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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연말인사 소폭 전망

순창군 연말 단행될 인사에 관련공무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으나 신청자가 없어 소폭인사가 예상되고 있다.군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금년도 4분기 명예퇴직 접수를 받았으나 신청자가 한명도 없어 인사가 단행돼도 소폭에 그칠 전망이다.특히 명퇴신청 대상자로 거론되던 42년생인 군의회 사무과장과 43년생인 농업기술센터소장 풍산면장등이 결국 인사권자의 처분만 바라보게 돼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상당폭의 인사를 기대했던 5,6급 공무원들은 물론 하위직 공무원들의 불만에 따른 사기 저하와 기강 해이로 이어질 우려가 적지 않다.일부 공무원들은 “고참사무관들이 명예퇴직을 신청,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했었으나 한명도 명퇴신청을 하지 않아 모양새가 좋지않게 됐다”고 밝혔다.따라서 가장 큰 관심사는 신설된 주민센터장 자리에 모아지고 있다.군청내에서 5급인 주민자치센터장 자리를 놓고 6급공무원들이 특정인에 줄대기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고 예상자들끼리 서로 눈치보기가 극심해지고 있다.따라서 단체장이 내년선거를 지나치게 의식해 고참사무관들에 대한 거취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할 경우 공직사회의 기강해이와 업무능률 저하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는 지적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 순창
  • 황주연
  • 2001.12.13 23:02

[순창] 여성자원봉사 사업 평가

순창군은 1년동안 봉사활동 상황을 평가하고 그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2001년도 여성자원봉사자 대회가 12일 군청회의실에서 임득춘 군수를 비롯 군, 읍·면단위 여성 자원봉사자, 관계공무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대회는 1년 동안 추진해온 자원 봉사 활동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며 자원봉사를 실천한 봉사자를 발굴 시상하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이날교육은 전주대학교 신대철 교수(법정학부)가 나서 ‘21세기 참된 자원 봉사 정신과 가치관’이란 주제로 강의했고 대회에 앞서 남다른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많은 순창읍 남계리 문예순씨(58)등 2명에게 군수 표창을 실시했다.이와 함께 이 대회에 참석한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여성의 잠재 능력을 개발 여성인력 생산화와 국가발전에 솔선 참여하자는 결의문도 채택했다.한편 임득춘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자원봉사는 어려운 사회를 떠받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이며 더불어 잘사는 복지 공동체를 이루는 기본 요건이다”고 강조하며 “섬세한 여성 자원봉사자들이 주축이 돼 계층간의 갈등해소와 인정이 넘치는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순창
  • 황주연
  • 2001.12.13 23:02

[순창] 순태선 개통 지연된다

지자체간 사업추진 계속여부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오던 순창 구림면과 정읍 산내면을 연결하는 순태선 도로확포장 공사가 지연될 전망이다.임득춘 군수는 순창군의회 제97회 정례회에서 “미개통구간의 조속한 확포장을 위해 도에 보고한 바 있고 정읍시 실무부서와 협의했으나 2010년 이후 정비할 계획으로 있어 조속 추진이 어렵다”고 밝혔다.그동안 총 연장 12.7㎞구간의 순태선 공사는 순창군이 35억여원을 투입해 7.7㎞를 확포장했으나 미개통구간인 5㎞는 인근 지역과 경계지역으로 사업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미개통구간은 순창은 구림면 금창리∼운남리 1.3㎞구간이고 정읍의 경우 산내면 평내마을∼부곡마을 3.7㎞이다.순태선이 확포장될 경우 순창주민이나 구림면민들이 서울,전주방면으로 갈때 강진을 거치지 않고 정읍칠보를 통하기 때문에 8㎞이상 거리단축 효과가 있다는 것.또 순창 정읍지역 12개마을 7백27호 2천1백여명의 오지주민 교통편익이 증진되고 시군간 주요 행정도로 연결로 정읍과 순창지역의 생활권이 더 좁혀질 것으로 기대된다.군 역점시책인 그린투어리즘과 연결 회문산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구림면 관계자는 “지난 93년 12억6천만원, 94년 13억5천만원, 95년 9억4천만원등 총 35억여원이 투입된 순태선 도로확포장 공사가 96년부터 중단됐다”고 말했다.

