 원료에 대해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받으면 식품공전 등재 전까지 인정받은 자에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발표자로 나선 ㈜헬스케어크레임스 백향임 팀장은개별인정 및 한시적원료 승인연구 컨설팅 결과보고제시했다. ㈜프롬바이오 윤정로 차장은원료 표준화 전략보고를 발표했고 ㈜팜넷 최태환 대표는임실 옻 발효식품의 통합마케팅 전략 보고등이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또 옻발효식품가치창조사업단의 추진성과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전략방안에 따른 토론도 병행했다. 심민 군수는옻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 성과들을 공유, 조속히 상품화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농가소득에 실질적 도움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8.19 15:40

임실군, 축산농가 소득증대 옥수수 수확 대행작업 지원

임실군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옥수수 등 사료작물 수확 대행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일부터 유해조수 피해예방을 위해 민선 7기 전기목책 사업과 사료작물 확대 홍보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유해조수 피해는 40~50% 감소했고 사료작물 재배지도 전년 대비 10%가 향상된 120여ha로 늘었다. 군은 또 조사료용 옥수수 농작업대행단 3개조를 편성, 권역별로 수확작업을 확대해 하계조사료 수확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멧돼지와 고라니 등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해 옥수수 수확작업을 10여일 앞당겨 추진 중이다. 옥수수 농작업을 신청한 임실읍 김모씨는농작업대행단을 통해 손쉽게 수확작업이 이뤄졌다며한우 번식률이 좋아지고 육질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는 옥수수 생육환경이 좋아 수확량이 15%가 증가됐다며적기 수확으로 사료의 상품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농가들에 수확작업 편리성을 제공, 생산비 절감과 대외경쟁력 확보에 적극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축산 경쟁력과 농가소득 향상에 행정이 적극 기여할 것이라며재배면적을 500ha까지 확대해 명품한우와 명품치즈 등 축산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8.18 15:16

임실 봉화산봉수, 삼국시대 토축 확인

임실군 오수면 봉화산봉수가 삼국시대에 운영됐던 봉수시설로 최종 확인됐다. 임실군이 전주문화유산연구원에 의뢰, 조사한 결과 봉수시설은 임실읍 대곡리와 오수면 봉천리에 경계한 봉화산(해발 430m)의 정상부에 자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시굴조사는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학술조사다. 당초 봉화산 정상부가 봉수대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해 1차 조사 결과 뚜렷한 흔적을 찾지 못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2차 조사는 봉화산 정상부에서 동쪽 70m 지점에서 흔적을 발견, 집중조사가 펼쳐졌다. 이곳은 비교적 평탄한 지역으로서 당시 지표면과 암반을 깎은 후 경사면에 흙과 잡석을 쌓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토축의 규모는 너비 2.5m에 높이는 1m 정도로서 생토면 위에 여러겹의 목탄과 소토층으로 구성, 봉토한 흔적이 확인됐다.또 평탄대지의 일부는 당시 봉수와 관련된 일을 관장하는 봉수군의 주둔지로 추정되고 있다. 시굴조사를 맡은 연구원은 굽다리접시와 목짧은항아리, 적갈색연질토기편 등 다량의 토기를 출토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에 발굴된 봉화산봉수 출토 유물들은 가야고분군으로 알려진 장수군 동촌리 등의 토기와 흡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군은 그간 시굴조사 성과와 향후 추가조사 필요성 등의 논의를 위해 이날 발굴 현장에서 학술자문회의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임실군이 옛 가야문명에 속한 지역으로 확인되고 있다며지속적인 발굴사업으로 임실문화의 역사를 재조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8.14 20:13

심민 임실군수, 생활SOC복합화사업 등 내년도 국비 확보에 동분서주

심민 임실군수가 국가균형발전위에서 추진하는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과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심 군수는 14일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차례로 방문하고 주요 시설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심 군수는지금은 생활SOC 복합화 사업 사전검토 및 부처별 사업평가와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 3차 심의가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심 군수는 군민의 복합공간인임실읍행복누리원건립에 따른 사업추진에 총력을 쏟았다. 이에 앞서 임실군은 전북도 국가예산팀과 시설별 소관 사업부서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지난 2일임실읍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임실읍 행복누리원은 주거지주차장과 가족센터, 국민체육센터 및 주민자체센터가 결합된 주민 맞춤형 복합시설이다. 사업이 확정되면 그동안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문화체육공간과 주차장, 열악한 가족센터 부분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심군수는 이날 국가균형발전위를 방문, 김홍목 부단장에 열악한 생활복지인프라 개선을 위한임실읍 행복누리원건립을 건의했다.또 여성가족부 김민아 가족정책과장과 면담을 통해 협소한 지원센터 기능 및 확대에 따른가족센터 건립예산지원을 설명했다. 세종청사에서는 국토부 박건수 도시교통과장에 주거지역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한주거지 주차장 조성을 요청했다.문광부 박현경 체육진흥과장의 면담에서도 중심지 주민의 욕구를 충족하는실내 소규모 생활체육시설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정부예산 3차 심의에 대응키 위해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과임실 이도지구 병목지점 개설등도 심군수는 기재부와 국토부를 방문해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심군수는어려움이 예상됐던 사업이 복합화로 인해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며주민의 편익증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사업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8.14 20:13

