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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보건의료원, 정신질환자 재활돕는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사회 적응을 돕기위해 정신보건실 및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옛부터 정신질환자에 대해서는 사회적 편견과 냉대로 이들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환자 자신은 물론 가족들의 고통이 극심했던게 사실.군 보건의료원은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환자관리와 직업 재활에 보건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의료원은 먼저 보건소내에 정신보건실을 마련하고 주간 프로그램을 편성,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 훈련, 치료요법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와관련 보건의료원은 지난달 30일 의료원회의실에서 전읍면 사회복지사와 양호교사, 보건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권갑수 보건의료원장은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나 관리가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우리는 이제 걸음마단계”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재활대책을 마련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11월현재 순창군에 접수된 정신질환자는 정신분열증, 우울증, 정신박약아 등 2백76명이다.

  • 순창
  • 황주연
  • 2001.11.06 23:02

[순창] '순창고추장' 항암효과 있다

순창전통고추장이 항암및 항비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학계 최초로 밝혀져 학계의 주목은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2일 대전광역시 대덕롯데호텔서 열린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주최 심포지엄에서 부산대 박건영교수(식품영양학과)는 순창전통고추장에 항암및 항비만 효과가 있다고 국내에서 최초로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박교수는 순창전통고추장의 기능성과 세계화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완전 발효된 전통고추장일 경우 94%의 높은 항돌연변이 효과와 41%의 항암효능이 나타났으며 소핵실험에서도 전통고추장 메탄올 추출물이 된장과 거의 유사한 소핵 유발억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박교수는 또 “전통고추장 식이군이 체중의 현저한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지방조직 무게도 다른 비교군(켑사이신 첨가군, 고지방군)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함량을 보여 항비만 효과에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이같은 성과는 지난 99년부터 순창군이 순창전통고추장의 우수성을 증명하기 위해 부산대 암연구소팀과 항암 효과에 대한 연구를 3년간에 걸쳐 수행해온 결과로 풀이된다.한편 고추장의 기능성과 최신 산업화 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식품관련 교수및 장류산업체 임직원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 순창
  • 황주연
  • 2001.11.03 23:02

[순창] 郡금고 선정 물밑경합 치열

순창군 금고 선정이 임박해지면서 농협과 전북은행간 1천2백90억원규모의 군금고 유치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군은 지난 8월 순창군금고 지정 및 운영조례가 군의회에서 제정되면서 처음으로 공개경쟁 형식으로 군금고를 선정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지난달 공무원과 세무사 변호사 회계사등을 포함해 선정위원 6명으로 선정위를 구성했다.또 지난 30일 군금고선정 심의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하기 위해 선정위를 소집해 계약기간, 선정방식, 심사항목을 정하고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계획안에 따르면 해당금융기관으로부터 내달 22일까지 제안서를 제출받아 연내에는 군금고 선정기관을 최종 방침이다.이처럼 가시적인 금고선정 추진일정이 거의 확정됨에 따라 농협과 전북은행간의 군금고 유치를 둘러싼 힘겨루기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순창군 관계자는 “처음으로 공개경쟁 방식에 의해 군금고를 선정하는 만큼 금융기관의 공공성, 지역사회의 기여도, 재무구조의 안정성등을 충분히 고려해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보편타당한 원칙에 의거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2000년 1월부터 군금고를 관리하고 있는 농협이 많은 점포와 농촌지역이라는 이점을 갖고 수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반면 기금 몇개를 담당하고 있는 전북은행은 특별회계를 유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다.순창군금고 규모는 일반회계 1천1백70억원, 특별회계 1백20억원등 총 1천2백90억원에 이르고 있다.

