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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국내 최대 정구대회 3개 유치

순창군이 올해 국내 정구대회 가운데 참가선수단이 국내 최대 규모로 평가되는 메이저급 3개 대회 유치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군이 올해 유치를 확정한 대회는 제38회 협회장기 전국정구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한국주니어대표 최종 선발전으로 최근 대한정구협회(회장 이계왕) 이사회에서 결정됐다.협회장기 전국정구대회는 참가 선수단만 1500여명에 달하며 3월 중 6일 동안 경기가 진행돼 1500여명이 6일 동안 순창에서 머물며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숙박업이나 식당 등 지역 상권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또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은 4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고 한국주니어대표 최종 선발전은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특히 국가대표 최종선발전과, 한국주니어대표 최종 선발전은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현지적응 등을 이유로 순창을 방문하는 전지 훈련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실제 유발되는 경제효과도 커질 것으로 보여 지역에서 반기는 분위기다.이같이 순창군이 협회 및 연맹체 대회를 매년 8개 이상 유치 실적을 거두는 이유는 실내 코트장 8면과 다양한 경기시설 등을 갖춘 경기인프라와 함께 스포츠 마케팅 관계자가 대회 유치를 위해 대한정구협회 연맹체 그리고 정구대회 경기장을 수시로 찾아 순창의 경기장 시설 및 운영여건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관계자를 설득한 결과로 평가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09 23:02

순창군, 취약계층 아동 건전한 성장 돕는다

순창군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올 한해 2억 7000여만원을 투자해 보건보육복지가 통합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건강검진, 아동권리교육,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등 필수서비스 15개 프로그램과 언어치료, 가족캠프, 로봇과학교실 등 27개 사업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와 관련 서비스 지원 대상자는 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을 포함해 총 130가구 250여명이다.제공하는 필수서비스 프로그램은 주로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함양과 신체적 발달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건강검진, 영양교육, 소방안전교육,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등의 프로그램이다.맞춤형 서비스는 필수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문화, 특기적성 등의 요구를 지원해주는 세분화된 프로그램으로 안경지원 등 보다 세부적 신체건강서비스는 물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가족캠프, 영화 및 스포츠관람 서비스, 옹기체험 등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돕기 위한 서비스 등이다.특히 군은 기초학력검사, 찾아가는 언어치료 등 기초학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학업성취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학교생활 적응력도 높여나갈 계획이다.또 위기가정 구성원들이 전문심리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현재의 문제를 알고 해결할 수 있도록 가족상담 치료 프로그램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아이들의 심리정서를 지원해주는 통합놀이 치료프로그램도 운영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08 23:02

순창군, 귀농·귀촌 일번지로 '우뚝'

순창군이 주거·교육·영농실습 3박자를 갖춘 귀농정책을 추진해 전국제일의 귀농·귀촌 최적지로 떠올랐다.군은 지난 한해 618세대 1010명이 순창으로 귀농 귀촌했다고 7일 밝혔다. 귀농귀촌 인기 비결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정착에 가장 힘들어 하는 주거 문제부터 영농실습까지 원스톱 귀농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군은 우선 도시권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다양한 주거환경 지원사업으로 순창읍 남계리 일원 귀농인 마을에는 귀농·귀촌인이 1~2년 동안 임시로 머무를 수 있는 스틸하우스 4동, 2~3일 동안 머물며 순창을 알아보는 게스트 하우스 1동을 운영하고 있다.또 구림면 월정리에는 10세대가 생활할 수 있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완공했고, 귀농인의 집 14동, 쉐어하우스 4동도 운영되고 있다.귀농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도 순창 귀농·귀촌 비결의 하나로 예비 귀농인을 위해 귀농 귀촌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올해 23회 420여명에게 단기 및 장기교육을 추진해 예비 귀농인들의 성공적 정착을 돕는다. 특히 6주 이상 장기교육은 선배 귀농·귀촌인들과 만남, 현지 농민들의 생생한 농촌 현장을 볼 수 있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영농실습을 위해서는 선도농가와 귀농연수생을 연계하는 현장실습 교육과 체제형 농장을 통한 영농체험 사업을 펼쳐 생생한 영농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은 “지역의 발전과 농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젊은 귀농귀촌인 유치가 절실하다”며“이를 위해서는 주거, 교육, 영농체험 3박자가 갖춘 정책을 추진해 순창을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일번지, 삼락농정 일번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08 23:02

