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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신년 인터뷰 "군민 최대 행복 위해 正道正行 군정 이끌것"

황숙주 군수는 2017년 군정방향을 나타내는 사자성어로 정도정행(正道正行) 즉 바른길로 가고 바르게 행한다로 정했다.지난해 참살이 발효마을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1193억원 확보와 각 분야에서 30여개의 상을 휩쓴 것은 순창군정이 원칙과 신뢰에 기반해 얻은 성과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민선 6기 군정철학으로 제시했던 선공후사(先公後私)해현경장(解弦更張)의 사사로운 일이나 이익보다는 공익(公益)을 앞세우고, 느슨하고 흐트러진 관행과 비효율을 혁파해 나가자는 의미의 연장선상에서 순창군정을 흔들림 없이 이끌어 가겠다는 황군수의 의지가 강하면서도 집약적으로 응축된 표현으로 볼 수 있다.바른길과 바른행동을 통해 군민과 함께 일년 내내 사람이 몰리고 군민이 행복한 순창을 만들겠다는 황숙주군수의 신년 포부를 들어봤다.- 모든 군민의 최대행복을 말씀 하셨는데요.2017년 순창군정은 어느 한 분야 한계층에 편중된 행정이 아닌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군정추진을 제일 목표로 삼았습니다.우선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을 느끼는 순창 만들기에 중점을 둘 계획인데요. 여성사회교육과 직업훈련을 강화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중화장실 여성 안심벨 설치사업 등 5개 분야 60개 사업을 추진해 여성이 살기 좋은 순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특히 인구의 약 32%를 차지하는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경로당 간식비를 늘리는 등 올해 249억원을 투자해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만성질환 없는 건강한 순창 만들기 성과는 어떤지요.순창군은 만성질환 특히 당뇨 없는 지역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우선 군민 모두가 만성질환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는 군민 만성질환 전수 조사를 실시해 군민들의 만성질환 분포와 원인을 밝혀냈습니다.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건강취약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또 건강장수 연구소를 중심으로 바른먹거리 당뇨 학교, 전국당뇨 캠프 등 순창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만성질환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순창을 전국에 알리고 군민 만성질환 치유를 위해 노력했습니다.올해는 기존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 해 만성질환 없는 순창 만들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다시 찾고 싶은 순창에는 어떤 방안이 있을까요.지난해 내수 침체와 수출둔화로 인한 국내 경기의 심각한 불황에서도 순창군은 340만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는데요.섬진강 향가캠핑장에 파노라마 LED 조명시설과 향가터널 이색 쉼터가 완성됐고 섬진강용궐산 치유의 숲도 본 모습을 갖추면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걸로 생각됩니다.또 순창만의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도 인기를 끌며 도시 관광객 유치에 한몫을 한 한해였죠.특히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업은 270m 국내 최대 구름다리를 채계산에 설치하는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인데요 2018년 까지 62억원을 투자합니다.또 섬진강에는 올해 자생식물원이 완공되고 기존에 조성한 용궐산 치유의 숲도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100년 후를 생각하는 미래 순창실현을 위한 계획은?올해 순창군이 확보한 국가예산 중 가장 값진 열매는 참살이발효마을 조성 사업인데요. 국비 98억을 포함해 2021년까지 총 316억원을 투자해 민속마을 인근에 130,083㎡ 규모의 전통발효산업을 기반으로 생산과 소비, 문화와 관광을 융합한 지역성장거점센터를 만드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죠.특히 지난해 군이 국토부로부터 100억을 확보해 추진 중인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사업과 연계 추진해 2021년까지 총 630억을 투자한다는 장기계획도 마련돼 있어 순창군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참살이 발효마을조성사업의 핵심은 전통산업을 융복합 소재화하고 맞춤형 웰니스 케어, 식문화, 관광을 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농민, 생산자, 관광분야 종사자 등이 모두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사업이 완료되면 아마 전통식품산업 분야에서 100억, 고용창출 60명, 특히 농가매출도 30억이상 증가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광효과까지 고려하면 경제파급효과는 훨씬 크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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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1.19 23:02

