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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 고추장소스 가공공장 '문옥례家' 준공

순창군 풍산 농공단지에 지역의 향토기업으로는 최초로 영농조합법인 '문옥례家'가 입주해 준공식을 갖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11일 순창군 풍산면 죽전리에 위치한 농공단지 현장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도 이병연 기업지원과장, 양평식 중소기업청장, 미국 워싱턴 그랜드마트 사장 부인, 조진기 그랜드마트 한국 지사장, 일본 동경 (유)한세 김효태 대표이사, 풀무원 손상수 부장, 한국식품연구원 홍상필, 임성일, 강은미 연구원, 넥세스 투자회사 이기왕 사장, 우리은행ㆍ산업은행 등 금융기관 관계자, 국내 유통업체 관계자, 관내 기관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준공한 문옥례家(대표 조경현, 50)는 전통 고추장의 맥을 이어온 순창고추장의 본가라 할 수 있는 순창 문옥례 식품의 소스전용 공장으로, 40억원을 투입 풍산 농공단지내 9880㎡부지에 지난해 2월 공장을 설립했으며, 현재 30여명의 종사원이 ‘우리가 만든 식품 우리가족이 먹는다’는 사훈을 걸고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고추장 소스 개발에 주력해 오고 있다. 문옥례家의 연간 매출액은 8억원 정도로 주생산품은 고추장 소스, 양념소스 등이며 주요 거래처는 하림, 임실치즈피자, 미국워싱턴 그랜드마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문옥례家는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세계각지에서 소스고추장에 대한 평이 매우 좋아 수출제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OEM체결을 제의하는 등 소스고추장에 대한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어 머지 않아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순창
  • 임남근
  • 2007.07.12 23:02

[순창] '순창 장류' 인센티브 4억여원 받는다

‘순창장류산업육성 및 클러스터구축사업’이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연고산업진흥(RIS)사업부문 2차년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억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10일 군에 따르면 이번평가는 산업기술평가원이 최근 2개월 동안 전국 18개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평가에서 순창장류산업육성 및 클러스터구축사업은 순창의 풍부한 농업자원을 바탕으로, 전통적 장류제조기법을 이용, 장류를 만드는 기업체에 인력양성, 기술개발, 홍보활동, 연계활동 등의 패키지형 기업지원시스템을 접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각 부처의 관련정책을 상호 연계시키고 타 부처의 정책지원으로 틈새를 보완해 장류관련 산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도 평가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하는 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 건립사업, 장류특구사업, 장류농산업 클러스터사업 등의 중앙정부 지원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장류산업 발전에 대한 사업효과를 더욱 배가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강인형 군수는 “순창군이 추구하는 장류에 대한 세분화된 특화전략은 중앙부처에서 우수사례로 인정할 만큼 충분한 경쟁력과 사업성을 지니고 있다”며 “장류기업체에 대한 지원강화는 순창농산물의 사용 확대와 유통 등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7.07.11 23:02

[순창] 순창서 한-일 건축학자 학술발표회 열려

한국과 일본의 건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ㆍ일 농촌 연구 교류회 회원 40여명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순창을 찾아 양 지역 농촌마을 실태와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 발표회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한국 농촌건축학회와 일본 건축학회 주최로 마련된 ‘2007 한ㆍ일 한국농촌연구 교류회’참석차 순창을 찾은 이들은 23일 건강장수마을인 팔덕면 장안마을을 찾아 한국의 농촌마을 현황과 변화해가는 모습을 견학하는 자리를 함께했다.특히 회원들은 장안마을 주민들이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도라지를 가공한정과와 고추장 등 마을 특산품과 수려한 당산나무ㆍ정자 등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 및 목교ㆍ공동작업장 등 지역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마을 모습들에 감동을 받으며 앞으로 우리나라 농촌지역이 지속적으로 추구해나가야 할 우수모델 지역으로 높이 평가했다.사이토유키히코 치바대학 교수는 “인구유출로 인해 촌락의 빈 공간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제시했다.또 김준호 우츠노미야 대학 교수는 “중산간 지역의 농촌민박의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이 되도록 건축전문가들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최효승 국제교류 위원장 겸 청주대학교 교수는 “그동안 학교에서만 이뤄져왔던 학술연구발표회를 이번에 '순창'이라는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7.06.26 23:02

[순창] 순창 노인복지회관 사회교육열기 후끈

순창군이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교육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군은 지날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순창군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군내에 거주하는 60세이상 지역주민 210여명을 대상으로 156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문강사를 초빙, 알찬 사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교육과목은 웃음치료 30명, 사물놀이 15명, 종이공예 15명, 노래교실 150명 등 4개과목에 이른다.이 중 특히 노래교실은 전문강사가 직접 출장강의를 나와 영상과 최신 음향시설을 갖추고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노래를 골라 활기차게 교육을 진행하면서 150여명의 수강생이 몰릴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함께 종이공예는 전남대 사회교육 강사의 열정속에 60세가 넘은 지역주민들이 나이도 잊은채 자신들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결석한 번 하지 않고 매주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이 자못 진지하다.종이공예 수강생인 조연님씨(66,여, 순창읍)는 “종이와 풀만을 이용해 그럴듯한 사람을 작품으로 만들고 있다”며 “이 곳에 교육받으러 오면 동료들과 얘기도 나누고 좋은 교육도 받을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7.06.14 23:02

[순창] 순창군, 학회와 손잡고 장류 연구

순창군과 순창장류 RIS사업단, (사)한국미생물ㆍ생명공학회는 발효식품관련 학술ㆍ연구 교류를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12일 발효산업분야의 상호 학술ㆍ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해 서울대 이계준교수, KAIST 이준식 교수,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회장 이용현 경북대 교수, 전북대 신동화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민태익ㆍ고영희 박사, 학회원로 회원,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 체결의 주요 골자는 발효산업 분야 학술교류, 인적 네트워크 교류, 학술대회 공동개최, 발효산업 기술 공동연구, 발효산업 관련분야 정책추진 자문 및 교류, 기타 각 기관의 공동 관심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내용 등이다. 앞으로 3개 기관은 상호 인력교류, 학술정보교류, 연구장비 및 시설의 사용 등 협력을 통해 공동학술ㆍ연구체제를 상호 교류함으로써 우리나라 발효식품 기술 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이를위해 발효산업 분야 학술교류, 인적 네트워크 교류, 학술대회 공동개최, 발효산업 기술 공동연구, 발효산업 관련 정책추진 자문 및 교류, 기타 각 기관의 공동 관심분야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07.06.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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