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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2002 월드컵 대회을 앞두고 친절·질서·청결 등 3대 문화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갖도록 산하 공무원 4백여명을 대상으로 한국과 일본 국민의식을 비교한 ’작은 실천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란 비디오 시청교육 등으로 꾸며졌 있다.
전통고추장으로 유명한 순창군이 전통고추장을 세계적인 식품으로 육성하고자 조성한 전통고추장민속마을을 꽃동산으로 새롭게 단장한다.군에 따르면 1백52억원을 들여 지난 97년 완공한 전통고추장민속마을이 시설규모에 비해 볼거리 및 쉴 곳이 부족해 민속마을을 찾는 방문객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계절 구경할 수 있는 꽃동산을 조성한다는 것.이를 위해 군은 총 사업비 8천여만원을 들여 민속마을과 주변 빈 공간을 철쭉 군락지 및 각종 꽃동산으로 만들기 위해 코스모스, 백일홍, 야생화 등 아름다운 꽃을 심기로하고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먼저 2천5백여만원을 들여 민속마을 진입도로변 2백50여미터에 폭 2미터로 백철쭉 1천7백여주를 비롯 자산홍 2천1백50여주, 회양목 5백여주를 오는 4월말까지 심을 계획이다.또한 2천3백여만원을 들여 주차장 서편 3천여평의 유휴지에 야생화 3만본을 심고 야생화 공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아래 야생화 피는시기 및 특성을 최대한 살려 계절에 따라 구경할 수 있는 야생화를 심기위해 수종선정 등 준비작업이 한창이다.이와 함께 군은 민속마을 뒤편 88고속도로 휴게소 부지 2천여평에 봄에는 유채꽃을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동산을 조성 관광객 방문이 많은 봄, 가을내내 볼 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한편 군 관계자는 “민속마을이 꽃동산으로 새롭게 단장되면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여 고추장 판매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볼 거리와 먹거리 등을 개발해 다시 찾는 민속마을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1910년 국치의 한일합방이 체결되자 조국의 독립을 위해 뜻을 같이한 동지들과 의병을 모집하고 물자를 준비해 항일 투쟁활동을 전개한 8인 의사 추모제가 쌍치면 영광정에서 있었다.이날 추모제에는 유족, 지역 주민, 기관단체장 등 1백20여명이 참석했다.1921년 항일운동의 집회장소였던 이곳에 8인의 애국동지의 뜻을 높이 추앙하고자 정자를 세우고 건물의 처마 끝에 태극팔괘(太極八卦)를 도각해 놓았다.영광정(迎狂亭)의 유래는 한일합방 체결 당시 이 지방에 살던 김원중 선생이 뜻있는 8명의 동지들과 함께 고의적으로 미친사람 행세를 하면서 은밀하게 잦은 모임을 갖고 의병을 모집하여 항일 투쟁활동을 전개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김원중 선생과 뜻을 같이한 8인은 이항노, 김정중, 설문호, 이봉운, 안종수, 송극빈, 김요명 등이다.영광정은 90년 7월에 문화재자료 제134호로 지정돼 있다.
순창우체국 정보교육센터에 설치된 컴퓨터수리 서비스센터가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정보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컴퓨터 보급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지역은 여건상 고장 발생시 수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컴퓨터 소유자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있는 것.지난해 12월 자체 직원으로 서비스팀을 편성해 컴퓨터수리 서비스를 실시,그동안 30여대의 컴퓨터를 무료로 수리해줬다.심상만 우체국장은 “지금은 고장난 컴퓨터를 우체국에 가지고 와서 수리를 해가고 있으나 앞으로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운영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기금에 대한 이용률이 높아 영세서민들에게 호으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2명에게 1억1천8백만원을 융자지원한 것을 비롯 기금조성이후 총 3백5가구에게 14억7천여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기초생활보장기금은 매년 3월과 9월에 융자신청을 받아 12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구 소득이 월 35만원이하인 가구에게 지원된다.또 가족 1∼2인의 경우 총 재산이 3천3백만원 이하의 대상자에게 생활안전 자금으로 5백만원, 자립자활기금으로 2천만원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상환은 생활안정자금의 경우 이자없이 2년거치 3년 균등상환이고 자립자활기금은 연 3%의 이자율로 3년거치 5년 균등상환하게 된다.한편 지난 87년 관련 조례에 따라 조성된 기초생활보장기금은 군비 4억여원이 투입되는 등 지난해 말 현재 8억1천8백만원이 조성돼 있다.
순창군은 도농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회문산 인근 마을을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본격 조성키로 했다.27일 군에 따르면 구림면 안정리 산하 3개마을을 지난해 그린투어리즘 시범마을로 지정 운영한 결과 자연휴양림 운영과 특산품 판매등 도시민이 농촌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분석했다.이에따라 지난해말 실시한 ‘그린투어리즘 시범대상마을 육성방안’연구 결과를 토대로 체험마을 조성 사업계획서를 수립한뒤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사업계획은 각 마을의 특성을 활용키로 하고 안심마을의 경우 공예, 역사 교육테마마을로 조성하고 산내마을은 고추장 담그기 등의 체험테마마을로, 죽림마을은 대나무 숲 산책 등의 휴양테마마을로 조성하는 등 ’테마가 있는 마을’로 가꿀 방침이다.또한 고추장의 유래가 적혀있는 만일사비와 이 고장 특산품인 한봉 등을 통합 브랜화하고 산채, 두릅 등 건강한 향토 음식을 개발 제공하며 한지, 숯가마, 짚신 공예 등 색다른 체험 학습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순창군은 유통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지난 25일부터 식품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 유통기간경과 제품의 진열 판매 및 식품 등의 허위 과대광고 등 표시기준 위반과 중점 관리대상 식품에 대해 실시된다.특히 새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과 시장 등에 위치한 유통식품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중점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동판매기 위생관리 실태도 점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단속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 명예감시원과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 부정불량식품의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재향군인회는 25일 대보름 맞이 대청소를 순창읍내 일원에서 실시했다.이날 대청소에는 향군 여성회원도 함께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활 주변을 깨끗히 하는데 힘을 모았다.또한 6.25참전회원과 보훈회원 등도 친절, 질서, 선행, 청결의 4대 덕목을 실천하자는 전단지를 배포하고 월드컵 경기에 따른 안전보장에 향군이 앞장선다는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재향군인회 임용석 회장은 “금년에 치러질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도로표지판의 잘못된 외국어 표기를 바로 잡기로 했다.이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월드컵 및 전주∼군산간 국제마라톤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가 계획돼 있어 외국 관광객이 우리군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각종 도로표지판의 오류를 바로 잡기 위한 것.이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10월말까지 ’외국어 표기 오류 신고센타’를 운용하기로 했다.도로 표지판 및 관공안내표지판 등 도로상의 각종 안내 표지판의 영어, 로마자, 한자 등 외국어 표기 오류를 신고 접수받는다.
