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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군의 모든 힘을 쏟는 가운데 지난 22일 황숙주 군수가 국회를 방문, 김현미 예결위원장과 예결소위 김광수 의원을 만나 군 관련 예산이 최종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황군수는 이날 전국시장군수공동협의회장회의를 마치고 국회를 방문해 김현미 예결위원장과 김광수 의원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황군수는 군의 긴급 현안인 국도 21호선 인계 ~ 쌍치간 밤재터널 공사 예산 434억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그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이날 특히 황군수는 “국도 21호선의 경우 서부 평야권과 동부 산악권을 잇는 편도 1차로로 교통 이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유통 및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서도 도로 개량이 시급하다”며“교통사고 위험이 전북지역에서도 가장 높은 구간인 만큼 사업비가 증액될 수 있도록 꼭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또 전통장류를 문화 관광과 접목해 장류산업의 일대 혁신을 가져올 ‘참살이 발효마을조성’, ‘전통기술창조기업센터구축’ 발효미생물생산동건립 등 순창의 미래비전 창출에 꼭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이 확보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에 대해 김현미 예결위원장은 “국민전체의 수많은 요구를 정부예산으로 편성하는 어려운일을 총괄해야 하고 밤재터널 예산의 국회상정이 정부의 B/C 요건을 충족해야하는 등 쉽지 않은 과제가 있는 만큼 함께 최선을 다해보자”고 말했다.
순창군이 당뇨치유의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전국 당뇨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전국당뇨캠프는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진행되며 100여 명의 당뇨환우와 가족 등이 참여하며 한국당뇨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당뇨병학회에서 후원하는 공신력 있는 행사다.이번 캠프에는 의료분과, 간호분과, 영양분과, 운동분과, 사회복지분과 등에서 전문인력 20여 명이 참여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20명씩 3개조로 나눠 진행하며 영양심화교육, 당뇨병에 대한 다양한 이론교육은 물론 발관리, 저혈당체험, 인슐린요법 체험과 혈당측정, 콜레스테롤, 치매검사 등도 진행하며 기본적 체력측정과 아침체조, 산책 운동요법도 병행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특히 군은 이번 캠프에는 당뇨식에 포커스를 맞췄다. 조선대학교 당뇨센터 영양팀이 직접교육에 참여해 식사를 만들고 제공한다. 또 교육생들이 직접 당뇨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도 진행해 일상에서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당뇨캠프는 당뇨의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모든 것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며 많은 당뇨 환우들이 캠프에 참여해 당뇨극복 의지를 키우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당뇨캠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건강장수연구소 전화(650-1527)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군이 예산관리 과정에서 이자 수입에 대한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 22일 열린 순창군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정이 의원은 “군이 연초에 일괄적으로 각 공기관 대행사업비 전액을 지급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특히 신의원은 “2016년의 경우 170억원에 달하는 공기관 대행 사업비 예산을 연초에 일괄 지급하고도 이자 수입에 대한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이어 신의원은 “공기관 대행사업비 지급을 지역 경제활성화를 명분으로 올해의 경우 1월 2일에 일괄 지급했지만 실제 사업 등은 기대만큼 조기에 실시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공기관 대행사업의 실정을 파악해 차등 지급이 이루어져야 함은 물론 이자 수입에 대해서도 철저히 관리해 주길 바란다”주문했다.이에 대해 권재봉 재무과장은 “공기관 대행사업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초에 일괄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예산 실태를 면밀히 파악, 이자 수입까지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답변했다.
순창군이 전국적 캠핑명소로 발돋움 하기위해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섬진강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섬진강 캠핑페스티벌은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기면서 지역의 자연생태체험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도 알 수 있도록 꾸며진다.총 30개팀 100여 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군이 추진하는 첫번째 캠핑 페스티벌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군은 향가오토캠핑장 주변은 물론 강천산, 고추장민속마을 등을 연계해 지역의 관광지와 특산품 등도 홍보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1일차 행사는 향가오토캠핑장, 향가터널, 향가목교 주변에서 진행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왕 경연대회, 야간생태체험, 섬진강 별빛 트레킹 외에도 버스킹팀 초청 재즈가요동요 공연 등도 진행될 계획이다.특히 파노라마 LED 설치로 야간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향가목교와 향가터널에서 진행되는 갈라맥주파티도 캠핑 페스티벌의 재미를 더할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2일차 행사에서는 아침 요리왕 시상식과 본격적 지역의 관광지와 연계한 행사들이 꾸며지며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을 찾아 강천산의 역사 생태계 등을 설명 듣고 각자 강천산의 보물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찾아오는 7가지 보물찾기행사와 순창의 독보적 특산품인 고추장을 체험할 수 있는 고추장 민속마을과 발효소스토굴 방문 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섬진강 캠핑 페스티벌은 향가오토캠핑장을 전국적 캠핑장으로 만들기 위한 행사다 며 다양한 행사로 캠핑장은 물론 순창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캠핑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순창TV 페이스북(www.facebook.com/sunchangTV)에서 신청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순창군청 문화관광과에 전화(650 -1628)해 문의하면 된다.
