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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전통 장맛에 흠뻑 빠졌어요"

전국에서 모인 도시민들이 순창의 전통 장맛과 이를 활용한 문화체험에 흠뻑 빠졌다.지난 25일 고추장민속마을에서 도시민과 전통 장 기능인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담기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올해 장담기 행사는 참여자들이 장을 담고 이를 숙성해 보내주는 기존 행사를 탈피하고 다양한 가족 놀이문화를 접목해 순창의 대표 문화콘텐츠로의 가능성을 보여 줬다는데서 큰 의미가 있다.이번 장담기 행사에서 진행된 가족 문화프로그램은 한복입고 고추장민속마을 거닐며 사진 찍기, 청국장 된장을 이용한 저녁상차림 체험, 이야기가 있는 발효소스토굴 체험 등이다.한복 행사는 아이들이 우리 고유의 발효 음식인 전통장을 한복을 입고 만드는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물론 한옥과 장독대가 즐비한 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는데 큰 도움을 줬다.또 전통 청국장 된장을 이용해 가족들이 직접 밥을 짓고 먹는 시간도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전문 해설사가 참여한 발효소스토굴 체험 행사도 순창만의 독특한 장(醬)문화와 산업관광, 우리민족의 자산인 발효에 대해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군은 이번 장 담그기 행사가 전통문화와 결합된 독특한 행사로 성공 가능성을 열었다고 판단하고 순창의 대표 문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4월부터 서울소재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는 전통장문화학교 프로그램에도 적용을 검토 중이다.황숙주 군수는 이번 장담기 행사는 몸에 좋은 장을 담그면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정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아 앞으로 순창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28 23:02

순창 유등 외이리 마을 숲 복원

순창군이 올해 유등면 외이리 마을 숲 복원을 추진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전통마을 숲 복원사업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있는 곳으로 마을 숲을 복원해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주변 경관과 연계해 산림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유등면 외이리 마을 숲을 전통마을 숲 복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유등면 외이리 마을 숲에는 수령이 약200년 이상 된 느티나무 보호수가 1본, 150년 이상 된 느티나무 노거수가 3본이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마을 주민의 쉼터 및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으며, 현재는 마을 숲 옆으로 섬진강 자전거 도로가 연결 되어 있어 많은 동호인들이 쉬어가는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는 곳이다.이번 유등면 외이리 마을숲 복원사업 주 내용은 고사지 제거, 수간 부패부위 외과수술, 나무뿌리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토양개량, 주변 오래되고 노후화된 시설물 철거 등 훼손된 느티나무가 제 모습을 찾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화목류 등을 추가 식재해 주변경관 등 주민들의 쉼터, 관광객 유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마을 숲이 마을 주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통해 공동체문화 복원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산림축산과장은 “전통마을 숲은 우리 선조들의 발자취와 문화가 숨쉬는 공간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숲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숲으로 복원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28 23:02

순창군 당뇨 없는 마을 만든다

순창군이 당뇨집중관리 마을을 선정하고 2달간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군은 올해 순창읍 백산마을을 당뇨집중관리 마을로 선정하고 지난 15일부터 주 1회 당뇨치유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4월 19일까지 2달간 전문 인력이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10회를 진행하는 동안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전 혈당을 사전 체크해 변화 정도를 세심히 관찰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지난 15일 첫 교육에는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측정, 단백뇨 등 만성질환 수치 등을 측정하고 건강수첩을 배부했으며 당뇨병의 원인에 대해 주민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당뇨병에 대한 이해도 도왔다.이와 함께 군은 당뇨를 치유하기 위한 식단구성, 당뇨 맞춤형 운동처방법, 당뇨 약물 알아보기, 합병증 예방관리, 심근경색 뇌졸중 대처요령, 스트레스와 혈당의 관계 등 만성질환에 대해 집중교육을 실시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순창군은 만성질환 치유 특화군을 목표로 우선 지역 군민들부터 만성질환을 치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이번 당뇨집중관리 마을 운영을 통해 말성질환 제로화 마을의 성공적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난해 군민 만성질환 전수 조사를 통해 선정된 3개 마을을 건강취약마을로 선정해 최적화된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식후 혈당수치조절과 스트레스 반응 척도 점수 감소, 개인별 규칙적인 운동 실천율이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27 23:02

