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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숲가꾸기 품질제고와 현장 역량강화를 위해 17일 성수면에서2019 하반기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사업 시행업체와 감리업체, 작업실행 영림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 정보교류도 가졌다. 토론회를 통해 이들에는 다각적인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아울러 조림지 사후관리를 위해 풀베기 방법과 안전사고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설계 및 시공감리업체는 토론을 통해 산림기술자들에 숲가꾸기 기술향상 방안과 문제점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임실군은 올 하반기 숲가꾸기 사업에 12억원을 투입, 전체 800㏊의 산림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기술공유 및 산림분야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안전교육을 통해 작업원들의 안전확보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정인준)은 경북 청송군의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숲에서 돈버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린 교육에는 조합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주와 임업인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교육은 연수원 강사를 통해 PLS교육과숲을 보면 돈이 보인다를 비롯 주왕산 숲 생태 체험 등이 다양하게 실시됐다. 또 도라지와 산채 재배를 비롯 호두재배기술 등의 이론과 현장견학도 제공돼 참석자들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임실군산림조합은 이번 교육으로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친목도모,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해 산림의 가치향상과 산림경영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정인준 조합장은산주와 임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산주와 임업인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고 말했다.
새마을운동임실군지회(회장 김종수)는 제 71주년 제헌절을 앞두고 16일 임실시장에서 태극기 달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새마을지도자임실군협의회(회장 위중량)와 임실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선옥)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나라사랑 마음을 고취키 위한 이날 캠페인을 통해 회원들은 프레카드와 어깨띠를 두르고 주민들에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도 펼쳤다. 이와 함께 마을 주요 장소와 집집마다 태극기 달기를 당부하며 국경일의 취지를 설명하는 등 의식개혁 운동도 병행했다. 김종수 지회장은군민이 태극기달기 생활화와 애국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새마을지도자들이 태극기 달기와 나라사랑 운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이 생활밀착형 주민편익 극대화를 위해 생활SOC 복합화 사업 추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생활SOC 복합화는 지역민의 편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무조정실이 추진중에 있다. 오는 2022년까지 총 30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서, 임실군은 현재 복합화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계획안을 수립중에 있다. 지난해 9월부터 대응에 들어간 군은 그동안 신규사업 발굴과 발굴보고회 개최, 추진단 및 자문단 구성을 완료한 상태다. 이와 함께 재정능력이 열악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체육문화시설 균특보조율 상향조정과 낙후지역에 적합한 다양한 사업발굴 등 제도개선 방안도 그동안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아울러 올부터 추진에 들어간 관촌면 체육문화센터와 임실읍 행복누리원오수면 행정복지센터임실 국민생활체육센터임실군 가족행복플러스센터 등을 발굴, 중앙부처와 전북도에 사업을 요청한 상태다. 군은 특히 지난 6월 발표한생활SOC 복합화 가이드라인의 가배분에 맞춰 내년사업으로임실읍 행복누리원(가칭)의 우선 선정에 힘을 쏟고 있다. 임실읍행복누리원은 임실읍사무소 신축과 주거지 주차장, 근린형 국민체육센터 및 가족센터를 결합하는 사업이다.이곳은 4000㎡의 연면적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100억원을 투자, 주민 편익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1일 국가균형위가 주최한 생활SOC 복합화 컨설팅에서 사업 추진방향과 향후 운영방안 등 컨설팅 결과를 논의했다. 이를 통해 군은 사업신청서 제출 기한에 맞춰 토론회를 확대, 의견수렴 등으로 객관적 증빙자료와 세부사업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생활SOC 복합화가 오랜 현안을 해결할 것이라며정부의 추진방향에 부응, 사업계획 단계부터 주민과의 협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각지에서 연일 발생되는보이스피싱에 적극 대처키 위해 임실경찰이 피해예방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임실경찰서(서장 이동민)는 16일 임실군노인대학에서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임실경찰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는 지난해의 경우 통계가 집계된 이래 최대 규모를 경신, 예방과 홍보의 중요성이 절실하다는 것. 교육에서 전소열 수사지원팀장은최근 농촌지역도 스마트폰 보급이 늘면서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또 전화금융사기 신종수법과 이에 따른 대처요령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상황발생시 즉시 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다. 