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9 08:31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순창

순창군, 교통사고 위험지역 신호등·카메라 설치

순창군이 중앙초등학교 후문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발생을 원천차단하기 위한 조치에 나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중앙초등학교 후문에 신호등 1식과 과속단속카메라 1대를 설치하는 사업에 공식 착공했다. 중앙초등학교 후문은 학생들이 등하교시 주로 사용하는 도로임과 동시에 중앙로와 연결되어 있어 읍내에서 전주와 남원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 이 많아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군은 학교측과 학부모들의 교통사고 위험 대책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군비와 도비를 포함 1억 9000여만원을 확보해 사업 착공에 나섰다. 특히 군은 어린이보호구역 뿐만 아니라 관내 3개 지역에 신호와 과속단속이 가능한 다기능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교통사고 원천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5월 중 착공에 들어가는 지역은 순창읍 신남리 337-6번지 대정마을 앞 도로와 동계면 신흥리 111-1번지 장동마을 앞 도로, 복흥면 반월리 44-2번지 복흥 반월교차로 지역이다. 이에 군은 연초부터 전북도지방청,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과 협의해 과속신호 단속카메라 설치를 통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4.19 20:18

순창군, 270m 국내 최장 구름다리 내달 착공

순창군이 적성면 채계산에 270m 길이의 국내 최대규모 구름다리 설치를 중심으로 한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오는 5월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17일 군에 따르면 기본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기술자문위원회를 거쳐 공법과 자재 선정을 지난해 완료했다. 또 올해는 바람의 위험도를 알아보는 풍동실험용역을 완료하고 현재 도에 원가심사를 의뢰한 상황이며 도의 원가 심사 결과가 나오는 5월에는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은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에 위치한 채계산 중턱 75~90m지점에 270m 길이 구름다리와 산책로, 모험(어드벤쳐)전망대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를위해 내년까지 국비 34억을 포함해 총 68억원이 투자되며 내년 3월이면 정식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채계산은 동서로 순창과 남원을 잇는 국도24호선이 있어 남쪽으로는 유등~적성을 거쳐 일명 적성채계산, 북쪽으로는 적성~동계를 거쳐 남원채계산으로 분단되어 현재 3시간 코스 적성채계산만 이용되고 있어 구름다리가 연결 될 경우 6시간 코스의 등산로가 마련된다. 특히 군이 계획중인 구름다리는 평균높이 83m에 길이가 무려 270m로 국내 최장 길이로 2015년에 설치한 진안 구봉산 구름다리는 100m, 지난해에 설치된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는 150m, 강원도 원주 출렁다리 200미터 보다 70m 더 길다. 또 바닥판을 스틸그레이팅(바닥뚤림)으로 만들어, 걸으면서 아래 전망을 볼 수 있는 스릴 만점의 관광자원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착공하는 사업 중 가장 기대되는 사업은 섬진강 뷰라인 연결 사업이다며아찔한 스릴감과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안전과 속도를 동시에 고려하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4.17 19:57

봄내음 물씬 '순창 참두릅' 인기

순창 참두릅이 최근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빅마켓, 농협하나로 유통센터 등 대형마트에 납품을 시작하면서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양은 70톤 정도로 약 15억원 물량이다. 특히 순창군은 지난해 대형마트와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통해 약 300여톤의 참두릅이 팔리면서 40억원 가량 소득을 올리고 순창 두릅의 전국적 브랜드를 구축했다. 이와 관련 최근 13일에는 창동 하나로유통센터에서는 순창군 우수농산물 소비자 홍보 행사를 통해 두릅 판촉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한재현 농협 순창군지부장, 유광희 순창조공법인 대표, 이두용 구림농협장, 양준섭 동계농협장, 설득환 서순창농협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순창 두릅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군은 지난해 350ha였던 두릅 재배 면적이 400ha로 늘고 참두릅의 브랜드 파워가 상승해 올해는 훨씬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현재 가락동 시장에서 kg 당 1만7000원에서 2만3000원 시세를 유지하고 있어 올해도 참두릅이 지역 농민들의 소득작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 참두릅이 전국적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원인은 품질 면에서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순창 참두릅은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관내 구림, 동계, 서순창농협이 ‘공선출하회’를 조직해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친다. 또 하나의 강점은 전략적 마케팅으로 참두릅의 특성상 수확시기와 가격예측이 어렵고 장기 저장이 어렵다. 특히 원순과 곁순의 출하 간에 공백기가 있어 대형마트에 출하가 힘든 실정이었지만 순창군조합공동조합법인과 농협은 농민들과 전속 출하 계약을 맺고 사전에 가격 협상을 마치고 거래처 확보에 나서 성과를 거뒀다.