순창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대박…경제효과도 홈런

순창군에서 진행된 2017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대성공을 거두며 끝난 가운데 전국단위 야구대회 유치의 발판을 확실히 마련했다.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순창군 공설운동장과 유등면 섬진강체육공원 등 8개 구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38개 시군에서 76개팀이 참여해 149경기를 치뤘다.1000명이 넘는 선수단과 500여명의 임원, 심판진, 학부모 등이 참여해 전국 대회로서의 확실한 위상을 세웠으며 이는 지난해 대회보다 2배가 넘는 규모다.규모가 커진 만큼 대회기간 내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넘쳤고 특히 순창읍 등 7개 읍면의 민박, 펜션 등 숙박업소와 음식점, 편의점 등은 유소년야구대회 특수를 톡톡히 누린 걸로 알려졌다.순창읍 한 숙박업소 관계자는 선수단은 1팀에 20명이 왔는데 학부모와 가족은 40명이다 며 만족해했다.이번 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최해 치른 이번 대회에서 유소년 청룡리그는 아산시가 우승, 도봉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소년 백호 리그에서는 인천 남동구가 우승 아산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새싹리그는 남양주시와 의정부시가 공동우승, 꿈나무리그는 아산시와 김포시가 공동우승, 주니어리그는 인천 서구가 우승하고 남양주 야놀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응원상은 김포시와 마산 합포구 학부모 응원팀에게 돌아갔다.황군수는 이번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순창군은 명실상부한 스포츠마케팅 강군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단위 대규모 대회를 유치해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군민들에게도 경제적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24 23:02

"청년 귀농인 유치, 활력 넘치는 순창 만들자"

순창군이 젊은 귀농인 유치로 귀농유입 패러다임을 바꿔 활력이 넘치는 지역 만들기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 22일 순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지속적 발전을 위한 귀농귀촌 정책포럼’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군의 귀농귀촌 관계자 뿐 아니라 귀농인 100여명이 대거 참여해 귀농인의 입장에서 군의 지속가능한 귀농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귀농귀촌지원센터 평가와 전략, 귀농귀촌센터 성과와 역할, 젊은 귀농귀촌인 유입정책, 귀농귀촌과 마을 활력 선진사례를 주제로 설인환 친환경 농업과장, 이수형 순창귀농귀촌지원센터장 등 지역 인사는 물론 박기윤 화천귀농학교장, 조원희 상주귀농지원센터장, 금창영 홍천귀농지원연구회장, 이근석 완주공동체지원센터장 등 외부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특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마상진 박사는 젊은 귀농귀촌인 유입정책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귀농 정책이 지역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은퇴 농보다는 청년 귀농인들의 유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순창은 청년 귀농인 유입이 늘어난 만큼 이들이 성공적으로 정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청년 인구를 유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설인환 친환경농업 과장은 “순창군은 귀농정책을 관심단계부터 정착단계까지 단계별로 나눠 시기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조례와 기구 등 귀농귀촌 지원정책 추진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귀농인 유치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의 또 하나 특징은 관 주도가 아닌 순창귀농귀촌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민간 주도형 포럼이라는 점이다. 순창귀농귀촌 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설립돼 귀농전문가와 지역 귀농인들이 중심이 돼 예비 귀농인들의 교육 등 순창귀농정책 수행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순창군은 민관협력형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귀농정책을 통해 지난해 1010명이 귀농·귀촌한 실적을 거뒀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24 23:02