  • 순창
  • 황주연
  • 2001.12.11 23:02

[순창] 연말인사 '촉각'

순창군청 공무원들이 연내에 단행될 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특히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8일간 2001년도 4분기 명예퇴직 신청을 접수받고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일까지 10일간 실시된 감사원 감사도 마무리 된 상태여서 10일이후 인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번 인사에서 주요 관심사는 43년생의 명퇴신청 여부와 5급자리인 주민자치센터장에 누가 기용될지에 모아지고 있다.더욱이 주민자치센터장 자리를 놓고 6급공무원들이 특정인에 줄대기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고 예상자들끼리 서로 눈치보기가 극심해 자칫 인사를 늦출 경우 공직기강 해이마저 우려된다.공무원들에 따르면 군에서는 오는 10일까지 명예퇴직을 신청받을 예정이고 일부 고참사무관의 명퇴신청이 확실시되나, 43년생 사무관들이 명퇴신청 여부를 놓고 상당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원래 올해말에 퇴직하는 정년은 41년생으로 이들은 2년이나 먼저 공직생활을 접어야 하기 때문이나 구조조정으로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타시군의 사례를 무시할 수 없어 이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와함께 주민자치센터 신설로 사무관급 자리가 필요한 실정이나 현재까지도 구체적인 인사폭과 기준을 밝히지 않은 채 단체장이 인사를 미루고 있어 공무원들이 일손을 놓고 삼삼오오 모여 인사향배에 대해 거론하고 있다.따라서 내년 선거를 앞두고 있는 단체장이 이번 인사를 통해 자기 심복들을 내년선거에 대비해 전진배치할지 여부에 대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순창
  • 황주연
  • 2001.12.07 23:02

[순창] 강천산 진입로 4차선 급하다

지방도 7백93호선인 순창읍∼강천산 입구까지 약 8㎞구간의 4차선 확포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순창읍에서 군립공원 강천산에 진입하는 도로가 통행량이 빈번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2차선으로 도로가 비좁아 크고 작은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있기 때문. 더욱이 이 진입도로를 지나면 기암괴석과 깨끗한 계곡으로 4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군립공원 강천산이 있고 인근에는 정읍 내장사와 백양사 국립공원이 있어 도로가 4차선으로 확포장 될 경우 연계 관광지 개발에도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또 순창읍 방면에는 이고장 특산품인 전통고추장을 생산하는 고추장 민속마을이 있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이곳을 지나는 교통량이 붐비는 곳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1월초 단풍 절정기를 맞아 강천산 단풍구경을 왔는데 오전 10시께부터 관광객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강천산에서 약 4㎞ 떨어진 팔덕면 소재지까지 차량이 오도가도 못하는등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순창군이 지난 10월 18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동안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버스 2천1백45대, 화물차 3천8백59대, 승용차 6천9백42대등 모두 1만2천9백46대가 통과 , 지난해 조사한 것보다 8백여대가 더 통과하는등 순창지역에서도 가장 교통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관계자는 “지방도 7백93호선과 국도 21호선인 순창읍∼쌍치면 약 24.3㎞구간을 4차선으로 포장, 내장산및 백양사에서 유입된 차량 소통을 원활히 해야 하지만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우선 강천산 입구 진입도로 구간 만이라도 확포장을 서둘러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 순창
  • 황주연
  • 2001.12.06 23:02

[순창] 연말인사 '촉각'

