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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을 위한 건강관리실 시범사업이 마을 선정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아 물의을 빚고 있다.순창군 건강관리실 시범사업에는 관내 구림면 안심·쌍치면 중안·풍산면 반월 등 3개 마을이 신청해서 쌍치면 중안마을이 사업자로 선정된 가운데 선정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의 일방적인 잣대가 적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농가수가 적은 마을이 활용가능 인구수는 더 많게 조사됐는가 하면 마을기금·회비·공동활동수익금 면에서도 월등히 앞선 마을이 심사 점수에서 최하위을 기록했다.또 마을여건이나 유관기관 유사 사업지원여부 부분에서도 월등히 높은 점수을 부여해 선정된 마을에 유리하도록 했다는 것. 이번 시범 사업에 참여한 관계자에 따르면 “공무원이 규정에도 없는 규정을 마음대로 삽입해 이번 사업을 서류상으로 볼때 도저히 납득하기 힘든 결과를 냈다”며 분개했다.설치 규정부분에서 문제가 된 조항은 ’기존 마을회관이나 노인정이 있는 마을과 이미 건강관리실이 설치된 면은 제외한다’는 대목이다.이와관련 담당공무원은 “일선에서 열심히 일해 중앙으로부터 가져 온 사업에 대해 이 정도의 재량권도 없이 어떻게 일하겠느냐”며 “불만 토로자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건강관리실 시범사업은 국비와 군비·자부담을 포함해 6천만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사업이다.건강관리실에는 건강기구실·찜질방·목욕실 등이 기본시설로 설치되며 조리실·노인실·체육시설·쉼터 등은 권장시설로 돼있다.
최근 수박·단호박·메론 오이 등 박과 작물의 종자로부터 바이러스 병이 타지역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순창군 농업기술센타에 따르면 “최근 어린이 간식용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단호박을 비롯 오이 ·수박·메론 등 박과 채소의 시설재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진딧물 전염성 바이러스병에 의한 피해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군은 종합방제 대책을 수립 적극적인 현지 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7년여동안 순창군에 단 1건의 공장유치도 이루어지지 않은채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장의 부도만 늘고 있어 지역경제가 불황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특히 소신없는 공무원과 주민들의 집단이기주의로 설립을 희망하는 기업까지 인근 자치단체에 뺏기는 사례까지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지난해 순창군 동계면에 있는 매원식품공장에서 제2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군에 부지선정에 대한 협조요청을 했으나 적합한 부지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 설립이 무산됐다.반면 이 소식을 접한 남원시에서는 부지선정 알선·각종 민원서류 간소화 등 유리한 조건을 제시, 결국 예상 매출액 연 2백50여억원·종업원 50여명 규모의 매원식품 2공장을 남원에 유치했다.또 순창읍 복실리에는 양모(49)씨가 레미콘공장을 설립하려 했으나 인근 주민들이 분진(본보 1월 12일자 16면보도) 등 환경오염을 내세워 반대해 3년째 제자리걸음하고 있는데 군과 현재 소송중이다.이밖에도 타이어공장·축협의 종축장·자동차 하치장 등 여러 사업체가 건립을 원했으나 군 당국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인근 지역으로 옮겨갔다.이와함께 팔덕면에 50여명이 종사했던 의류제조업체인 (주)원지가 지난해 자금난을 이유로 폐업했고 각종 업소들도 문을 닫아 지역경제가 최악의 불황을 맞고 있어 위기감마저 팽배해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대해 지역 주민들은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의 소신없고 무책임한 태도때문에 기회에 놓쳤다는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관련 공무원들의 각성과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순창군 관내 일부 승강장이 부적절한 곳에 설치돼 실효성에 의구심을 낳는가 하면 사고위험을 부채질해 물의가 빚어지고 있다.순창군은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군내버스의 읍내 순환운행에 대비해 1억2천8백여만원을 들여 8개소에 16개의 승강장을 설치했다.그러나 일부 승강장이 꼭 필요치 않은 곳 또는 교량위나 심지어 도로차선위 등에 설치됨으로써 실효성의문과 사고 발생시 책임여부가 불분명한 소지를 낳고 있는등 말썽을 빚고 있는 것.실례로 순창읍 남계리 소재 양지교의 경우 평소에도 차량 통행이 빈번하며 초등학교와 재래시장이 인접해 있어 통행인들의 왕래가 잦는 지역인데도 교량위에 승강장이 설치되어 있어 보행자 권리를 무시당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또 순창읍 버스 터미널에서 1백여미터 떨어진 곳에도 승강장이 설치돼 예산낭비라는 비난마저 초래하고 있다.남계리 사는 김모(41)씨는 “ 차량으로 막혀 있으나 마나한 승강장이 하나 둘이 아니다”며 “은행교 옆의 경우는 공공 게시대가 설치되어 있음에 불구하고 승강장을 바로 옆에 설치, 게시대의 역할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승강장을 설치했으나 일부 승강장 설치 장소가 적합치 않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주민소득사업을 위해 과수단지 및 복분자 재배단지를 확대 조성하는 등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4억6천5백여만원을 지원 과수원과 복분자 조성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는 것.이를 위해 군은 과수단지 조성을 희망하고 있는 51농가에게 7천7백여만원을 지원, 매실 25헥타를 비롯 복숭아 5헥타·사과 1헥타 등 31헥타를 조성할 계획이다.또 지역 특산품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복분자 재배사업에도 3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쌍치면 등 6개지역에 60헥타를 추가로 조성한다.군은 복분자 재배 농가의 안정적 생산과 부가가치에 의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올해 2억1천1백만원을 들여 쌍치면 시산리 일대에 복분자 가공시설을 신축할 방침이다.