순창군, 청년 일자리 해결 앞장

순창군이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희망 창업 업종 및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추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조사는 최근 심화되는 청년실업 문제를 완화하고자 추진되며 지역 현실에 맞게 만20세~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군은 조사 된 결과를 토대로 지역 청년들이 원하는 맞춤형 전문 교육 및 자격증 취득 등 일자리 맞춤형 청년 양성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조사와 함께 청년인구 감소 및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순창군 청년기본조례, 청년고용 및 미취업 실태조사 등 지속적인 일자리창출 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또 구인 및 구직 정보의 집적화를 위한 일자리종합홈페이지 구축,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고용관련 통합 인력은행 DB 구축 등 관내 청년이 취업 및 창업 준비를 위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군 일자리 창출 김은숙 계장은 “최근 악화되는 경제여건으로 청년들의 실업난이 심화되어 자신감이 많이 상실되고 있다”며 “올해는 지역실정에 부합되는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조사된 통계에 따르면 2016년 만20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층 인구가 5,048명으로 17.2%의 구성비를 나타냈으며, 이는 10년 전인 2006년 7,777명(23.9%)에 비교해 큰 감소폭을 보였다. 특히 이는 고령화와 맞물려 지역경제 성장 둔화와 도시 존속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22 23:02

전북 시장군수협 "새만금사업 주변지역 지원 근거 마련하자"

도내 시장군수들이 전북 현안사업에 대한 공동대응을 통해 전북발전을 이끌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황숙주)는 21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6기 3차년도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사항과 시장군수협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전라북도 10개 시장군수들이 참석했으며 ‘새만금사업 주변지역 지원 법제화’와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채용 면접시험 강화’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새만금 사업 방조제에 인접한 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해수욕장에 대한 해안침식과 수질악화가 진행되고 있어 주민 생계수단이 소멸됐다”며“새만금 사업으로 인한 어정환경변화, 해안사구 침식 등 환경보전과 주민소득 지원 근거마련이 시급한바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되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새만금특별법 개정을 건의 해줄 것”을 요청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최근 공직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면접시험은 형식적으로 시행돼 임용 부적합자 선별 기능이 부재하다”며“필기시험 합격자 범위를 확대하고 면접시험을 강화 해줄 것”을 요청했다.협의회는 안건들을 전원합의로 의결처리하고 전라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결정했다.황숙주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4일 전라북도 최대 현안사항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 공동 결의문을 발표해 200만 전북도민의 뜻을 중앙에 전달하는 등 전북현안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앞으로도 시·군간 상생협력으로 전북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22 23:02

