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순창군의 국가예산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7일 군에 따르면 부처 예산편성 단계에서 신규 37개 사업 1424억원이 반영되는 등 예산확보가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82억, 순창 공공하수처리장 개선사업 167억,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140억, 치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166억, 소재지정비, 권역마을개발사업 215억원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사업이 해당된다. 또 미래먹거리인 국립 노화연구원 설치사업 400억, 유기농 집단 재배단지 조성 17억, 친환경농업연구센터 활성화사업 16억원 등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해 말부터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오고 있으며, 각종 공모사업 대응 등 현재 87개사업 총사업비 5735억원의 국가예산확보에 나섰다. 부처단계에서 미반영된 국도21호선(밤재터널) 개량사업과 국지도 55호선(백산~월정) 정비사업 등 도로 기반사업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선순위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세종사무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는 순창군이 부처 등 관계기관과의 인맥관리와 신속한 정책동향을 파악하는 등 예산확보 부서와의 적극적인 공조에 앞장서고 있는 점이 긍정적 효과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 장명균 권한대행 순창군이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순창읍 시가지 악취 감소를 위해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장명균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관련부서 과장, 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인 규명과 해결책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특히 회의가 끝난 즉시 환경관련 직원들은 악취가 심해진 원인에 대한 정확한 규명을 위해 읍내 주변 축사 등을 방문, 폐수처리시설 가동 상태 확인과 악취 포집 검사 등을 진행했다. 군이 파악한 결과 악취 발생 장소는 복실리 오리농장, 인계면 노동리 퇴비공장과 돈사 등 3곳에서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복실리 오리농장에서는 지난해까지 EM(유용미생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악취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올해 EM 사용을 하지 않아 악취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해질 무렵 바람방향에 따라 농가에서 읍 시가지 쪽으로 불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농장에 즉각 BM활성수 살포, 농가 문 개폐시간 조정 등 행정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군은 인계면 퇴비공장과 돈사에서 발생되는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주변 순찰과 악취포집검사 및 사업장 작업시간 조정 요구 등의 조치를 이미 완료했다. 군은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하절기에 악취중점관리 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시로 야간 순찰과 사업장 점검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는 154kV 순창변전소 건설사업에 필요한 변전소 부지 및 송전선로 인출입 최적부지로 풍산제2농공단지인 풍산면 죽전리 957번지 내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154kV 순창변전소 건설사업은 순창군의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말에 신설 계획이 반영됐으며 154kV 신광주 - 곡성 송전선로 인근 300m 이내로 후보지 4개소를 종합 검토해 최종 결정했다. 154kV 순창변전소 형태는 옥내 GIS형(옥내형 변전소), 송전선로는 가공(300m), 지중화(200m)로 공사비는 약 200억원 정도이며 변전소 준공일은 오는 2020년 10월이다. 현재 변전소, 철탑부지는 농공단지 실시계획 변경승인 및 지형도면 변경 고시가 완료됐고 선하지 보상 및 군 계획시설 결정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 한 후 오는 11월경에 착공할 예정이다. 변전소가 준공되면 농공단지에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하고 향후 추진계획인 건강장수 관련 특화농공단지 조성 및 투자선도지구, 수(水)체험센터 등 군의 대형사업 완료시 향후 전력수요(70MW)에 사전 대처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각 가정에도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사용 전기사용을 원활하게해 농기계 등도 내구 년한 대로 사용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의 관광기반을 한층 매력있게 만들 대형 사업들이 올해 본격 착공에 들어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올해 가장 주목받는 관광정책 4가지는 270m 국내 최장 채계산 구름다리를 중심으로 한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과, 동굴형체험관수체험센터 건립, 강천산야간명소화 사업이다. 