순창군, 관광 정책 인정받았다

순창군이 지난 한 해 차별화된 관광시책을 통해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2일 제9회 한국관광대상 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관광대상은 한국관광클럽이 주관하는 상으로 지자체 관광 활성화 의지를 북돋우고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국내 여행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추진하며 올해 9회째를 맞는 권위있는 상이다.순창군은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300만 성과를 이어가고 적극적 마케팅과 장류축제, 섬진강캠핑페스티벌, 전북도 토탈관광 연계 등 특색있는 관광객 유치 시책을 추진한 공을 인정받았다.특히 강천산은 4계절 내내 120만 관광객이 몰리면서 단순 등산객이 아닌 가족단위 힐링쉼터로 자리잡았으며 전북도 토탈관광 완성에도 한몫을 했다.또 향가오토캠핑장은 야간 파노라마 LED조명, 향가터널 다목적 쉼터설치, 섬진강캠핑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을 끌어 모으며 인기를 끌었다.이와 함께 기차역이 없는 지역임에도 역발상 마케팅을 동원해 테마열차, 레일그린 열차 등을 통해 여행객을 모집하고 여행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한 다양한 팸투어 행사를 진행해 순창을 전국에 알린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전통장류의 독보적 브랜드를 활용해 도시 학생들을 체험관광으로 이끌고 순창지역에서 자라는 청정농산물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도 순창만의 색깔을 내는 관광시책으로 인정 받았다.이와 관련 지난 1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는 수상자와 언론인, 여행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이날 황 군수는 순창군은 지난해 강천산과 섬진강을 중심으로 관광객 340만여명을 유치해 전국의 관광객을 순창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전국최대 규모 채계산 구름다리 설치사업과 수(水)체험 센터 등 순창만의 독특한 관광자원 개발도 시작한다며 꼭 500만 관광시대를 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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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1.13 23:02

순창군, 주민 주치의로 나선다

순창군이 올해 특화된 주민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순창군민 주치의(主治醫)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10일 군에 따르면 올해 군민 만성질환 관리사업 프로그램에 1억 6000여 만원을 투자해 40여회를 운영하고 건강생활실천 서비스 관련 프로그램에 1억 5800만원을 투자해 300여회를 운영하는 등 군민 건강증진에 나선다고 밝혔다.특히 만성질환 관리사업은 순창군이 추진하는 4대 행정목표인 만성질환 없는 순창 만들기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군은 만성질환 없는 순창을 만들기 위해 만성질환자들이 상시적으로 예방과 치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우선 의료원 3층에 당뇨클리닉실을 운영해 고혈압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기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당화혈색소검사와 안과 검진, 단백뇨 검사 등 고혈압 당뇨 합병증 예방검진도 연중 실시한다.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하는 고혈압 당뇨 자조교실도 24회 실시한다. 각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도 11회 운영될 계획이다.특히 지난해 만성질환 환자가 많이 분포돼 있는 마을 3개를 선정해 실시했던 건강취약마을 만성질환 치유사업도 올해 2개를 추가 선정해 군민들이 만성질환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군민들이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게 가장 주요하다 며 만성질환 치유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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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1.11 23:02