임실군, 청소년수련활동 지원사업 전국에 빛냈다

임실군이 연중사업으로 실시하는 청소년수련활동 지원사업이 전국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평가됐다. 이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2019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서 임실군이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실군청소년수련원은 명실공히 독창적 창의 혁신기관으로 입지를 구축, 지역의 또 다른 자랑거리로 우뚝섰다. 13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원은 지난해도 인증심사원으로부터 우수 인증프로그램부문에 선정, 독창적 창의 혁신기관으로 인정됐다. 현재까지 48종의 인증프로그램을 획득, 보유중인 청소년수련원은 전국 50여개의 국공립 및 사립청소년수련시설 중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북 청소년수련시설의 인증프로그램 평균 보유량이 6~7종인 것을 감안할 경우 괄목한 만한 성과라는 평가다. 청소년수련원은 성수산 상이암에 이르는 생태탐험루트를 개발, 왕의 숲 조성사업과 연계해 생태탐사와 역사탐방, 모험탐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임실을 찾는 전국 청소년들에 임실만의 특색있는 생태역사 교육을 체험, 임실의 잠재적 관광브랜드 홍보단 역할을 모색하고 있는 것. 또 2019년 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173차에 신청 예정인 중고생 대상 환경감수성 함양 개별 인증프로그램 개발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인증 획득시는 사선대 생태공원을 활용한 환경감수성 프로그램으로 소단위 전문화 창의혁신기관 및 지역청소년 미래 핵심역량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게 된다. 심민 군수는 미래의 청소년들에는 자기 주도적 학습보다 실패를 스스로 딛고 일어서는 것이라며 임실군 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에 창의적이 독창적인 프로그램 제공에 주력해 달라당부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8.13 19:29

임실군, 2019년 마을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식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임실군이 실시하는2019년 마을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식이 12일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 교육생 30여명이 참석, 교육과정을 이수한 23명의 교육생들에 수료증이 전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삼계면 김학직 교육생에는 임실군수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 마을해설 프로그램 제작 및 발표 우수자인 삼계 이태준 교육생에도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장 표창패가 주어졌다.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은 방문객들에 마을이 가진 자원의 다양한 가치와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으로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10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임실의 대표관광지나 문화재, 임실문화 알아보기 등을 통해 기본적인 향토문화 지식이 숙지됐다. 이를 바탕으로 창조적인 해설기법과 스토리텔링 만들기, 마을해설 프로그램 제작 및 발표 등의 교육내용이 제시됐다. 교육을 수료한 마을해설사들은 향후 각종 마을만들기 사업들과 연계해 방문객들에 다양한 마을이야기를 홍보하게 된다. 심민 군수는우리만의 이야깃거리를 발굴해 마을공동체 강화와 농촌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8.13 19:29

임실군, 광복절 앞두고 대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 온-오프라인 확대 대대적 전개

임실군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대군민 태극기 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태극기 달기운동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난달부터 군청사를 비롯 주요 관공서와 기관 등에 대형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주요 도로변과 가로변은 물론 일반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 주민 등에도 태극기 달기운동을 적극 홍보, 확대중이다. 이와 함께 군청 SNS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도 태극기 달기운동 빅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다. 군은 오는 15일까지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군청 SNS에 국기게양인증샷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는 댓글과 함께 답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15명을 선정, 지역기업이 생산한치즈소시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아울러 임실주공아파트 등 8개소의 아파트 밀집지역에 홍보물 배포와 방송을 실시, 태극기 달기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현재 임실경찰서와 임실교육지원청, 임실우체국 및 한국전력공사 임실지사,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 등에서는 대형태극기 달기에 동참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올해는 대한민국이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있고 중요한 해라며일본과의 경제전쟁이 심각한 상황에서 전 군민이 애국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달기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8.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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