섬진강뷰라인 연결사업은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에 위치한 채계산 중턱 75~90m 지점에 270m 길이 구름다리와 산책로, 모험전망대 1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는 6월중 착공할 계획이며 내년까지 국비 34억을 포함해 68억원이 투자되며 내년 3월이면 정식 개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에 설치한 진안 구봉산 구름다리 100m와 지난해에 설치된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150m, 강원도 원주 출렁다리 200m 등을 넘는 길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동굴형체험관수체험센터 건립사업은 순창의 대표관광지인 강천산 관광의 다양성을 넓혀주는 사업이다. 특히 강천산음용온천수를 활용한 다양한 힐링관광 체험시설을 만들어 힐링순창 관광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체험센터는 음용 온천수 등 자원을 활용해 예방 차원의 다양한 건강체험프로그램을 관광화 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90억원을 투자되며 온천치유 누리실, 스파체험실, 테라피실과 온천광장, 족욕장 야외풀, 족욕 산책로 등이 만들어 진다. 이와 함께 동굴형체험관은 24억원을 투자해 동굴이라는 독특한 공간형태를 활용 순창 온천수의 신비감을 부각시킨다. 한편 강천산야간명소화사업은 강천산의 공간적 개념을 야간관광자원화 하는 특색있는 사업으로 야간 관광객 유치로 1박 2일 체류형 관광시스템 완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순창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주요 관광사업이 올해 본격 추진에 들어 갔다면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500만 관광객 견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전통시장 내에 간이 버스터미널 앞 비가림 설치공사를 추진해 이용객들이 비·눈이 오거나 한 여름에도 불편 없이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 1일 군에 따르면 올해 4월초 추가경정예산에 비가림 시설과 버스휴게실 증축(49㎡),냉·난방기, 안마의자 구입비 등 1억 2700만원을 확보했다. 현재 비가림 설치 설계용역을 마쳤고 증축공사는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공사는 군민 편의를 위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7월중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비가림 설치는 가로 17m, 세로 5m, 높이 4m로 2200만원이 투입된다.
순창군이 기존 월례조회의 형식을 탈피한 파격적인 월례조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1일 3층 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소통의 월례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6월 월례조회는 기존의 훈시 위주에서 벗어나 전 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시낭송과 새내기 소감 등을 진행했다. 먼저 평생교육원에서 시낭송을 공부하고 있는 금과보건지소 김경진씨가 심순덕 시인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를 낭송해 잔잔한 감동을 줬다. 특히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애잔한 음악에 맞춰 시낭송을 할 때 월례조회에 참석한 공직자들의 눈가에는 이슬이 맺혔다. 김경진씨는 엄마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눈물이 난다. 자녀들에게는 잘 해도 부모들에게 전화 한통 하기 어려운게 요즘 현실이라면서 오늘 이 시를 듣고 여러분께서도 바로 어머니께 전화라도 해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을 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김서현씨와 순창읍 이종호씨가 공직 입문 5개월간 느꼈던 생생한 소감을 전해 신선한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이종호씨는 순창읍 환경미화계에 근무하면서 아직은 낮은 시민의식에 실망도 했지만 군민의식을 바꿔 나가는 게 행정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미래 순창의 자랑스런 공무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장명균 군수 권한대행은 딱딱한 월례조회 이미지를 벗어나 직원들과 더 많이 소통하기 위해서 변화를 기했다 면서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정치적 중립과 선거법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작지만 강한 순창을 위해 모든 일에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국가예산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농산물잔류농약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혀 농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지난 3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통산 농산물 시료 1점당 13만원 정도가 소요되는 잔류농약검사를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직접 수행해 1억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지난해 문을 연 친환경연구센터의 농업환경 및 농산물안전성분석연구실 기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산물 잔류농약검사는 6월 1일부터 실시하며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원하는 농가나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은 농산물 1kg을 채취, 순창친환경농업연구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로 의뢰하면 된다. 특히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잔류농약검사 관련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320가지 성분의 잔류농약을 분석할 수 있는 기체크로마토그래피 등 90여종의 첨단 장비까지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으며 또 7개월간 시험 운영 기간을 거쳐 오류 확률도 확실히 없앴다.
