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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옥천인재숙 사수를 위한 범군민투쟁위원회(위원장 김경섭 군의회의장) 발족 및 결의대회가 8일 옥천인재숙 학부모, 사회단체 임원,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 향토관에서 열렸다.이날 결의대회는 학기중 중ㆍ고교생들에 대한 기숙학원 운영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도 교육청의 학원법 관련 조례 개정안이 순창옥천인재숙에 대한 예외규정을 인정하지 않은 채 지난 1일 원안대로 도 교육청 교육위원회를 통과해 현재 도 교육위원회에 상정됨에 따라 옥천인재숙의 정상운영이 어려워 질 것을 우려하는 차원에서 순창군민들의 의견을 천명하고자 마련됐다.참석한 군민들은 성명서를 통해 “전라북도 교육청은 재학생들이 학원에서 기숙을 제한하는 조례를 만들어 도의회에 상정해 이미 성공적으로 운영중인 옥천인재숙마저도 존폐의 위기를 맞게 됐다”며 “그동안 최규호 교육감은 옥천인재숙 만큼은 현행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도민과의 약속을 어겼으며 약속에 대한 책임도 지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이어 “순창군민은 생즉사 사즉생 각오로 순창옥천인재숙 사수를 위해 무한 투쟁할 것”이라며 “최규호 교육감이 순창군민 앞에 정중히 사과하지 않을시는 퇴진운동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하게 몰아부쳤다.이와함께 “전라북도 의회에서는 최규호 교육감과 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기를 정중히 요구하며 옥천인재숙 예외 규정을 조례안에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 고 부르짖었다.이날 결의한 내용은 △순창군민 옥천인재숙을 예외 규정으로 인정할 때까지 무한 투쟁 △순창군민 옥천인재숙 정상운영될 때까지 끝까지 사수 △순창군민 전교조의 시녀로 전락한 최규호 교육감 퇴진운동 적극 앞장서나갈 것 등이다.
최근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방문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주차장과 진입로 확장 등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순창군의회 이흥주 의원에 따르면 요즘 단풍철을 맞아 하루 1만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순창 강천산과 인근 고추장 민속마을을 찾고 있으나 강천산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너무 협소해 탐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특히 주말에는 대도시 등에서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입구에서부터 무려 8km 이상의 차량 행렬이 늘어서는 등 극심한 교통난까지 발생되고 있다.게다가 강천산 공원 내부와 인근 주변에 마련된 주차 공간 또한 성수기 관광객을 소화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여서 심지어 관광객들이 되돌아가는 사례마저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이 의원 “강천산 주변의 교통난 해소와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서는 현재 군이 계획 중인 공원 입구에 위치한 중규모 팔덕제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우회도로 개설과 주차 공간 확장 등 대책 마련이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팔덕제 사업 대부분이 국비 지원 사업 등이라는 점에서 국비 확보와 조기 추진을 위해서는 정치권등과의 긴밀한 접촉과 함께 정부 관계 부처와도 다각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순창전통고추장’이 농림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한 ‘2007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전통식품 브랜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농림부장관상과 함께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고 장류메카 순창의 위상을 다시한번전국에 떨쳤다.원예 농산물 및 전통식품 브랜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전시ㆍ홍보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향상과 브랜드 파워를 강화시킬 목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2007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은 원예농산물 브랜드부문과 전통식품브랜드부문 등 2개 부문에 총 117개 브랜드가 참가했다.평가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소비자 선호도와 현장평가, 소비자 시식을 통한 맛 평가, 심사위원 평가 등 4차에 걸쳐 강도 높게 이뤄졌다.이번 평가에서 ‘순창전통고추장’은 특히, 현장평가 분야에 있어 전통식품 품질인증 및 지리적표시, 지역농산물 사용, 마을협의체의 내실있는 운영 등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순창전통고추장’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따른 대내외 홍보 강화와 함께 전통장류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 방침이다.
순창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각엽)는 제2회 순창장류축제를 맞이해 ‘공명선거 기원 대통령진상 고추장 담그기 경연대회’를 1일 펼쳐 관심을 모았다.총 20여개 팀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제17대 대통령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지역의 대표 축제인 순창장류축제를 활용하여 순창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대통령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여 축제의 선거문화를 조성키 위해 실시했다.또한 옛날 임금님께 진상하던 순창고추장을 현대적 의미로 해석해 대통령진상 고추장 담그기 대회로 명명해 명실상부한 지역의 이색행사로 자리매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한편 이 행사를 기획한 순창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가올 제17대 대통령선거가 바르고 깨끗하게 정책으로 승부하는 정정당당한 선거가 이루어져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선출되길 기원 한다고 밝혔다.
