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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고유가극복 '목요일은 車없는 날'

순창군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 위기극복에 발벗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8일 이성수 부군수 주재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과소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유가극복을 위한 민생안정 대책 에너지 절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순창군은 지난달부터 매주 목요일을 야간근무 없는 날로 지정운영해 오고있는 3ㆍ3데이의 적극적인 추진과 신축대상 공공기관에 대한 지열 냉ㆍ난방 시설 설치 등을 대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사례로 꼽았다.이와관련 군은 앞으로 매주 목요일은 차(車)없는 날로 지정운영키로 하고 이를위해 관내 출퇴근 공무원은 도보나 자전거로 출퇴근 하고, 관외 출퇴근자는 버스 공동임대 출퇴근을 유도해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나갈 계획이다.또한, 실내온도가 하절기 28℃이상, 동절기 18℃이하일 때만 지열냉난방 시스템을 가동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 해나가기로 했다.이와함께 공공부문에서는 지열냉난방 확대, 3인이상 카풀제 운행, 오는 14일부터 차량 홀짝제 운행, 군정홍보간판 소등, 상수도물 아껴쓰기 등으로 연간 10%의 에너지 절약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어 기업부문에서는 산업용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벙커씨유를 LNG연료로 공급을 개선해 연간 1억5천만원의 예산절감을 목표로 추진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이성수 부군수는 "연일 치솟는 유가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라며 "나부터, 지금부터라는 마음가짐으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데 총체적인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8.07.09 23:02

순창군, 구림면 구산에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순창군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ㆍ농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를 위해 군은 구림면 구산지구에 올해 연말까지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비 2억, 도비 1억, 군비 1억, 자담 1억) 31.4ha의 친환경 농업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이와관련 최근 구산지구에서 친환경농업에 종사하는 34농가와 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회관에 모여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퇴비사, 미생물배양장, 원거리 방제기, 스키로더, 지게차 등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시설, 장비 등 18개사업에 대한 사업추진요령과 부지선정시 유의사항, 참여농가 의무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전반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이암, 신기, 마흥 등 3개마을로 구성된 구림면 구산지구는 34농가 31.4ha에서 현재 친환경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 중 10농가는 11.7ha에서 무농약으로 친환경 인증을 이미 받아놓았다.특히 이 곳은 올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구림면 회문산 권역에 해당돼 농촌마을의 주변경관과 생활환경 개선 및 주민소득기반 확충 등과 연계해 침체된 농촌의 미래를 제시할 새로운 모델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군 관계자는 "현재 친환경농업 조성이 추진중인 구림면 구산지구 외에도 내년도 농림사업으로 금과, 인계면 등 2개소가 이미 친환경농업조성사업을 신청해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한 상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8.07.08 23:02

순창군-서울대 사범대학 교육협약 체결

순창군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간 상호 지역교육 발전과 정보교류를 위한 활동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지난 4일 강인형 순창군수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조영달 학장 및 관계자 등 20여명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회의실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역교육 발전과 정보의 효율적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학.관 교육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주요 협약내용은 주민의 자기 혁신과 자기 계발을 위한 순창군 주민자치대학 운영과 순창군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한 논술연수, 순창군 학생을 대상으로 한 면대면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기타 양 기관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날 상호 협약한 내용을 향후 5년간 유지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변이 없는 한 자동적으로 3년씩 그 효력을 연장하기로 했다.조영달 서울대 사범대 학장은 "서울에서 멀고 교육여건에 열정을 가진 순창군과 지속적인 교육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이번 협력관계 수립이 순창군과 서울대학교에 더 큰 발전을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대해 강인형 순창군수는 "여러가지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순창군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 서울대학교 사범대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울대와의 양질의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순창군이 어느 지역보다도 교육을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8.07.07 23:02

