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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서 세계 소스 맛본다

순창군이 오는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3박 4일간 순창고추장마을과 토굴형저장고에서 2016 세계소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하는 세계소스박람회는 Feel Spicy in Sunchang이라는 주제로 세계 10개국 1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스관련 박람회다.특히 이번 세계소스박람회는 순창고추장마을이라는 문화자원을 그대로 박람회 공간으로 활용해 한국전통소스를 세계에 홍보하는 것은 물론 세계 각국의 소스시장의 흐름과 세계의 다양한 소스를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또 지난해 장류축제 기간에 축제프로그램으로 진행했던 미니 박람회를 탈피해 독립된 대규모 박람회로 치러지는 첫번째 행사라 의미가 크다.이번 박람회는 총 3개 행사장으로 구성되며 제1행사장은 60여개의 국내외 소스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B2B 행사장과 함께 바이어 상담회가 진행된다.이는 국내 소스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고추장, 된장, 쌈장 등을 활용한 소스광장과 아트조형물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제2행사장은 고추장마을을 원형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장아찌, 쌈장 등을 체험하는 집밥 프로그램 등 체험행사 위주로 진행되며 장류체험관에서는 내가 직접 만들어 보는 DIY(Do it Yourself) 떡볶이, DIY 파스타와 스파게티를 10여종의 다양한 소스와 함께 즐겨 볼 수 있다.이와 함께 제3행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토굴저장고를 소스멀티플렉스관으로 활용하여 세계소스 기획관, 소스미디어아트관, 소스 갤러리관 등 관광객들에게 미디어를 통한 세계소스의 다양함을 소개하는 독특한 행사장으로 꾸며진다.황 군수는 이번 소스박람회는 장류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행사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순창의 장류가 세계 소스시장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새로운 문화, 관광, 산업의 콘텐츠를 육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3.29 23:02

"순창, 당뇨 치유 메카로"

순창군이 전국 제1의 당뇨치유 메카를 선언하고 당뇨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5일 군에 따르면은 올해부터 당뇨학교 등 12개 분야에서 당뇨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군이 추진하는 당뇨클러스터 12개 분야는 △당뇨학교 운영 △혈당관리시스템 구축 △당뇨식단개발 △당뇨식당운영 △전국당뇨캠프유치 △당뇨관리지원센터개설운영 △당뇨 모형물전시 및 홍보 △물(Watre)활용 당뇨개선 △당뇨 농특산물 및 기능성제품 판매장 운영 △지역원료를 활용한 당뇨제품 개발 및 유통 △당저하 꾸러미 택배사업 △당뇨 휴양 치유촌 조성(편백나무 방갈로)이다.클러스터 구축에는 2018년까지 약 50억 가량이 투입될 계획이며 군은 이들 12개 분야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건강장수사업소, 농업기술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실제 최근에는 전국당뇨캠프 유치를 확정해 사업추진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으며 또 당뇨식 체험 중심의 당뇨학교 4회 운영도 확정했다.이와 함께 당뇨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서 농산물 직판장내 당뇨 코너를 신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당뇨관리 지원센터 개설 운영,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당뇨제품 개발 및 유통, 당저하 꾸러미 택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핵심사업이 될 당뇨 휴양 치유촌 조성도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중에 있는 가운데 당뇨 치유촌에는 편백나무 방갈로 등이 들어서며 당뇨환우들이 지역에서 머물며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황 군수는이번에 추진하는 당뇨 클러스터 사업은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당뇨클러스터 사업 추진에 집중해 순창만의 독특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6.03.28 23:02

정부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순창서 발대, 전국 확산 점화

농촌 생활환경 개선 운동의 선두 주자인 순창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행사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발대식이 23일 순창읍 일품공원에서 열렸다.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마을 주변 생활공간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꽃묘목 식재 등 경관을 조성하는 환경 개선 활동이다이번 발대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 홍윤식 장관, 송하진 도지사, 황숙주 군수와 민간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농식품부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지난 2013년부터 427개 마을에서 추진해온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전국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이를 더 확산시키기 위해 행자부와 협업해 마을주민, 기업체, 민간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행자부도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등 민간단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행복홀씨 입양사업 등 마을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발대식을 마치고 참여자 모두가 금과면 방축마을에서 생활 폐비닐 수거 및 꽃묘목을 식재하는 마을가꾸기 활동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이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부자치단체 및 유관기관단체의 지원체계가 중요하다며 아름답고 쾌적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 및 지자체, 관련 기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황 군수는 농촌 생활환경 개선 운동을 대표하는 이곳 순창에서 농식품부의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발대식이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3.24 23:02