대상(주) 순창공장(공장장 이상주)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지난 19일 국립생태원에서 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생태체험을 가졌다.이번 체험은 농촌지역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주고 생태계에 대한 체험과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자연보전의식 및 생태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은 5대 기후를 경험할 수 있는 에코리움관을 견학하고, 사슴생태원 관람 등 특별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어린이들이 융합생태교육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성미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생태계 및 기후를 실제로 경험해보니 더욱 신기하고 다른 기후 및 환경에 사는 사람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상 (주)순창공장은 지역사회환원의 일환으로 올해로 14년째 순창군 내 어린이를 모집해 청정원 어린이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적 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농촌지역 아이들이 리더십 캠프, 직업체험, 요리문화체험 등 다양한 문화와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순창군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돕기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서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서고 있다.군에 따르면 2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40일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이번 조사에서 중점발굴대상은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중한질병으로 소득이 없는 가정이나, 수급 탈락자, 소득이 없어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한 사람 등이다. 군은 맞춤형급여 탈락자 및 긴급복지지원 종료자를 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하고 보건복지콜센터에서 상담 연계시 신속한 현장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을 발굴해 갈 계획이다. 또 좋은 이웃들,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단체 등과도 협조해 나가는 것은 물론 읍면 사회복지사와 마을 이장들과도 유기적 협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찾는 다는 계획이다.군은 발굴된 사람들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연료비 등 상황에 맞는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정대균 복지희망 계장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경제 사정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면서 “이번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에 내실 있는 조사를 벌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위원장 김종국)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끼니를 챙겨먹기 힘든 독거노인 및 1인 장애인세대 12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1회 밑반찬을 나누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협의체에서 실시하는 이번 자원봉사에는 어려운 이웃들의 사정을 듣고 외식업체 11곳, 자원봉사자 11명이 참여해 따뜻한 온기를 퍼뜨리고 있다.지역 내 외식업체가 봉사 당일 조리한 밑반찬을 협의체에서 제작한 도시락가방에 담아두면 자원봉사자들이 도시락가방을 직접 각 가정에 방문, 전달하는 동시에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의 애로사항도 파악해 관련 부서에 알려 해결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특히 외식업체 및 봉사자들은 밑반찬을 배달한 후에 방문한 가구의 생활실태나, 자원봉사를 하며 느낀 보완할 부분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이번 밑반찬 나누기 자원봉사가 한시적으로 끝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을 발굴하여 이들을 위한 긴급구호기금을 마련해 생계비와 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다양한 자원연계를 도모하고 있다.김 위원장은 비록 값어치가 나가는 것은 아니더라도 내 주변 이웃에게 내민 작은 손길이 여러 단체, 봉사자들에게까지도 그 온정이 전해져 널리 퍼뜨려지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순창군의 특색있는 귀농·귀촌 정책이 효과를 보이면서 올해 귀농·귀촌유입 인구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군은 꾸준히 귀농귀촌인구가 늘고 있기 때문에 올해 말에는 귀농귀촌 유입인구가 1000명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귀농귀촌인구가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군은 다양한 귀농귀촌정책을 추진한 효과가 나타나는 걸로 분석하고 있다.순창군은 지난 2008년부터 전국귀농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지역 귀농귀촌인들이 순창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13년에는 귀농귀촌지원센터를 개소해 단기교육부터 6주 장기교육까지 귀농귀촌에 관한 원스톱 교육을 연 520명 이상 실시하고 있다. 또 조례제정을 통해 각종 지원활동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귀농귀촌인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귀농인의 집, 귀농인마을, 쉐어하우스 등 다양한 임시거주지를 만들어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소득사업비, 이사비, 집수리비, 귀농인 실습비 등을 지원해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귀농귀촌인들이 재능기부 사업을 진행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어려운 분들의 집수리를 도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모범이 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순창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원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또 귀농귀촌인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 효과가 큰 것 같다”며“앞으로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활동과 예비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해 귀농귀촌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 팔덕지회(회장 이봉두)는 최근 팔덕면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목욕서비스와 식사 등을 대접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이번 봉사 활동은 할아버지 30명, 할머니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최근 문을 연 팔덕면 작은목욕탕에서 목욕서비스를 진행하고, 관내 흑염소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했다.