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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팔덕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국비 39억 확보

순창강천산 길목인 팔덕면의 기초생활과 경관 등 생활여건이 확 달라진다.군은 최근 팔덕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9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군은 내년부터 국비를 포함해 총 57억여원을 팔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투자하게 된다.특히 이번 사업선정은 팔덕면이 매년 120만명 정도가 방문하는 강천산 길목에 위치해 순창의 얼굴역할을 하는 지역이라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이번 사업은 면 중심지인 신기, 사정, 구항마을 215ha를 중심으로 시행되며 기초생활기반 조성, 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사업이 진행된다.기초생활 기반조성에는 총 4개 사업에 41억여원을 투자한다. 우선 건강관리 휴게실, 주민자치공간, 여성 다문화 공간 등 팔덕면민들의 문화복지에서 중심 역할을 할 디딤돌센터와 문화행사장이 될 디딤돌 열린광장이 들어선다.또 1980년대 건축된 팔덕면 복지회관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용산리와 구룡리간 2,000m 보행자길을 새롭게 만들어 면민들의 생활기반 시설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경관개선을 위해서는 총 2개사업에 7억여원을 투자한다.용산리와 구룡리간 2,400m에 가로수를 식재하고 산책로를 개설하는 것은 물론 중심지 주변 노후된 간판과 경관 불량주택을 개선해 거리 미관을 바꾼다.이와 함께 군은 교육훈련과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서도 10억여원을 투자한다.군은 2020년까지 사업이 완공되면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통한 복지증진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순창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6.12.14 23:02

순창군립도서관, 영화와 오페라 속 인문학 콘서트

순창군립도서관이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순창향토회관 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 이제찬과 함께하는 영화와 오페라 속 인문학 이야기 콘서트를 연다.이번 콘서트는 순창군이 기획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함으로서 마련된 행사로서 피아니스트 이제찬, 바이올린 연주자 이보경, 소프라노 이명희 등 7명의 음악가가 참여해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와 오페라를 소개하고, 동영상과 함께 실제 연주를 감상해 봄으로서 색다른 감동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콘서트는 미션, 여인의 향기, 피아니스트 등 영화를 다룬 1부와 명품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을 비롯한 리골렛토, 쟌니 스키키, 사랑의 묘약 속에 흐르는 명곡을 살펴보는 2부로 구성됐다.피아니스트 이제찬은 예원,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작곡법 최우수 1등상, 파리 국립음악원에서 반주학 및 실내악 최고 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 1등상을 받고 졸업한 천재적 음악가로서 이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고,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이번 콘서트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순창군립도서관(063-650-5678)으로 하면 된다.순창군 문화관광과 설주원 과장은 문화는 사람을 행복하고 즐겁게 만들며 잠들어 있던 새로운 감성과 신명을 일깨워 일상을 덜 힘들게 만들어줄 것이다며 이번 인문콘서트와 함께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12.13 23:02

"순창서 주거·영농을 한 번에"

순창군이 귀농귀촌의 핵심사업인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최근 완료하고 입주자 모집에 나서 군의 귀농귀촌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12일 군에 따르면 구림면 월정리 삭골길 113, 소득개발시험포 내 주택 10세대와 실습농장 조성을 완료했다.이 곳에는 원룸 6개, 아파트형 주거시설 2세대, 복층형 주거시설 2세대가 들어섰으며 실습농장은 1세대당 100㎡규모로 만들어졌다.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시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 주거문제 해결은 물론 영농실습이 가능한 소규모 농장까지 운영하는 사업으로 귀농정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5년 사업을 착공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 했으며 12억 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군은 이번 사업 완료로 주거와 영농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삼락농정’ 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우선 군은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입주 자격은 귀농귀촌 의사가 강한 예비 귀농귀촌인으로 가족 세대원 2인 이상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만 26세 이상 65세 이하로 기존 귀농귀촌인은 공고일 현재 순창군에 주소를 둔지 2년 이내여야 된다. 특히, 순창군 귀농귀촌교육 이수자나 순창군 관내에 농지를 구입해놓은 신청자 청년층 등을 우대한다. 입주를 원하는 사람들은 오는 15일 오후 3시까지 순창군귀농귀촌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계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주거와 농작업 실습을 한번에 해결하는 체재형 실습농장을 완료했다”며 “순창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는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귀농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6.12.13 23:02

