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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군수는 2017년 군정방향을 나타내는 사자성어로 정도정행(正道正行) 즉 바른길로 가고 바르게 행한다로 정했다.지난해 참살이 발효마을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1193억원 확보와 각 분야에서 30여개의 상을 휩쓴 것은 순창군정이 원칙과 신뢰에 기반해 얻은 성과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민선 6기 군정철학으로 제시했던 선공후사(先公後私)해현경장(解弦更張)의 사사로운 일이나 이익보다는 공익(公益)을 앞세우고, 느슨하고 흐트러진 관행과 비효율을 혁파해 나가자는 의미의 연장선상에서 순창군정을 흔들림 없이 이끌어 가겠다는 황군수의 의지가 강하면서도 집약적으로 응축된 표현으로 볼 수 있다.바른길과 바른행동을 통해 군민과 함께 일년 내내 사람이 몰리고 군민이 행복한 순창을 만들겠다는 황숙주군수의 신년 포부를 들어봤다.- 모든 군민의 최대행복을 말씀 하셨는데요.2017년 순창군정은 어느 한 분야 한계층에 편중된 행정이 아닌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군정추진을 제일 목표로 삼았습니다.우선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을 느끼는 순창 만들기에 중점을 둘 계획인데요. 여성사회교육과 직업훈련을 강화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중화장실 여성 안심벨 설치사업 등 5개 분야 60개 사업을 추진해 여성이 살기 좋은 순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특히 인구의 약 32%를 차지하는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경로당 간식비를 늘리는 등 올해 249억원을 투자해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만성질환 없는 건강한 순창 만들기 성과는 어떤지요.순창군은 만성질환 특히 당뇨 없는 지역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우선 군민 모두가 만성질환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는 군민 만성질환 전수 조사를 실시해 군민들의 만성질환 분포와 원인을 밝혀냈습니다.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건강취약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또 건강장수 연구소를 중심으로 바른먹거리 당뇨 학교, 전국당뇨 캠프 등 순창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만성질환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순창을 전국에 알리고 군민 만성질환 치유를 위해 노력했습니다.올해는 기존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 해 만성질환 없는 순창 만들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다시 찾고 싶은 순창에는 어떤 방안이 있을까요.지난해 내수 침체와 수출둔화로 인한 국내 경기의 심각한 불황에서도 순창군은 340만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는데요.섬진강 향가캠핑장에 파노라마 LED 조명시설과 향가터널 이색 쉼터가 완성됐고 섬진강용궐산 치유의 숲도 본 모습을 갖추면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걸로 생각됩니다.또 순창만의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도 인기를 끌며 도시 관광객 유치에 한몫을 한 한해였죠.특히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업은 270m 국내 최대 구름다리를 채계산에 설치하는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인데요 2018년 까지 62억원을 투자합니다.또 섬진강에는 올해 자생식물원이 완공되고 기존에 조성한 용궐산 치유의 숲도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100년 후를 생각하는 미래 순창실현을 위한 계획은?올해 순창군이 확보한 국가예산 중 가장 값진 열매는 참살이발효마을 조성 사업인데요. 국비 98억을 포함해 2021년까지 총 316억원을 투자해 민속마을 인근에 130,083㎡ 규모의 전통발효산업을 기반으로 생산과 소비, 문화와 관광을 융합한 지역성장거점센터를 만드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죠.특히 지난해 군이 국토부로부터 100억을 확보해 추진 중인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사업과 연계 추진해 2021년까지 총 630억을 투자한다는 장기계획도 마련돼 있어 순창군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참살이 발효마을조성사업의 핵심은 전통산업을 융복합 소재화하고 맞춤형 웰니스 케어, 식문화, 관광을 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농민, 생산자, 관광분야 종사자 등이 모두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사업이 완료되면 아마 전통식품산업 분야에서 100억, 고용창출 60명, 특히 농가매출도 30억이상 증가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광효과까지 고려하면 경제파급효과는 훨씬 크리라 생각합니다.
순창군이 취약노인 지원시스템(U-care)을 통한 응급사고 예방으로 노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큰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U-care시스템 인지를 통해 화재, 가스 등 대형사고를 예방한 건수가 102건이다.또 U-care 시스템의 교체나 수리를 위한 방문은 1665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방문상담건수는 4만4991건에 해당한다. U-care시스템은 응급발생 상황 시 대처가 취약한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활동출입가스유출화재를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24시간 활동상황을 모니터하는 시스템이다.순창군은 지난 2007년부터 국가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421가구 취약노인이 혜택을 받고 있다.