순창메주 홈쇼핑 '인기'…3일간 7억여원 판매

농업회사법인순창장류(주)에서 만든 순창메주가 최근 홈쇼핑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순창장류(주)에 따르면 순창메주는 이달 1일 H사 홈쇼핑 판매를 시작해 하루에 약 6000세트가 판매되는 등 최근 3일간 홈쇼핑 방송을 통해 7억여원이 판매됐다.순창장류(주)는 앞으로도 3월까지 홈쇼핑 방송 판매가 예정돼 있어 지난해 400여톤의 순창콩을 매입해 만든 메주가 3월정도면 모두 판매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같이 순창메주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전통메주의 맛은 살리면서 시설현대화와 발효기술을 접목해 위생적 제품을 만들기 때문으로 전해졌다.순창메주는 100%순창콩과 100%천일염을 사용한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특히 순창전통메주에서 추출한 고초균과 황국균을 사용해 만들어 청국장의 풍미와 진한 전통 된장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칼슘, 칼륨, 미네랄 등이 풍부하다. HACCP인증, 로하스 인증, 전라북도지사 인증을 획득해 소비자들이 믿고 살수 있는 장점도 있다.또 농업회사법인순창장류(주)는 지난해 400여톤의 콩을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 했으며 올해는 600여톤을 수매할 계획이다.김중필 대표이사는 순창의 우수한 재료로 만든 순창메주가 믿을 수 있는 웰빙식품으로 편리성으로 인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농민과 계약재배를 통해 농민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순창을 홍보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07 23:02

순창군, 힐링투어로 관광객 유혹

순창군이 전북방문의해를 맞아 지역 힐링자원을 본격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순창힐링투어 마케팅에 나서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지난 3일 군에 따르면 강천산, 섬진강을 중심으로 순창만의 독특한 힐링투어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했다.한해 120만명이 넘게 찾는 강천산은 왕복 5km 정도의 완만한 맨발 산책로와 삼림욕 데크가 잘 갖춰줘 가족들이 찾는 대표적 힐링명소다.올해는 관광전용 도보길을 완성하고 온천수를 이용한 수(水)체험센터와 동굴형체험관 조성에 들어가 힐링관광 자원이 대폭 강화된다.섬진강에는 용궐산치유의 숲에 올해 향토식물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생식물원이 완공돼 대표적 산림치유 관광지로 변모한다.이와 함께 올해 순창군에는 만성질환 치유에 효과가 있는 작물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의농업체험관, 건강에 좋은 디저트와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식문화 실습관, 치유농장체험, 승마장 등 다양한 힐링자원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순창힐링투어를 알리기 위해 코레일 마케팅관계자, 여행사 임원, 블로거 기자 등을 대상으로 연 15회 팸투어를 진행하고 코레일 업무협약 단체에는 버스비 등을 지원해 순창 여행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해 투어패스 카드 소유자 무료이용 관광지를 강천산에서 건강장수체험관, 천재의공간 영화산책으로 확대하고 할인혜택을 주는 식당과 모텔, 특산품 판매처를 50여개소로 확대했다.황숙주 군수는 순창은 지난해 극심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340만명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순창의 색깔이 묻어나는 힐링 관광자원을 대폭 강화하고 전라북도 투어패스와 연계해 500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06 23:02