당뇨 특화사업 펼치는 순창군…장류 명성 이어 '당뇨 치유 메카' 꿈꾼다

순창이 전통 장(醬)류에 이에 당뇨 치유메카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개인별로 당뇨에 대한 원인분석부터 치유법까지 모든 걸 알려주는 당뇨 학교를 비롯해 순창 당뇨식단 체험, 치유농장 체험 등 순창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당뇨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국에서 당뇨환자들과 체험객들이 순창을 찾고 있다.2015년부터 당뇨클러스터를 운영하여 이제 전국 제일의 당뇨치유 지역으로 뜨고 하고 있는 순창군의 청사진을 살펴본다.△ 순창 당뇨학교 원인분석부터 치유까지순창군에 가면 당뇨 원인분석부터 치유까지 모든 걸 배우는 당뇨학교가 있다.바로 순창 당뇨학교다.순창군은 지난 2014년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바른먹거리 식단을 통해 당뇨병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태초 먹거리로 유명한 이계호 교수, 당뇨병 명의로 선정된 조선대학교 배학연 교수 등 저명한 강사진이 참여해 신뢰도가 높다.특히 순창건강장수 연구소에서 개발한 당뇨병 치유식단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치유음식 체험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어 교육생들에게 인기가 높다.3박 4일 과정으로 연 4회 운영하는데 2016년까지 11회를 운영하는 동안 전국에서 308명이 수료했다.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도 90%를 넘어설 만큼 교육내용과 시설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2016년부터는 1박 2일 과정도 신설해 직장인등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도 넓혔다.순창군은 전국당뇨협회가 운영하는 전국 당뇨캠프도 유치해 당뇨치유 전국 제1의 도시로서 자리를 궂히고 있다.전국 당뇨캠프는 당뇨명의, 전문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 치유캠프다.지난해에는 4월과 12월, 2회에 걸쳐 당뇨인과 당뇨전문가 200명이 참여해 일상생활 속에서 당뇨를 관리할 수 있는 체험을 진행했다.올해는 11월에 세계 당뇨의날 행사와 연계 추진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마을집중관리제 운영, 주민부터 유병률 낮춰순창군은 당뇨특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군민들부터 당뇨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지난해 3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805명의 당뇨환자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등록된 환자는 개인별 당뇨혈당 수치관리, 안과검진, 당뇨 자조교실, 운동프로그램으로 관리한다.올해는 당뇨병 환자가 많이 거주하는 마을을 집중 관리하는 마을집중관리제를 새롭게 운영해 마을 주민들의 당뇨병 유병률 및 합병증 발생률을 확 낮출 계획이다.△당뇨 치유의 숨은 비결, 순창 농산물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잘못된 먹거리와 생활습관에서 기인한다.특히 순창군은 여기에 주목하고 있으며 군은 순창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산물을 활용한 당뇨 등 만성질환 치유식단 개발에 나섰다.지난 2015년부터 당뇨치유식단 24종 고혈압치유 식단 20종을 개발해 보급 중에 있다.지난해 순창장류축제 기간에는 더 건강한 식당이란 주제로 순창 당뇨치유 식단을 체험하는 코너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군은 관내 식당과 식품 기업에 기술을 보급해 판매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도시민에게 보다 쉽고 편하게 당뇨에 좋은 순창 농산물을 제공하는 새로운 사업도 진행 중이다.당저하 꾸러미 택배사업은 현재 월 1회 정도 순창의 친환경 농산물 세트를 도시민에게 택배로 보내고 있다.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초기단계인 만큼 도시민과 활발히 피드백을 진행하며 사업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군은 이와 함께 다양한 연구를 통해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는 순창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특히 순창의 전통발효식품의 대표주자인 청국장과 프로바이오틱스 신기술을 이용하여 한국인 장건강과 관련한 면역(아토피) 및 비만, 대사성질환에 좋은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이 한국형 장건강 프로젝트 연구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지난해에 국비 50억원을 확보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태초먹거리로 유명한 이계호 교수, 전북대, 순창건강장수연구소 등 학연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대사성 치유농장의농업 체험관순창군은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싶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대사성 질환 치유농장 19개소를 올해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치유농장에서는 순창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체험하면서 5곡 5채 고추장비빔밥, 음양 오행 시래기 비빔밥 등 치유식단을 체험하게 된다.또 각 치유농장별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대사성질환 치유 농장은 순창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새로운 6차 산업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대사성 질환 치유농장 이외에도 군은 건강장수연구소 부지 내 7가지 테마의 질환별 약용 초본류 120종이 전시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의농업 전시체험관을 완공하고 5월 개관할 예정이다.또 건강에 좋은 물론 전국에 알려진 강천산 음용온천수를 이용한 수 체험센터와 동굴형 체험관도 건립해 당뇨치유와 연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지친 몸과 마음 치유하는 당뇨치유촌 조성순창을 당뇨치유 메카로 자리 잡게 할 핵심 사업은 당뇨치유촌 조성이다.당뇨치유촌은 순창의 특화된 당뇨치유 자원과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해 순창에 머물면서 당뇨를 집중 치유할 수 있는 인프라다.군은 인계면 쌍암리 건강장수과학 특구 내에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사업비 25억원을 확보한 상태로 설계 용역 중이다.치유촌은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15동 정도의 방갈로 형태로 조성되며 당뇨환자 등 만성질환자들에게 맞는 맞춤형으로 건립할 계획이다.당뇨특화군은 순창군의 신개념 지역발전 청사진이다. 농업은 물론 관광, 식품산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제 본격 실현에 나섰다.만성질환 치유에 특화된 농산물과 청정자연은 큰 자산이다.또 건강 장수연구소를 중심으로 식생활 실습관, 의농업 체험관 등 하드웨어와 당뇨학교, 당뇨캠프 등 각 분야별 소프트웨어 사업들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어 성공가능성은 매우 커 보인다.대한민국 제일의 당뇨특화지역으로 비상하는 순창군의 도전을 지켜보자.