  • 순창
  • 임남근
  • 2018.04.16 19:41

순창군, '엄마와 함께하는 오감놀이' 호응

순창군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오감발달 놀이교육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진행하는 오터치 오감발달 놀이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놀이교육은 놀이를 통해 아이의 성장발달을 돕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아이와 엄마의 정서적 유대를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13일부터 시작했으며 5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 5~ 9개월, 10~16개월의 유아와 보호자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3시에 반별로 18가정씩 5주간 운영하며 참여자는 선착순 신청을 받았다. 5~9개월반은 13일 첫 시간에는 소중한 내몸이라는 주제로 신체인지 마시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는 20일 2차에는 토끼야 뭐하니 라는 주제 아래 점프, 생활습관알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차에는 짐볼 가지고 놀기, 4차에는 종이놀이가 진행되며 마지막 5차에는 크다 작다 인지 프로그램과 터널놀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10~16개월반은 13일 첫 시간에는 꽃구경으로 개나리와 진달래에 대해 배웠다. 2차에는 애벌레 알기, 3차에는 나비날리기 나비변신, 4차에는 케익 만들어 축하하기, 5차에는 개구리점프, 구연동화 듣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8.04.16 19:41

"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 꿈 키워요"

순창 구림면 아이들이 순창읍 까지 가지 않아도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13일 구림면 운암리 작은도서관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것. 구림면 작은도서관은 순창군의 면 지역에서는 동계면 작은 도서관 이후 두번째로 문을 연 도서관이다. 특히 면지역 작은도서관은 아이들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누는 문화 사랑방으로서의 역할도 해내고 있어 구림면민들이 거는 기대도 크다. 실제 이번에 문을 연 구림면 작은 도서관에는 서가와 열람공간은 물론 주민들을 위한 모임공간, PC 활용 공간 등 통합공간으로 조성되어 성인들의 여가 문화 활용 장소로도 손색이 없으며 위치는 운암리 복지관 2층에 165㎡규모로 서가 21개에 도서 9000권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했으며 국비 7000만원을 포함 총 1억6000만원이 투자됐다. 특히 운영은 구림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위탁 운영함으로써 지역민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관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김종섭 군의회의장, 최영일 도의원, 전라북도 구형보 문화예술과장, 구림면기관단체장 및 구림면민 150여명이 참석해 작은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황숙주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구림면에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작은 도서관이 구림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주민들의 여가 활용은 물론 문화사랑방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4.15 19:48

순창군 "청년 창업으로 희망 만들어요"

순창군이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청년들의 희망 만들기에 나섰다. 12일 군에 따르면 청년창업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6일부터 5월 4일까지 접수한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창업시에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돕는 사업으로 청년창업 시설비 지원사업과 융자금 이차보전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청년창업 시설비 지원사업은 시설 인테리어 관련비용 및 기계 장비 구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1개소당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창업관련 시설 자금 중 융자금 최고 5000만원 이내에서 연리 4%로 3년간 이자를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로 신청일로부터 최근 6개월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사실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단, 주류도매점, 주점업, 금융업, 부동산업, 종교단체 등 일부업종은 제외된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접수를 원하는 사람들은 신청 기간 내에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군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청년창업지원 아이디어 공모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군비 10억과 자부담 10억을 포함해 총 20억원을 투자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비 청년창업자와 3년 이내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3월 30일까지 접수를 받아 심사 중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8.04.12 19:31