황숙주 순창군수, SNS 소통 눈길

황숙주 순창군수가 SNS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016년부터 SNS를 시작한 황군수는 숨어있는 군민의 소리를 보다 더 많이 듣고 소통의 기회를 넓히기 위함이다고 밝혔다.황군수는 처음에는 익숙치 않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제는 어르신들부터 청소년들까지 댓글을 남길 정도로 군민과의 소통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황군수는 그날의 주요 활동 내용을 관련글과 여러장의 사진을 함께 올려 군민과 소통하고 있으며 군민들과 군수가 직접 만난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는 현실에서 SNS를 통해 군수에게 직접 군정에 대한 의견이나 개선사항, 시책 등을 제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또 황군수는 제안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부서에 지시해 처리 결과를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1월 초에 한 군민이 황군수 SNS에 순창읍 공용버스터미널에 도정홍보 모니터는 있지만 군정홍보 모니터는 없다는 글을 올렸다.이에 황군수는 해당부서에 관련 글을 전달하면서 효율적 행정정보 전달 방안 검토를 지시해 공용버스터미널을 비롯한 군민 다중집합장소에 행정정보 등을 전달하는 모니터 30여대를 2월까지 설치하기로 했다.황군수는 군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순창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03 23:02

순창군, 83억 들여 농촌주거환경 대폭 개선

순창군이 올해 농촌주거환경사업에 83억원을 투자해 군민들의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군은 올해 농촌주택개량 90동, 빈집정비 92동, 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 5동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고 2일 밝혔다.특히 국가예산확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새뜰마을사업으로 풍산두지지구, 인계심초지구, 팔덕백암마을에 총 27억여원을 집중투자해 주택정비는 물론 생활·위생·안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투자하는 총예산은 83억 3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5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군은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군민들이 직접 혜택을 보는 사업인 만큼 상반기 80%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3일에는 11개 읍면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침시달 회의도 개최한다.군이 추진하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에서 주택 150㎡이하로, 대출금액은 농협의 여신규정에 따라 감정평가액의 70% 수준까지 가능하며 1년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거치 1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지원 한다. 금리는 연리 2%이며 주거전용 면적이 100㎡이하 일때는 취득세 면제와 재산세 5년간 감면혜택을 받는다.특히 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 사업은 군이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귀촌인, 저소득계층, 65세이상 부양자, 장애인 등에게 의무임대 5년동안 기존 시세의 반값에 전·월세로 임대해주는 사업으로 동당 1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황 군수는 “농촌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해 정주여건 조성 및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며“올해는 사업을 최대한 빨리 진행해 군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03 23:02

순창 섬진강 마실 캠핑장서 캠핑 즐기고 PT 능력도 키우고

순창 섬진강 마실 캠핑장이 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신개념 캠핑문화를 도입한 멀티형 캠핑장으로 변모를 시도해 전국 캠핑족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31일 군에 따르면 최근 동계면 장군목 섬진강변에 위치한 섬진강 마실 휴양숙박시설에 카라반 3대를 추가 설치했다.또 한글 자음을 본딴 특색있는 글램핑장 6동도 3월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특색 있는 시설 확대와 함께 새로운 서바이벌 캠핑문화도 도입한다.섬진강 마실 캠핑장을 위탁운영하는 휴선유레저(주)와 공감코리아(대표 최주영)은 최근 협약식을 갖고 마실 캠핑장에서 서바이벌 프레젠테이션 브랜드인 피티 워(PT WAR)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피티워(PT WAR)는 직장인 대학생 청소년 등 모든 사람들에게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프레젠테이션 능력 향상을 위해 참여자들이 팀을 나눠 PT 자료를 만들고 발표시간을 통해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공감코리아사는 이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실숙박단지를 기업연수나 대학생 능력향상 프로그램의 장소로 활용해 캠핑을 즐기면서 휴식도 취하면서 개인과 조직의 능률 향상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휴선유레저(주) 김기성 대표는 섬진강 마실 숙박단지 협약식을 통해 캠핑문화의 다변화와 새로운 문화창조에 기여할 것이다며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경쟁 프레젠테이션 환경에 직면한 현대인에게 보다 능동적인 서바이벌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이 필요한 만큼 캠핑장에서 여가를 즐기면서 기업교육의 차별화된 서바이벌 프레젠테이션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캠핑장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섬진강 마실휴양숙박단지는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 주변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펜션 3동 야영장 18개, 카라반 3대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주변에 섬진강과 용궐산 치유의 숲, 벌통숲 산책로 등이 함께 위치해 해마다 9000여명 이상이 찾는 아름다운 캠핑장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7.02.01 23:02