[민선4기 2년 점검] 장류산업 세계화 앞당겨

강인형 순창군수가 민선4기 2주년을 맞았다.민선3기에 이어 민선4기 절반을 보낸 강 군수는 탄탄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군정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차별화된 군정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돈버는 농업 잘사는 순창 건설'을 목표로 군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온 강 군수의 민선4기 전반기 주요성과와 후반기 향후 계획을 살펴봤다.▲ 민선4기 2년 순창군정 성과◇ 장류밸리 조성 기반 마련'순창'이라는 지역 브랜드가 대한민국 대표 식품 브랜드로 자리잡을 만큼 순창장류산업은 그동안 비약적으로 성장해왔다.순창장류산업은 이제 명실상부한 지역의 향토자원을 이용한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장류산업의 더욱 내실있는 발전을 위해 군은 지난해부터 전북대 식품생명공학과를 개설해 장류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15ha로 시작했던 콩ㆍ고추 등 장류원료계약재배를 2008년에는 454ha까지 확대 재배해 장류의 품질 고급화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해오고 있다.또한, 장류 신제품 개발 등 기능성 건강 장류 개발과 소스고추장 개발 등 장류산업의 세계화를 적극 추진해왔으며, 대한민국 제1호 장류특구지역을 당초 97,312㎡에서 213,489㎡로 확장해 장류체험관, 장류박물관 건립과 함께 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 웰빙종합파크 조성 등 장류밸리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263억 투입 지역개발 확대한미 FTA 타결 등 수입개방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ㆍ농촌을 살리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263억원을 들여 농로포장 등 지역개발사업을 확대 추진해오고 있으며, 팔덕 중규모 농촌용수 개발사업 유치 및 블루베리, 아스파라거스 재배 등 12개 사업에 29억원을 들여 신기술, 신품목 소득작목을 집중 개발 지원해오고 있다.아울러 전원마을 조성사업,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유치 등을 통해 농업인 정착을 유도함은 물론 우수농산물 포장재 지원과 방제용 헬기 지원, 매실 진동 수확기 등 농기계 대여 은행제를 운영해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시름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노인 존경받는 효문화 만들어전국 고령친화모델 시범지역 선정과 함께 세부사업으로 독거노인 U-care시스템 구축사업을 유치해 국가시범사업을 순창군이 선점함으로써 군민 건강증진과 노인복지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정립에 기여했다.또한, 노인 건강증진센터와 노인종합복지회관의 활발한 운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체력단련과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 제공 및 90세이상 장수노인에 지원해오던 장수수당을 85세이상으로 확대 지급하고 있으며, 100세인 생일상 차림 등으로 장수노인이 존경받는 효문화 풍토를 만들어 왔다.◇ 구장군폭포 테마공원 조성참신함과 이색적인 볼거리를 고루 갖춘 강천산이 전국 최우수 관광자원으로 선정된데 이어 구장군폭포 테마공원 조성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황토모랫길, 시원한 폭포수와 함께 최근 개장한 1.6km 친환경 목재데크가 어우러진 산림욕장 등 강천산이 5감만족 체험관광지로 거듭나면서 이제는 전국에서 수행여행단이 몰려오고 있다.또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순창장류축제가 군민 화합과 장류의 본고장 순창의 이미지를 한층 향상시키면서 관광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민선4기 국가 공모사업 선정 현황◇ 장류·장수분야 20여건 지원받아순창군은 장류와 장수분야를 중심으로 20여건의 각종 국가 공모사업(아래)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지역발전을 한층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보건복지부) △전원마을(명상,강천산테마) 조성사업(농림부, 16억원) △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발효미생물,산업자원부, 210억원) △ RIS사업(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산업자원부, 17억원) △시장경영혁신 지원사업(동계면, 중소기업청 3.2억원) △중소기업 기술연구회사업(중소기업청 1.5억원) △생산환경 혁신기술 개발사업(중소기업청 4억원) △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중소기업청 1억원)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농림수산식품부, 63억원) △독거노인 U-care시스템구축 시범사업 (보건복지가족부 4.3억원) △제2기 RIS사업(지식경제부,33억원) △ U-IT기반의 전통장류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지식경제부 11억원)▲ 향후 군정 운영계획◇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 건설 확신순창군은 앞으로 장류와 장수,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 건설, 정주기반조성 등 군정의 큰 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양한 서브 프로그램을 개발해 질적 수준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해나가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이를위해 △ 향토산업인 장류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유통망을 확충하고 △노인들의 지상 낙원인 건강ㆍ장수고을 육성 및 세계 장수지역인 이탈리아 사르데냐와 일본의 오키나와와 함께 장수벨트지역(순창ㆍ담양ㆍ구례ㆍ곡성)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가칭' 장류유통회사 법인 설립을 위한 군민 공감대 확산을 통해 돈버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 건설 △ 40~50대 도시 중년층 유입을 위한 이도향촌형 정주기반 조성 △ 찬물내기 복원사업 등 자연친화적인 체류형ㆍ체험형 관광 상품 개발 △ 군민역량 결집으로 군민만족, 참여행정을 실현시켜 군민모두가 만족하는 신뢰와 참여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나갈 각오다.강인형 군수는 "그동안 저를 믿고 성원해주신 군민 한분 한분을 생각하며 앞만보며 열심히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닦아놓은 기틀위에 군민여러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8.07.07 23:02

