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고소득 작목개발 박차"
내년도에는 국가정책으로 확정된 그린투어리즘의 확실한 실천을 위해 그린투어리즘 중장기 기본계획에 따라 도농교류 활성화및 내실있는 관광상품 개발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임득춘 순창군수는 지난 1일 일반회계 1천1백24억원, 특별회계 83억원등 올해예산보다 12.6%가 증액된 1천2백7억원의 2002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하면서 군정 기본방향을 밝혔다.그동안 군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투어리즘은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직접 연결되지 않고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던게 사실.임군수는 이에따라 군민 소득향상을 위해 60억원을 소득사업에 투자, 이지역 특산품인 복분자, 매실을 비롯 딸기, 상추, 기능성쌀등 고소득 작목 개발에 박차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중소기업 육성기금 확대, 투자유치 진흥기금 조성과 농공단지를 유치 농외소득을 올릴수 있는 기반조성에 힘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밖에도 광역상수도 사업, 하수종말처리장 건설등 환경을 살리기 위한 생태계 복원사업과 지역개발 사업, 문화예술및 관광진흥 사업에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분야별 예산액은 경제개발비 4백67억원, 사회개발비 4백27억원, 일반행정비 2백88억원,기타경비 23억원등이다.내년도 주요 추진사업 예산투자액은 △농특작및 유통개선 사업등 소득사업 45억원 △ 순창 재래시장 정비사업 17억원 △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13억원 △ 민속박물관 건립과 투자유치 진흥기금 조성 각각 10억원 △ 회문산 종합개발사업 9억원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