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0 16:55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순창

[순창] 순창 제5회 금과들소리 공연 성료

오백년을 이어온 우리민족의 한과 혼이 어우러진 들녘의 소리를 재현한 ‘제5회 금과들소리 공연’이 10일 순창 금과초등학교 등 금과면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순창농요금과들소리보존회(회장 김봉호)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순창군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해 이강래 국회의원, 김경섭 군의장, 김석명 한국중요무형문화재 총연합회장, 지역주민, 출향인 등 1000여명이 이날 공연을 관람했다.금과들소리는 지난 2005년 3월 전라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됐으며, 2002년 제4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영암 왕인박사축제 초청공연, 진도소포리 검정쌀 축제 공연, 경남고성농요 축제 공연 등 전국 주요 축제무대에 초청작으로 인기를 끌며 우리나라 대표적 농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은 지난 2002년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고성농요보존회(중요무형문화재 제84호)와 충남 홍성 결성농요(충남 무형문화재 제20호)의 공연이 자리를 같이 해 영·호남과 충남의 소리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이어 2부행사에서는 금과농악과 팔덕농악보존회의 농악 공연 및 쌍치풍물반의 풍물공연과 장고춤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관객들의 흥을 한층 돋웠다.

  • 순창
  • 임남근
  • 2007.06.11 23:02

[순창] 순창고추장 원료농산물 계약재배 협약

순창전통고추장의 품질 고급화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원료 농산물 계약재배 협약식을 23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졌다.순창전통고추장원료농산물계약재배사업추진단과 순창군이 주관하는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수 부군수를 비롯 농협, 계약재배사업단, 생산농가, 제조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순창전통고추장원료농산물 계약재배사업단 대표 이선형씨와 농가대표 신우헌씨, 업체대표 이형오씨는 각각 협약서에 서명날인하고 각종 계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주요 협약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사업단에서는 사업총괄 및 농가와 업체선정, 친환경재배기술 지도 및 수매를, 장류제조업체에서는 시중가격에 좌우되지 않고 계약물량 이행, 대금상환, 수수료 및 발전기금 출연을, 농가에서는 친환경 재배 및 계약물량 성실히 출하, 수수료 및 발전기금 출원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협약을 통해 신우헌씨 등 576농가에서 재배하는 건고추(세척), 콩, 찹쌀, 겉보리 등 4개품목은 이형오씨 등 33개 업체에서 10억 7223만2000원에 사들이게 돼 보다 안정적인 순창전통고추장의 원료농산물 확보를 통해 고품질 전통 고추장을 제조 및 농가소득증대에 톡톡히 기여할 수 있게 됐다.

  • 순창
  • 임남근
  • 2007.05.24 23:02

[순창] 유용미생물군 주민보급...순창군 호응 좋아 확대

순창군이 농가소득증대와 농축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EM(유용미생물군)을 확대 생산ㆍ공급한다고 밝혔다.2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EM보급에 전력을 다한 결과 농가의 호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는 군에서 자체 EM제조시설을 준공해 희망하는 전 군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해오고 있다.이로인해 현재 2000여 농가에서 연간 500톤 규모의 EM을 활용하고 있으며 순창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은 고품질 농산물로 인정받아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실제로 군이 올해 초 422명의 EM 사용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EM을 사용하는 이유에 있어 ‘효과가 양호하거나 지속적인 사용으로 개선효과가 있어서’라고 응답한 사람이 71%를 차지했으며, 농가의 만족도에 있어서도 50점 미만은 9%인데 반해 60점 이상이 무려 91%로 나타나 농가에서 EM 효과를 톡톡히 실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군 관계자는 “EM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이야말로 순창군의 청정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EM자체가 생성하는 항산화 물질을 이용한 고품질 농축수산물 생산ㆍ유통은 FTA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7.05.23 23:02

