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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옥천인재숙 사수 투쟁 계속된다" 범군민투쟁위 발족

순창옥천인재숙 사수를 위한 범군민투쟁위원회(위원장 김경섭 군의회의장) 발족 및 결의대회가 8일 옥천인재숙 학부모, 사회단체 임원,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 향토관에서 열렸다.이날 결의대회는 학기중 중ㆍ고교생들에 대한 기숙학원 운영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도 교육청의 학원법 관련 조례 개정안이 순창옥천인재숙에 대한 예외규정을 인정하지 않은 채 지난 1일 원안대로 도 교육청 교육위원회를 통과해 현재 도 교육위원회에 상정됨에 따라 옥천인재숙의 정상운영이 어려워 질 것을 우려하는 차원에서 순창군민들의 의견을 천명하고자 마련됐다.참석한 군민들은 성명서를 통해 “전라북도 교육청은 재학생들이 학원에서 기숙을 제한하는 조례를 만들어 도의회에 상정해 이미 성공적으로 운영중인 옥천인재숙마저도 존폐의 위기를 맞게 됐다”며 “그동안 최규호 교육감은 옥천인재숙 만큼은 현행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도민과의 약속을 어겼으며 약속에 대한 책임도 지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이어 “순창군민은 생즉사 사즉생 각오로 순창옥천인재숙 사수를 위해 무한 투쟁할 것”이라며 “최규호 교육감이 순창군민 앞에 정중히 사과하지 않을시는 퇴진운동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하게 몰아부쳤다.이와함께 “전라북도 의회에서는 최규호 교육감과 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기를 정중히 요구하며 옥천인재숙 예외 규정을 조례안에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 고 부르짖었다.이날 결의한 내용은 △순창군민 옥천인재숙을 예외 규정으로 인정할 때까지 무한 투쟁 △순창군민 옥천인재숙 정상운영될 때까지 끝까지 사수 △순창군민 전교조의 시녀로 전락한 최규호 교육감 퇴진운동 적극 앞장서나갈 것 등이다.

  • 순창
  • 임남근
  • 2007.11.09 23:02

[순창] 강천산 진입로 너무 좁다

최근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방문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주차장과 진입로 확장 등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순창군의회 이흥주 의원에 따르면 요즘 단풍철을 맞아 하루 1만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순창 강천산과 인근 고추장 민속마을을 찾고 있으나 강천산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너무 협소해 탐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특히 주말에는 대도시 등에서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입구에서부터 무려 8km 이상의 차량 행렬이 늘어서는 등 극심한 교통난까지 발생되고 있다.게다가 강천산 공원 내부와 인근 주변에 마련된 주차 공간 또한 성수기 관광객을 소화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여서 심지어 관광객들이 되돌아가는 사례마저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이 의원 “강천산 주변의 교통난 해소와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서는 현재 군이 계획 중인 공원 입구에 위치한 중규모 팔덕제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우회도로 개설과 주차 공간 확장 등 대책 마련이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팔덕제 사업 대부분이 국비 지원 사업 등이라는 점에서 국비 확보와 조기 추진을 위해서는 정치권등과의 긴밀한 접촉과 함께 정부 관계 부처와도 다각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7.11.07 23:02

[순창] '역시 장류메카' 순창 전통식품 브랜드 최우수

‘순창전통고추장’이 농림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한 ‘2007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전통식품 브랜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농림부장관상과 함께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고 장류메카 순창의 위상을 다시한번전국에 떨쳤다.원예 농산물 및 전통식품 브랜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전시ㆍ홍보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향상과 브랜드 파워를 강화시킬 목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2007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은 원예농산물 브랜드부문과 전통식품브랜드부문 등 2개 부문에 총 117개 브랜드가 참가했다.평가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소비자 선호도와 현장평가, 소비자 시식을 통한 맛 평가, 심사위원 평가 등 4차에 걸쳐 강도 높게 이뤄졌다.이번 평가에서 ‘순창전통고추장’은 특히, 현장평가 분야에 있어 전통식품 품질인증 및 지리적표시, 지역농산물 사용, 마을협의체의 내실있는 운영 등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순창전통고추장’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따른 대내외 홍보 강화와 함께 전통장류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 방침이다.

  • 순창
  • 임남근
  • 2007.11.06 23:02

[순창] 국내ㆍ외 장류 관련 석학 내달 3일 순창서 세미나

국내외 장류관련 석학들이 제3회 장류국제포럼을 맞아 다음달 3일 순창 장류연구소 세미나실에 모인다.제2회 순창장류축제기간 중 고추장의 본 고장에서 ‘매운맛과 과학’을 주제로 열리게 될 이번 장류국제포럼은 순창장류의 우수성을 국제대회에 발표하고 학술 신뢰성을 입증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발표는 영국, 일본 등 국외학자와 국내학자 등 6명의 저명한 석학들이 발표자로 나서며, 목포대 김동한 교수와 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가 좌장으로 나선다.주요 발표내용은 건강한 식탁의 이미숙 원장이 ‘매운맛과 건강’을, 일본시즈오카현립대학 와타나베타츠오 교수가 ‘Science of Pungency-Hot Taste'를, 서울대학교 김병동 교수가 ’고추품종에 따른 품질의 특성‘을, 샘표식품 리서치 총괄 허병석 박사가 ’전통된장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전북대 신동화교수가 ’매운맛과 기능성’ 등을 각각 발표하게 된다.포럼 관계자는 “장류의 본고장에서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학술발표회를 통해 순창장류산업의 전망을 한층 밝게 할 제3회 장류국제포럼에 지역주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7.10.25 23:02

[순창] "콩비지 먹인 돼지쇼 보셨나요?"