순창보건의료원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쌍치·복흥지역 주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디스토마 및 B형 간염 무료검진을 실시한다.보건의료원에서는 지난해에 적성면·유등면·풍산면 3개 지역에서 실시한 결과 2백37명의 디스토마 감염자를 조기발견, 치료했다.
순창군은 군민종합복지회관과 주변을 군민 체력단련과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11일 군에 따르면 “군민종합복지회관내에는 향토관을 비롯 실내체육관·여성회관·문화원·청소년상담실·실내수영장 등이 운영되고 있어 많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복지회관 광장 일대에 향나무 등 조경수를 심어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4천만원을 들여 복지회관 뒤편 6백60여 평방미터에 잔디를 심고 소형고압블럭 6백여평방미터를 포장하는 등 주차장을 말끔히 정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순창우체국 노동조합(지부장 임칠래)이 주최하고 순창우체국 집배원 상조회(회장 양병도)가 후원한 소년소녀가장 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자선공연이 10일 순창군 향토관에서 펼쳤다.이날 자선공연에는 손연승 전국체신노조 전북지방본부위원장과 심상만 순창우체국장을 비롯 지역주민 등 3백50여명이 참석해 소년소녀 가장돕기 성금마련에 동참했다.순창우체국 노조는 이날 공연을 통해 모금한 4백50여만원을 순창군 관내 소년소녀 가장 32명에게 생계보조비로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순창우체국 노동조합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구급양품 상자를 구입해 관내 노인당에 증정하기도 했다.
순창군은 기초생활보장수급 장애인 및 소년소녀 가장 세대의 노후된 가스시설을 개선, 가스로 인한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저소득층인 기초 생활보장수급 세대의 주거형태는 건물이 협소하고 노후되어 가스시설의 경우 비닐호스를 가스배관으로 사용하고 안전장치없이 장기간 사용하고 있는 세대가 대부분으로 가스폭발로 인한 사고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순창군은 산간 오지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해 오지개발 사업에 28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군은 인계·팔덕면 등 7개면에 도로확·포장 사업과 하수도정비·소하천정비·교량가설·마을 안길정비 등 5개분야 28건의 사업을 올 연말 완공한다는 목표 아래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오지개발 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오는 2004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총 사업비 1백40억원을 투입 7개면에 1백20건의 생활기반 확충사업을 실시하는 사업.군은 지난해까지 52억원을 투입, 2년간 동계면 신흥마을 도로 확·포장 사업 등 87건의 사업을 완료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오지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숙원사업 해결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오지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주민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최근 쾌적한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가 날로 늘어남에 따라 각종 공사와 관련 환경민원의 해소를 위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8일 전문건설업 및 주요사업장·고정사업장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업무 관련 민원의 종류 및 사례·원인별 환경영향·환경오염행위 지도점검 방향 등을 교육했다.군은 명예환경감시원 5백여명을 적극 활용 감시와 계도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환경관련 규정을 엄격히 적용 조치할 방침이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의 거동불편환자 가정방문 재활보건진료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동의료원원은 한의사·건강증진담당·통합보건담당자로 진료반을 편성, 거동을 할 수 없는 중병환자 60여명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정방문 진료를 한다는 방침이다.진료내용은 문진·침·투약·부항·임상검사·운동요법·물리치료까지 실시, 특별 관리해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불편을 덜어주는 의료서비스 혜택을 주고있다.또한 자원봉사자 60여명과 함께 이동목욕·가사돕기도 병행실시하고 중풍환자 및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에게는 휠체어·관절각도기·보행차·상부운동기 등 8종의 재활기구도 대여해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순창군 적성면 노인들은 오후만 되면 삼삼오오 적성파출소를 찾는다.