순창서 '100살 잔치' 열린다

순창군이 구례, 곡성, 담양군 등 건강 장수벨트지역과 함께하는 가칭 '제1회 대한민국 100살 잔치'를 올해 10월경 순창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또 100살 잔치 축제 행사에 이탈리아 사르데냐와 일본의 오키나와, 대한민국의 장수벨트 지역 등 세계 장수국가 석학들이 참여하는 '세계 장수지역 석학초청 학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전국 최고 장수고을인 순창군을 비롯 인근 지리산권인 전남 담양ㆍ곡성ㆍ구례군 등 4개군으로 구성된 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1일 회장군인 순창군의 영상회의실에 열렸다.이 자리에는 강인형 순창군수를 비롯 조형래 곡성군수, 서기동 구례군수, 김경석 담양군 주민복지과장 등 4개 자치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자문교수단인 서울대 박상철 노화고령사회연구소장, 인류학과 전경수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의회에선 가칭 '제1호 대한민국 100살잔치' 추진과 관련 매년 장수벨트 지역 4개군이 100살 잔치를 추진하는 방법, 매회 축제 소요예산 확보방안 및 범위 결정, 축제 주요 프로그램 구성 '안', 장수벨트지역 군민 참여방안 등 4가지 안건을 상정하고 상호 긴밀한 논의를 벌였다.축제에 소요되는 예산은 매년 균등하게 4개군이 공동으로 부담하기로 하는 한편, 축제 주요 프로그램 구성은 회혼례와 전국 장수춤 경연대회, 백세인 심포지엄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서울대 박상철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의 노인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나 자치단체의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축제시 이탈리아 사르데냐와 일본의 오키나와 등 세계장수지역 석학들이 와서 심포지엄을 갖는다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갖는 것이며, 그만큼 더욱 구체적이고 품격있는 행사가 되어 세계장수지역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전경수 교수는 "장수벨트지역 4개군이 각기 따로 가서는 벨트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는다"며 "4개군이 함께갈 수 있는 심벌 창출과 프로그램 개발 등이 꼭 필요하다"고 피력했다.한편 장수벨트행정협의회는 지난 2002년 서울대 장수연구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 유역을 경계로 하고 있는 4개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지난 2003년 6월 창립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8.07.02 23:02

순창 글로벌 장수촌 건립 청신호

순창군이 세계 장수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탈리아에 이어 일본을 방문, 성과를 거둠으로써 '글로벌 장수촌' 건립에 청신호가 예상된다.이와 함께 오는 10월에 개최 예정인 순창장류축제의 '세계 장수지역 석학초청 학술대회'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지난 15일 강인형 군수는 장수벨트행정협의회인 전남 구례와 곡성, 담양군 자치단체장 등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현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세계 장수지역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협약을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이탈리아의 장수지역인 사르데냐 방문에 이어 두번째다.방문단 일행은 오키나와 현청에서 나카자토 부지사를 면담, 3개국 장수벨트 형성으로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나카자토 부지사는"이곳은 남성들의 평균수명이 감소하고 있는 상태"라며"원인 분석을 위해서도 학술대회에 반드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는 것.또 류쿠대학 간담회를 통해 강군수는"오키나와의 우꽁(울금)같은 건강식품을 한국에서도 재배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 약속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오는 10월의 학술대회에서는 이탈리아의 아티초크, 순창의 청국장 등과 함께 건강식품 연구를 통한 장수식품 개발도 추진될 전망이다.강군수는"이번 방문을 통해 다각적인 협약을 약속받았다"며"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장수촌 건립을 적극 추진, 군민의 복지증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08.06.23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