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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예산을 편성하는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주민참여 예산 공모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편성하는 예산이다. 공모 대상사업은 도로, 교통 등 주민편익 사업과 재난관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사업, 그리고 친환경농업, 문화·관광, 장류 및 건강장수 등 군정 전략사업 등이며 순수 군 자체예산으로 편성되는 사업에 제안을 할 수가 있다.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고 공모방법은 순창군청 홈페이지(www.sunchang.go.kr)에 직접 제안하거나 읍·면 ‘주민참여예산 접수 및 상담창구’에 방문하여 접수 할 수 있다. 또 순창군청 기획실로 우편 및 팩스(063-653-4712)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남)에서는 올해 13번째를 맞는 순창장류축제 기간에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 각종 체험·홍보 부스 운영자를 오는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 부스 모집 참가자격은 순창군에 소재한 단체(법인) 또는 사업자 등록증이 된 업체로, 카드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업체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참가업체는 텐트, 테이블, 의자 등에 대한 임대료, 제반경비를 부담하여야 하며, 먹거리의 경우는 순창에서 생산된 원료를 사용, 대표메뉴를 구성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장류축제 홈페이지(www.jangfe stival .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창군이 폭염과 가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양수기 등 농기계 현장수리 기동반 운영을 비롯한 다각적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이와 관련 군은 우선 지난 3일 가뭄해소시까지 농기계 수리기동반을 편성해 읍면사무소 보유용과 농가 양수기 점검에 나선다. 이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수기와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한 관수작업을 위해서다. 군은 또 가뭄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별 피해에 대한 피해상황 파악 및 작물별 대책마련에도 나섰다. 먼저 516.7ha에저 재배되고 있는 콩에 대해서는 35도가 넘는 고온지속됨에 따라 수정불량으로 인해 수확이 25%내외가 감소될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재배 포장 고랑에 물 유입, 밭 재배포장 스프링클러를 이용 관수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240ha 재배면적인 고추는 고온으로 인한 수정불량 및 낙화 및 낙과발생, 석회결핍과 발생 칼라병, 햇볕에 의한 일소 현상 발생 증가로 15~20%정도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이동식 스프링클러 설치 등 유도해 토양 적습을 유지하고 생육이 연약한 포장에는 요소 0.2%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 엽면살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참깨, 들깨는 고온지속시 화분수정 및 등숙률 저하로 기름함양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토양 피복 및 관수실시, 엽면 시비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시설하우스에 대해서는 고온기 온도하강 효과가 있는 쿨네트 사업을 추가지원 검토하기로 했다. 특용작물인 아로니아는 관수 및 부직포 사용 유도 요소, 아미노산 500배액 엽면 살포를 지도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가뭄이 상시적으로 발생할 것을 예상하고 내년 보조 사업에는 관수 시설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황숙주 군수는 지속적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할 것이 예상된다 면서 농업기술과 직원을 중심으로 피해상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다각적 대책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자연에서 꿈꾸는 생태귀농학교를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귀농 희망을 전수했다. 이번 생태귀농학교는 소비에서 생산으로, 파괴에서 살림으로, 도시에서 자연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울 등 도시에서 온 예비 귀농인 46명이 참가했다. 순창군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전국귀농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생태학교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순창군귀농지원센터 일원에서 흙에서 배우며 자연과 하나 되는 생태농업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에게 생태와 연계된 귀농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첫날에는 어서와 순창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이수형 귀농본부순창센터장의 순창소개와 귀농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둘째날에는 생태가치와 자립하는 소농이라는 주제로 GMO와 우리의 먹거리란 제목으로 김은식 원광대법학교수의 강의와 생태농사와 삶의 전환, 먹기 싫은 음식이 병을 고친다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셋째날 부터는 귀농인과의 만남, 농가일손돕기, 시골집 고치기, 적정기술 배우기, 농가일손돕기, 화성에서 온 귀농인의 만남, 금성에서 온 귀농인의 만남 등 실제 농사를 짓고 살고 있는 귀농인을 만나고 농촌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생태환경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넷째날에도 생태건축과 시골집 그리고 삶에 대해 김석균 흙건축연구소 살림 대표의 강의와 교유기간 동안 교육생들이 배우고 느낌 점에 대해 이야기 하는 모둠발표 시간도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또 마지막에는 기농본부공동사무처가 주관해 수료식도 진행됐다. 순창군 귀농귀촌 관계자는 이번 여름생태귀농학교는 도시민들에게 단순한 귀농이 아니라 자연과 생태를 생각하는 농촌에서의 삶의 방향을 보여준다는데 의미가 크다 면서 앞으로도 순창에서만 느끼고 배울수 있는 다양한 귀농교육을 운영해 순창의 귀농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물놀이 가능성이 높은 7개면 17개소 물놀이 장소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5일까지를 물놀이 사고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고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눈에 띄는 대책은 물놀이 사고 안전요원배치로 지난달 4일부터 일부터 장군목과 향가유원지 등 17개소 물놀이 장소에 34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이들은 오는 21일까지 물놀이 장소에 상주하며 사고 예방활동을 펼친다.