임실경찰은 주민들의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주요 행사와 교육장을 지속적으로 방문, 홍보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동민 서장은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다양해지고 피해액도 막대한 만큼 다각적인 범죄 예방활동을 통해 단 한건의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군 장병들의 일반 외출이 전면 허용됨에 따라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다양한 장병 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 헤택 내용은 장병과 35사단 수료식 신병에게 각각 2천원권(월2매/1인)과 5천원권(1매/1인)의 임실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모범장병에게 관내 관광지를 순회하는 무료관광을 제공하고 119안전체험과 치즈체험 등 관광형 체험도 지원된다. 또 영화 관람시 군민회관내 작은별 영화관에서 1000원이 할인되고 장병들의 외출시간에 맞춰 상영시간도 조정된다. 이와 함께 35사단 수료식에 방문한 군인가족과 면회객에는 임실필봉농악공연이 지원되고 무료음료 봉사 헤택도 주어진다. 특히 면회객이 없는 신병에는 국립호국원과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임실투어 및 식사를 지원하고 외로움도 달래준다. 병영 외출시는 무료버스를 왕복으로 제공하고 지역내 공공체육시설과 청소년수련원도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안내서는 또 임실의 각종 맛집과 모범음식점을 비롯 펜션과 캠핑장 등 다양한 종합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안내서는 장병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알기 쉽게 정리됐다며장병들이 체감하는 인프라 확충과 소상공인의 동반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민 서장 기본과 원칙을 충실히 이행해 임실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등 안전생활 활동에 주력하겠습니다. 12일 임실경찰서 수장으로 임명된 이동민(58) 서장은특히 법과 제도를 기본으로 치안유지에도 총력을 쏟을 것을 덧붙였다. 이서장은 또경찰은 본연의 임무와 책임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유능한 경찰을 강조, 소통과 화합의 직장분위기 조성도 약속했다. 아울러임실은 예로부터 충효의 고장으로 각종 범죄가 없는 청정지역이라며이같은 이미지 유지를 위해 임실경찰이 군민의 생활편의 제공에 적극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경찰도 지역사회의 일원인 만큼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과 사회봉사, 농가지원 등에 적극 참여,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주 해성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이서장은 경찰간부 후보 37기로 전북청과 군산 및 익산, 부안 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임실군의 대표적 여름축제인아쿠아페스티벌이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1개월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5일간 열렸던 페스티벌은 폭발적인 방문객의 요청에 따라 올해는 28일간에 걸쳐 장기간 진행될 계획이다. 때문에 여름철 방학과 휴가를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은 이곳에서 다각적인 볼거리와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아쿠아페스티벌은 지자체가 매력적인 관광지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전북도가 추진하는 1시군 1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올해는 더 많은 방문객이 물놀이를 즐기도록 시설규모와 운영기간을 확대했다. 주요 시설은 메인풀과 슬라이드를 비롯 수상축구풀과 유아슬라이드풀장 등이 마련됐고 쉼터와 샤워실, 탈의실 등도 강화했다. 개장식인 20일에는 밴드공연과 인형극에 이어 마술과 삐에로,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주말 방문객을 위한 공연도 준비됐다. 입장료는 5천원이이나, 입장시 3000원의 교환권을 제공해 일반인의 자부담은 2000원, 임실군민은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아쿠아페스티벌은 임실을 찾는 방문객들에 즐거운 여름을 선물하는 축제라며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문객에 큰 만족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임실청소년 문화의 집개관식이 12일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심민 군수와 신대용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청소년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청소년 댄스 등 식전공연과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청소년 진로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임실읍에 자리한 이곳은 전체 154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 42억5000만원을 들여 신축됐다. 문화의 집에는 요리실습실과 댄스연습실을 비롯 노래방과 포켓볼, 영상제작실 및 보드게임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다.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업무는 청소년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과 방과 후 아카데미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 오는 8월부터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각종 동아리활동과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청소년이 살기 좋은 임실을 위해 학업과 문화, 취미생활을 지역에서 해결토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심민 군수는청소년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토록 적극 지원하겠다며이들의 교육과 문화를 모두 만족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을 약속했다.