순창군, 장류산업 혁신 디딤돌 놨다

순창군이 장류산업 일대 변혁을 통한 100년 먹거리 창출에 혁신적 계기를 만들었다.군은 최근 참살이발효마을조성사업(서부내륙권광역관광개발사업)에 국비 98억 여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참살이 발효마을 사업은 국비 98억을 포함해 2021년까지 총 316억원을 투자해 민속마을 인근에 130,083㎡규모의 전통발효산업을 기반으로 생산과 소비, 문화와 관광을 융합한 지역성장거점센터를 만드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이 사업은 특히 지난해 군이 국토부로부터 100억을 확보해 추진 중인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사업과 연계 추진해 2021년까지 총 630억을 투자한다는 장기계획도 마련돼 있어 순창군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참살이 발효마을조성사업의 핵심은 전통산업을 융복합 소재화 하고 맞춤형 웰니스 케어, 식문화, 관광을 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지역의 농민, 생산자, 관광분야 종사자 등이 모두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사업으로 평가 받는다. 군 측은 전통식품산업 분야에서 100억, 고용창출 60명, 특히 농가매출도 30억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발효와 힐링의 결합우선 주목받는 시설은 발효테라피센터다. 이 시설은 기업들이 생산한 다양한 발효부산물을 연구해 기업들의 생산품목을 다양화하고 건강기능식품 소재화 등 고 부가가치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돕는다.또 테라피센터 내 콩 단백질 발효액 등 다양한 향토 미생물을 활용한 치유시설을 구축해 아토피, 비만, 성장치료, 피부관리가 가능한 순창만의 독특한 힐링산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특히 발효테라피센터는 순창군이 최근 추진하고 있는 당뇨치유관련 사업등과 연계성이 크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 창출도 기대된다.△건강한 발효문화를 배운다.세계발효마을체험농장도 주목받는 시설이다.이 시설은 순창군의 강점인 발효와 미생물 산업을 중심으로 국내 다양한 발효산업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지원시설이다.총 60억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곡류발효마을, 과채발효마을, Fish Sauce마을, 육류 가공마을 등을 조성하는 특색있는 사업이다.K-Dressing센터는 순창군의 장류산업을 소스산업으로 확대하고 이를 체험관광과 연계한다는 특징이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6.12.12 23:02

순창 적성 채계산에 국내 최장 구름다리 만든다

순창군이 적성면 채계산에 국내 최대규모 구름다리 설치를 중심으로한 섬진강 뷰라인 조성사업 국가예산을 최종 확보함에 따라 500만 관광객 유치사업 성공이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은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에 위치한 채계산 중턱 60~65m지점에서 270m 길이 구름다리와 산책로, 전망대 2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내년에 공사에 착공해 2018년까지 국비 31억을 포함해 총 62억원이 투자된다.현재 채계산은 동서로 순창과 남원을 잇는 국도24호선이 있어 남쪽으로는 유등~적성을 거쳐 일명 적성채계산, 북쪽으로는 적성~동계를 거쳐 남원채계산으로 분단되어 현재 3시간 코스 적성채계산만 이용되고 있어 구름다리가 연결되면 6시간 코스의 등산로가 마련된다.군이 계획중인 구름다리는 높이 63m에 길이가 무려 270m로 국내 최장 길이다.특히 바닥판을 일부구간 강화유리로 만들어 걸으면서 아래 전망을 볼 수 있는 스릴 만점의 관광자원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이번 뷰라인 조성사업으로 이미 정상에서 바라본 섬진강과 적성뜰의 아름다운 풍광으로 꾸준히 관광객이 늘고 있는 채계산의 관광객이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 섬진강을 따라 앞으로 계획중인 장군목주변 짚라인, 암벽등반, MTB(산악자전거)코스 및 용궐산 자연 휴양림, 섬진강 미술관, 향가유원지 등 관광자원과 연계하면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카누를 중심으로한 섬진강 수상레저산업이 진행되고 있는 금돼지권역 섬진강변과 지근거리에 위치해 수상레저와 등산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코스로 마케팅 가능성도 클 것으로 본다.황숙주 군수는 이번 섬진강 뷰라인 조성사업 국가예산 확정으로 적성면 채계산이 순창 관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떠오를 수 있을 것이다 며 최대한 특색있고 최대한 편하고 안전한 구름다리를 만들어 군의 500만 관광객 유치를 견인하는 사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12.09 23:02