순창군에 실시간 기상감시와 지역 기상자료를 생산하는 기상관측소가 들어선다.이와관련 순창군과 광주지방기상청(청정 진기범)은 지난 29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상청 공동협력 순창군 기상관측소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가 기상관측자료 공동활용 기반 마련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오는 2008년 3월경 순창읍 교성리 공설운동장 내에 설립될 순창군 기상관측소는 순창지방을 대표하는 풍향, 풍속, 기온, 습도, 강수량, 일조 등 기상관측요소를 생산해 지역 방재업무에 제공하고, 겨울철 폭설이나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높여 국지적인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축적된 기상자료는 순창지역의 정책 결정이나 장류식품 등 지역산업 기초연구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강인형 순창군수는 “순창군은 그동안 기상관측소가 없어 인근 남원시나 정읍시의 기상자료를 활용할 수 밖에 없다보니 공식자료가 필요한 군민들은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제 순창군만의 차별화된 기상자료를 가지고 순창지역 재해대책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제2회 순창장류축제 기간 중 강천산을 찾는 전국의 모든 관광객들에게 강천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제2회 장류축제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축제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순창의 자랑인 강천산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강천산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주차료와 입장료를 모두 면제해주기로 했다.강천산 공원관리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순창에 오시면 아기단풍 곱게물든 강천산도 구경하고 풍성한 행사 가득한 장류축제도 관람할 수 있는 행운을 얻을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순창으로 오셔서 멋진 추억을 한아름 안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외 장류관련 석학들이 제3회 장류국제포럼을 맞아 다음달 3일 순창 장류연구소 세미나실에 모인다.제2회 순창장류축제기간 중 고추장의 본 고장에서 ‘매운맛과 과학’을 주제로 열리게 될 이번 장류국제포럼은 순창장류의 우수성을 국제대회에 발표하고 학술 신뢰성을 입증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발표는 영국, 일본 등 국외학자와 국내학자 등 6명의 저명한 석학들이 발표자로 나서며, 목포대 김동한 교수와 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가 좌장으로 나선다.주요 발표내용은 건강한 식탁의 이미숙 원장이 ‘매운맛과 건강’을, 일본시즈오카현립대학 와타나베타츠오 교수가 ‘Science of Pungency-Hot Taste'를, 서울대학교 김병동 교수가 ’고추품종에 따른 품질의 특성‘을, 샘표식품 리서치 총괄 허병석 박사가 ’전통된장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전북대 신동화교수가 ’매운맛과 기능성’ 등을 각각 발표하게 된다.포럼 관계자는 “장류의 본고장에서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학술발표회를 통해 순창장류산업의 전망을 한층 밝게 할 제3회 장류국제포럼에 지역주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속보=전라북도 교육청의 기숙학원 교습제한 조례안 개정이 교육위원회에 상정된 가운데 순창옥천인재숙 사수를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가 23일 순창향토회관에서 열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순창지역 전 사회단체 회장단 및 학부모 등 500여명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전북 교육청이 학원법 관련 조례를 제정함에 있어 순창군민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옥천인재숙이 지금처럼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헌신짝처럼 짓밟아버렸다”며 “3만여 군민을 우롱한 최규호 교육감은 순창 군민에게 사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조례안 수정 관철을 위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확고히 했다.이와함께 참석자들은 앞으로 “전교조의 시녀로 전락한 최규호 퇴진에 적극 앞장설 것”과 “옥천인재숙을 예외규정으로 인정할 때까지 무한 투쟁해나갈 것”,“ 옥천인재숙이 정상운영될 때까지 끝까지 사수해나갈 것”을 다짐했다.이와관련 이선일 옥천인재숙 비대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여론이 관찰되지 않을 경우 다음에는 수천명이 동원되는 대규모 집회 등도 불사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다음달 1일부터 4일간 펼쳐질 ‘제2회 순창장류축제’에서는 장류의 고장 이미지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특히 순창 EM포크영농조합법인(대표 이윤택,41)이 주최하는 ‘콩비지 먹은 Gold pig show’는 새끼돼지를 몰아서 옹기까지 도달하는 경기로 축제 첫날부터 끝날때까지 매일 오후 2시에 장류축제 체험 전시장 내에서 열려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새끼돼지를 몰아서 옹기까지 도달하는 돼지몰이와 그라운드 내에서 지정된 코스 30여미터를 달리다가 물웅덩이에 떨어진 후 헤엄쳐 나와 자신의 키보다 3~4배 높은 장애물을 뛰어넘어 배고픔을 채우기 위해 콩비지를 먹으러 필사적으로 목표지점까지 달려가는 돼지경주를 비롯 달구지 타기, 초밥ㆍ돼지고기 시식회 운영 등도 함께 펼쳐진다.축제관계자는 "돼지몰이나 돼지경주 쇼 등은 중국 등지에서는 축제때 간혹 열리고 있는 행사이나 국내에서는 제주도에서만 행해져 왔을 뿐 육지에서는 이번에 순창이 처음"이라며 "이번 쇼에 나가기 위해 지금 열심히 맹 훈련중인 태어난지 1달(40일)된 새끼돼지 20여마리가 오는 장류축제에서 많은 관광객들에게 웃음과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창 방과후 어린이 보호센터가 지난 15일 첫 문을 열어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등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 할 수 있게 됐다.방과후 어린이 보호센터 개원식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양승종 군의회 부의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보육시설장 및 교사, 지역아동센터 장, 순창군 이장 협의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강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본격 운영될 순창군의 방과후 어린이 보호센터는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며 “갈수록 출산률이 낮아지고 노령인구가 많아지는 시기에 매우 시의적절한 시설로 어린이를 보물(寶物)같이 아끼고 보호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운영시간은 맞벌이 부부를 위해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로, 보호가 끝나는 밤 9시 이전 부모님이 아동을 귀가조치 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또한 보호교사 2명과 취사원 1명이 엄마의 품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예정이다.