순창군 저소득층 자활사업 눈길

순창군이 빈곤층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과 생계안전을 위해 차별화된 자활근로사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다양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저소득층 스스로 자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최근 군에 따르면 올해 5억 4000여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최근 관내 생계의료수급자, 자활급여특례자, 차상위자를 대상으로 근로능력을 평가해 참여자 40여명을 선발했으며 참여자들의 적성과 이력에 맞는 참여를 위해 사회서비스형, 시장진입형, 근로유지형에 나눠 참여하게 된다.근로 유지형은 환경정비나 복지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특히 관심을 받는 분야는 시장진입형이다.실제 올크린 청소사업단은 지난해말 시장진입형에서 순창하얀세상으로 본격 창업해 지역 청소업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명절 터미널 화장실 청소 등 사회 공헌활동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와 함께 백세눌이 건강원 등 자활센터를 통해 독립한 자활기업은 7개 기업 26명에 이른다.사회서비스형은 자활능력은 물론 사회공헌도 눈에 띄는 사업으로 행복사랑도시락, 화훼, 콩이랑 두부랑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콩이랑 두부랑사업단은 우리콩을 원료로 친환경 두부를 만들어 지역내 학교급식, 요양원, 단체급식소에 납품하고 도시락지원사업 등에 연계해 군민건강에 기여함은 물론 로컬푸드 정착과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군 김규완 통합보장계장은 자활사업의 최종목표는 기업 창업을 통한 자립에 있으므로 7개 자활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기존사업단의 건실한 운영과 지역 실정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근로능력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근로빈곤층의 생계안정을 보장해 지역복지 증진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1.31 23:02

"농업용 소형 중장비 면허취득 도와요"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구연)에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소형 중장비인 굴삭기, 지게차 등 2기종에 위탁교육을 실시해 농기계 사고 방지 및 임대율 높이기에 나섰다. 군은 2월 8일부터 10일까지 2개로 반을 편성해 12시간씩 위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대상자는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농기계안전교육에 참석한 농가를 대상으로 120명을 선정했다.이번 교육을 이수한 농가들은 이수증과 함께 신분증, 사진 1매, 수수료 등을 지참하고 군청 민원과 차량등록 담당에 가서 5년 안에 면허등록을 해야 하며 참고로 지게차의 경우는 제1종 자동차운전면허증이 있어야만 소형중장비 조종사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구연 소장은 “소형중장비 면허를 취득한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임대 수요에 충족되도록 소형 굴삭기 등 20여대를 상반기 내에 추가 구입할 계획이라며 농가들이 금년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농기계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 2016년 이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해 87명의 농업인들이 교육을 이수한 바 있으며 내년에도 교육생 수요 및 반응 등을 파악하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자세한 문의는 시험포관리계(650-5122)에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7.01.31 23:02

순창군, 신 소득작목 육성 '농업 블루오션' 창출

순창군이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을 통한 농업의 블루오션시장 창출에 나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25일 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분야 신소득작목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15개 사업을 선정하고 7억원을 투자해 본격 추진한다. 군이 발굴한 신소득작목 육성 사업으로는 플럼코트 재배시범, 키낮은 체리, 아열대작목, 속성호두, 개암나무 재배단지 조성사업 등이다.특히 플럼코트는 자두와 살구의 교잡종으로 자두와 살구의 맛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신품종으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신소득 작물로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올해 2억1000만원을 투자해 체리 시범사업을 5ha에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군이 이번에 육성하는 체리는 기존의 체리보다 나무의 크기가 작아 수확이 편하고 수확기도 빨라 틈새 시장 가능성에 기대가 매우 크다.또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고 첨단 기술을 농업에 활용하여 순창군 농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농작물 약제살포 등 실용화 검증을 위해 2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추진한다.이와 함께 아열대작목, 속성호두, 개암나무 재배단지 등 새로운 작목에 대한 시범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이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성공하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소비경향을 파악하고 대응하는게 급선무다며 올해 플럼코트 등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틈새시장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1.26 23:02