작년 순창 귀농귀촌 인구 1010명 육박

순창군 귀농·귀촌인구 유치 시책이 논스톱 질주하면서 2001년 사업추진 이래 최초로 한해 1000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지난 9일 군은 지난해 귀농·귀촌인구 최종 집계결과 618세대 1010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01년 귀농귀촌 인구 유치 사업추진이래 최대 실적으로 순창군이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귀농·귀촌정책이 차근차근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전국 귀농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지역 귀농귀촌인들이 순창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13년에는 귀농귀촌지원센터를 개소해 단기교육부터 6주 장기교육까지 귀농귀촌에 관한 원스톱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한해만 509명이 교육을 수료하는 실적을 거뒀으며 이외에도 귀농인들이 귀농 시 가장 힘들어 하는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귀농인의 집, 귀농인 마을, 쉐어하우스 등 다양한 임시 거주지를 만들어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을 돕고 있다. 또 소득사업비, 이사비, 집수리비, 귀농인 실습지원사업도 순창의 귀농인구 유치에 한몫을 하고 있다.이와 관련 군은 올해는 1500명 귀농귀촌인구 유치를 선언한 가운데 올해 가장 주목을 끄는 순창의 귀농귀촌 유입시책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이다. 원룸 6개, 아파트형 주거시설 2세대, 복층형 주거시설 2세대로 구성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1세대당 100㎡ 규모의 실습농장도 함께 만들어져 영농실습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에 대해 황군수는 “왜소화 되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귀농귀촌 정책이 이제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면서 “올해는 귀농귀촌인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1500명 귀농귀촌인 성과를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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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1.10 23:02

순창군 올해 농촌체험 관광 3만명 목표, 6차산업 '올인'

순창군이 농촌체험관광 3만명 달성을 선언하고 농업 6차산업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창출에 나섰다.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순창지역 25개 농장에서 농촌체험관광을 진행한 관광객 수가 1만9000명에 이른다. 특히 올해는 3만명 유치를 선언하고 관련사업 5가지에 2억여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군이 올해 농촌체험관광과 관련해 추진하는 사업은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사업, 농촌교육농장 품질향상 지원사업, 도시소비자와 함께하는 팜파티 지원사업, 농촌체험관광 팸투어사업, 대사성 치유농장 육성사업이다.농촌체험관광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지역 체험농장들을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교육과 공동마케팅, 체험프로그램 연계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농촌교육농장 품질 향상사업은 관내 정식 교육농장으로 인정받은 농장을 대상으로 자율학기제와 연계한 학생체험객 유치를 돕는 사업이다.또 도시소비자들이 농장을 방문해 농장문화를 체험하는 팜파티 지원사업과 여행 관계자들을 초청해 실시하는 팸투어 진행사업도 진행해 도시민들이 순창만의 독특한 농촌체험 관광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대사성 치유농장 육성사업도 주목 받는 사업으로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대사성 질환에 효과가 있는 음식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대사성질호나 치유농장은 순창만의 독특한 농촌체험 관광프로그램이다.19개소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프로그램 개발 등 제반 준비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고추장 등 전통 장류와 건강에 유익한 바른먹거리를 활용한 독특한 체험농장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장을 선점하고 6차 산업 확대에 나서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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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1.06 23:02

순창군, 올해 사회복지에 480억 투입

순창군이 차별화된 복지시책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사회복지분야에 총 48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특히 사회복지분야에 올해 투자할 규모는 지난해 476억원보다 4억원이 증액된 수치며 2014년보다는 100억 정도가 증가한 규모로 최근 3년새 증가폭이 눈에 띈다.우선 전체인구의 약 31%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들에게 지원되는 노인복지 사업에 249억원을 투자한다.노인일자리 사업인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비에 14억원, 마을경로당 운영비 및 관리비 23억원, 외롭게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한 독거노인 보호비 등에 212억원이 지원된다.특히 군은 마을경로당에 지원되는 간식비 기준액을 지난해에는 회원수 20명 단위로 지원하던 것을 올해 부터는 10명단위로 기준을 현실화해 경로당별로 5~10만원의 인상 효과가 나타나도록 했다.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복지예산도 대폭 늘어났으며 문화의집 1층을 리모델링해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으로 개조해 올 7월에 개관할 계획이다.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설치 소식이 알려지면서 아이들 둔 여성들의 기대감이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복흥공립어린이집은 8억 9,700만원을 투자해 새로 신축하고, 공공승마장 옆에는 90억원을 들여 청소년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타당성 용역도 시행한다. 특히 군은 올해는 여성친화도시로 인증받기위해 공중화장실 10개소에 여성 안심벨을 설치하고, 출산장려와 산모들의 편의를 도모하기위해 출산가정 건강관리사 파견사업도 추진한다.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올해는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소외 계층에 대한 생활 실태를 전수 조사해 취약계층이 꼭 필요한 맞춤형으로 복지시책을 펼쳐 군민 모두가 고루 잘사는 복지행정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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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1.05 23:02