전북도가 시행하는마을주민보호구역 조성사업에 임실군은 관촌면 공덕마을 등 4곳이 선정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에 힘입어 임실군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억원과 도비 5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군은 관촌면 공덕마을 지방도 745호선과 청웅면 신기마을의 청웅로에 보호구역 조성사업을 펼친다. 또 강진면 갈담마을의 강운로와 성수면 효촌마을의 지방도721호-산성로를 통과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전북연구원과 읍면의 추천, 현장조사 교통량 및 교통사고량 조사 등을 통해 전북도사업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사업은 관내지방도와 군도 등 마을주변을 운행하는 차량의 속도를 제한,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설치된다. 군 관계자는행안부의 5030 정책과 더불어 관내 최고속도를 제한, 사고예방에 도움이 예상된다며안전한 마을마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이용호 의원과 심민 임실군수가 10일 오후 국토부 김현미 장관을 면담하고 임실군의 최대 현안인옥정호 수변도로 개설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이날옥정호 수변도로가 50년이 지났는 데도 개설되지 않아 이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군수도전국의 다목적댐중 유일하게 섬진강댐에 순환도로가 없어 교통불편은 물론 영농과 주민생활 등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섬진강댐 주변지역 교통환경개선 용역을 추진했고 현재댐 친환경 활용계획을 수립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490억원의 사업비가 요구되는 수변도로 개설사업은 임실군이 추진하는옥정호 친환경 추진사업에 있어 절대적인 필수 요건이다. 김현미 장관은임실군민의 오랜 숙원인 옥정호 수변도로를 잘 알고 있다며특별법에 따라 지자체의 용역결과를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이 의원과 심 군수는 또 임실 이도지구 병목지점과 국도 27호선 운종교차로 개선사업을 비롯 국도 17호선 구조물 기능 개선 등에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교통량 증가로 교통사고가 빈번한 임실 갈마 ~ 임실 오정간 4차로 개량을 포함,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의 우선순위 선정도 적극 건의했다. 심 군수는 또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을 포함한 국토부 해당사업과 지정환신부기념관 건립 및 임실N치즈 훈연치즈 제조시설 설치의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재정이 열악한 임실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하루빨리 국가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며주요 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사업의 타당성 논리로 관련 부처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9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군수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1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오는 17일까지 열릴 임시회는 2019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임실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8건을 심의한다. 신대용 의장은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의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통해 민의를 정책에 제대로 반영할 것이라며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의 유무를 스스로 반성하고 신뢰받는 임실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0여년간 흉물로 방치됐던 임실읍 소재 구 임실극장이 지역민의 문화와 일자리, 복지를 제공하는 새로운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9일 임실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국가공모에개봉박두 뉴-임실극장사업이 선정됐다는 것. 개봉박두 뉴-임실극장은 임실군민의 문화중심권으로 지난 1980년대까지 운영됐으나 이후 TV의 일반 보급으로 영업이 중단됐다. 리모델링 형태로 새로이 신축될 이곳에는 국비 20억 원과 군비 35억 원 등 모두 55억 원을 투입, 쾌적한 환경과 접근성을 높이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어린이 전용 작은도서관도 입주시켜 지역내 어린이들에 꿈을 심어주고 창의력을 길러주는신개념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군은 또 35사단이 주둔한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군 장병들의 외출과 외박 시 휴게공간으로 이용토록열린 쉼터로 꾸며진다. 특히 지역의 산업체와 영농기 인력수급을 위한 로컬 JOB센터 유치를 위한 공간도 마련해 문화와 지역의 일자리도 함께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구)임실극장 주변을 주민들이 효율적으로 활용토록 자체사업비 10억여 원을 추가로 투입, 목욕탕도 새로이 설치한다. 이곳이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되면 인근 부지에도 주차장을 설치, 터미널과 임실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 생활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 심민 군수는지역민의 문화적 소외를 해소한 임실극장이 급변하는 문화환경에서 버티지 못했다며해 문을 닫게 되어 안타까웠다며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문화와 복지를 아우르는 임실군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 특별 축제인 섬진강 다슬기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일간 강진면 섬진강 일대에서 펼쳐진다. 임실군에 따르면, 제5회 섬진강 다슬기 축제는 섬진강다슬기축제위원회가 마련, 다각적인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는 것. 필봉농악 예술단의 공연과 함께 열리는 축제는 다슬기잡기와 다슬기까기를 비롯 물고기잡기와 다슬기가요제, 워터슬라이드 등이 준비됐다. 다슬기를 소재로 삼아 체험행사와 문화공연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은 물론 당일에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축제위 홍성주 위원장은섬진강에서 다슬기를 잡고 맛보며 흥겹게 행사도 즐기는 힐링과 체험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경택 전문강사를 초빙, 강화 개정된 공무원행동강령 내용이 제시됐다. 개정된 내용은 갑질근절대책과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부조리 신고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교육현장에서 숙지해야 할 내용이다. 교육에 참석한 김모 직원은막연하게 생각했던 청렴에 대한 의미와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정나영 교육장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맑은 임실교육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도가 4일 실시한 겨울철 관광상품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임실 산타축제가 3년 연속 선정, 우수축제로 거듭났다. 이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로 지속 가능한 겨울시즌 축제를 개발키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임실 산타축제는 독보적인 콘텐츠와 프로그램 구성으로 5개의 선정사업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철 대표축제인2019 임실 산타축제는 오는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축제는 5만여명의 관광객을 유치, 강추위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겨울철 대표축제로 위상을 다졌다. 