특히 목욕봉사활동은 그동안 담양 온천에서 진행해 오던 것을 작은목욕탕으로 변경해 타 지역까지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또 팔덕면민들만이 사용하는 작은목욕탕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높았다.이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어르신들의 밝고 건강한 삶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힐링과 노후준비 메카로 인기를 끌면서 전국에서 교육생이 몰려들고 있다.군에 따르면 11일 현재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노후준비 및 건강장수 힐링교육을 총 59회 실시해 2800여 명이 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생의 주거지가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 분포돼 있어 순창건강장수연구소가 노후준비·힐링 분야에서 전국적인 체험교육 장소로 떠오르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또 오는 12월까지 200여 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어서 올해 교육생은 3000여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특히 올해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사업은 노후준비교육, 바른식생활교육, 태초먹거리 리더자 양성교육, 당뇨교육, 건강장수 힐링 및 식문화 도농교류체험 프로그램 등이며 교육 일정도 1박 2일에서 3박 4일까지 다양하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노후설계교육을 시작해 이미 고령자와 은퇴자들이인정하는 노후설계교육의 메카로 올라섰고 최근에는 순창의 힐링자원과 먹거리를 활용해 건강까지 챙기는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는 바른먹거리 4기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17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될 계획이며 45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부산 10명, 서울 9명, 경기 14명 등 건강장수 연구소 교육이 전국단위 교육임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부산에사는 심상령씨는 “전에 교육에 참여한 친구의 권유로 이번 교육에 참가했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크다”며“특히 이계효 교수 등 국내 최고의 교수진이 전하는 지식이 큰 도움이 되고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건강에 좋은 음식 등을 만들어 보는 등 실생활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많이 배워 돌아가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순창군이 고추장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전국 최고의 매력있는 관광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15일 군에 따르면 문화마케팅연구소가 주최하고 트래블아이가 주관한 2016년 트래블아이 어워즈 우수특산물 부문에 순창군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은 지난해에 이은 2번째 연속 수상이다.트래블아이 어워즈는 지자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마케팅연구소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관광정보 플랫폼에 등재된 여행정보 총량과 콘텐츠 호감도를 바탕으로 8개 부분을 평가한 것이다.문화마케팅연구소는 전국 229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실시했으며 지역호감도라는 성과 지표를 수치화한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1차 정략적 평가 후 관광분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2차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진행해 상의 객관성을 더했다.군은 특히 고추장 등 지역의 전통 자원을 활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특산물 부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군은 전통기능인들이 중심이 된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을 조성해 관광자원화 하고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또 현대인들이 전통장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장류체험관과 옹기체험관을 운영해 해마다 1만5000여 명 정도의 체험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특히 장류연구소, 발효미생물진흥원 등에서는 다양한 기능성 장류제품을 개발해 산업화 하는 것은 물론 관광산업과도 연계하는 등 농특산물을 활용한 산업관광 추진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이와 관련해 황숙주 군수는 순창군은 고추장 등 장류부분에서 국내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지역이다며 앞으로 장류는 물론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관광과 연계해 관광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인자)가 주관한 제21회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가 15일 순창군민복지회관 향토관에서 진행돼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이날 기념행사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김종섭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여성단체 회원 및 읍면 지도자, 다문화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실시해 양성평등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양성평등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기념식에서는 송준신 대한적십자사순창지구협의회원 등 24명이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또 최근 방송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유인경 씨가 매력적인 사람들의 공통점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사로 나서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양성평등 사진 및 포스트 전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폭력방지 홍보캠페인 등 부대행사도 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이날 황 군수는 많은 여성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 드린다면서 양성평등은 이제 가정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꼭 선행되어야 할 전제조건이 된 만큼 지역사회에서 실질적 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순창군이 오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이동신문고를 진행한다.군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순창군청 3층 회의실에서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이동신문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가 주관하는 이동신문고는 농어촌 지역민들의 권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방문서비스로 권익위 접근성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이날 상담에는 14명의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들이 참여하며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에서 주민의 고충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상담을 원하는 군민들은 18일 군청 3층 회의실에 방문하면 된다.