순창군, '500만 관광객 유치' 고삐 죈다

순창군이 늘어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올해 500만 관광객 유치 고삐죄기에 나섰다.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40만명 정도가 순창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특히 올해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구상도 내놔 500만 관광객 유치를 밝게 하고 있다.우선 대폭 늘어난 관광자원 개발과 운영 계획이 눈에 띠는 가운데 지난해 향가 오토캠핑장 주변에 파노라마 LED야간 조명과 향가터널 이색 쉼터를 완공해 야간관광객 유치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또 팔덕면 구룡리에 1만9777㎡부지에 실내외 마장 등을 갖춘 승마장이 오는 6월 경에는 본격 운영될 계획이며 특색 있는 승마장 운영을 위해 동물체험장 및 편의시설 설치도 계획 중이며 유소년 승마단 등 학생들을 위한 특화사업도 추진 중이다.이 승마장은 강천산과 민속마을을 잇는 관광코스 개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섬진강 주변 용궐산도 올해부터는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용궐산에는 이미 50ha에 편백나무를 중심으로 목본류 25만주, 원추리를 중심으로 야생화 50만주가 식재된 용궐산 치유의 숲이 조성됐다.봄부터는 야생화가 본격 개화해 올해부터는 관광객이 본격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5억을 투자해 자생식물에 대한 체험 문화공간이 될 자생식물원도 2015년부터 추진해 올해 완공될 계획이며 장군목 일원을 산림문화 휴양관광지의 거점으로 만들 용궐산 자연 휴양림 조성사업도 진행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이와 함께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에는 7가지 건강을 테마로한 약용작물이 식재된 의농업체험관과 건강에 좋은 디저트와 요리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식문화 실습관도 지난해 완공돼 올해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는 등 2017년 순창군의 관광자원이 대폭 강화된다.여기에 국내 270미터 최대규모 채계산 구름다리설치와 강천산 음용온천수를 테마로한 수체험센터도 본격 개발될 계획이어서 군의 500만 관광객 유치를 견인하게 된다.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순창이 잘살기 위해서는 일년 내내 순창에 사람이 몰리고 사람이 찾는 지역을 만들어야 한다 며다양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사람이 몰리고 지역에서 돈을 쓰는 관광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1.04 23:02

황숙주 순창군수 신년사 "군민의 행복·건강위해 뛰자"

2017년 정유년 새해에는 민선 6기 4대 목표인 모든 군민의 최대행복, 만성질환 없는 건강한 순창, 다시 찾고 싶은 관광순창, 100년 후를 생각하는 미래 순창을 실현하기 위해 어느해 보다 열심히 노력합시다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2일 3층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올해는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공직자들이 더 열심히 뛰어줄 것을 주문했다.이날 황군수는 모든 군민의 최대행복을 위해서는 다양한 지역개발 사업과 소득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전 공직자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유기농융복합 6차산업특구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농업을 발전시켜 군민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만성질환 없는 건강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뇨클리닉, 고혈압 당뇨교실, 바른먹거리 당뇨 학교 등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강천 음용온천수를 활용한 수(水)체험센터를 본격 운영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황군수는 특히 다시 찾고 싶은 관광순창을 위해서는 강천산 야간 명소화사업, 음용온천수 동굴형 체험관,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 섬진강 수상레저산업, 경천변 야관경관 조명시설 설치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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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1.03 23:02