순창 산업관광, 대학생 체험 인기

전국 최초로 순창군 산업관광 육성조례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순창군 산업관광 프로그램’이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주로 생명·농식품관련 대학생들이 방문해 교육과 함께 현장을 체험하고 있는데 이는 지역산업현장을 단순한 견학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교육과 현장학습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8일 외국 유학생을 포함한 독일대학교 FAU(프리드리히-알렉산더 대학교)부산캠퍼스 생명공학 대학원생 20여명이 방문하여 장류사업소 곰팡이분야 전문가인 김현영 박사로부터 장류산업과 미생물산업의 관계에 대한 학술적 설명을 듣고 순창메주공장, 발효미생물 산업진흥원, 발효소스토굴 등을 견학하여 그동안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산업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순창군 산업관광의 매력은 고추장 민속마을의 과거와, 생산 공장을 통한 현재, 그리고 순창의 장류산업의 다가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단순한 견학에서 벗어나 필요한 경우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경험을 청취할 수 있다는 것.군은 올해 처음 시도한 산업관광프로그램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만 3000명이 넘는 유료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올해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내년에는 중·고등 학생들의 수학여행 견학지, 진로체험 등의 현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예약과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장류사업소(650-5426)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6.12.09 23:02

순창군, 내년 국비 1146억 확보

순창군이 올해 국가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신규로 1146억원을 확보해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예산 확보로 국가예산 총액 3년 연속 1000억원대를 넘어서는 성과도 거뒀다.특히 이번 국가예산확보는 정부의 사회기반시설(SOC)에 대한 예산 대폭 축소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각종 공모사업 집중과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동원한 전략적 성과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실제 군은 한국형 글로벌 장건강프로젝트 60억, 팔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58억, 적성슬로공동체권역종합정비 39억원 등 굵직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특히 참살이 발효마을 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전통발효문화산업투자선도지구와 연계 추진하는 내용으로 순창의 장류산업의 일대 혁신을 가져올 사업으로 평가 받는다.이 사업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 98억여원을 포함해 총 316억원이 투자되는 대형 프로젝트다.발효테라피 센터, 추억의 전통식품거리, 세계발효마을 농장 등이 들어서며 군은 내년 실시설계와 착공을 위한 7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참살이 발효마을 사업과 함께 팔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적성슬로공동체권역종합정비사업, 석현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심초지구 새뜰마을 사업, 순창군지역역량강화사업, 행복주택 등 군민의 삶에 밀접한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농촌만들기 사업에서 대거 국비를 확보해 지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또 용궐산 자연휴양림 조성, 섬진강 뷰라인 조성사업 등 관광객 500만 유치의 밑그림이 될 사업과 현포2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금월천 재해예방사업 등 재난 재해예방을 위한 다수사업에 국가예산도 확보됐다.황숙주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밤낮없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헌신적으로 뛰어준 결과로 이번에 결실을 얻은 것 같다 면서 앞으로도 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12.06 23:02

순창 장류사업소, 전통장 체험 체계화

순창군 장류사업소가 2016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전통장류와 관계된 다양한 진로체험을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군에 따르면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처를 대상으로 정부가 심사하고 인증을 부여해 진로체험의 질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5개권역별 인증심사단 심사,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순창군 장류사업소는 그동안 전통장에 대한 교육과 문화확산을 위해 산학연관을 연계한 산업관광프로그램, 전통장문화학교 등을 운영해 일반인들이 우리전통문화인 장류에 대해 바로 알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장류사업소의 진로체험은 일반적으로 학교, 연구소, 지자체, 기업 등에서 각각 별개로 이루어지는 것과는 달리 장류연구소,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순창장류(주), 한국절임(주), 대상(주), 사조산업, 순창고추장마을 제조기능인 등이 참여해 융합형 진로체험을 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공무원, 연구원, 식품품질관리자, 전통식품기업 등 전통장류와 관계된 다양한 진로체험과 현장을 융합해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또 타 지역에서 접할 수 없는 전통장에 역사와 문화, 기업관리자 등의 수준 높은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만큼 학생들이 실질적인 진로체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6.12.05 23:02

순창 삼채, 항당뇨 효능 입증

순창에서 생산되고 있는 삼채에서 당뇨관련 효능이 있다는 것이 농촌진흥청 연구 과제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이번 연구는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해 농촌진흥청, 미국 ARS, 전북대학교, 세계김치연구소 및 농업회사법인 황금나무(주)가 지난 3년간 협력해 공동연구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순창에서 생산되고 있는 삼채가 당뇨에 효과가 뛰어난 것을 밝혀냈다.특히 인체적용시험 결과 혈당 상승 소견이 있는 연구대상자가 삼채뿌리농축분말을 8주 섭취시 관련 지표의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남을 확인했다.이와 함께 삼채의 품질 향상을 위한 최적 생산 조건 확립 및 삼채 식이소재를 통한 순창 삼든채 브랜드를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에도 주력해 우수한 연구결과를 확보해 농촌진흥청 우수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황숙주 이사장은 특히 지난 3년간의 연구에 사용된 시료인 잎과 뿌리는 전부가 순창군 농가에서 생산한 것을 사용해 원료 차별화를 확보했다며순창 삼채(상표명 삼든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향후 새로운 농가소득원이 될 수 있는 대외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한편 지역향토자원에 대한 우수성 에 대한 연구가 전국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순창 삼채의 건강기능성식품으로 입증은 유통망 확대 및 농가소득에 새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6.12.02 23:02