  • 순창
  • 임남근
  • 2017.02.22 23:02

순창군 '아이낳기 좋은 고장' 주목

순창군이 지난해 전북지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신생아수가 증가하면서 출산 정책이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16일 군에 따르면 2015년 186명이던 신생아수가 지난해에는 254명으로 68명이 증가했다.특히 2014년 148명까지 내려갔던 신생아가 2015년 186명, 2016년 254명으로 2년 연속 증가해 군의 출산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순창군 합계출산율(여성 한명이 가임기간 동안 낳을것으로 예상되는 평균출생아 수)이 2014년 1.144명에서 2015년 1.475명으로 0.331명 증가해 개선도 부분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하는 등 공식 통계도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또 도내 인구가 186만 4791명으로 1년새 4920명이 감소하고 지난해 10개월 동안 출생아가 전무한 면지역이 전국에 16개면이 속출하는 인구절벽 현실에서 순창군의 신생아수 증가 이유는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순창군은 아이 낳기 좋은 순창을 군의 주요사업으로 정하고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금을 대폭 늘렸으며 첫째아이 출생시 300만원, 둘째는 460만원, 셋째는 1000만원, 넷째아이 이상은 1500만원을 지원해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문제를 돕고 있다.특히 군은 아이낳기 좋은 세상 순창군운동본부를 결성해 민간차원에서 아이 낳기 운동을 추진하고 신생아 출산 시 지역신문에 축하 기사를 게재하는 등 출산장려를 위한 민간네트워크도 강화했다.또 최근 터미널과 강천산 휴게실,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모유수유실을 설치해 산모들이 지역사회에서 맘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마련에도 공을 들였다.황숙주 군수는 지역의 성장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인구감소 문제를 개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한 출산정책이 효과를 내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제 젊은층 들이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17 23:02

"순창 전통의 맛 직접 담가봐요"

순창군이 오는 25일 펼쳐지는 장독대 분양행사를 장 독립만세데이로 정하고 일반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행사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나섰다.장독대 분양행사는 대를 이어 전통 장 담그기를 계승해온 장인의 마을인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서 도시민과 전통장기능인이 함께 메주를 만들고 장을 담가 참여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행사다.100%순창에서 생산된 메주콩과 고추, 국내산 천일염을 써 만들며 6개월간 숙성시켜 각 가정에 배달해주며 분양가는 고추장 5kg, 된장 6kg, 간장 3.6ℓ정도를 만들 수 있는 1구좌 기준 20만원이다.군은 최근 장독대 분양행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참여 문의가 많아 이번 장독대 분양행사는 전통 장을 분양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확대한다.특히 오는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행사명도 장(醬)독립만세데이로 정했으며 대한민국 국민은 우리땅에서 난 콩으로 담은 된장을 먹을 권리가 있다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능인들과 된장 고추장 담그기 프로그램은 물론 참가가족들이 직접 청국장과 된장을 이용해 밥 지어먹기, 7080 복고 패션 한복체험, 발효소스토굴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 했다.장독대 분양 참가자는 별도 비용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체험행사에만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은 33명까지 선착순 신청 받아 진행한다.체험참가비는 1인당 15,000원이다. 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장류사업소 전화 063-650-545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우리 조상의 지혜가 담긴 발효 전통장을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고 1년내 가정에서 사용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16 23:02