특히 취약노인 지원센터,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119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응급상황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있어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들의 사고 예방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실제 지난 11월 금과면에 사는 모 할머니는 적외선 의료기를 켜놓고 잠을 자다가 기계가 가열돼 화재로 번졌다. 이에 응급안전 시스템이 작동, 센서가 울려0 119에서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순창 동계면에서는 각 마을을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는 찾아가는 신바람 영화극장을 추진해 마을 주민들에게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신바람 영화극장은 동계면에서 농한기철 무료하게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면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도 면민들의 요청이 많아 최근 용동마을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하고 있다.영화는 매일 오전과 오후 2차례씩 상영하고 있으며 2월 말일까지 운영해 전 마을 주민들이 영화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동계면사무소에서는 어르신들 취향에 맞는 DVD를 작은도서관에서 대여하거나, 원하는 재미있는 영화 DVD를 구입하고 빔프로젝트를 준비해 최대한 어르신들이 즐겁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영화가 끝나면 마을 어르시들이 모여 앉아 점심을 같이 나누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 꽃도 피워 겨울철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과 따뜻한 이웃사랑도 나누며 주민화합의 장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황숙주 군수가 민생현장을 방문해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과 함께 군정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16일 적성면을 시작으로 24일까지 황군수가 읍·면을 직접 찾아가 군민과 소통하는 연초 읍·면 현장방문을 시작한다. 이번 방문은 군정 전반에 대해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새해 군정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군정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며 군정발전에 공이 많은 주민들에 대해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도 진행된다.군은 올해 읍면 연초 현장방문을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주민과의 대화시간에 무게를 둘 예정이며 최대한 주민들이 많이 참여토록 하고 격 없는 대화를 통해 황군수와 주민과의 거리를 좁힌다는 계획이다.
순창군이 지난 한 해 차별화된 관광시책을 통해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2일 제9회 한국관광대상 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관광대상은 한국관광클럽이 주관하는 상으로 지자체 관광 활성화 의지를 북돋우고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국내 여행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추진하며 올해 9회째를 맞는 권위있는 상이다.순창군은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300만 성과를 이어가고 적극적 마케팅과 장류축제, 섬진강캠핑페스티벌, 전북도 토탈관광 연계 등 특색있는 관광객 유치 시책을 추진한 공을 인정받았다.특히 강천산은 4계절 내내 120만 관광객이 몰리면서 단순 등산객이 아닌 가족단위 힐링쉼터로 자리잡았으며 전북도 토탈관광 완성에도 한몫을 했다.또 향가오토캠핑장은 야간 파노라마 LED조명, 향가터널 다목적 쉼터설치, 섬진강캠핑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을 끌어 모으며 인기를 끌었다.이와 함께 기차역이 없는 지역임에도 역발상 마케팅을 동원해 테마열차, 레일그린 열차 등을 통해 여행객을 모집하고 여행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한 다양한 팸투어 행사를 진행해 순창을 전국에 알린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전통장류의 독보적 브랜드를 활용해 도시 학생들을 체험관광으로 이끌고 순창지역에서 자라는 청정농산물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도 순창만의 색깔을 내는 관광시책으로 인정 받았다.이와 관련 지난 1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는 수상자와 언론인, 여행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이날 황 군수는 순창군은 지난해 강천산과 섬진강을 중심으로 관광객 340만여명을 유치해 전국의 관광객을 순창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전국최대 규모 채계산 구름다리 설치사업과 수(水)체험 센터 등 순창만의 독특한 관광자원 개발도 시작한다며 꼭 500만 관광시대를 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지부장 한재현)은 닭고기 가공품 (닭가슴살 육포)을 공급해 대고객 사은품으로 활용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은품 공급은 NH농협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국산 닭고기로 만든 제품을 나누어 줌으로써 축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는 한편, AI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 한지부장은 “최근 AI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닭고기 가공품을 사은품으로 활용하는 행사를 마련하였다”며“현재 