순창 구림면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면내 30개마을 순회 간담회를 진행해 면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태봉 면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이 동행했으며 각 마을 회관과 모정을 방문하여 군정 홍보와 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이용과 여름철 각종 재난재해 대비 요령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각종 홍보사항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추진됐다. 특히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하여 주민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면서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순창군이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행복누리센터 건립사업에 나서 군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행복누리센터는 다양한 복지공간과 문화 공간이 함께하는 복합공간으로 국비 등 총 31억원의 예산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군은 옛 보건의료원 건물 지하 1층, 지상4층, 연면적 4021.1㎡에 대해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하는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이달 본격 착공해 올해 안에는 공사를 완료 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전 연령층이 복지 혜택과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의 새로운 행복 중심 복합공간이 된다는 데서 의미가 매우 크다. 먼저 아이들을 위해서는 어린이 급식지원실, 꿈나무 아동돌봄센터, 해피니스 PCN(산모쉼터)센터 등이 들어선다. 특히 꿈나무 아동돌봄센터는 지역의 만 3세~12세 미만 아동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시설로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출산율까지 높일 수 있는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년층을 위해서는 순창군 일자리 지원센터가 만들어지며 청년들의 일자리 연계는 물론 창업 등을 지원한다. 또 청년토크방 등이 설치돼 지역 청년들의 교류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노인층을 위해서는 치매안심센터가 눈에 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경감하고 치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족의 체계적 지원과 공동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다문화 지원센터와, 음악댄스실 등 다양한 군민 사회교육이 가능한 군민사회교육실, 정신건강 복지센터 등도 만들어져 말 그대로 복합 행복공간으로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순창군이 기능성 효모를 이용한 냄새 없는 유기농 쌀 기정떡 개발해 성공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기정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K-FARM 귀농 귀촌 박람회’에서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어 판매 가능성을 입증했다.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과 곳간애복(김보성 대표)이 공동개발한 이번 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한국형 유용균주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자원화된 한국형 효모(Saccharomyces cerevisiae SRCM1000518)를 사용해 만든 발효한 막걸리와 쌀가루를 제료로해 만든 제품이다. 특히 기존 기정떡 고유의 술냄새(풍미)를 저감화했고 식감을 살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식품으로 가능성을 열었다. 또 발효숙성을 통해 칼로리가 낮고 소화가 잘 된다는 특징이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군은 기정떡이라는 틈새시장과 여성층이라는 맞춤 타켓을 설정해 성공적 산업화의 길을 열 수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이 보유한 다양한 한국형 유용균주를 이용한 발효산업은 발효떡에서 건강기능식품에 이르기까지 확대되고 있다”면서“이러한 노력을 통해 순창의 100년 먹거리 발효미생물산업은 더욱 성장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노홍래 순창부군수가 민선 7기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현안 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이와 관련 지난 31일 수체험센터 사업장을 시작으로 3일까지 15개 부서 43개 군정 주요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파악과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군정주요사업장 점검에 나선다. 이번 주요사업장 점검은 노 부군수와 관련부서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둘러보고 함께 문제점을 논의하는 현장에서 답찾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문은 수체험센터 건립사업장 방문을 시작으로 팔덕지수변개발사업, 농촌관광거점마을육성사업, 훈몽재, 가인연수관, 가인 김병로 선생 생가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수체험센터는 강천산의 관광자원을 획기적으로 넓혀주고 강천 음용온천수라는 순창만의 힐링 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음용온천수 등 자원을 활용해 예방차원의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관광화하는 사업으로 90억원을 투자해 온천치유 누리실, 스파체험실, 테라피실과 온천광장, 족욕장, 야외풀, 족욕 산책로 등이 들어서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팔덕지수변개발사업은 총사업비 494억원을 투입해 전제 97개 객실의 관광호텔, 동굴형체험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 부군수는 민선 7기는 성과를 창출하는 시기인 만큼 사업 하나 하나에 신경을 써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 대책마련에 팔을 걷어 부쳤다. 30일 군에 따르면 무더위 쉼터 설치, 독거노인 특별 관리, 가뭄대책 등 폭염 장기화에 따른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지난 27일 낮 최고기온이 38.2도를 기록하는 등 지난 10일부터 29일까지 19일째 군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황숙주 군수의 특별 지시로 각 실과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고 진행되는 고강도 대책이다. 