'클린 순창' 효과…폐비닐·농약병 수거 활발

순창군이 범 군민운동으로 추진하는 클린순창운동을 통해 올해 폐농약병 14만 7000병, 폐비닐 457톤 수거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폐비닐 수거는 지난해 394톤 대비 63톤이 증가했고 폐농약병은 지난해 8만 1000개보다 6만 6000개를 더 수거한 실적이다.군에 따르면 폐비닐과, 폐농약병 이외에도 올해 클린순창 운동을 통해 폐형광등 3970개, 폐건전지 503kg, 폐의약품 304kg 수거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1일까지 공식 집계된 실적으로 올해 12월이면 실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군측은 판단하고 있다.이처럼 클린순창 운동이 성과를 나타내는 데는 관 주도에서 유관기관과 각계각층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민간운동으로 확산된 데 그 이유가 크다. 실제 순창군은 클린순창운동과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연계해 추진하면서 올해 47개 사회단체가 연합회를 구성하고 민간주도로 정해진 구역을 책임지고 깨끗하게 하는 환경 정화운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사회단체 참여인원만 1000여 명을 이미 넘어섰다. 이와 관련 지난달 30일에는 연합회 정기총회도 진행됐고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연합회의에서는 매월 1회 이상 단체별 정화활동에 힘쓸것과 꽃길 조성 등의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황군수는 “군민들이 생활하기 편리하고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클린순창 운동이 민간과 함께 추진하는 운동으로 전환되면서 성과 또한 큰 것 같다” 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떠 깨끗하고 더 살기 좋은 순창을 물려주는 기본이 되는 운동인 만큼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군민들과 함께 추진해 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12.02 23:02

순창 작은영화관, 누적 관객 6만 돌파

순창군 작은영화관이 최근 개관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누적관객 6만명을 돌파하며 군민들의 문화충전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 작은영화관은 지난 1년간 125편의 영화를 3798회 상영했으며 관람객 수치로만 보면 군민 1인당 년 2회 이상 영화를 관람한 셈이다.실제 작은 영화관은 군민들이 그동안 대도시로 나가야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던 불편을 해소해 주는 것은 물론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영화를 대도시와 같은 시기에 볼 수 있는 혜택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작은 영화 기획전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고 순창경찰서 및 드림스타트팀과 협약을 추진해 소외계층에게 영화관람료 할인 혜택을 주는 등 지역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순창 작은영화관은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영화관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지역민을 대상으로 작은 영화기획전을 통해 무료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설주원 문화관광과장은 내년부터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영화관람료 할인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작은영화관이 지역주민의 건전 한 여가활동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11.30 23:02

발효소스 토굴 '미디어아트' 체험 테마존 구축

국내 최대규모 토굴인 순창발효소스 토굴이 전통장류를 테마로한 미디어아트 체험관광지로 발돋움한다.29일 군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추진한 ‘차세대 실감콘텐츠 개발지원’ 공모사업에 전라북도와 순창군의 전통장 실감콘텐츠(미디어아트)체험 테마존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 유일하게 전통장 등을 장기숙성하기 위해 건립된 발효소스토굴에 순창의 고유한 전통문화자원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체험과 관광을 연결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전라북도는 발효소스토굴을 전북의 관광자원화 활용과 함께 전북의 미디어콘텐츠 사업 등을 확대할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며 군은 전통장을 활용한 체험형태를 디지털미디어화 하는 등 발효소스토굴을 순창의 대표 문화자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군이 계획하는 미디어 아트는 토굴내 저장공간에 무, 도토리, 콩, 밀, 누룩 등 전통장의 다양한 재료를 체험자가 만지면 동작인식센터가 작동해 재료에 대한 미디어아트가 노출되는 재료체험존과, 장류사업소가 복원한 고려시대 전통장(상실장, 청근장, 기화장 등)을 얼굴인식 등을 통해 체험자가 직접 미디어아트 형태로 담아보는 전통장 체험존, 자신이 체험한 콘텐츠를 융합하여 미디어 아트쇼로 재구성해 노출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쇼존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전북도와 순창군은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발효소스토굴에 내년 6월부터 본격적인 전통장을 활용한 체험시설을 운영하게 된다.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그동안 장류산업이 산업위주로 추진되다 보니 문화 및 콘텐츠가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순창만의 장점을 콘텐츠로 개발해 관광객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북 대표 관광명소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11.30 23:02