순창군, 노인 커뮤니티 댄스 프로그램 운영

순창군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농촌 노인들의 근력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에 활기가 돌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이용호 교수팀과 함께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맞는 신체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개발한 운동 요법은 노인들의 근력향상 뿐 아니라 정서적 인지적 건강을 동시에 증진시킬 수 있는 운동법이다. 군과 서울대학교는 지난해 12월부터 8주동안 순창 옥천 2마을과 적성 지북마을, 구림 자양마을 등 6개 마을을 시범마음으로 선정해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농촌노인 커뮤니티 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프로그램은 농촌 노인의 겨울철 낙상방지를 위한 근력 향상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무료한 일상생활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막춤, 지루박, 장구 등을 활용한 춤과 노래를 스트레칭, 놀이 및 게임과 곁들여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윤복희(순창읍)씨는 “2달간 꾸준히 운동을 하니 다리가 튼튼해진 것같고 몸도 개운한 느낌이든다” 면서 “특히 마을에 노인들만 있어 웃을 일이 많이 없는데, 매주 마을 주민들과 즐겁게 운동을 하니 웃을 일이 생기고 정서적으로도 만족감이 높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문광현 헬스케어연구계장은 “농촌 노인들은 농작업으로 인해 허리 무릎 등 관절이 좋지 않는 특성 등을 갖고 있다”며“이번 농촌 노인 커뮤니티 댄스는 농촌노인들의 신체기능 향상을 위해 특화된 프로그램인 만큼 내실을 기해 실제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16 23:02

순창 동계면, 우리고장 바로 알기 '호응'

순창 동계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최근 관내 주요시설 등을 견학하는 지역바로 알기에 나서 호응을 얻었다.양진엽 위원장을 비롯 김용남 면장,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은 지난 14일 훈몽재, 전봉준장군 피체지, 가인 김병로 생가, 옥천골 미술관, 작은영화관 등 관내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이번 시설 견학은 주민자치위원들이 관광객 500만 시대를 맞아 관내시설에 대해 잘 알아야 주민자치 활동과 찾는 외부관광객에게 우리고장을 소개하는 등 지역홍보에도 앞장 설 것이라는 김용남 면장의 착안에 의해 진행됐다.주민자치위원들은 먼저 쌍치 훈몽재로 방문, 김충호 산장의 훈몽재의 연혁과 유교사상의 전통·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을 듣고 왕에게 올렸던 왕주(王酒)를 시음했다. 이어 전봉준 장군 피체지에서는 황호숙 문화해설사의 설명이 더해져 참여자들이 피체지가 조선의 사회적 모순과 외세의 침탈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동학혁명의 마지막 장소라는 것을 인식하는데 도움을 줬다.양 위원장은 “지역에 살면서도 기회가 되지 않아 방문할 수 없었던 주요시설에 대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됐다”며 “오늘 견학하면서 느낀점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김용남 면장은 “순창군민이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시설에 대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번쯤은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여건이 허락하는 데로 각급 단체에서도 견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16 23:02

순창군,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16억 지원

순창군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16억 3000여 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혀 저소득 군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군이 올해 생활이 어려운 군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추진하는 주거복지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주거임차 급여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집수리,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무이자지원, 농촌 장애인 주택 개보수,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다.군은 기초생활 수급자 대상 중에도 집을 소유하고 있는 가구와 임대가구를 구분하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주거 임차 급여지원 사업은 매월 400여 세대에 임차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5억 1500만원을 지원한다.기초생활 수급자 중 자가가구에 대해서는 총 5억원을 투자해 그동안 가정형편으로 엄두를 내지 못했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또 관내 무주택 생계의료급여 대상자로 임대아파트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4800만원을 확보해 1가구당 1600만원 범위 내에서 3가구에 무이자로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시행한다.특히 장애인들의 신체 환경에 맞는 주거환경을 조성을 위해 농촌장애인 주택 개보수 사업도 추진해 장애인들이 편리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와 함께 5억 4400만원을 투자해 가구당 400만원 범위 내에서 136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한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15 23:02