순창 '생생문화재' 본격 시동

순창군이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지역 문화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22일 군에 따르면 순창읍 남산대 마을 귀래정과 설씨부인신경준선생 유지, 복흥면 구암사를 활용한 2016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작한다.생생문화재 사업은 단순히 문화재를 바라보고 보존하는 차원을 넘어 자치단체가 지역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군은 지난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확정돼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며 문화재청과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문화원이 주관해 오는 4월 14일부터 7개월간 4가지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이를 위해 먼저 훈민정음 창제를 통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 강좌는 훈민정음 창제 후 문자의 실용성을 시험하고자 세종대왕과 수양대군에 의해 편찬된 월인석보 제15를 통해 백성을 사랑한 군왕으로서의 세종대왕의 참모습과 지도력을 느껴보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월인석보를 품은 구암사 답사 기행은 보물 745-10호인 월인석보 제15가 발견된 전통사찰 구암사의 오랜 역사와 관련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접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한글 사랑 글짓기 대회는 한글날을 맞이해 성인과 청소년 대상의 글짓기를 통해 훈민정음과 한글의 중요성을 깊이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황 군수는이번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 자원을 두루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아울러 문화유산의 본질적 가치를 계승하면서 동시에 재미와 흥미가 있는, 사람과 이야기가 가득하여 생기가 넘치는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문화자원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3.23 23:02

순창 섬진강 장군목 일대 생태관광지로 새단장

순창군 섬진강 장군목 일대가 수변생태벨트를 갖춘 대규모 생태관광지로 변모할 전망이다.21일 군에 따르면 2024년까지 장군목 일대에 72억을 투자한 섬진강 장군목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생태관광지조성사업은 요강바위 등 각종 지리적 자원과 옛 농경문화의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장군목 주변을 순창의 대표 생태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군은 올해부터 가로생태벨트 사업을 우선 추진하며 적성면, 동계면 섬진강길 6. 8km 구간에 수변을 따라 교목이나 관목을 식재해 동물 서식처 및 수변완충, 제방 역할은 물론 경관 개선을 도모 할 예정이다.특히 지역 하천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단풍나무, 백일홍, 마로니에 등을 주로 식재해 주변 농촌관광과 조화를 이루도록 할 계획이다.하천생태벨트 조성사업은 장군목 지역의 우수한 환경 및 경관자원을 활용한 하천 생태계를 조성해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는 사업으로 석산리 393번지 일원에 생태습지, 농경지습지, 번식연못 등을 갖춘 자연생태정원(Eco-Garden)조성사업과 자연 친화형 쌈지 생태캠핑장 및 생태체험 기반시설을 만드는 사업이다.황 군수는 생활 환경의 변화로 농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관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섬진강 장군목 일원을 포트홀 바위 등 독특한 자연환경과 깨끗한 생태환경, 옛 농경문화가 조화를 이룬 독특한 생태관광지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6.03.22 23:02

순창군, 냄새 적은 기능성 미생물 생산 본격화

순창군이 기능성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퇴비 개발에 성공하고 본격적 생산에 들어갔다.군은 최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퇴비 개발과 생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체결로 군은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고품질 퇴비를 생산해 농민들에게 보급할 수 있게됐다.생산에 들어간 퇴비는 다양한 식물병 원인균에 대한 항진균 활성화 효과가 탁월한 바실러스 서틸리스(SCBH 1433, SCBH 1435)균을 활용한 퇴비다.이미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에서 다양한 식물병에 효과가 있고 식물생장에 도움을 준다는 간이 실험을 마쳤다. 이에 특허출원도 진행하고 있다.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유광희 대표는 이번 발효미생물산업 진흥원과 업무협약으로 진흥원이 보유 중인 발효미생물 균주를 퇴비 생산에 본격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며 그동안 퇴비생산에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악취 제거는 물론 부숙이 잘 된 질좋은 퇴비 생산으로 지역 농민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협약식은 발효미생물산업 진흥원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유광희 대표, 정도연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 순창
  • 신기철
  • 2016.03.17 23:02

순창 식생활 실습관 착공…지역 농특산물 활용 계획

순창지역에 건강한 식생활 체험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광도 즐길 수 있는 신 개념 식생활 실습관이 생길 전망이다.순창군은 최근 순창건강장수연구 특구 내에 식생활 실습관을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식생활 실습관은 지역에서 재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치유에 효과가 있는 건강 디저트 및 애피타이저를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이번에 착공한 식생활 실습관관은 지상 2층에 연면적 260㎡ 규모로, 1층에는 건강 식생활 요리를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조리 실습실과 야외 테라스가 들어서며, 2층는 디저트와 커피 등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형 휴식 공간이 만들어진다.군은 이번 식생활 실습관이 완공되면 노후 준비 교육 등 건강장수 연구소를 찾는 교육생이 활용하는 것은 물론 군이 추진하고 있는 만성질환 예방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최대한 사업을 빨리 진행해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황숙주 순창군수는 식생활 실습관은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는 요리를 체험과 관광을 결합해 만드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교육생은 물론 군민도 건강식생활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순창
  • 강정원
  • 2016.03.15 23:02