군은 권익위 전문가가 참여해 진행하는 이번 활동으로 현장 속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구제를 받지 못한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창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황숙주 순창군수가 14일 국회를 방문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예결위 소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 의원과 지역구 이용호 의원을 만나 막바지 정부예산 확보에 힘을 쏟았다.황군수는 이날 김의원을 찾아 2017년도 정부예산 중 순창관련 사업에 대해 증액에 대한 필요성과 사업추진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황군수가 순창 미래비전 창출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설명한 사업은 △국도 21호선 도로 개량사업(밤재터널개설) △문체부 참살이 발효마을 조성사업 △발효미생물 산업화용 생산시설 건립사업 △전통기술 창조기업센터 구축사업 등이다.황군수는 “국도 21호선의 경우 서부평야권과 동부산악권을 잇는 편도 1차로로 교통이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유통 및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서도 도로 개량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또“ 교통사고 위험이 전북지역에서도 가장 높은 구간인 만큼 사업비가 증액될 수 있도록 꼭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이와 함께 전통장류를 문화 관광과 접목해 장류산업의 일대 혁신을 가져올 참살이 발효마을, 창조기업센터구축 등 순창의 미래비전 창출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이 확보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이에 대해 의원들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지역에서 이렇게 열심히 노력해준 만큼 전북예산이 삭감되지 않고 또 필요한 부분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답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순창장류축제가 순창세계소스박람회와 함께 2016 도전! 자랑스러운 지역축제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2016 축제시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도전한국인운동협의회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상은 국내에서 한 해 동안 열린 2000여 개 축제를 대상으로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활용해 산업화를 이끈 지역축제를 선정해 홍보함으로써 지역발전의 동기를 이끌어내고자 시상하는 상이다.올해는 순창 장류축제를 비롯해 부산동래읍성역사축제 등 12개 축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시상식은 지난 11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륨 1층에서 열렸으며 순창군측은 신동원 부군수와 이남 장류축제위원장이 수상했다.순창장류축제는 그동안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될 만큼 독특하고 개성 있는 컨텐츠를 자랑해 왔다.특히 지난해부터 세계소스박람회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여 순창장류의 문화적 정체성과 혁신적인 변화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민의 도전정신과 자긍심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황 군수는 순창장류축제는 지난 5월에 개최된 순창세계소스박람회와 함께 장류와 소스의 결합을 통해 전통장류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지역축제로서 산업축제로의 가치 뿐만 아니라 지역의 변화를 선도하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순창장류축제가 우수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7대 순창군의회(의장 김종섭)는 지난 1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0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가졌다.이번 정례회는 지난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40일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 기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하여 행정사무감사 및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각 상임위원회를 운영하여 조례안·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김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순창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공직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올해의 군정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군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공직자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제7대 순창군의회 의원의 역량을 평가 받는다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올해 순창군에서 추진하는 군정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16년 행정사무감사를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장에는 손종석 산업복지위원회 위원장(47세)을 선임했다.
순창군이 지난 10일 전라북도 주관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시상식’에서 생활 속 규제 도민공모 우수과제로 3건이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우수사례는 건강장수사업소 차명란 주무관이 제안한 ‘외국인 주민등록등본 온라인 발급’과 민원과 설연정 주무관이 제안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대상 확인방법의 절차 간소화’, 적성면 김다래 주무관이 제안한 ‘무인민원발급기 발급범위 및 지문 인식범위 확대’제안이다. 특히 외국인 주민등록 등본 온라인 발급은 현재 외국인 배우자를 주민등록에 등재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법 개정이 추진 중에 있으며, 법이 개정되면 민원24포털사이트를 통해 외국인 배우자가 등본을 발급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규제개혁은 우리 생활 속 경험을 토대로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한다 할 수 있다”며“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결과가 나오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함께 고민하는 데에서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음을 명심하고 규제개혁에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제시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7월에는 인계면 박선숙 주무관이 헌혈 참여자에 대한 전산기록을 통한 의료비 감면 개선 제안을 통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순창군이 각종 생활체육대회 유치에 연이어 성공해 풍성한 가을 스포츠 대회 열전에 돌입했다.