순창군이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이 많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두팔을 걷어 부쳤다. 진드기 매개감영병은 쯔즈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을 말하며 이번 홍보 활동은 충청남도에서 첫 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환자가 보고됨에 따른 조치다. 이에 군 보건의료원은 예방의약팀 직원들이 최근 순창전통시장, 터미널 등 공공이용장소를 방문해 직접 예방홍보 전단지를 나눠 주며 설명에 나섰으며 또 각 읍면 이장회보 등에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및 농작업시에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말고, 돗자리는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며, 풀밭에서 용변을보지 않도록 하고, 작업시에는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어 신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며,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진안임실순창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진안군은 토지 14만276필지에 대해 △개별토지 19개 항목에 대한 특성조사 △지가 산정 △산정지가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공시지가를 최종 확정했다. 진안군이 발표한 공시지가 중 개인소유토지 최고지가는 진안읍 군상리 403-79번지다. 이곳 공시지가는 ㎡당 158만원으로 나타났다. 최저지가는 주천면 무릉리 산44-3번지로 ㎡당 115원. 올해 진안지역 평균 지가상승률은 7.3%다. 임실군은 15만1340 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했으며, 전년대비 6.42%가 상승했다. 상승요인으로는 활발한 신축개발사업과 대형 상가입점, 도로개설 등으로 분석됐다. 순창군은 12만5228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했고, 전년과 대비 순창군 지가는 평균 7.11% 상승했다. 상승요인으로는 연초 표준지가가 6.27% 상승함에 따라 개별지가도 동반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7월 2일까지 해당 지역 군청이나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등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등을 통해 7월 27일까지 개별 통지된다. /진안=국승호임실=박정우순창=임남근 기자
순창의 치유음식과 천혜의 자연 환경을 활용한 힐링여행 팸투어가 여행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향후 상품화에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이번 순창힐링여행 팸투어는 29일부터 30일까지 여행전문 미디어 관계자 및 유명블로거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순창의 자연에서 명상과 치유음식 등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첫날인 29일에는 순창의 대표 힐링관광지 강천산 명상 산책이 진행됐다. 강천산 산책길은 약 5km 구간 황토에 모래가 잘다져 맨발로도 산책할 수 있는 길로 유명하며 참가자들은 병풍폭포에서 구장군 폭포까지 계곡을 따라 나무가 빼곡한 숲길을 걸으며 자신만의 명상에 빠져 들었다. 저녁은 순창의 치유농장에서 펼쳐졌으며 순창에는 농업과 치유를 연계한 19개 치유농장이 운영 중이다. 이번 팸투어단은 그중 하나인 구림면의 우리농원 약선식을 맛보여 자연 그대로의 먹거리에서 마음의 휴식을 얻었다. 30일에는 아침산책 및 섬진강 안개명상 일출명상이 진행된다. 팸투어단이 머문 향가오토캠핑장은 섬진강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향가목교가 어울려 환상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이날은 풍산면에 위치한 가이아 농원에서 친환경 미나리 치유푸드 체험과 용궐산 치유의 숲에서 피리명상, 장군목 자연밥상 체험, 발효소스토굴명상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군은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유지해 향후 관광상품화를 추진해 갈 계획이다.