순창 전통 장류, 직접 만들어 볼까

순창군이 우리 전통 장맛을 도시민에게 전해주는 장독대 분양행사를 추진해 순창의 전통장(醬) 문화를 도시 소비자에게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장독대 분양행사는 대를 이어 전통장 담기를 계승해온 장인들의 마을인 순창고추장마을에서 도시민과 기능인들이 함께 메주를 만들고 장을 담가 참여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행사다.군은 최근 아파트 등 주거문화 변화와 핵가족 화 등으로 장을 담가 먹는 가정을 점차 찾아보기 힘든 실정에서 전통 장맛을 집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 제공, 전통음식을 통한 가족공동체 복원을 위해 장독대 분양행사를 마련했다.특히 순창의 장독대 분양행사는 100% 순창에서 직접 재배한 콩과 천일염을 이용하고 수십 년간 전통 고추장, 된장, 간장을 담가온 기능인들이 함께 참여해 도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를 심어주고 있다.1구좌 당 된장 13kg, 간장 3. 6L를 만들거나 고추장 5kg, 된장 6kg, 간장 3.6L를 만드는 두가지 형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하며 1구좌당 분양가격은 200,000원이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장독대 분양행사 참여자를 모집, 2월 24일까지 마감한다.순창군청 장독대 분양 신청은 행사 담당자(650-5455)으로 전화하면 된다.신청자들은 오는 2월 25일 순창고추장 민속마을에 모여 전통장 기능인들과 함께 고추장, 된장 담기, 간장 달이기 등을 진행하고 우리 전통 식생활 체험과 발효소스토굴, 민속마을 투어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1.25 23:02

순창 용궐산 자생식물원, 올 상반기 문 연다

순창군이 강천산과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집중개발하고 있는 동계 섬진강변 용궐산에 올해 자생식물원이 완공돼 500만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전망된다.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15억을 투자해 조성하고 있는 자생식물원을 올해 안으로 완공한다고 밝혔다.순창 자생식물원은 동계면 어치리 용궐산 일원 3.0㏊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해 고유의 향토 자생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체험과정 및 문화공간조성을 통해 특색 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이미 사업 첫해인 2015년도에는 원추리, 나리, 할미꽃 등 자생 초화류 39종 19만 7000본을 식재해 자생식물원의 모습을 갖췄다.또 지난해에는 관광객의 접근성 등을 강화하기 위해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원추리 군락지 3개소를 집중 개발했다.올해는 배롱나무 등 관목류를 식재하고 꽃무릇, 상사화 등이 피는 숲속 탐방로를 설치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힐링 쉼터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특히 자생식물원은 용궐산 치유의 숲, 용궐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장군목 생태관광지 조성 사업 등과 함께 시너지를 일으켜 장군목 일원을 국내 최고의 숲 생태 관광지로 만드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실제 용궐산 일원 치유의 숲은 올해부터는 야생화가 만개해 본격적으로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여 강천산과 함께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떠오르는 것은 물론 전라북도 토탈관광의 새로운 관광코스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2015년부터 추진해온 자생식물원이 올해 상반기 안에는 완료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장군목의 특이한 지질경관과 용궐산 숲 체험이 함께 어울려 관광객을 매료시킬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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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1.24 23:02

순창지역 흑염소 메카로 '우뚝'