  • 순창
  • 황주연
  • 2001.10.31 23:02

[순창] 호남유일 산림박물관 완공 눈앞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 추령고개 산자락에 호남에서 최초로 신축되고 있는 산림박물관 건립이 연내에 완공, 빠르면 내년 3월이면 개관될 예정이다.군관계자는 총사업비 1백48억원을 투입, 3만2천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1천6백20평 규모의 전시관을 갖춘 산림박물관 건립이 10월현재 87%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또 산림박물관 전시공사는 연건평 1천6백20평 가운데 5백25평이 전시동으로 전시물 제작 설치에 36억원이 소요되는데 지난해까지 13억원이 투입 현재 5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전시될 주요내용은 살아있는 산, 생명의 산, 영원의 산이란 주테마로 산림과 생태계, 산림의 오늘과 내일등 모두 8개 구역 59개코너로 구분될 계획이다.여기에 전시패널, 실물, 모형, 박제, 표본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첨단 영상매체 시설 도입으로 캐릭터를 통한 매직비젼과 서클비젼등 19편의 영상물로 독창적인 특성을 연출한다.이와함께 농경 생활품, 모형및 박제류, 목공예품등 산림관련 자료를 전시할 계획으로 올 10월현재 총 2백10여점이 수집된 것으로 알려졌다.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건립된 이 산림박물관이 개관될 경우 추령 장승촌, 강천산, 회문산, 고추장 민속마을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을 받는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 순창
  • 황주연
  • 2001.10.31 23:02

[순창] 금융기관 주차공간 턱없이 부족

순창지역 중심가에 입점한 금융기관들이 대부분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 이용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특히 주차공간 부족으로 금융기관을 찾은 고객들이 부근 도로에 마구잡이로 주차하고 있어 일대가 대혼잡을 이루는데다 교통사고 위험마저 초래, 이에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더욱이 주차장이 가뜩이나 협소한데도 주차장에는 직원 차량이 항상 주차돼 있어 더욱 민원인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순창주민들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우체국을 제외한 단위농협, 마을금고, 신협,축협등 대부분 금융기관들의 경우 겨우 승용차 3∼7대 가량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또한 간선도로변에 위치한 각종금고, 협동조합등 금융기관들도 대부분 주차시설을 갖추지 않아 고객차량들로 인해 교통정체를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일부고객들은 금융기관 부설주차장을 이용할 엄두를 내지 못한채 부근도로에 승용차를 주차하거나 심지어 인도를 점유해서 차를 주차시키다 주정차 위반 스티커를 발부받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는 것.순창읍 남계리 권모씨(50)는 “거래 금융기관을 찾을 때마다 주차장이 비좁아 짜증이 난다”며 “인근도로에 주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중에도 항상 마음이 불안하다”고 밝혔다.또다른 주민들은 “고객들을 위해 금융기관 직원들의 주차장 양보는 고객 서비스를 위한 첫걸음이다”며 “이들 금융기관들의 주차시설 확충이 현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순창
  • 황주연
  • 2001.10.30 23:02

[순창] 금융기관 주차시설 확충 시급

순창지역 중심가에 입점해 영업하는 금융기관들이 대부분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 이용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 특히 주차공간 부족으로 금융기관을 찾은 고객들이 부근 도로에 마구잡이로 주차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마저 초래, 이에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주차장이 가뜩이나 협소한데도 주차장에는 직원 차량이 항상 주차돼 있어 더욱 민원인들의 불만을 사고있다. 순창주민들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우체국을 제외한 단위농협, 마을금고, 신협,축협등 대부분 금융기관들의 경우 겨우 승용차 3∼7대 가량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간선도로변에 위치한 각종금고, 협동조합등 금융기관들도 대부분 주차시설을 갖추지 않아 고객차량들로 인해 교통정체를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일부고객들은 금융기관 부설주차장을 이용할 엄두를 내지 못한채 부근도로에 승용차를 주차하거나 심지어 인도를 점유해서 차를 주차시키다 주정차 위반 스티커를 발부받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는 것. 순창읍 남계리 권모씨(50)는 “거래 금융기관을 찾을 때마다 주차장이 비좁아 짜증이 난다”며 “인근도로에 주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중에도 항상 마음이 불안하다”고 밝혔다. 대다수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고객들을 위해 금융기관 직원들이 주차장을 양보하는 것이 진정 고객 서비스를 위한 첫걸음이다”며 “가뜩이나 비좁은 주차장에 고객차량이 한대라도 더 주차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상시 주차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입모았다.