순창군, 기초생활보장 평가 '전국 우수'

순창군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6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는 영예를 안으며 지난달 30일 국무총리 표창 수여와 함께 1500만원의 상금도 받았다.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32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에 걸친 평가와 지자체 합동평과 결과를 기초로 상위 26개 시군구를 선정해 평가가 이뤄졌다.최종 선정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전문평가단에 의해 복지행정시스템 자료와 현지 실사 등을 통해 심도있는 평가가 진행됐다.순창군은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이미 상위권 성적을 거뒀고 기초생활보장업무 추진부서와 공적부조 업무를 전담하는 사회복지 전담공무원들이 저소득층의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실제 해결을 위해 발로뛰는 현장행정을 대폭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순창군은 2015년 7월 시행한 맞춤형 급여제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15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기초생활보장 평가에서 전국우수사례 치자초로 선정되기도 했다.황숙주 군수는 어려운 이웃의 생활을 좀더 살펴보고자 노력한 점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고 노력해준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기초생활 보장사업을 더욱 내실있고 열정적으로 추진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보장은 물론 질 높은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7.01.02 23:02

순창군, '순창 물백서' 발간…온천수 비롯 7개 분야 다뤄

순창군은 2009년도부터 7년여에 걸친 온천발굴부터 온천수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 성과 등 7개 분야 240여 페이지 분량의 순창 물백서를 발간했다.순창의 물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물 백서는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책의 전반부는 물 섭취와 체내기능, 올바른 물 섭취 방법, 좋은 물의 조건 등 평소에 무심코 마셨던 물에 대해 본인의 건강상태와 연관해 물을 마시고 활용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정보를 담고 있다.후반부는 마을의 터전이자 추억과 전설을 담고 있는 우물과 국내외 물 산업 동향과 전망, 순창의 물 산업 육성 등 물을 활용한 산업화 방안을 다루고 있다.군은 지난해 6월 온천 보조공 1공을 추가로 개발해 총 4공에 1일 적정 양수량 2406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천수를 활용한 수(Water)체험센터건립,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유치 등 군립공원 강천산과 연계한 체류형 힐링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황숙주 군수는 물 백서는 순창군이 가지고 있는 물자원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새로운 사업발굴의 동기를 부여하고 군민이 행복할 수 있는 산업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12.29 23:02

올해 '순창군정 빛낸 우수 사례' 시상

올해 순창군정을 빛낸 10개의 군정우수사례가 최종 확정된 가운데 27일 2016년 군정베스트 선정을 위한 발표대회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됐다.군정베스트 우수사례 공모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자치단체 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적극적 사고와 창의성으로 군민이 원하는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지난 9월 우수사례를 공개 모집한 결과 36개 팀이 응모해 내부평가단의 1차 서류전형 결과 1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이날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선발 분야는 행정생산성 향상분야, 지방재정 효율성 강화분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주민생활여건 개선분야 5가지 분야였다.이날 최종 발표심사에 오른 우수사례는 △스마트 3.0 모바일 순창△국내외 관광객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추진 △장류의 소스산업화 및 문화산업 접목 △2016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개최 △섬진강 향가오토캠핑장 부가가치세 환급 △국가예산 신규공모사업계획 자체수립 용역비 절감 △인문정신문화 고양 및 평생학습지원 도서관 서비스 확대 △농촌문화복지시설 조성 및 여가문화 활성화 △100세 시대를 향한 건강장수 문화 인식전환을 통한 삶의질 향상 △건강취약마을 만성질환(잘먹GO, 잘걷GO, 잘 자요) 등 10개다.한편 발표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교수, 연구원, 언론인, 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별도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다.최종 선정은 서면평가 60%와 발표평가 40%가 반영됐으며 2016년 군정베스트 영광은 장류의 소스산업화 및 문화산업 접목 사례가 선정됐다.

  • 순창
  • 임남근
  • 2016.12.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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