농협중앙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AI확산방지와 피해농가 금융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힘을 보태고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지적측량에 대한 수수료 30%를 감면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대상은 저온저장고 건립, 곡물건조기 설치 등 농업기반시설을 설치하거나 농촌주택 개량을 위해 실시하는 경계복원, 분할측량 등 정부 보조사업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감면 혜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읍면장이 발급하는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금 지원 사업 확인서와 농촌주택 개량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통지문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군 민원과 지적측량 접수창구에 신청하면 된다.군 정성휘 민원과장은 “지적측량비용 감면을 통한 농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정부의 농·어촌 육성 및 지원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번 감면조치의 수혜대상인 농업인이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적용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올해 특화된 주민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순창군민 주치의(主治醫)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10일 군에 따르면 올해 군민 만성질환 관리사업 프로그램에 1억 6000여 만원을 투자해 40여회를 운영하고 건강생활실천 서비스 관련 프로그램에 1억 5800만원을 투자해 300여회를 운영하는 등 군민 건강증진에 나선다고 밝혔다.특히 만성질환 관리사업은 순창군이 추진하는 4대 행정목표인 만성질환 없는 순창 만들기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군은 만성질환 없는 순창을 만들기 위해 만성질환자들이 상시적으로 예방과 치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우선 의료원 3층에 당뇨클리닉실을 운영해 고혈압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기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당화혈색소검사와 안과 검진, 단백뇨 검사 등 고혈압 당뇨 합병증 예방검진도 연중 실시한다.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하는 고혈압 당뇨 자조교실도 24회 실시한다. 각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도 11회 운영될 계획이다.특히 지난해 만성질환 환자가 많이 분포돼 있는 마을 3개를 선정해 실시했던 건강취약마을 만성질환 치유사업도 올해 2개를 추가 선정해 군민들이 만성질환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군민들이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게 가장 주요하다 며 만성질환 치유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 귀농·귀촌인구 유치 시책이 논스톱 질주하면서 2001년 사업추진 이래 최초로 한해 1000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지난 9일 군은 지난해 귀농·귀촌인구 최종 집계결과 618세대 1010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01년 귀농귀촌 인구 유치 사업추진이래 최대 실적으로 순창군이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귀농·귀촌정책이 차근차근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전국 귀농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지역 귀농귀촌인들이 순창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13년에는 귀농귀촌지원센터를 개소해 단기교육부터 6주 장기교육까지 귀농귀촌에 관한 원스톱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한해만 509명이 교육을 수료하는 실적을 거뒀으며 이외에도 귀농인들이 귀농 시 가장 힘들어 하는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귀농인의 집, 귀농인 마을, 쉐어하우스 등 다양한 임시 거주지를 만들어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을 돕고 있다. 또 소득사업비, 이사비, 집수리비, 귀농인 실습지원사업도 순창의 귀농인구 유치에 한몫을 하고 있다.이와 관련 군은 올해는 1500명 귀농귀촌인구 유치를 선언한 가운데 올해 가장 주목을 끄는 순창의 귀농귀촌 유입시책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이다. 원룸 6개, 아파트형 주거시설 2세대, 복층형 주거시설 2세대로 구성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1세대당 100㎡ 규모의 실습농장도 함께 만들어져 영농실습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에 대해 황군수는 “왜소화 되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귀농귀촌 정책이 이제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면서 “올해는 귀농귀촌인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1500명 귀농귀촌인 성과를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순창문화원(원장 김기곤)은 순창문화원에서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 역대원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이날 시무식에 앞서 순창문화의 성숙한 발전을 기원하고 군민안녕을 기원하며 초헌관에 김기곤 순창문화원장, 아헌관에 황숙주 순창군수, 종헌관에 최길석 부원장이 각 각 제관이 되어 기원제를 가졌다.