  • 순창
  • 황주연
  • 2001.10.29 23:02

[순창] "향토지적재산 그린투어와 연계 개발 시급"

그린투어리즘을 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창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그린투어리즘을 향토 지적재산과 연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순창군의 재정 자립도는 지난 98년 12.6%, 99년 11%에서 올해는 10.3%로 해마다 떨어지고 있는 추세여서 재정 자립도 제고를 위해서도 고추장 장아찌등 대표적인 향토재산과 그린투어리즘을 연결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박석근 한국식물원연구소소장은 26일 순창군청서 열린 ‘그린투어리즘과 향토 지적재산을 활용한 순창지역 활성화 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린투어를 지역축제와 연계시키는 전략 개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순창군은 풍부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순창군의 지역축제는 회문산 축제,삼인문화제, 고추장축제,추령 장승축제등 축제의 종류도 많지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접목된 축제가 매우 적기 때문이다.충북 진천이 황토 흙침대 황토방, 충남 보령,전남 신안은 진흙 화장품등을 지역의 대표적인 지적재산으로 개발한 것처럼 순창군도 향토 지적재산을 적극 개발, 산업화하는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이 시급하다고 밝혔다.특히 최근 일본에 본격 수출 물꼬를 튼 순창고추장이나 장류, 장아찌등은 지역특산물로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품목이어서 군과 지역민들의 노력여하에 따라 세계적인 특산물로 자리매김 할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 순창
  • 황주연
  • 2001.10.27 23:02

[순창] 자전거 전용도로 백지화.. 예산낭비

순창군이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추진해 온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을 하루아침에 백지화시켜 일관성없는 행정이라는 비난을 사고있다.특히 자전거 전용도로는 순창군이 적성댐 건설을 기정사실화하고 수몰예상지역인 동계면 무량산 일대에 추진했다가 사회단체가 정부의 적성댐 건설 추진에 반대를 표면화한데 이어 순창군이 적성댐 반대입장을 공식 표명하면서 추진이 무산돼 행정의 신뢰성에 흠집을 냈다는 지적이다.순창군에 따르면 이 자전거 전용도로는 폭 4m의 일반전용도로 16.8㎞, 휴게소 7개소, 쉼터 25개소, 이동식 화장실 7동이며 폭 2m의 산악전용도로 7.6㎞ 개설하기로 추진했다.이를 위해 군은 1차사업으로 자전거 보관대, 화장실, 주차장 광장등 5천여평을 2억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했었으나 사업추진의 백지화로 예산만 낭비한 셈이 됐다.자전거 전용도로는 본래 순창군이 적성댐 수몰예상지역 수변의 자연경관을 이용, 동계면 용골산에서 무량산을 관광도로로 연결하는 계획으로 96년 행자부로부터 자전거 전용도로 시범지역으로 지정받아 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 군비 25억) 정부 추진사업으로 진행하다 군과 사회단체등이 적성댐 반대를 표명하면서 전용도로 개설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 순창
  • 황주연
  • 2001.10.26 23:02

[순창] 식품위생검사기관 설치 가시화

장류만 전담할수 있는 식품위생검사기관을 설치해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이 현대적 장류검사 장비구입에 나서 장류의 자가품질검사기관 지정이 기대된다.순창군 관계자는 23일 “3천5백만원 상당의 보존료 측정장비와 조단백질 분석장비등 구입에 착수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빠르면 내년에 검사기관 지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자체적인 식품위생검사기관이 없어 도 소재 보건환경연구원이나 정부가 지정하는 타검사기관에 고추장 된장 장아찌등 검사를 의뢰하고 있는 70여개 장류제조업체는 비용과 시간낭비등 큰 불편을 덜게 될 전망이다.그동안 지역내에 식품위생검사기관이 없어 1회 검사비용만도 간장 13만4천원, 된장 9만5천원등으로 업체 입장에서는 상당한 비용지출을 감수해야 했다.특히 1개 업소당 10여가지 품목이 있는 장아찌는 한제품 검사에 4만3천원이 소요돼 막대한 자금이 역외로 유출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지역내에 식품위생검사기관을 설치하면 군위상 제고와 검사비용 절감으로 업소 혜택이 예상된다”며 “업소의 불편을 덜고 고추장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서도 식품위생검사기관 설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자체적으로 장류 검사를 실시할 경우 고추장 제품의 품질인증에 대한 노하우 축적과 제품 공신력 제고, 수출 증대, 타지역의 장류제품 검사도 할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기대된다.

  • 순창
  • 황주연
  • 2001.10.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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