군은 우선 폭염에 대비해 그늘막 쉼터 5개소를 운영하고 읍내 도로를 중심으로 5개노선 4.8km에 대한 살수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현재 159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무더위 쉼터에 대한 간부공무원 종합행정담당 읍·면 전담제를 실시, 현장 출장을 통해 무더위 쉼터의 운영상황 점검과 폭염대응 행동요령에 대해 홍보키로 했다. 또 순창군이 진행하는 사업장에 대해 8월 27일까지 공사 일시정지를 통보해 폭염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취한 상황이다.
순창군이 2018년 호남권 당뇨캠프를 성공리에 마쳐 전국적 당뇨치유의 중심지로 급부상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8일에서 29일까지 순창 건강장수연구소 일원에서 전문당뇨 교육팀과 당뇨 환우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호남권 당뇨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호남권 당뇨캠프는 의료간호약제치과영양운동사회복지 분과 등 분과별 전문 당뇨 교육팀과 당뇨환우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당뇨관련 행사로 순창군이 주최하고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주관했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전국 당뇨환자 들이 참여하는 전국당뇨 캠프도 순창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당뇨 치유 1번지 순창의 브랜드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당뇨캠프는 당뇨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모여 당뇨에 대한 최신 이론과 체험, 검진,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 당뇨치유법을 익히고 당뇨관리의 실천의지를 고취하는 대규모 행사로 전문가들이 참여해 당뇨치유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적용 한다는 점에서 당뇨환우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행사다. 첫날인 지난 28일에는 참여 의료진과 당뇨 환우들이 만나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캠프 일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당뇨 관련 의료분과, 영양분과, 약제분과 강의 및 혈당측정, 인바디검사, 발관리에 대한 전문 강사진의 강의도 진행됐다. 저녁시간에는 작은 음악회 및 촛불의식을 통해 당뇨에 대한 체험과 극복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져 당뇨 환우들의 용기를 북돋았다. 둘쨋날은 의료진과의 1대1 상담시간을 통해 개인별 당뇨 상태와 극복 방법을 찾는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퀴즈 왕중왕 시간을 가져 당뇨에 대해 다시 한번 알 수 있도록 짚어주는 시간도 진행됐다. 황숙주 군수는 입소식 축사를 통해 오늘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 순창에서 열리는 당뇨교육 캠프에 참여하신 분들을 환영한다며이번 캠프를 통해 당뇨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돌아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 농업종사자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7일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접종대상자는 농부, 군인 등 직업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거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이 대상이며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예방 접종은 오는 8월 1일부터 실시하며 기존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지참해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을 방문하거나 해당 면 보건지소나 진료소를 방문하면 되며 유선 상담을 통해 사전에 접종 여부도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기본접종 후 12개월 뒤 3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신증후군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들쥐의 배설물 접촉을 피하고 풀밭에 눕거나 옷, 침구 등을 말리는 행위를 삼가고 야외 활동 후 귀가 시에는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사)국군문화진흥원(사무총장 최병헌)이 순창군립도서관에 시가 3500만원 상당의 신간도서 2000권과 아이돌그룹 JYJ 앨범이 포함된 다이어리 1000권을 기증해 지역 독서문화 진흥에 큰 보탬이 됐다. 국군문화진흥원의 도서기증은 최근 섬진강 오토캠핑장에서 2박3일간 진행된 ‘2018년도 청소년 독서문화캠프’ 개막공연장에서 전국에서 모여든 100여 명의 청소년과 순창군 청소년관련 단체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한 도서는 이날 독서문화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물론 향가오토캠핑장을 찾은 내방객을 대상으로 책 1권을 기증할 경우 신간도서 2권과 그룹 JYJ 앨범을 교환해 줌으로써 도서관이 아닌 곳에서 책을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을 선물했다.