다음달 1일부터 4일간 펼쳐질 ‘제2회 순창장류축제’에서는 장류의 고장 이미지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특히 순창 EM포크영농조합법인(대표 이윤택,41)이 주최하는 ‘콩비지 먹은 Gold pig show’는 새끼돼지를 몰아서 옹기까지 도달하는 경기로 축제 첫날부터 끝날때까지 매일 오후 2시에 장류축제 체험 전시장 내에서 열려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새끼돼지를 몰아서 옹기까지 도달하는 돼지몰이와 그라운드 내에서 지정된 코스 30여미터를 달리다가 물웅덩이에 떨어진 후 헤엄쳐 나와 자신의 키보다 3~4배 높은 장애물을 뛰어넘어 배고픔을 채우기 위해 콩비지를 먹으러 필사적으로 목표지점까지 달려가는 돼지경주를 비롯 달구지 타기, 초밥ㆍ돼지고기 시식회 운영 등도 함께 펼쳐진다.축제관계자는 "돼지몰이나 돼지경주 쇼 등은 중국 등지에서는 축제때 간혹 열리고 있는 행사이나 국내에서는 제주도에서만 행해져 왔을 뿐 육지에서는 이번에 순창이 처음"이라며 "이번 쇼에 나가기 위해 지금 열심히 맹 훈련중인 태어난지 1달(40일)된 새끼돼지 20여마리가 오는 장류축제에서 많은 관광객들에게 웃음과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7.10.23 23:02

[순창] 순창장류특구 경제부총리 수상

순창장류산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지난 11일 63빌딩에서 개최된 전국 지역특구 합동연찬회에서 경제부총리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전국 특구 모범사례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번 수상은 특구 지자체간 상호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발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지난 5월까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96개 특구를 대상으로 단체역량, 운용과정, 사업성과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다.평가단은 특히 전국 최초로 지역산업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전북대 식품생명공학과정 순창분원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는 순창 장류연구소 운영사례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함께 계약재배를 통한 장류원료 공급, 대규모 고추ㆍ콩 단지 조성, 장류연구소를 통한 꾸준한 제품개발과 품질관리, 도시민과 함께하는 고추장제조체험행사 등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동력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순창장류산업은 지역의 향토자원을 어떻게 개발하느냐에 따라 지역의 성공가능성이 달려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로 순창장류가 세계인의 입맛을 변화시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순창군은 오는 2009년 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가 준공되면 서울대미생물연구소,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종균협회 등이 참여하는 국내 발효미생물 종균개발과 보급 등을 통해 순창 장류산업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발효식품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07.10.15 23:02

[순창] 순창 금산골프장 불법개발 '어디까지?'

최근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순창 금산컨트리클럽(주)(일명 금산골프장)이 골프장 조성 공사 과정에서 군유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특히 이 골프장은 무단 점유지에 석축과 전동카트 이동로 등 불법 시설물까지 설치하는 등 불법 개발을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군에 따르면 순창군 금산 컨트리클럽레저산업개발(주)이 순창읍 순화리에 위치한 금산 일원에 면적 19만7968제곱미터에 9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 공사를 지난 2005년 착공에 들어가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이 골프장 측은 공사과정에서 순창군 소유의 군유지를 지난해 무단으로 점유해 10여 m높이에 달하는 법면을 조성하고 최근에는 그 곳에 자연석을 이용한 석축을 쌓는 등 불법개발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 골프장은 이미 무단으로 점유한 군유지에 순창군이 개설하고 있는 지방도로를 관통하는 육교 형 전동카트도로를 만드는 등 불법 시설물까지 설치해 놓은 상태이어서 사업자 측의 고의성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와관련 골프장 관계자는 “공사 과정에서 군유지 일부를 무단으로 점유한 것은 사실이다”며 “조만간 불법 점유지에 대해 관계기관에 점용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다”고 해명했다.한편 골프장이 무단으로 점유한 이 군유지는 지난 2006년 순창군의 지방도로 개설과 관련, 골프장 측이 순창군에 기부체납 했던 부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07.10.09 23:02

[순창] 순창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 적극 추진

강인형 순창군수가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 나섰다.이를 위해 강 군수는 1일 보건복지부에서 고령친화모델 시범지역 4개 자치단체장과 보건복지부 왕진호 기획총괄팀장, 고령친화산업팀 한수진 사무관, 장옥주 정책총괄관, 고령친화모델 시범사업 T/F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고령친화모델지역 행정협의회에 참석, 내년도에 예산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내년도에 보건복지부가 고령친화모델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할 신규사업으로는 어르신 어울림 생활가정 시범사업, 독거노인 U-Care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지역특화건강행태 개선사업 등이다.협의회는 이 중 우선 어르신 어울림생활가정 시범사업은 단계별 계획을 세워서 내년도에는 우선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연차적으로 전국에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또 독거노인 5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U-Care시스템 구축사업은 4개 시범지역이 내년부터 공통으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이와함께 올해 안으로 도에 신청할 예정인 지역특화건강행태 개선사업은 고령친화모델지역에 우선지원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07.10.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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