이는 순창적성파출소(소장 이강열)에 설치된 게이트볼장에서 게임을 즐기며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한 것.1백여평 남짓한 적성 게이트볼장은 지난해 9월에 개설한 후로 지역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쉼터로 자리매김 되었으며 군내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게이트볼 대회는 대부분 이곳에서 치를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적성면 노인게이트볼협회 한한수(70) 회장은 “마땅히 자리가 없어 이곳저곳을 다니며 게이트볼을 해오다 뜻밖에도 적성파출소 부지인 경찰관서를 무료로 개방해줘 고맙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순창우체국에서는 지역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역주민 대표자 간담회를 7일 국장실에서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체국서비스헌장 세부실천 계획을 심의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권문길 고객대표자회의 회장은“지역 주민들로부터 다시 찾고싶고 사랑받는 우체국이 될 수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3670지구 순창로타리클럽(회장 임주섭)에서는 지난 겨울동안 순창관내 주요 도로에 뿌려졌던 제설용 모래 등을 순창군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말끔히 제거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임 회장을 비롯한 회원 43명은 최근 순창군 환경미화원 14명과 함께 순창읍 서부우회도로 등에서 겨울철 적설대비로 뿌려진 모레를 제거하고 도로 주변의 쓰레기 줍기 등을 실시했다.지난 1975년 5월에 24명이 뜻을 모아 창립한 순창로타리클럽은 그동안 폴리오 플러스와 문명퇴치 등 국제로타리클럽 본연의 봉사활동에 충실하면서 군립공원 강천산에 나무심기와 공원내 쓰레기 줍기 등을 꾸준히 펼쳐왔다.
5일 순창자활후견기관(관장 권오준)이 개관함에 따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안정과 복지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군에 따르면 자활후견기관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에게 자활에 필요한 기술습득과 교육훈련을 실시 자립능력 배양은 물론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생계비를 지원 고용창출 및 복지서비스를 구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이에 따라 순창자활후견기관은 올해 작은사랑 간병인 사업을 비롯 나누미도시락 사업·사랑의 집수리 사업·푸른농장사업·한울타리 인력파견사업 등 5개 자활근로사업에 46명을 선정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순창군은 올해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하는 순창읍 주민자치센타와 관련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군에 따르면 주민자치센타는 주민자치센타 운영이 컴퓨터 강습 및 꽃꽂이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는 여성회관에서 프로그램과 겹칠 우려가 있어 효율적인 센타 운영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것.이에 따라 군은 오는 16일까지 주민자치센타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인터넷 홈페이지나 서면을 통해 수렴하기로 했다.
순창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온 벼 육묘용 우량흙 공급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소요 전량을 공급할 계획이다.전국 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지난 99년 군 전체 재배 면적을 대상으로 육묘용 우량 흙을 공급해 온 군은 올해도 군비 1억7백여만원을 확보, 농가부담 없이 전액 보조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에따라 군은 11개 읍·면에 토취장 각 1개소와 상토원 채취장을 확보, 육묘용 흙 소요량 1만8천6백45톤을 못자리 설치 이전인 이달초까지 농가들에게 일괄 공급키로 했다.
“주민이 필요로 하면 즉시 달려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순창군 인계파출소(소장 문경주)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치안 행정을 위해 최근 1일 명예파출소장제도를 운영했다.이날 1일 파출소장제도에 참여한 권오운(55)씨는 “그동안 밖에서만 지켜보다 실제로 치안 활동에 참여해서 경찰관과 같이 순찰 활동을 해보니 경찰 업무의 애로사항을 깨달았다”고 말했다.한편 경찰 관계자는 “ 관내 치안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조언을 받아 방범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길거리 공청회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순창우체국(국장 심상만)의 우편소통 품질경영 결의대회가 지난 2일 우체국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차원 높은 우편송달 서비스를 제공, 고객감동 실현과 우편 사업의 신뢰도 향상을 도모하기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우편송달 이행률 목표를 달성함은 물론 현장에서 일어나는 고객의 생생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불편·불만사항을 찾아서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출 것 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또 결의문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자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심 국장은 “규격봉투에 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재함은 물론 문패를 게시하고 우편 수취함을 설치하는 등 우편소통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고객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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