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최근 다문화가족자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틀꿈틀 꿈꾸자청소년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 집단미술치료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비전으로 만들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진로탐색이 이뤄졌다. 다문화청소년 진로지원사업은 전라북도와 순창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한 진지한 탐색을 통해 꿈을 심어주고 기초적인 기반을 마련,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주체적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청소년 10여명이 참석해 지난 21일 개강식을 갖고 매주 금토요일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9월 1일까지 진행되며 8월 방학 중에는 직업현장체험 및 캠프가 운영된다. 또 다문화 자녀의 자신감 및 발표력 향상을 위한 인성스피치 교육을 오는 8월에서 10월까지 운영 예정으로 리더십을 함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순창군이 장류산업을 본격 육성하고 여기에 관광 문화를 융합해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형태의 성장거점을 만드는데 집중 키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그림은 전북도가 추진하는 아시아농생명 스마트밸리조성에 중심축을 이루면서 성공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전북도는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조성 미생물분야로 장내유용미생물은행구축, 고부가 미래성장형 발효효소산업 육성 등 5개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 중심에는 순창이 추진하는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단지 사업으로 민속마을 주변 44만5053㎡에 장류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산업지원 시설과 관광시설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장류산업을 이끌 성장 거점을 만드는 사업이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는 발효와 관련된 문화 먹거리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진다. 오는 2021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민간투자를 포함해 총 1047억원을 투자한다는 대규모 청사진을 확정한 상태다.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시설 등 발효관련 기능이 강화돼 사업 규모가 커졌다. 세부 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산업화 시설로 배양실, 품질관리실, 제품저장실 등을 갖춘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시설이 들어선다. 발효미생물 산업화용 생산시설과, 장류 및 절임원료농산물 저장창고, 기업체 마케팅을 지원하는 B2B 지원센터도 주목받는 산업화 시설이다. 또 고추를 중심으로 한 100세 다년생 식물원, 농산물을 활용한 세계발효마을 체험농장, 전통누룩체험관, 월드푸드 사이언스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관광객 유치에 앞장선다.
순창 발효소스토굴이 찜통더위 탈출과 다양한 재미로 순창군의 관광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순창 발효소스토굴을 찾은 관광객이 2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 1만5000명 보다 25% 늘어난 숫자다. 특히 본격적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방문객 숫자가 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주말이면 하루평균 300명이 넘는 관광객이 발효소스토굴을 방문해 더위도 잡고 발효소스토굴에서만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재미를 느끼고 있다. 인기의 비결은 우선 발효소스토굴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토굴만이 가질 수 있는 시원함이다. 발효소스토굴은 길이 134m, 최대폭 46m, 연면적 4130㎡ 규모로 방문객들을 압도하고 있으며 연평균 15~18도를 유지해 여름에도 장시간 있을 시 한기를 느낄 정도다. 두 번째 특징은 순창만의 색이 묻어나는 독특함이며 발효소스 토굴은 소형 저장고 10실을 갖추고 있고 이중 7실은 실제 전통장류 제조업체가 임대해 장류를 숙성 중이다. 또 50여개국 600여 소스를 스토리와 함께 풀어낸 소스기획전시관, 핑크간장, 간장소금이 있고 5대 마더소스를 색으로 구분해 전시하고 있는 소스 색을 입히다 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어 우리 고유 장류문화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문화와 소스를 만나볼 수 있다. 세번째는 최근에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는 VR 가상현실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체험객들은 먼 미래에 제2의 지구를 찾아 떠난 선발대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구조를 요청하고 이를 구하기 위해 순창고추장에서 추출된 백신을 전달하는 과정을 가상현실공간에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김재건 장류사업소장은 발효소스토굴이 무더위 탈출구로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까지 사랑받고 있다 면서 순창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향성을 결정하고 운영하는데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 구림면사무소가 노후 된 주민 사랑방을 카페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면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면사무소 주민 사랑방은 민원인들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됐지만 오래된 청사와 낡은 집기류 때문에 어둡고 딱딱한 느낌의 분위기 때문에 리모델링 필요성에 대한 주민 여론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림면사무소는 여론을 적극 반영해 최근 바닥과 출입문 교체, 내부 도색, 가구 교체 등 리모델링을 실시해 여느 도시의 카페 못지 않은 편안한 쉼터를 만들었다. 