순창군, 치유푸드로 농촌관광 활성화

순창군이 대사성 치유농장 19개소를 대상으로 대사성치유음식 레시피 교육을 시작해 순창 색(色) 농촌관광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이번 대사성치유음식 전수교육은 13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치유푸드의 정의 및 활용 교육을 시작으로 23일까지 7회 진행된다. 14일 치유푸드 식재료 연구 및 메뉴개발까지 이론교육이 진행되며 나머지 5강은 본격 실습교육이다. 메뉴 실습교육에서는 5곡 5채 고추장 비빔밥, 음양오행 시래기 비빔밥, 오곡오채죽, 한우안심구이롤, 5곡5채 호박밥 등 대사성 질환에 효과가 있는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치유메뉴가 농가에 기술이전 된다.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사성치유농장 운영의 가장 핵심이 되는 치유음식 체험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본격적 마케팅에도 들어갈 계획이다.특히 군은 치유농장과 의료원을 연계한 치유기능 검증, 품질관리를 통한 치유농장 서비스 표준화 등 사업을 진행해 치유농장을 순창 농촌체험관광의 대표 상품으로 만들어 전라북도에서 추진 중인 사람찾는 농촌, 삼람농정 사업은 물론 토탈관광과도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이구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의 6차 산업화 경향에 따라 농업을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순창군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활용한 치유농장을 통해 순창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6차산업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14 23:02

'메르스 극복' 순창 장덕마을, 희망마을로 대변신

지난 2015년 메르스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순창 장덕마을이 복합문화교류센터 등 공동체문화가 살아있는 농촌 희망마을로 변신해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군에 따르면 국비 6억 4000만원, 마을 부지제공 1500만원을 포함해 총 7억 9000여만원을 투자해 지난해 8월 착공한 장덕희망마을 조성사업이 최근 완료됐다.희망마을 조성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목적에 따라 제안단계부터 시행까지 주민들의 의견이 직접 반영된 사업이다.사업 주요 내용은 복합문화교류센터 설치,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설치, 장덕제 포토존 설치 등 공동체기반 인프라를 확대하고 안길확장공사, 옹벽설치, 빈집정비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주를 이뤘다.공사 완료에 따라 희망마을 완공을 축하하는 행사도 진행됐으며 11일 진행된 자축행사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과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장덕마을의 새롭고 힘찬 출발을 자축했다.황군수는 장덕마을이 메르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동체문화 기반확충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희망마을로 새출발 하게 된 것을 축한드린다며메르스를 극복했던 마을 주민들의 저력으로 앞으로 더 발전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희철 마을 이장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공동체 활동공간 마련과 협소한 마을안길 확장 등 공사가 동시에 해결돼 정말 기쁘다며앞으로 요가교실, 노래교실, 건강교실, 영화상영, 마을 대소사 등 공동체생활 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함은 물론 행복한 장덕마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13 23:02

순창군, 올 국가예산 7600억 확보 전략 모색

순창군이 국가예산사업 80여건 7600억규모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 시키기 위한 행보에 들어가 올해 국가예산 대박 현실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군은 지난 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해 올해 국가예산 확보 전략에 본격적 시동을 걸었다.이날 보고된 국가예산 사업규모는 80개사업 총 사업비 7600억 규모다. 관광분야, 농림축산분야, 지역개발분야, 미래성장 분야 등 다양한 분야 사업이 총망라됐다.군은 우선 전국에서 순창으로 관광객을 불러 모으기 위한 관광분야 국가예산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관광분야에는 총사업비 120억 규모의 섬진강 휴(休)관광자원 개발사업, 62억 규모의 섬진강뷰라인 연결사업, 문화예술다님길 조성사업, 홀어머니 산성 주변 관광벨트 조성사업 등을 중심으로 국가예산을 확보하고 순창의 관광자원을 특화시키기 위한 전략들이 집중 논의됐다.농림축산분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귀농인의 집,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효율화사업, 토탄 활용 유기농 축산자재 생산단지 조성사업 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 전략도 논의됐다.특히 국립노화연구원 설립 등 지역의 중장기 비전 창출을 위한 사업들도 발굴돼 향후 지역미래 성장기반을 만들기 위한 구상도 실현되고 있다.황숙주 군수는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전국에서 사람이 몰리게 하는 관광개발 사업과 지역발전을 사업을 현실화할 국가예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오늘 논의된 문제점을 하루 빨리 보완하고 효율적 국가예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금이 항상 골든타임이라는 생각을 갖고 국가예산 확보에 매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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