순창장류산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지난 11일 63빌딩에서 개최된 전국 지역특구 합동연찬회에서 경제부총리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전국 특구 모범사례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번 수상은 특구 지자체간 상호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발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지난 5월까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96개 특구를 대상으로 단체역량, 운용과정, 사업성과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다.평가단은 특히 전국 최초로 지역산업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전북대 식품생명공학과정 순창분원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는 순창 장류연구소 운영사례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함께 계약재배를 통한 장류원료 공급, 대규모 고추ㆍ콩 단지 조성, 장류연구소를 통한 꾸준한 제품개발과 품질관리, 도시민과 함께하는 고추장제조체험행사 등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동력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순창장류산업은 지역의 향토자원을 어떻게 개발하느냐에 따라 지역의 성공가능성이 달려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로 순창장류가 세계인의 입맛을 변화시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순창군은 오는 2009년 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가 준공되면 서울대미생물연구소,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종균협회 등이 참여하는 국내 발효미생물 종균개발과 보급 등을 통해 순창 장류산업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발효식품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순창군이 외출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삶의 희망과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장애인 본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강천산 가을 나들이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군 보건의료원은 10일 재활대상자 및 그 가족 등 70여명과 함께 강천산 병풍폭포 앞에서 웃음으로 행복해지는 치료레크레이션 및 한마음 장기자랑 등을 함께하며 재활의욕을 다지고 사기를 북돋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그동안 휠체어를 사용해 집안에서만 활동해오며 외출이 자유롭지 못했던 뇌병변 장애인들은 이날 강천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연신 감탄사를 자아내기도 했다.이번 재활나들이 행사는 외부출입이 힘들고 삶의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 했던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최근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순창 금산컨트리클럽(주)(일명 금산골프장)이 골프장 조성 공사 과정에서 군유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특히 이 골프장은 무단 점유지에 석축과 전동카트 이동로 등 불법 시설물까지 설치하는 등 불법 개발을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군에 따르면 순창군 금산 컨트리클럽레저산업개발(주)이 순창읍 순화리에 위치한 금산 일원에 면적 19만7968제곱미터에 9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 공사를 지난 2005년 착공에 들어가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이 골프장 측은 공사과정에서 순창군 소유의 군유지를 지난해 무단으로 점유해 10여 m높이에 달하는 법면을 조성하고 최근에는 그 곳에 자연석을 이용한 석축을 쌓는 등 불법개발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 골프장은 이미 무단으로 점유한 군유지에 순창군이 개설하고 있는 지방도로를 관통하는 육교 형 전동카트도로를 만드는 등 불법 시설물까지 설치해 놓은 상태이어서 사업자 측의 고의성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와관련 골프장 관계자는 “공사 과정에서 군유지 일부를 무단으로 점유한 것은 사실이다”며 “조만간 불법 점유지에 대해 관계기관에 점용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다”고 해명했다.한편 골프장이 무단으로 점유한 이 군유지는 지난 2006년 순창군의 지방도로 개설과 관련, 골프장 측이 순창군에 기부체납 했던 부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북도 정보통신 분야 공무원 100여명이 지난 4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도가 주최하고 순창군이 주관하는 2007 지방행정정보통신 연찬회 참석차 순창을 찾았다.순창군 장류연구사업소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는 정보통신 관련 공무원들의 능력을 배양하고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첫날 연찬회에 이어 고추장민속마을내 장류체험관에서 전통장류제조과정을 체험한 후 장류체험관에서 1박을 한데 이어 다음날인 5일에는 순창의 명물 군립공원 강천산에 들러 구장군폭포까지 맨발체험을 실시하며 순창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연찬회에서는 연구과제로 정보화분야에서 전주시가 불법 주정차관리 서비스를, 남원시가 하천범람예보시스템을, 고창군이 결혼이주여성생활지원서비스를 각각 발표하고, 통신분야에서는 전주 완산구가 중앙집중 펙스시스템 구축을, 진안군이 마을행정동보방송시스템구축을 각각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순창군이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고령화된 농촌지역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주택지붕개량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꾸준히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39억 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3735동의 지붕개량을 완료했다.