특기 간단한 음료도 제공해 주민들의 만남과 쉼터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13회 순창장류축제가 관광객들과 더 가깝게 호흡하는 체험중심 축제로 개편된다. 이와 관련 지난 23일 2018년 제2차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확정, 축제의 성공적 준비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눈에 띄는 사항은 장류 소재를 활용한 체험마당의 확대 운영이다. 이날 축제추진위원들은 장류축제라는 축제의 정체성에 걸맞게 어린아이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을 기존 체험프로그램과 별도 운영해 축제의 재미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체험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우리 전통소스인 장류를 테마로한 축제인 만큼 고추장소스숯불구이존 등 순창만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강화해 순창만의 특징이 묻어나는 축제를 만들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 축제장 주무대 및 부무대의 위치를 조정해 주무대와 소스박람회의 간격을 최대한 줄여 관광객들을 소스박람회로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도록 공간적 배치에 세심한 신경을 썼다. 축제 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올해 달라지는 축제의 주요 내용들을 공유하고 세부실천 계획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남 위원장은 지역민이 함께 한마당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우리 모두가 더 많은 열의와 관심을 갖고 고민하여 더 좋은 성과를 얻도록 준비해 나가자 면서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변화와 참신한 프로그램을 시도하여 기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특히 가족 그리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축제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노홍래 부군수는 순창하면 장류, 장류하면 순창이 명실상부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장류라는 테마와 참신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더 색다른 장류축제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순창군이 폭염에도 시설하우스 농민들이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고온기 시설하우스 온도하강 사업’을 시작해 농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시설하우스 온도 하강사업’은 시설하우스에 바이오쿨네트라는 자재를 사용해 시설하우스 온도를 낮추고 생산성은 높이는 사업이다. 바이오쿨네트는 태양광선 중 열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적외선을 반사시키고 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가시광선은 투과시켜 식물이 생장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시설하우스에 차광막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시설하우스 내 온도를 5℃ 낮추는 효과는 물론 작업 능률 향상에도 도움이된다. 군은 올해 32농가에 4ha 규모로 1억원을 지원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바이오쿨네트는 고온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5월부터 9월 초까지 사용 가능하며 하우스 재배농가 및 육묘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가지·딸기·파프리카 등 고온기에 재배되며 고가에 판매되는 작물에서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난다. 한재우 금과면 농업인상담소장은 “바이오 쿨네트는 원예 작물에 효과가 입증되었고 다른 작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단, 5년 사용기간에 비해 비용이 비싸서 농가에게 부담이 되며 장기성을 보완을 위해 노력중이다”고 말했다.
순창군 금과면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진다. 이와 관련 군은 57억여원을 투자해 진행 중인 금과면 소재지정비사업 중 다올센터 건립 공사가 본격 추진되면서 금과면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다올센터는 실내 체육관 952㎡, 실내 게이트볼장 600㎡가 들어서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실내체육관은 배드민턴 3개코트 규모로 농구, 탁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하고 우천시 대규모 면 행사도 가능한 규모다. 현재 다올센터는 기초타설을 완료하고 벽체 레미콘 타설이 진행중이고 게이트볼장은 골조를 완료하고 지붕 작업 중이며 전체 공정률은 20%정도다. 군은 애초 2019년 준공 예정이었으나 다올센터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커지면서 준공 기일을 1년 정도 앞당겨 우선적으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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