커피와 발효의 만남 '맛 궁금하네'

순창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국내 고유 토착미생물과 전통장류 발효기술을 융합해 부드러운 맛이 강화된 발효커피 상품화에 성공해 산업화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재단법인 순창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는 고부가가치 커피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2년간 커피 발효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했으며 수백여종의 발효미생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유산균과 고초균 2개 균주를 선발해 맛과 풍미가 우수한 발효커피 순창발효가비를 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순창발효가비는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발효식품 전문유통판매장 리던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앞으로 판매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커피는 기호식품이지만 최근 들어 비만, 당뇨와 같은 대사성질환 예방식품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그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순창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상품화에 성공한 순창발효가비는 클로로제닉산, 카페익산 등 폴리페놀 등 기능성 물질 발생과 항당뇨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원두를 로스팅하기 전에 발효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깊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발효커피 개발은 농축산식품부 지역전략식품육성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형유용균주산업화기반구축사업의 지원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2016년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도 순창발효가비를 대표 출품작으로 전시해, 매우 좋은 평과 관심을 받았다.황군수는 발효커피 산업은 지역적 특성과 시장확대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미래형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순창 발효산업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서 발전가능성이 기대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11.29 23:02

순창군, 공공승마장 운영 '시동'

순창군이 공공승마장을 완공해 내년부터는 관광객 유치와 군민 여가선용 등에 본격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4일 군에 따르면 최근 팔덕면 구룡리 5-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9,777㎡규모에 실내외 마장, 마사 및 사무실 등을 갖춘 순창군공공승마장을 완공했으며 총사업비는 부지매입비 12억원을 포함 총 57억원이 투입됐다.이번 승마장 완공으로 군은 강천산 ~ 공공승마장 ~ 고추장민속마을을 잇는 체험관광 코스를 개발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순창공공승마장은 해마다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강천산과 고추장 민속마을의 중간에 있어 체류형 관광객 유치 효과가 기대된다.특히 승마장 인근에 축산진흥센터도 본격 운영되면 음식관광과도 연계해 관광객 유치에 더 큰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전주와 광주광역시 등 인근 대도시와 차량으로 30분 내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도 강점으로 평가된다.군은 승마장운영을 위한 본격적 준비에 들어갔으며 우선 유소년 승마단 창단과 청소년 승마체험 운영 등 군민들이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기반부터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승용마 조련센터 유치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연계 사업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군민의 여가 선용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핵심 역할을 할 순창공공승마장 하드웨어가 드디어 완공됐다 며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유소년 승마단 창단 등 운영준비에 철저를 기해 내년 중순 부터는 본격적 운영에 들어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말 전국 승마체험인구는 83만 406명이며 정기적인 승마 이용객도 4만 3000여명에 이르는 등 승마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승마산업 시장의 성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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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6.11.25 23:02

순창군, 내년 살림 규모 3198억 편성

순창군이 2017년도 애초예산을 3198억 규모로 편성해 2년 연속 예산 3000억원 시대를 활짝 열 전망이다.2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애초예산 3013억원을 편성해 3000억 예산 시대를 열었으며 올해 의회에 제출한 예산규모는 지난해 보다 185억원, 6.1%가 늘어난 수치로 일반회계는 158억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7억원이 증가한 규모다.편성된 예산을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 3,012억원, 특별회계 186억원이며 세출분야 별로는 농림예산이 764억원으로 전체 23.9%를 차지해 최대 규모이며 보건복지 분야 603억원, 지역개발분야 304억원 순이다.주요사업을 보면 남계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54억, 공용주차장 조성사업 38억, 다용도 보조경기장 조성사업 35억,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27억, 인재숙 기숙동 증축사업 및 리모델링 47억 등 주민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한 사업과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 26억원, 순창 수체험센터 건립사업 28억원, 쉴 랜드 관광 휴양촌 조성 18억, 경천 야간경관 조명 시설 설치 15억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이와 함께 투자 선도지구 기반조성 21억 등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미래비전 창출사업과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설치 3억 등 여성과 아동을 위한 사업등도 포함됐다.이와 관련 황군수는 내년도 예산은 미래변화 선제 대응 예산을 적극 반영하고, 위험도로 선형개량사업 등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확대했으며, 맞춤형 복지와 저출산 극복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고 업무추진비 20% 삭감과 경상적 경비, 행사 축제예산을 동결하는 등 세출구조 조정을 강화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도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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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6.11.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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