순창군 청소년상담실은 신학기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 출발 할 수 있도록 청소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26일에는 순창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고 28일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박은미 상담원은 “개학과 동시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도덕성 품성과 자아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찾아 집단 성격유형검사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대상식품 노조는 최근 순창공장 회의실에서 제6년차 정기총회를 1백 30여명의 조합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한규은 노조위원장은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명랑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총회에서는 노동조합 발전을 위해 봉사한 조합원 표창도 있었다.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서행석 이정숙 정용영 최재현 오관두 조봉자 최순옥 윤선순
전통고추장으로 유명한 순창군이 맛의 고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과 친절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이는 월드컵 등 각종 국제대회가 도내에서 개최됨에 따라 많은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외국인의 입맛에 맞는 식품개발과 친절, 위생이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군은 22일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서 관내 식품 제조, 가공 업자를 대상으로 친절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친절운동 전개와 식품제조, 가공업소의 영업자 준수사항, 표시기준 준수 등 위생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순창군은 해빙기를 맞아 재해 위험요인이 있는 각종 시설물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5개 조사반을 편성, 이달 말까지 각종 위험시설물에 대한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순창군은 각종 민원서류의 발급을 행정관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민원서류를 발급키로 했다.이를 위해 지난달 무인민원발급기를 지역 주민들의 출입이 잦은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와 순창우체국 등 2개소에 설치, 시험 운영하고 있다.군은 오는 2월2일 무인지급기의 시연회를 가진뒤 4일부터 정상발급할 예정이다.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 자동차등록원부, 건설기계 등록원부, 토지·임야대장, 농지원부, 공시지가확인원, 국민기초생활증명, 의료급여대상자 증명, 병적증명서 등 9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연내 호적등·초본 등 7종의 민원서류를 추가로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성의 능력개발과 건전한 취미생활을 위해 실시하는 상반기 여성교육의 개강식이 21일 여성복지회관에서 수강생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오는 7월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컴퓨터 교육, 스포츠 댄스, 홈패션, 생활양재, 노래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기계 보급이 늘어나고 종류도 다양해짐에 따라 21일 농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금년에 농기계 구입 및 구입희망 농업인 7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조작능력과 고장시 대처능력 등을 교육했다.센터 관계자는 “이날 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이앙기 등 농기계 사용요령과 관리, 보관 요령등을 중점 실시했다”면서 “연중 실시되는 농기계 순회수리시 함께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순창군 역점 시책인 그린투어리즘을 지역 주민들의 소득분야에 접목 시키기 위한 ’농가소득분야’ 해외 선진지 시찰단이 19일 일본으로 출국했다.시찰단은 친 환경농업에 관심이 많은 농가대표와 담당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일본 구마모또현과 가고시마현 등의 유기농업 농가 방문, 유기농산물 생산, 유통, 가공식품 생산과정 등을 돌아보고 오는 22일 귀국 예정이다.군은 그린투어 순창 2002년도 추진 계획에 지역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실천 체계를 마련하고 다시 찾고 싶은 녹색 공간으로 만들어 도·농교류가 활성화를 통해 주민소득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군 관계자는 “외국의 농산물 공동생산, 공동출하 과정을 비교 견학하여 소득 작목반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며 “WTO 대응 능력 증진과 그리투어 순창 역점 시책인 농가 소득증대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순창경찰서는 2월들어 순창읍내 교육청사거리, 중앙로 등 주요도로 일대에서 도로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특별 홍보 및 교통지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것은 차량의 진로를 방해하여 교통사고 발생률을 높이고 또한 사고 발생시 인명 피해가 크다”며 “무단횡단한 보행자도 법적인 책임을 지기 때문에 본인의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창보건의료원은 관내 65세이상 노인들에게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키로 했다.의료원에은 19일 풍산면 대가리 노인당을 시작으로 총 35회에 걸쳐 33개 관내 노인당과 요양원을 순회 방문해 무료 진료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의료원 관계자는 “관내 노인당을 방문하는 65세이상 노인은 6천26명으로 이중 60%이상이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다”며 “진료반을 편성하여 침, 부황 등 한방진료와 치과 진료를 실시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갈수록 노령화되면서 농기계 조작능력과 수리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18일부터 복흥면 하마 마을을 시작으로 3백10회에 걸쳐 마을을 순회하며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해 줄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영농기 이전에 농기계 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불편을 겪어 왔으나 순회수리를 통해 영농에 차질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군은 또 본격적인 영농기인 5월, 6월에는 모내기철 작업현장 고장신고제를 운영해 영농 현장에서 직접 수리해 주는 서비스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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