순창군, 국립 노화연구원 설립 가속도 낸다

순창군이 급격한 고령화 시대 대응을 위한 국가차원의 노화 연구 컨트롤 타워인 국립 노화연구원 설립과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순창군은 그동안 건강한 노화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방대한 데이터를 구축해 왔고 노화 고령사회 관련 네트워크가 잘 구축되어 있다. 또 관련 연구기관이 많아 국립노화 연구원 설립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으며 농생명 R&D특구인 전북도의 발전 정체성과도 잘 부합해 당위성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이미 중앙관련 부서와 기재부를 설득하는 등 정치권과도 공감대 넓히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김송일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들이 11일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립노화연구원 순창 설치에 대한 당위성을 설득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등 도차원에서의 발 빠른 움직임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립노화연구원은 급속한 고령사회에서 국가차원에서 노화연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다. 군은 최소 200억에서 400억 규모의 사업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노화 기초 R&D 체계 구축과 노화관련 인력양성 및 교육, 국내외 노화관련 기관 협력기반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건강한 노화에 대해 연구하고 노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 감소와 생산적 노화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고의 연구진들이 근무하는 것은 물론 각종 학술대회 유치로 순창이 노령사회의 아젠다를 선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노화 관련 기업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우선 복지부를 설득해 국립노화연구원 설립의 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작업을 시작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또 국내 최고의 노화연구관련 6개 학회의 연합 학술단체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와 노화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도 진행해 학술적 토대도 탄탄히 할 계획이다. 특히 타 자치단체에서도 유치에 나선 만큼 전방위적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도와 함께 관련부처는 물론, 기재부, 정치권, 학계 등 가능한 모든 네트워크를 가동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화는 이제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 되었다며국립노화연구원 설립과 유치에 성공해 순창이 노화연구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8.04.11 19:00

순창군 전역 생활환경 개선 주력

순창군이 적성·유등·풍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국가예산 공모에 나서면서 11개 읍면 전체 기초 생활기반을 완료하는 최초의 자치단체가 될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은 열악한 농촌 기초생활 기반과 지역경관 개선, 주민 역량강화를 도모해 살기좋은 농촌을 만드는 사업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순창읍을 시작으로 복흥, 쌍치, 구림, 금과, 동계, 팔덕, 인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확보한 국비만 334억에 이르고 총사업비는 470억 정도가 투자되며 순창읍과 복흥면은 사업을 완료 했으며 나머지 6개면은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순창읍 일품공원과 각 면 지역에 체육관과 커뮤니케이션 센터 등이 만들어지는 등 기초생활 환경이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올해 적성면과 유등면 풍산면 기초생활 거점육성 사업 선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 3개면에 대한 국가예산이 확보되면 순창 전 지역에 대한 생활거점 개선사업이 완료 되면서 전 군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3개면 각 면마다 40억 규모로 총 120억 규모로 군은 선정 가능성을 밝게 보고 있는 가운데 이미 3개 면 지역에 면민들로 구성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활동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탑다운 방식보다 면민들과 소통을 통해 사업의 방향을 정하고 군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예비 계획서를 만들었기 때문에 각 면지역의 특성과 문화가 잘 묻어난 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초 생활거점 육성사업은 다양한 실제 군민들이 거주하는 면 중심지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공모사업에 꼭 선정될 수 있도록 밀도 있는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개면 공모사업은 9월 농식품부에서 최종 확정 발표 할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8.04.10 20:47

순창군, 미세먼지 저감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

순창군은 4월부터 대기환경개선 및 사업자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저녹스 버너란 산소, 온도, 시간 등을 조절하여 연소효율을 증대시켜 연료비를 절감하고 질소산화물(NOx)의 발생량을 저감하는 고성능 버너로 미세먼지 발생저감을 통해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일반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간접가열시설에 한함)의 기존 일반 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로 한국환경공단의 인정 검사에서 적합한 것으로 판정받은 저녹스버너(기존 지침에 따라 인정받은 모델 포함)를 설치하는 경우에 한해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원 항목으로는 저녹스버너 및 부대설비(제어판넬, 송풍기, 가스트레인)이다. 이에 따라 군은 총 3500만원의 보조금을 확보하고, 보일러 용량에 따라 400만원에서 최대 14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보일러 유형과 용량에 따라 자부담이 발생한다. 한편 군은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거쳐 질소산화물 저감량이 큰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되, 신청자 미달 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8.04.10 20:47

순창군 유소년 승마단 창단…저변 확대 기대

순창군 유소년 승마단이 지난 7일 창단해 승마인구 확대와 순창 지역홍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창단된 순창군 유소년 승마단은 관내 초중학교 재학생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13명 모집에 54여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인기를 끌었다. 유소년 승마단은 매주 2회씩 승마이론부터 실습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강습을 받게 되며, 유소년 승마단 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은 물론 단체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지역의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각종 활동을 통해 지역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소년 승마단 창단은 말산업육성지원사업 유소년 승마단 창단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00만원과 군비 4000만원 등 총 8000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이날 창단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김택수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소년 승마선수 등 관계자 80여명이 모여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축하했다. 군 관계자는 유소년 승마단 창단이 지역에 승마붐을 일으키고 관광까지 연계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면서 순창군 승마장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성장의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4.09 23:39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