대표 프로그램인 산타플래시몹 퍼레이드는 즐거운 음악과 율동으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또 따뜻한 사연과 함께한18명의 산타를 찾아라는 사연의 주인공과 함께한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전해줬다.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치즈컬링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 단연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했다. 군은 올 산타축제가 방문객이 따뜻한 겨울축제로 자리토록 부족한 부분을 중점 보완하고 신규 프로그램 및 공간활용 방안도 모색중이다. 특히 어린이 중심의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놀거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즈축제처럼 한우암소고기 등 먹거리 부스 확대도 검토중이다. 심민 군수는공모사업 선정으로 임실이 겨울에도 매력적인 관광지로 발전하는 가능성을 심어줬다며올 산타축제도 관광객들에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간직토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10년이면 임실지역 주부들이 치즈를 이용해 개발한 각종 치즈요리와 이를 가미한 퓨전음식이 국내 곳곳에서 선보일 전망이다. 이같은 전망은 최근 전북도와 임실군이 주부들을 대상으로 치즈음식 개발을 적극 지원, 교육에 참여할 희망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일 (사)임실치즈음식문화연구회(회장 서인순)가 마련한 치즈요리체험지도사 교육 수료증 전달식이 연구회 실습장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증은 지난 4월부터 주 1회에 걸쳐 모두 10회의 이론과 요리실습에 참여한 김미남씨 외 28명 지도사에 전달됐다. 교육에서 수료증을 취득한 지도사 28명은 오는 8월부터 열리는 제 2차 치즈창업 기술교육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당초 개설 초기에 40여명의 관내 주부가 참여한 치즈요리체험지도사 교육은 희망자 요청이 많아 선착순으로 제한됐었다. 교육은 이론과 치즈요리 실습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전문강사들이 강의에 참여, 수강생들의 진로탐구에 도움을 줬다. 교육에 참여한 백영숙씨(65)는현재 치즈마을에서 치즈 관련 음식점을 운영중에 있다며실력이 모자라 이번 교육에 참여했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임실군은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8월부터 펼쳐지는치즈창업 기술교육을 적극 지원, 농촌 주부들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방침이다. 특히 전북도에서도 임실치즈요리 교육에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치즈요리체험지도사 교육이 실효를 거둘 것으로 보여진다. 서인순 회장은이들에 치즈음식과 관련 다각적인 취업과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며도내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도 치즈요리 교육 요청이 쇄도해 수강생을 늘려야 할 형편이라고 말했다.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은 4일 강진면에 소재한 임실치즈과학고(교장 설동주)와 인재양성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중앙회 이승계 임실군지부장과 임실치즈농협 관계자, 한국치즈과학고 교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목적은 치즈농협이 보유한 기술과 지원체계를 통해 학교 학생들의 우수 농산업에 따른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임실치즈농협은 학생들에 공장견학과 유가공품 제조 및 실습 등 다각적인 이론과 기술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각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및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전문 교육과정과 컨설팅, 창업금융 등도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치즈과학고는 임실치즈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고 유제품의 소비촉진 및 유가공 장인육성에 적극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설동섭 조합장은임실농촌의 미래를 위해서는 젊은 후계농업인 육성이 시급한 실정이라며학생들이 농촌의 미래를 책임지는 농업인으로 성장토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설동주 교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치즈과학고가 한단계 격상될 것이라며임실치즈의 발전과 청년창업농 확대에 도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대용 임실군의장 임실군의회가 지난달 판문점의 남과 북, 미국의 정상들이 만난 자리는 한반도의 평화 안착의 기회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신대용 의장은 정전 선언 66주년을 맞아 6월 30일에 있었던 남북미 정상의 역사적 만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도 이날 분단 71년만의 갈등을 해소하는 사실상 종전 선언에 버금가는 성과라며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교류를 향한 민족의 염원을 시대적 과제로 부각시키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그동안 분단과 대결의 상징인 판문점은 한반도를 넘어 세계의 관심속에 평화의 상징으로 변모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북미 정상이 평화적 악수를 나누고 상호 분단선을 오가는 모습은 한반도의 비극이 종결됨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또 남북과 남남사이의 이념대립에 따른 갈등으로 훼손된 민주주의의 퇴행과 미래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진일보한 정치제도를 확립했다고 제시했다. 의원들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적 변화의 단초를 마련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정권 노력에 찬사와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고 환영했다. 임실군의회는 특히 제4차 북미협상의 실질적 진전과 남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고 이 땅에 진정한 평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진력하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간절히 기원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임실군은 농한기에도 영농활동을 지원키 위해 3일부터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9월까지 열리는 교육은 권역별 임대사업소와 농업인상담소, 면사무소 등지에서 펼쳐진다. 읍면별 1회와 권역별 3회 등 모두 24회에 걸친 교육은 영농철 사용량이 많은 경운기와 관리기 등 소형 농기계 위주의 고장과 현장조치 요령, 수리정비 등 현장교육이 실시된다. 군은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정비기술과 고장 시 현장 대처요령을 할 수 있도록 기술과 실기교육을 병행한다. 또 농기계 수리가 요구되는 농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지정된 장소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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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
‘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무주군, 일본관광객 대상 K 로컬투어 진행
최영일 순창군수, 국회 찾아 농어촌기본소득 국비 상향 건의
순창군 귀농귀촌인 250여명 한자리... ‘어울림 한마당’ 성황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