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8 19:32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순창

[순창] 시범마을서 꽃핀 그린투어리즘

순창군은 역점시책인 그린투어리즘 실천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군은 그린투어리즘의 실천과 도·농교류 활성화에 앞장설 그린투어 시범마을을 읍면별 1개 마을씩 선정했다.이처럼 그린투어 시범마을을 선정하게 된 동기는 각 마을마다 가지고 있는 그린투어 자원을 개발, 도시민의 유입을 촉진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군은 지난 2월 아름다운 그린투어 시범마을 육성계획을 수립, 1읍면 1마을을 시범마을로 선정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가 순창읍 장덕마을 등 11개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그린투어 시범마을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친화적인 농촌마을이면서 농촌체험과 여가·휴식을 위한 관광인프라가 가능한 마을·생활속의 민속문화·전래 놀이문화 등이 잘 보전된 마을·그 마을만의 친환경적인 농특산물이 생산되는 마을·훈훈한 인심과 정이 넘치면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한 마을로 선정했다는 것.특히 선정된 시범마을이 올해부터 도·농교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마을운영 체계 정비 및 도시민의 휴식·체험시설 정비·도시민이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조성·소득증대를 위한 관광 및 지역특성 문화상품 개발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또 그린투어리즘 추진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을 편성, 올 연말 관광자원 여건·마을의 공동체 활동 상황·사업계획의 충실성 및 실천성·파급효과 등의 항목으로 나눠 시범마을 평가를 실시, 5천만원의 사업비를 시상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시범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다음과 같다.△순창읍 장덕마을 △인계면 대마마을 △동계면 서호마을 △적성면 강경마을 △유등면 학촌마을 △풍산면 상죽마을 △금과면 일목마을 △팔덕면 장안마을 △복흥면 지선마을 △쌍치면 오룡마을 △구림면 산내마을

  • 순창
  • 남융희
  • 2002.04.19 23:02

[순창] 제40회 순창군민의 날 다채로운 행사속 성료

제 40회 ’순창군민의 날’행사가 15일 오후 2시 군민종합복지회관 향토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임득춘 군수를 비롯 강대희 군의장·이강래 국회의원·양대원 한나라당 남원순창지구당 위원장·김상진 재경향우회장 및 회원·관내 기관단체장·지역 주민등 5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과 공연 등 실내행사로만 열렸다.한편 군민의 장은 양상화씨(70·순창문화예술단체회장)가 문화체육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 김명수씨(67·구림면 이장협의회장)가 공익장, 김응보씨(84·순창읍)가 산업근로장, 설용수씨(60·세계일보사장)가 애향장, 김조자씨(61·순창읍)가 효열상을 각각 수여받았다.또 군정발전에 공이 많은 이봉두씨(46·팔덕면 창덕리)가 감사패를 설양님씨(100·팔덕면 창덕리)와 오영순씨(98·동계면 서호리)가 장수상을 각각 수상했다.재경·재인천향우회에서 마련한 격려금과 장학금을 저소득가정 및 소년소녀가장세대 13명에게 전달하기도 했다.식후행사로 새울전통타악진흥회의 ’우리소리 우리가락 환타지아’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임득춘 군수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리고장을 후손들에게 길이길이 물려주기 위해서는 오늘 제40회 군민의 날 행사를 계기로 군민 대화합과 번영을 새롭게 다지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2.04.16 23:02

[순창] 섬진강 치수사업 여론 수렴없이 '강행'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섬진강치수사업 사천하류개수공사가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무시한채 강행되고 있어 물의를 빚고있다.섬진강치수사업 사천하류개수공사는 총공사비 29억여원을 들여 축제 및 호안공사를 각각 5.7㎞ 규모로 지난해 5월에 착공, 오는 2003년 5월 완공 목표로 S건설이 공사를 진행중이다.이와관련 지역주민들은 공사가 물 흐름에 따라 설계되지 않아 폭우시 제방붕괴 또는 농경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또 사업시행 또는 설계시 공청회 등 지역 주민 여론수렴 절차가 전혀 없었다며 반발하고 있다.이들 주민들은 특히 하천 선형이 직선으로 이루어져야 물 흐름이 원만한데도 불구하고 급커브로 되어 있고 급커브 안쪽 토지가 국가 하천 소유임에도 불구하고 개인 소유 농경지까지 편입해 시공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안된다고 크게 반발하고 있다.지역 주민 이모씨(57) 등은 “건설 관계자에게 설계변경을 요청했으나 설계 변경을 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억울한 서민의 입장과 하천보존을 위해 재설계가 절대 필요하다”고 강변했다.이에대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예전의 하천 선형을 최대한 살리면서 공사를 진행했다”며 “하천주변 농로가 3m정도 밖에 되지않아 영농에 지장을 주고있어 농로를 넓히는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2.04.15 23:02

[순창] 내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순창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소득증대 사업·SOC 확충등 당면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열악한 군재정으로는 턱없이 부족해 그 어느 해보다 많은 국가예산이 요구된다는 것.이에따라 지난달부터 해당 실·과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을 총괄하는 실무진이 10일 국회와 기획예산처를 잇달아 방문,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지원 요청활동을 벌이고 있다.최종적으로 군수 및 부군수가 중앙부처를 방문, 요구된 국가예산 전액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2003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남원·순창·담양간 국도 확포장 사업을 비롯 제 3차 개발촉진지구 ·지역개발도로 개설·농공단지 조성·납골당 설치·노인복지회관 건립·회문산 관광자원 개발·민속문화박물관 건립·섬진강체육공원 조성·농업인 다목적회관 건립 및 보건지소 현대화 사업등 14개 사업에 3백69억원이다.한편 군관계자는 “전 직원이 합심 노력한 결과 지난 2001년 1천억 예산을 달성한 이래 급신장하고 있다”며 “올해도 자주재원이 부족한 군으로서는 국가예산 확보에 부단히 노력해 내년도 목표인 1천5백억 예산을 달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순창
  • 남융희
  • 2002.04.11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