순창군청 공무원들이 연내에 단행될 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특히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8일간 2001년도 4분기 명예퇴직 신청을 접수받고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일까지 10일간 실시된 감사원 감사도 마무리 된 상태여서 10일이후 인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번 인사에서 주요 관심사는 43년생의 명퇴신청 여부와 5급자리인 주민자치센터장에 누가 기용될지에 모아지고 있다.더욱이 주민자치센터장 자리를 놓고 6급공무원들이 특정인에 줄대기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고 예상자들끼리 서로 눈치보기가 극심해 자칫 인사를 늦출 경우 공직기강 해이마저 우려된다.순창군공무원에 따르면 군에서는 오는 10일까지 명예퇴직을 신청받을 예정이고 일부 고참사무관의 명퇴신청이 확실시되나, 43년생 사무관들이 명퇴신청 여부를 놓고 상당한 고민을 하고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원래 올해말에 퇴직하는 정년은 41년생으로 이들은 2년이나 먼저 공직생활을 접어야 하기 때문이나 2년전부터 실시된 구조조정으로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타시군의 사례를 무시할 수 없어 이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와함께 주민자치센터 신설로 사무관급 자리가 필요한 실정이나 현재까지도 구체적인 인사폭과 기준을 밝히지 않은 채 단체장이 인사를 미루고 있어 공무원들이 일손을 놓고 삼삼오오 모여 인사향배에 대해 거론하고 있어 하루빨리 인사를 단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따라서 내년 선거를 앞두고 있는 단체장이 이번 인사를 통해 자기 심복들을 내년선거에 대비해 전진배치할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순창
  • 황주연
  • 2001.12.05 23:02

[순창] "고소득 작목개발 박차"

내년도에는 국가정책으로 확정된 그린투어리즘의 확실한 실천을 위해 그린투어리즘 중장기 기본계획에 따라 도농교류 활성화및 내실있는 관광상품 개발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임득춘 순창군수는 지난 1일 일반회계 1천1백24억원, 특별회계 83억원등 올해예산보다 12.6%가 증액된 1천2백7억원의 2002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하면서 군정 기본방향을 밝혔다.그동안 군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투어리즘은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직접 연결되지 않고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던게 사실.임군수는 이에따라 군민 소득향상을 위해 60억원을 소득사업에 투자, 이지역 특산품인 복분자, 매실을 비롯 딸기, 상추, 기능성쌀등 고소득 작목 개발에 박차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중소기업 육성기금 확대, 투자유치 진흥기금 조성과 농공단지를 유치 농외소득을 올릴수 있는 기반조성에 힘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밖에도 광역상수도 사업, 하수종말처리장 건설등 환경을 살리기 위한 생태계 복원사업과 지역개발 사업, 문화예술및 관광진흥 사업에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분야별 예산액은 경제개발비 4백67억원, 사회개발비 4백27억원, 일반행정비 2백88억원,기타경비 23억원등이다.내년도 주요 추진사업 예산투자액은 △농특작및 유통개선 사업등 소득사업 45억원 △ 순창 재래시장 정비사업 17억원 △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13억원 △ 민속박물관 건립과 투자유치 진흥기금 조성 각각 10억원 △ 회문산 종합개발사업 9억원등이다.

  • 순창
  • 황주연
  • 2001.12.03 23:02

[순창] 농협 파업.. 줄다리기에 예금인출 사태 우려 목소리

파업 1개월째를 맞는 순창농협 노사가 잇따른 협상을 가졌으나 핵심쟁점에 대해 양측이 한치도 양보없는 가운데 자칫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일부 예금이 인출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특히 농협중앙회 개혁과 조합장 상임이사 퇴진을 요구하는 노조원들이 순창농협 앞에서 10일째 천막농성이 임하고 있어 노사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금융기관의 공신력 문제로 비화될 소지마저 안고있는 형국이다.농협관계자는 29일 “현재 순창농협의 본소 1개소와 지소 7개소의 예탁금잔액은 1천1백25억원으로 한달전 1천1백11억5천여만원에 비해 9억4천여만원이 늘었으나 1∼2년짜리 정기예탁금은 한달새 11억원 줄어들었다”고 밝혔다.지난 28일 순창농협 2층회의실에서 1백여명의 농민조합원을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개 단체협상에서도 노사는 근무시간내 노조활동 허용문제와 농협사무실내 홍보물 게첨등에 대해 양보없는 설전을 계속됏었다.집행부 관계자는 “순창농협 사무실내에 각종 유인물이 나붙어 농민조합원들은 농협이 풍비박산이라도 나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다”며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농민들이 가까운 금융기관인 축협이나 우체국으로 발길을 돌리지 않을까 걱정이 태산”이라고 밝혔다.이에대해 노조는 “농협이 조합원의 이익증대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진통이다”며 “다소간 불편이 있더라도 농민조합원들이 인내해줄 것”을 당부했다.

  • 순창
  • 황주연
  • 2001.12.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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