순창 적성면 자전거길에 샛노란 금계국이 만개해 자전거 동호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적성면의 금계국 자전거길은 유등면 외이리에서 화탄마을을 지나는 약 5km 구간이며 유등면에서 사업을 시행했다. 이 곳은 금계국이 만개하면서 최근 자전거 타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들의 방문도 이어지면서 적성면 자전거 길에 사람이 몰리고 있다. 적성면 관계자는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자전거길에 관광객과 지역주민 붐비고 있다” 면서 “많은 분들이 와서 5km 구간 금계국 길의 아름다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주)순창공장(공장장 임병용)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소동하)은 순창지역 아동 50여명과 순창고 네이케어 봉사단 8명과 함께 지난 26일 순창 청소년센터에서 나만의 도자기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상(주)순창공장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순창 지역 내 초등학교재학 중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아이들이 직접 흙은 만짐으로써 정서에 좋고 자신이 만든 도자기를 직접 사용해봄으로써 자부심과 성취감을 강화하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자신이 사용할 도자기그릇과 컵을 만드는 시간에 흥미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아동은 나만의 멋진 그릇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나는 컵을 만들고 친구들은 밥그릇, 국그릇, 꽃병 등 다양하고 재미있게 만들었다며흙에 물을 묻혀 쌓을 때 마다 모양이 완성되는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주)순창공장에서는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난 15년 동안 순창관내 어린이를 모집해 청정원 어린이회 운영과 각종 지원에 나서 기업의 사회적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순창 발효소스토굴의 관광지 역할을 한층 강화해 줄 VR(가상현실)체험관이 오는 6월 1일 문을 연다. 군이 이번에 발효소스토굴내에 설치하는 VR(가상현실)체험관은 순창고추장에서 추출한 백신을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우주여행을 통해 체험하는 순창만의 독특한 가상현실 공간이다.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가상현실체험관이 본격 운영되면 발효소트토굴의 관광기능이 한층 강화돼 순창의 대표 관광지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효소스토굴 가상현실체험관에서는 먼 미래에 지구를 대체할 행성을 찾아 떠난 선발대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구조를 요청하고 이를 구하기 위해 순창고추장에서 추출된 백신을 전달하는 과정을 가상현실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으로 아이들의 정서에 딱 맞춘 가상현실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미디어아트 공간 옆 공간에 HMD(Head Up Mounted), 4D 어트랙션 시뮬레이터 등을 구축하며 가족단위 관광객 8인이 한번에 체험 가능한 규모로 만들어 진다. 군은 발효소스토굴을 찾는 관광객의 유형이 중장년층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로 변하고 있어 이에 맞는 콘텐츠 보완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업을 추진 했으며 기존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아트 체험공간은 아이들이 직접 그린 곰팡이가 미디어아트 공간 화면에 생성되어 발효과정을 거친 다음 전통장이 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는 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발효소스 토굴의 관광기능 역할을 한층 높여줄 가상현실체험관이 문을 연다며전통장에 대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순창 장류 문화를 보여줄 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의 발효미생물산업을 육성해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청사진이 최종 확정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사업계획에 대해 지난 4월 현장평가와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순창군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총 80억원을 투입해 센터를 건립하고 배양 및 생산 등 관련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에 돌입한다.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발효미생물산업화 및 발효식품제조업체 공급활성화 등 관련 산업육성을 위해 종균반제품원료 생산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순창군 전통발효문화산업지구내 부지 3714㎡, 지상 2층 연면적 1650㎡ 규모의 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미생물산업을 군의 성장산업으로 설정하고 꾸준히 산업화를 진행해온 순창군 전략에 잘 부합하는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순창은 전통발효식품에서 토종발효미생물을 발굴하는 대형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는 미생물 4만여 균주를 확보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최적지로 뽑혀 왔다. 이와 관련 발효미생물 소재 수입에 6500억원, 장류 주류 미생물 440억원 등 총 7000억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군은 사업이 완성되면 발효종균 상품화 및 사업화를 위해 종균산업 선도기업 및 스타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또 국내 100개가 넘는 기업에 맞춤형 발효미생물공급, 발효미생물산업화 기술이전을 통해 수입미생물 시장을 대체하고 새로운 시장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난 3월에는 발효미생물산업화 관련 2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도 진행해 사업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최종승인으로 순창군의 미생물산업화 육성에 한층 탄력이 붙게 됐다 면서 전라북도의 아시아 농생명 스마트밸리 조성과 연계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문화 인형극 ‘진짜 진짜 좋은친구’공연이 순창 청소년수련관 대극장에서 열려 아이들에게 다문화 친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주는데 큰 도움을 줬다. 이날 인형극은 순창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전라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다문화 친구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순창군 꽃길을 걷는 농부가 올해 농촌진흥청 강소농대전에 참가를 준비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꽃길을 걷는 농부는 지난해 순창군이 운영한 강소농반 교육 졸업생들이 만든 자율모임체다. 