순창군이 올해를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선언하고 기반확대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올해 가장 기대가 모아지는 사업은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설치 사업이다.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은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비용 절감하고 개인적으로 준비하기 힘든 다양한 장난감을 구비해 유아들의 창의성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문화의 집 1층 작은도서관을 장난감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투자비용을 줄이는 한편 기존 시설의 활용도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총 3억 6000만원을 투자하며 규모는 175.7㎡로 장난감 대여실, 역할 놀이실, 놀이터, 장난감 소독실이 들어서며 수유실, 북카페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부모들이 휴식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특히 쌍치·복흥 등 면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익을 위해 택배 배달서비스도 진행해 이용률을 높인다는 복안이며 올해 7월 사업을 완료하고 군민들에게 본격 개방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일품공원 등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공공시설에 장애물 미끄럼틀, 어린이용 암벽타기, 배드민턴장 등 운동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 6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순창군이 농촌체험관광 3만명 달성을 선언하고 농업 6차산업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창출에 나섰다.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순창지역 25개 농장에서 농촌체험관광을 진행한 관광객 수가 1만9000명에 이른다. 특히 올해는 3만명 유치를 선언하고 관련사업 5가지에 2억여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군이 올해 농촌체험관광과 관련해 추진하는 사업은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사업, 농촌교육농장 품질향상 지원사업, 도시소비자와 함께하는 팜파티 지원사업, 농촌체험관광 팸투어사업, 대사성 치유농장 육성사업이다.농촌체험관광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지역 체험농장들을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교육과 공동마케팅, 체험프로그램 연계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농촌교육농장 품질 향상사업은 관내 정식 교육농장으로 인정받은 농장을 대상으로 자율학기제와 연계한 학생체험객 유치를 돕는 사업이다.또 도시소비자들이 농장을 방문해 농장문화를 체험하는 팜파티 지원사업과 여행 관계자들을 초청해 실시하는 팸투어 진행사업도 진행해 도시민들이 순창만의 독특한 농촌체험 관광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대사성 치유농장 육성사업도 주목 받는 사업으로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대사성 질환에 효과가 있는 음식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대사성질호나 치유농장은 순창만의 독특한 농촌체험 관광프로그램이다.19개소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프로그램 개발 등 제반 준비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고추장 등 전통 장류와 건강에 유익한 바른먹거리를 활용한 독특한 체험농장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장을 선점하고 6차 산업 확대에 나서 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차별화된 복지시책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사회복지분야에 총 48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특히 사회복지분야에 올해 투자할 규모는 지난해 476억원보다 4억원이 증액된 수치며 2014년보다는 100억 정도가 증가한 규모로 최근 3년새 증가폭이 눈에 띈다.우선 전체인구의 약 31%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들에게 지원되는 노인복지 사업에 249억원을 투자한다.노인일자리 사업인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비에 14억원, 마을경로당 운영비 및 관리비 23억원, 외롭게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한 독거노인 보호비 등에 212억원이 지원된다.특히 군은 마을경로당에 지원되는 간식비 기준액을 지난해에는 회원수 20명 단위로 지원하던 것을 올해 부터는 10명단위로 기준을 현실화해 경로당별로 5~10만원의 인상 효과가 나타나도록 했다.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복지예산도 대폭 늘어났으며 문화의집 1층을 리모델링해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으로 개조해 올 7월에 개관할 계획이다.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설치 소식이 알려지면서 아이들 둔 여성들의 기대감이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복흥공립어린이집은 8억 9,700만원을 투자해 새로 신축하고, 공공승마장 옆에는 90억원을 들여 청소년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타당성 용역도 시행한다. 특히 군은 올해는 여성친화도시로 인증받기위해 공중화장실 10개소에 여성 안심벨을 설치하고, 출산장려와 산모들의 편의를 도모하기위해 출산가정 건강관리사 파견사업도 추진한다.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올해는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소외 계층에 대한 생활 실태를 전수 조사해 취약계층이 꼭 필요한 맞춤형으로 복지시책을 펼쳐 군민 모두가 고루 잘사는 복지행정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늘어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올해 500만 관광객 유치 고삐죄기에 나섰다.