[순창] 순창군 오지마을 나누미사업 추진

순창군이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완수)와 머리를 맞대고 철저한 수요조사를 통해 오지마을 행복 나누미 사업 추진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사업은 행정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지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주민들이 원하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 개편에 따른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지난 18일에는 군과 사회복지협의회로 구성된 행복만들기 봉사반 30여명이 군내에서 가장 오지마을인 적성면 석산리 도왕마을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특히 여성으로만 구성된 사회복지협의회 순창읍지회(회장 김애리) 회원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봉사활동이 돋보였다. 이들 봉사반은 도로변 풀베기와 마을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오물을 수거하고 일부 가정에는 간단한 집수리사업도 실시해 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근 보건진료소의 협조를 받아 혈압이나 당뇨체크 등 간단한 건강검진과 상비약을 전달하고, 마을 노인들에게 이미용봉사와 계란, 라면, 김 등 푸드뱅크사업도 곁들이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이날 봉사활동을 펼친 도왕마을은 예전에는 60~70여가구가 모여사는 넉넉하고 인심좋은 마을이었으나 이제는 고작 10여가구만이 남아 고향땅을 지키며 살고있는 전형적인 산골 시골마을로, 마을에서 버스정류장까지 장년 걸음으로 족히 30~40분을 걸어야 도착하는 군내 최고 오지마을이다.군은 이러한 행복한 오지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이 민과 관의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07.05.22 23:02

[순창] '광고 거절했다' 전화번호부 고의적 번호누락 비난

114전화번호부가 번호 안내 책자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일부 업체에 대한 번호를 고의로 누락시켰다는 주장이 뒤늦게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다.특히 책자제작 과정에서 광고 제안 거절 업체에 대해 번호안내를 아예 삭제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어 누락 과정의 정확한 조사와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순창에서 전업사를 운영하고 있는 정모씨에 따르면 지난 2월 초순경 114전화번호부 제작사의 한 관계자에게 책자 제작에 있어 업체의 상호 등 전화번호가 잘 나타날 수 있도록 크기를 조정하는 형식의 광고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었다.그런 정씨는 최근 무심코 전화번호부 책자를 보고나서 자신의 업체 전화번호가 책자에서 빠져 있는 것을 알았다.또 다른 주민 김씨도 비슷한 날짜에 정씨와 같은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고 김씨의 싱크대 공장 전화번호가 안내 책자에 기재되지 않았다.두 사람은 당시 정황으로 보아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의심이 가는 대목이 많다고 주장했다.하나도 아닌 두 업체 모두가 똑같이 가나다라 순은 물론이고 업종별 순서에서도 전혀 기재돼지 않았기 때문이다.정씨와 김씨는 이에 대해 광고 제안을 거절한 것에 대한 고의적인 누락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정씨는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114전화번호부 안내 책자가 광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전화번호를 삭제한 것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일이다”고 비난했다.이에 대해 업체 관계자는 “제작 당시 기초자료에서 잘못이 생겨 누락된 것으로 확인된다”며 “광고 제안 거절에 따른 고의적인 삭제는 절대로 아니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7.05.22 23:02

[순창] 섬진강 불법어업 단속...순창군 8월말까지

순창군이 섬진강 생태 및 수산자원의 증식과 보호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8월말까지 내수면 불법어업 특별단속에 돌입했다.16일 군에 따르면 최근 외지인들의 다슬기 채취 등 불법어업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이 기간중 특별단속활동을 전개해 불법어업행위를 근절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군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슬기 치패양식 시범지구의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만큼 일시적인 단속보다는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이를위해 군은 산업경제과장을 반장으로 행정과 경찰서 등 1개반 6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 패류 채취업 허가없이 다슬기를 채취하는 행위, 허가구역 위반, 불법장비이용 채취 행위, 유어질서 위반 행위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다.특히 불법행위가 주로 야간에 이뤄지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우심지역에 대해서는 야간에 집중적으로 불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허가없이 다슬기를 채취하는 등 무허가 어업 행위는 1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되며 동력보트 및 잠수용 스쿠버장비를 사용해 수산동식물을 포획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불법행위 적발시 관련법령에 의거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07.05.17 23:02

[순창] '순창사랑 상품권' 내달 1일 발행

순창군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순창사랑상품권’을 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순창사랑상품권’은 순창군내에서 생산되는 상품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행되며 군내 식당, 마트, 주유소, 시장, 이ㆍ미용업소 등 모든 업종에서 유통 가능하다.상품권 종류는 5000원권과 1만원권 등으로 올 10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판매하고 연차적으로 규모를 확대해 연 30억원 정도를 발행ㆍ유통시킬 계획이다.특히 구매자에 대한 경품권운영, 위조방지를 위한 형광홀로그램, 은박기능 부여, 위조감지장비 도입 등을 통해 제도운영에 안정을 기하고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의 상품권구매와 관내 기관단체의 각종행사시 지역상품권을 부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타 자치단체 사례조사와 디자인 개발 등으로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본격적으로 상품권 발행을 추진하게 됐다”며 “순창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 매월 10만원의 순창사랑상품권 사용시 연간 20억원 이상의 자금이 순창지역에 유통되는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7.05.14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