순창군, 저소득층 아동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순창군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군은 올해 2억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약계층 130가구, 245명을 대상으로 40개의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건강검진, 영양교육, 자녀발달 양육 등 15개 프로그램이 포함된 필수서비스와 정신건강 및 심리정서지원, 보육 및 교육 등 25개 사업이 포함된 맞춤형서비스다.필수서비스는 주로 아이들의 건강검진 사업과 예방접종, 가족상담 치유 등 저소득 자녀의 건강한 신체적 발달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또 맞춤형서비스는 충치치료, 안경지원 등 보다 세부적인 신체건강서비스는 물론 가족과 함께 영화 관람, 스포츠경기 관람 등 저소득층 자녀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돕기 위한 사업들이다.이와 함께 군은 기초학력검사, 찾아가는 언어치료, 기초실력다지기 등 기초학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학업성취도도 돕는다.군은 아동복지관 협의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황숙주 순창군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적극 발굴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강정원
  • 2016.03.11 23:02

순창군, 주민 문화공연 관람 기회 늘린다

앞으로 순창에서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순창군은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문화공연 사업비 6000만 원을 지원 받게 됐다.공연장 상설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예술적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의 운영활성화를 통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순창 향토회관을 공연장으로 정하고 상설공연단체는 (사)드림필 오케스트라로 지정해 공모사업에 응모했다.군은 앞으로 (사)드림필 오케스트라와 협의해 연간 10차례 이상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청소년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순창에는 영화관과 미술관을 제외하면 상설 문화시설 공연장이 많지 않아 군민의 문화공연에 대한 갈증이 많았다.군은 이번 사업이 군민의 문화공연 갈증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공연장 상설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지역에 상설적인 문화공연 여건을 만드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군민 모두가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올해를 문화융성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문화체감 확대 △인문전통의 재발견 △문화산업 육성 △문화가치의 확산 등 4대 추진전략을 기초로 한 문화융성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 순창
  • 강정원
  • 2016.03.10 23:02

"당뇨 치료방법 체험하세요"

순창에서 전국 최대 당뇨 관련 행사 중 하나인 전국 당뇨캠프가 열린다.순창군은 다음달 27일부터 30일까지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전국 당뇨캠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한국당뇨협회(회장 박성우)가 주관하고, 대한당뇨병학회(회장 조용욱)가 후원하는 전국 당뇨캠프에는 100여명의 당뇨병환우와 의료진들이 참여하며, 당뇨병 관련 의학지식과 관리방법에 대한 강의, 개인별 맞춤 식사량 운동지도, 저혈당 체험 등 당뇨관리에 대한 최신 지식을 얻어가고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당뇨관련 행사다.이번 당뇨캠프는 20명씩 3개조 정도로 나눠 진행하며, 영양심화교육, 인슐린 주사, 당뇨병과 치매, 당뇨병과 성기능 장애에 대한 교육 및 당뇨식단 조리실습, 발관리, 당뇨합병증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군은 이번 행사의 주요 장소인 건강장수연구소는 물론 당뇨 치유에 효과가 있는 농산물과 대상성질환 치유 프로그램 등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황숙주 순창군수는 전국 당뇨캠프는 당뇨 환우들이 일정기간 머물며 당뇨에 대한 최신 치료방법을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라면서 대한당뇨병학회 소속 의료진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행사가 순창에서 열려 기쁘고, 최대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강정원
  • 2016.03.09 23:02

순창군 '지역문화예술 인큐베이터센터' 조성 추진

순창군은 군민 문화생활의 중심지가 될 지역문화예술 인큐베이터센터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지역문화예술 인큐베이터센터 조성사업은 지역의 역량 있는 문화예술인과 주민에게 안정적인 창작 공간과 환경을 제공해 군민의 문화예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옛 보건의료원을 활용해 강의실, 동아리방, 공연장, 전시실을 구축, 지역 문화융성의 중심지로 활용할 계획이다.운영은 지역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군민주도형으로 운영,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문화 사업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군은 총 2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18년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에 구축한 문화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지역문화융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실제 군은 지난해 작은 영화관과 청소년문화센터를 완공, 군민의 여가활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작은 미술관 2곳을 완공해 운영을 앞두고 있는 등 지역의 문화 향유기회도 대폭 향상됐다.이와 함께 군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미술관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섬진강 전국 사생대회 개최 등 전국적 문화예술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황숙주 순창군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역문화예술 인큐베이터센터 조성사업은 지역의 역량 있는 문화예술인은 물론 군민 모두가 참여해 자신의 문화예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요람이 될 수 있는 핵심사업인 만큼 꼭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강정원
  • 2016.03.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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