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40만명 정도가 순창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특히 올해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구상도 내놔 500만 관광객 유치를 밝게 하고 있다.우선 대폭 늘어난 관광자원 개발과 운영 계획이 눈에 띠는 가운데 지난해 향가 오토캠핑장 주변에 파노라마 LED야간 조명과 향가터널 이색 쉼터를 완공해 야간관광객 유치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또 팔덕면 구룡리에 1만9777㎡부지에 실내외 마장 등을 갖춘 승마장이 오는 6월 경에는 본격 운영될 계획이며 특색 있는 승마장 운영을 위해 동물체험장 및 편의시설 설치도 계획 중이며 유소년 승마단 등 학생들을 위한 특화사업도 추진 중이다.이 승마장은 강천산과 민속마을을 잇는 관광코스 개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섬진강 주변 용궐산도 올해부터는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용궐산에는 이미 50ha에 편백나무를 중심으로 목본류 25만주, 원추리를 중심으로 야생화 50만주가 식재된 용궐산 치유의 숲이 조성됐다.봄부터는 야생화가 본격 개화해 올해부터는 관광객이 본격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5억을 투자해 자생식물에 대한 체험 문화공간이 될 자생식물원도 2015년부터 추진해 올해 완공될 계획이며 장군목 일원을 산림문화 휴양관광지의 거점으로 만들 용궐산 자연 휴양림 조성사업도 진행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이와 함께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에는 7가지 건강을 테마로한 약용작물이 식재된 의농업체험관과 건강에 좋은 디저트와 요리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식문화 실습관도 지난해 완공돼 올해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는 등 2017년 순창군의 관광자원이 대폭 강화된다.여기에 국내 270미터 최대규모 채계산 구름다리설치와 강천산 음용온천수를 테마로한 수체험센터도 본격 개발될 계획이어서 군의 500만 관광객 유치를 견인하게 된다.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순창이 잘살기 위해서는 일년 내내 순창에 사람이 몰리고 사람이 찾는 지역을 만들어야 한다 며다양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사람이 몰리고 지역에서 돈을 쓰는 관광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년 정유년 새해에는 민선 6기 4대 목표인 모든 군민의 최대행복, 만성질환 없는 건강한 순창, 다시 찾고 싶은 관광순창, 100년 후를 생각하는 미래 순창을 실현하기 위해 어느해 보다 열심히 노력합시다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2일 3층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올해는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공직자들이 더 열심히 뛰어줄 것을 주문했다.이날 황군수는 모든 군민의 최대행복을 위해서는 다양한 지역개발 사업과 소득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전 공직자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유기농융복합 6차산업특구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농업을 발전시켜 군민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만성질환 없는 건강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뇨클리닉, 고혈압 당뇨교실, 바른먹거리 당뇨 학교 등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강천 음용온천수를 활용한 수(水)체험센터를 본격 운영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황군수는 특히 다시 찾고 싶은 관광순창을 위해서는 강천산 야간 명소화사업, 음용온천수 동굴형 체험관,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 섬진강 수상레저산업, 경천변 야관경관 조명시설 설치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직원들의 역량을 믿고 그것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우며 순창군과 전라북도, 중앙부처를 잇는 가교 역할을 통해 순창 발전에 헌신하겠습니다” 순창군 제24대 신임 장명균(56·전 전북도 지역정책과장) 부군수의 취임 각오다. 장부군수는 “황숙주 군수를 중심으로 장류산업의 일대 혁신과 강천산과 섬진강을 중심으로한 관광객 다변화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순창에서 일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순창군 특성과 지역현실을 반영한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특히 장부군수는 “순창은 장류라는 전국 제일의 브랜드가치를 갖고 있는 만큼 장류산업을 지역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한단계 발전 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도 지역정책과장으로 전통발효문화산업투자선도지구 지정이라는 성과를 같이 일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장류산업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순창군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6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는 영예를 안으며 지난달 30일 국무총리 표창 수여와 함께 1500만원의 상금도 받았다.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32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에 걸친 평가와 지자체 합동평과 결과를 기초로 상위 26개 시군구를 선정해 평가가 이뤄졌다.