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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청소년 어울마당 인기

순창군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청소년 어울마당’이 참여위주로 새롭게 개편 운영돼 청소년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군 관계자는 “청소년 어울마당이 공연위주로 매년 여러 차례운영되다 보니 청소년들이 식상해 한다”며 “올해부터는 청소년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청소년상담실에서 운영토록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지난 18일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8개 중,고등학교 학생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충전,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가 청소년들의 열띤 호응속에 운영됐다.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나눠 실시된 이 프로그램은 일반상식을 비롯 관내와 관련된 문제, 학교과목을 기초한 문제 등을 출전학교에서 20문제씩 선정받아 진행됐으며 특히 참여 학생 전체가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퀴즈 사이사이 순창고 댄스 동아리의 댄스 공연을 비롯 각 학교 명물들이 춤과 노래 등 장기자랑을 펼쳐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이날 퀴즈 대잔치에서 대상을 차지한 엄영호 학생(순창북중, 3)과 선웅 학생(순창제일고,2) 에게는 부상으로 자전거 1대씩을 부상으로 전달됐다.청소년상담실 조범재 상담원은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순창
  • 남융희
  • 2002.05.20 23:02

[순창] 금과면에 아미공원 조성

순창군 금과면(면장 이태로)은 금과면민의 애향과 화합을 다지고 외지인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키 위해 관내 방축삼거리옆 부지에 공원을 조성했다.지난 4월초부터 군보조금 2천여만원을 들여 8백60여평 규모의 부지에 자연석을 4단으로 석축해 조성한 아미공원은 4백60여주의 조경수 및 꽃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파고라가 설치돼 지역 주민 휴식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군에서 지원된 2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자연석 석축공사와 파고라 설치 및 주차장 설치공사밖에 할 수 없어 표지석을 비롯 조경수와 꽃나무 등은 뜻있는 면민이 기탁하고 직접 식재하는 등 공원조성 대부분을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성돼 의미가 남다르다는 것.4m 크기의 아미공원 표지석은 금과면 석촌출신 설동민씨가 기증하고 글씨는 금과면 남계출신 서예가 노재정씨가 직접 써 줘 장중하면서도 예술적 가치가 돋보인다.또 일목마을 김공채씨가 이팝나무 30여주를 비롯 단풍나무 25주, 벚나무 20여주를 헌수 했다.강해경·설구호·라용주씨 등 지역 주민들이 백일홍·느티나무 등의 조경수 및 꽃나무를 기증했으며 금과면청년회와 금과 들소리단원들이 직접 나무와 잔디를 식재했다.이태로 면장은 “금과아미공원 조성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셔 대단히 감사하다”며 “앞으로 공원에 음수대와 조명 등을 추가로 설치해 지역 주민들은 물론 이곳을 지나가는 행인들도 편히 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특히 금과면청년회(회장 조익남) 회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참석자들에게 카네니션을 달아 드리고 지난해 전국 민속예술제에서 입상한 금과 들소리단이 축하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2.05.09 23:02

[순창] 재해위험 하천 집중정비

순창군은 적은 강우에도 제방붕괴위험과 농경지 침수가 잦은 재해위험 하천을 대대적으로 정비키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총 사업비 3백95억원을 들여 동계 오수천 등 15개 하천을 오는 2004년까지 단계별로 정비할 계획이다.먼저 22억5천만원을 들여 적성면 괴정마을∼적성면 평남마을∼동계면 현포마을 구간 2㎞의 오수천 하도 준설공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고 경천 팔덕면 덕천리 구간 0.3㎞와 순창읍 복실리 구간 양지천 0.4㎞를 10억3천여만원을 들여 정비한다.또 8억원을 들여 동계 이동 소하천을 비롯 구림면 방아들, 풍산면 월명마을, 쌍치면 산수 소하천 등 4개소 소하천 2.1㎞를 말끔히 정비하고 하폭이 협소 집중 호우시 유수 병목현상이 심각한 쌍치면 둔전리 소재 추령천 2.5㎞를 20억여원을 들여 개수키로 했다.이밖에도 익산국토관리청에서 79억원을 투입, 동계면 이동마을 및 서호마을 구간 4.5㎞에 걸쳐 오수천 개수공사를 실시하고 37억원을 들여 순창읍 백산마을 구간 경천 2.3㎞를 내년말까지 정비할 계획이다.1백18억원을 투입, 금과면 동전마을∼풍산면 반월마을 구간, 금과면 남계마을 구간, 순창읍 가남마을∼풍산면 용내마을 구간 등 풍산면 사천 18.7㎞를 오는 2004년까지 개수하고 쌍치면 용전마을∼쌍치면 오봉마을 구간 추령천 9.3㎞를 1백억원을 들여 개수공사를 실시한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004년까지 계획된 재해위험 하천에 대한 정비가 완료되면 농경지 및 인가 보호로 재해 사전예방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2.05.07 23:02

[순창] 서해안고속도 잔디식재 공사 인건비 일부 지급안돼 말썽

지난해 완공된 서해안 고속도로 구간중 영광에서 군산간 조경공사의 잔디식재 현장에 투입된 인부들의 인건비 일부가 현재까지 지급되지 않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특히 체납된 인건비중 일부는 인력모집을 담당한 고창소재 무허가업소측이 조경회사로부터 받았으나 인부들에게는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관련기관의 위법사실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 현장에서 작업을 했던 서모 할머니(67.순창읍 남계리)등에 따르면 “서해안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이었던 지난해 4월부터 영광에서 군산간 조경공사의 잔디식재 현장에 1일 10명에서 40여명씩 월평균 5백50여명의 노인들이 일을 했다”는 것.이들은 1일 인건비가 3만원이나 중간에 소개료등 8천원을 공제하고 실제로는 2만2천원의 인건비로 일을 할때마다 전표(일명 딱지)를 받은후 이를 토대로 인건비를 지급받아 왔다.그러나 현재까지 이모 할머니등 57명이 많게는 1인당 44만원까지 총 1천9만8천원의 인건비가 체불된 상태이나 대다수 고령의 할머니들이어서 제대로 항의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더욱이 지역에서 현장까지가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로 고령의 할머니들이 새벽 4시께 일어나 밤 9시에나 다시 돌아오는 악조건에서 일을 하였으나 인건비가 현재까지 체납돼 이를 알고 있는 주변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가고 있다.한편 이에 대해 목포소재 S 조경회사 측은 “조그마한 금액을 제외하고는 실제적인 인건비는 소개업자에게 이미 지급한 상태다”며 고창소재 소개업자와는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이 안됐다고 밝혔다.

  • 순창
  • 남융희
  • 2002.05.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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