이는 총 지원대상인 4950동의 75%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농촌 지역 고령자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주민 김길만씨(69·구림면)는 “나이는 많고 자식들은 모두 객지에 나가 있다보니 집이 낡았어도 비용이 부담돼 집을 수리한다는 것은 엄두도 낼 수 없었는데 군에서 많은 사업비를 지원해줘서 적은 자부담으로 지붕을 교체할 수 있었다”며 “지붕만 바꿨는데도 새집처럼 너무 좋고 눈비가 와도 이제 걱정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순창시장 관리사 및 순창읍 시기마을회관 준공식이 3일 순창읍 재래시장에서 강인형 군수를 비롯 강대희 도의원, 양영수ㆍ이흥주ㆍ조미경 군의원, 김용준 시기마을 이장, 강귀원 개발위원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준공식을 가진 순창시장 관리사 겸 시기마을 회관은 총 사업비 1억 500만원을 투입 115.07㎡, 지상1층 조적조 스라브 구조로 건립됐다.앞으로 이곳은 이제껏 현대화된 회관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시기마을 주민들의 새로운 정보교환 및 생활편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장관리사가 새롭게 들어섬에 따라 앞으로 순창읍 재래시장이 보다 깨끗한 시장, 다시찾고 싶은 시장으로 탈바꿈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강인형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회관 준공을 계기로 시기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며 “또한 시장관리사 준공과 함께 군에서는 앞으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순창읍 백산리 백야마을회관에서 지난 2일 강인형 군수, 채수정 농업기술센터소장,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건강관리실 개관식이 열렸다.농업인건강관리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건강관리 시설을 지원하여 농업인의 농작업 후 피로회복과 평상시의 건강관리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68.89㎡규모의 기존 마을회관을 보수해 추진한 사업이다.이곳에는 체력단력실, 샤워실 등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체력단련실에는 안마의자 등 9종의 운동기구를 비치해 농작업으로 인한 피로를 풀고 뭉친 근육을 풀어 주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형 순창군수가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 나섰다.이를 위해 강 군수는 1일 보건복지부에서 고령친화모델 시범지역 4개 자치단체장과 보건복지부 왕진호 기획총괄팀장, 고령친화산업팀 한수진 사무관, 장옥주 정책총괄관, 고령친화모델 시범사업 T/F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고령친화모델지역 행정협의회에 참석, 내년도에 예산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내년도에 보건복지부가 고령친화모델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할 신규사업으로는 어르신 어울림 생활가정 시범사업, 독거노인 U-Care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지역특화건강행태 개선사업 등이다.협의회는 이 중 우선 어르신 어울림생활가정 시범사업은 단계별 계획을 세워서 내년도에는 우선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연차적으로 전국에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또 독거노인 5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U-Care시스템 구축사업은 4개 시범지역이 내년부터 공통으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이와함께 올해 안으로 도에 신청할 예정인 지역특화건강행태 개선사업은 고령친화모델지역에 우선지원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순창군이 지난해 3월 개관한 장류(醬類)연구소가 과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순창군은 최근 서울 COEX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에서 순창장류연구소가 연구지원 기관 부문 성공사례로 선정돼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추장과 된장 등 각종 장류 연구에 대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순창의 장류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순창장류연구소는 국비와 도비 등 총 60억원을 들여 지난해 순창읍 고추장민속마을 내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GC-MS(가스크로마토그래피), NK증자기, 혼합살균기, 세척기 등 100여종의 최첨단 연구장비를 갖추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대한수렵협회 순창지회(지회장 임예민)는 17일 유해조수 구제 활동을 통해 포획한 멧돼지 등 야생 유해조수를 추석을 맞아 불우시설에 기탁하는 등 위문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순창지회는 지난 8월 21일부터 최근까지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펼친 구제 활동으로 총 20여 마리의 유해 조수를 포획, 이번 위문을 통해 포획한 전체를 관내 불우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노인정을 비롯해 주간보호센타, 옥천요양원, 팔덕 아이집 등 복지시설에 전달한 것.임 회장은 “유해조수로 인한 농가들의 피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농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이번 유해조수 구제 활동으로 농가 피해를 줄이고 이를 통해 불우시설도 함께 위문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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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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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위도 식도 해저 상수관 매설사업 확정
정읍 내장산 가을 단풍 물들다…"다음 주중 절정 예상"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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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