최종 선정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전문평가단에 의해 복지행정시스템 자료와 현지 실사 등을 통해 심도있는 평가가 진행됐다.순창군은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이미 상위권 성적을 거뒀고 기초생활보장업무 추진부서와 공적부조 업무를 전담하는 사회복지 전담공무원들이 저소득층의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실제 해결을 위해 발로뛰는 현장행정을 대폭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순창군은 2015년 7월 시행한 맞춤형 급여제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15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기초생활보장 평가에서 전국우수사례 치자초로 선정되기도 했다.황숙주 군수는 어려운 이웃의 생활을 좀더 살펴보고자 노력한 점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고 노력해준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기초생활 보장사업을 더욱 내실있고 열정적으로 추진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보장은 물론 질 높은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창군은 2009년도부터 7년여에 걸친 온천발굴부터 온천수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 성과 등 7개 분야 240여 페이지 분량의 순창 물백서를 발간했다.순창의 물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물 백서는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책의 전반부는 물 섭취와 체내기능, 올바른 물 섭취 방법, 좋은 물의 조건 등 평소에 무심코 마셨던 물에 대해 본인의 건강상태와 연관해 물을 마시고 활용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정보를 담고 있다.후반부는 마을의 터전이자 추억과 전설을 담고 있는 우물과 국내외 물 산업 동향과 전망, 순창의 물 산업 육성 등 물을 활용한 산업화 방안을 다루고 있다.군은 지난해 6월 온천 보조공 1공을 추가로 개발해 총 4공에 1일 적정 양수량 2406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천수를 활용한 수(Water)체험센터건립,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유치 등 군립공원 강천산과 연계한 체류형 힐링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황숙주 군수는 물 백서는 순창군이 가지고 있는 물자원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새로운 사업발굴의 동기를 부여하고 군민이 행복할 수 있는 산업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내년 1월 2일부터 1월 25일까지 4주간 어린이 수영교실을 운영한다.이번에 운영되는 수영교실은 겨울방학을 이용, 체계적인 수영강습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체력증진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매주 월, 수, 금 주 3회 운영되고 유아반은 오후 2시부터 2시 50분, 초등학생 초·중급반은 오후 3시부터 3시 50분까지 각각 50분씩 반별로 20명씩 총 60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이번 어린이 수영교실에서는 기초 수영법외에도 구명조끼 착용법, 수상 호흡법등 수상응급상황 대처능력에 대해 전문 수영강사 2명이 체계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설주원 문화관광과장은 “겨울방학 수영교실은 어린이들이 물놀이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은 물론, 겨울철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순창군정을 빛낸 10개의 군정우수사례가 최종 확정된 가운데 27일 2016년 군정베스트 선정을 위한 발표대회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됐다.군정베스트 우수사례 공모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자치단체 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적극적 사고와 창의성으로 군민이 원하는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지난 9월 우수사례를 공개 모집한 결과 36개 팀이 응모해 내부평가단의 1차 서류전형 결과 1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이날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선발 분야는 행정생산성 향상분야, 지방재정 효율성 강화분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주민생활여건 개선분야 5가지 분야였다.이날 최종 발표심사에 오른 우수사례는 △스마트 3.0 모바일 순창△국내외 관광객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추진 △장류의 소스산업화 및 문화산업 접목 △2016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개최 △섬진강 향가오토캠핑장 부가가치세 환급 △국가예산 신규공모사업계획 자체수립 용역비 절감 △인문정신문화 고양 및 평생학습지원 도서관 서비스 확대 △농촌문화복지시설 조성 및 여가문화 활성화 △100세 시대를 향한 건강장수 문화 인식전환을 통한 삶의질 향상 △건강취약마을 만성질환(잘먹GO, 잘걷GO, 잘 자요) 등 10개다.한편 발표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교수, 연구원, 언론인, 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별도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다.최종 선정은 서면평가 60%와 발표평가 40%가 반영됐으며 2016년 군정베스트 영광은 장류의 소스산업화 및 문화산업 접목 사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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