군에 따르면 2016 강천산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와 제3회 순창배 전라북도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고 20일은 제46회 전라북도지사기 정구대회에 이어 2016 전국 어르신 정구대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제20회 전라북도지사기 궁도대회가 27일 열린다.또 오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제10회 전국 아마추어 정구대회와 제7회 순창 고추장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열리는 등 11월부터 12월 초까지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순창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순창군의 스포츠 마케팅이 효과를 내는 데는 준비된 시설과 특화된 마케팅 방법이 한몫을 하고 있으며 군은 지자체간 과열 경쟁을 일으키고 있는 인기종목을 유치하는 것 외에도 틈새스포츠 대회인 각종 동호인 등 생활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하며 다양한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순창을 찾도록 하고 있다.군은 강천산 단풍이 11월 중순이면 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스포츠대회 참여자들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생활체육대회 유치는 경제적 효과는 물론 지역민들에 대한 생활체육 관심도를 높여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건강한 지역을 만들 수 있다는 간접효과도 큰 장점이 있다.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11월부터 진행되는 다양한 경기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선수는 물론 함께 순창을 찾는 분들이 지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간직하고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농업인들과 함께 지역 농업의 현안 해결과 미래 희망 찾기에 나서 농업인들의 이목을 집중됐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순창 농정의 미래 찾기 심층 토론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농업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농업인단체 및 작목반 대표와 농민, 농업관련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이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조발언을 통해 “세계 경제 침체의 장기화와 쌀 관세화 한·중FTA 등 시장 개방의 가속화 등 외부 환경 변화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등 내부 여건 변화로 농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며 “우리군은 지속성장이 가능한 농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농업 확대, 농식품 6차산업화, 기후변화 신 소득작물 발굴 , 3040세대 귀농귀촌인 적극유치, 통합마케팅을 통한 유통체계 혁신 등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순창지역 농업예산의 현황과 농업 보조금 현황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해 본격적 토론 전 참석자들이 지역 농업의 현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다.이날 토론회의 심층 토론 사항은 6가지로 정리된다. △벼육묘용 상토 지원방법 개선 △ 유기농 특구 신청 △농특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방법 개선 △이모작 활성화 방안 △기후변화 대응 품목 발굴 △농업인 교육 기회 균등 제공 등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안이다. 상토지원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 종류의 상토사업을 통합해 직불금처럼 지원하는 방안, 과다 신청으로 매년 예산이 증가하는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은 농협을 통해 신청·공급한는 방안 등이 논의 됐다. 또 겨울 농지 활용의 극대화를 위해 합리적인 작부 체계 정립의 필요성과 쌀값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논 콩재배 등 타작물 전환, 친환경 재배 확대 등의 사항도 토론의 집중 의제가 됐다. 이와 함께 최근 심각한 기후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소득작물을 발굴하고 유통망 및 재배기술지도 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농민들이 적극 의견을 개진했다.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개진된 의견과 도출된 대안들을 내년도 농업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농민들의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다양한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순창군 회문산마을 권역이 2016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돼 다양한 농촌체험은 물론 아이들의 인성까지 길러주는 교육체험 장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8일 군에 따르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선정한 2016년 농어촌인성학교 지정 사업에서 회문산권역이 최종 선정됐다.농어촌인성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농촌 체험을 통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기 위해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과 마을 권역을 인성학교로 지정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특히 이번 인성학교 지정은 교수, 전국학부모 운영위원회 관계자 등 10명 내외의 심사위원을 위촉해 안전시설 확보 및 인성프로그램 기획, 운영역량 등을 중심으로 현장평가를 강화하는 등 선정에 내실을 기했다.순창 회문산 권역은 역사 문화적 배경이 동일하고 인근 주민 간 유대감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 활동이 가능한 구림면 마흥, 신기, 오룡 등 10개 마을을 연계해 지난 2007년부터 다양한 권역사업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회문산과 강천산이 둘러싸고 있는 지형으로 청정순창과 고추장 마을 등의 자연친화적 이미지의 어메니티가 풍부하고 도농교류센터, 두부체험장, 가마솥 체험장 등 체험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또 전봉준 장군 피체지 이자 625당시 빨치산 활동이 활발했던 곳으로 역사적 유적을 스토리텔링화해 학생들의 살아 있는 교육장으로도 활용하는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와 함께 예절체험, 전통놀이체험 등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자격증 소지자등을 보유해 특색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여건에 대해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 이번 회문산권역의 농어촌인성학교 지정을 계기로 순창만의 특색 있는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더불어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인격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며 농촌마을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시 관광객이 찾고 상생발전 할수 있는 선순환 성장 시스템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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