순창을 전국 최고의 흑염소 고장으로 키우기 위한 군의 청사진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흑염소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지난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순창군 흑염소 사육두수가 1만3700두로 1만두를 돌파해 도내 1위를 차지했다.지난 2015년 7000두를 돌파한 이래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흑염소 사육농가도 200농가로 급증가한 가운데 내년까지 최대 2만두까지 흑염소 사육두수를 확대할 계획이다.군은 실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22억여원을 투자해, 흑염소 축사현대화 사육기반 확충과 고품질의 흑염소 생산유통 차별화 도모를 위해 토종 흑염소 종축구입 지원, EM생균제 보급 등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특히 최근 흑염소 소비 인구가 확대되면서 아직까지 유통업체 요구량의 50%정도만을 공급하고 있으며, 시장전망도 밝아 농민들의 소득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또 군은 흑염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전업농가를 내년까지 20호까지 육성할 계획이며 관내 흑염소 취급 식당에 군이 개발한 다양한 레시피를 보급해 순창 대표요리로 키워 나가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해 떡갈비 레시피 9종국물요리 레시피 3종을 개발,기술이전을 실시했으며 대사성질환 치유에도 효과가 있는 순창 흑염소와 약초소스를 활용한 순창약념밥상 식단도 개발을 완료, 보급을 앞두고 있다.황군수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흑염소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우리군은 예부터 청정자연에서 자란 흑염소와 이를 활용한 요리도 유명한 만큼 순창을 전국 제일의 흑염소 메카로 육성해 농민들의 소득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1.23 23:02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 본격 육성

순창군이 100년의 먹거리를 책임질 발효미생물산업 본격적인 육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먼저 군은 최근 19일 장류연구구소 세미나실에서 산·학·연·관 전문가를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고 의견 수렴과 중장기 전략마련에 나섰다. 김재건 장류사업소장은 “미생물 산업은 식품산업부터 의약품산업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21세기 블루오션사업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순창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소스산업과 더불어 발효미생물산업 육성을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식품정보원 나혜진 소장은 국내 발효미생물 산업 시장 조사를 해 본 결과 “발효 식품 기업에서 쓰이고 있는 많은 미생물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게 현실이다”며 “국내 토종미생물 산업화가 필요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장류사업소 김현영 박사는 “국내 토종미생물의 발굴 및 보존은 세균부터 곰팡이까지 국책 프로젝트로 추진되어 많은 자원을 확보하고 있으나 산업화율은 낮은편이다”며“산업화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미생물 자원을 산업화로 연결시켜주는 지원시설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도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장은 “초고령화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어 노인 의료비 지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며 “노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장내 미생물 산업 육성이 필요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또 농촌경제연구원 최지현 박사는 “학계에서도 장내 미생물 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사업으로 예상된다”며 “장내 미생물 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유기적인 산학연관의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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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1.23 23:02

순창군 농업시책 개선…농민들 '방긋'

순창군이 올해 농정시책 설명 및 농업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 교육에 적극 나서 농업인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군은 지난 13일 복흥면 복지회관에서 오미자 재배희망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미자 재배기술 및 조직화 사례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농업인 품목별 전문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군은 딸기, 대추, 체리, 플럼코트, 양봉, 복숭아 등 10개 품목에 대해서 60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2일까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금과면에서는 금과 특산품인 복숭아 병해충 방재 및 관리 요령을 실시했으며 20일에는 순창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SNS를 활용한 조직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품목별 전문교육은 다음달 22일 생대추 작목반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추재배기술에 대한 최신기술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군은 특히 올해 품목별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강사 섭외도 농촌진흥청 전문강사 등 실력있는 강사를 섭외해 농민들이 특화작목 재배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은 품목별 전문교육은 물론, 각 읍면 상담소장이 268개 마을회관을 방문, 올해 농정시책 설명과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영농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이구연 농업기술센터장은 품목별 교육과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해 농민들에게 농정방향과 새로운 농업기술보급 교육을 실시해 농민들이 돈을 벌고 경쟁력도 높여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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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1.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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