강소농이란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콘텐츠개발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소규모 농업경영체를 의미하며 군은 지난해 총 36회에 걸쳐 유통, 마케팅, 농업정책 등 전문가와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꽃길을 걷는 농부는 이중 15농가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만든 자율모임체다. 야생화, 블루베리등 특화작목, 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농업인이 참여 했으며 매월 정기모임과 임시 모임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동브랜드작업과 자체 로고도 만들었으며 참여자들의 꾸러미 상품과 공동생산품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들의 꾸준한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도 돋보이는 가운데 구성원들은 강소농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페이스북 교육과 블로그 교육도 실시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공동사업으로 지역특산물인 베리류와 약초를 이용한 쌀국수 가공을 계획 중이며 오프라인 공동판매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개별농가 생산품을 구매해 지역학생들에게 기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만들어진 자율모임체임에도 불구하고 강소농대전에 참여하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들은 지난 18일 컨설팅을 위해 꽃길을 걷는 농부 대표인 자연다울수록 최성철(43)씨의 야생화농장을 직접 방문해 앞으로 활동방향과 농장 운영방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컨설팅도 진행했다. 최성철 대표는 순창군이 운영하는 강소농반을 통해 다양한 기술과 변화하는 농업 트랜드 등 많은 것을 배웠다며앞으로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대표 모임체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지역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남성 쿠킹클래스교육이 90%를 넘는 만족도를 기록하며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부터 주 2회 2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 교육을 실시했으며 최근 17일 마무리 됐다. 남성 쿠킹클래스 교육은 남성들이 요리와 친근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혼자서도 건강한 식생활이 가능하고 영양상태 개선은 물론 가정에서도 새로운 남편상과 자상한 할아버지로서 위상도 정립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특히 농촌지역 특성상 고령화로 혼자 살면서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남성층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의 추세를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은 전남과학대학 한도연 교수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아내를 위한 음식만들기, 자녀를 위한 음식만들기, 간편한 밑반찬 만들기, 손님 초대음식 만들기, 실생활에 활용한 음식만들기, 순창고추장을 이용한 요리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에 맞춰 남성들이 실생활에서 만들 수 있는 실용적 요리 실습이 주를 이뤘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교육생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교육이 끝나고 진행된 만족도 조사결과 90%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해 이번 교육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된 걸로 조사됐다. 만족도 설문은 강의 장소 및 시설만족도, 강의 내용 만족도, 실습 메뉴 만족도, 식재로 만족도로 나눠 진행됐으며 문항 대부분이 90%를 넘는 만족도를 나타냈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 교육생은 평소에 요리를 해보려고도 하지 않았는데 쿠킹클래스 교육을 수강하면서 용기가 생겼다 면서 집에서 배운 요리를 해보니 아내와 아이들이 너무 좋았고 너무 짧게 끝나서 아쉽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순창군이 분말형태의 새로운 블루베리 막걸리를 개발해 상품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블루베리 발효 분말막걸리는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을 통해 개발했으며 최근 서울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에 출품해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 막걸리가 유통기한이 1주일 정도로 짧은 반면에 분말형태로 만들어져 장기 보관이 가능한 장점이 눈에 띄며 유통기간이 짧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막걸리를 대체해 수출 주력상품으로 가능성이 크다. 순창에서 생산된 쌀과 듀크 품종의 블루베리를 사용했고,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효모를 활용해 개발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블루베리 발효 분말막걸리에 물을 붓고 하루 정도를 발효시키면 유산균이 풍부한 생 막걸리를 먹을 수 있다는 편리성도 큰 장점이며 또한 블루베리 분말에 탄산 발효기술을 적용해 막걸리의 청량감을 높여 젊은층의 취향을 맞췄다.
순창군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이 개관 4개월만에 방문객 7000여명을 넘어서면서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올해 1월 2일 정식 개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월 평균 1800여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는 셈이다. 주말에는 70~100명 정도가 꾸준히 방문하면서 영유아를 둔 가정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순창군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부모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다양한 장난감을 빌려 쓸 수 있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장난감 대여실과 액션볼 놀이실, 역할 놀이실, 장난감 소독실 등을 갖추고 335종 988점의 다양한 장난감을 구비해 놓았다. 보통 집에서 서너 가지 장난감만 가지고 놀던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유형의 장난감으로 정서적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한가지 인기의 주요한 요인은 수요자에 맞춘 운영방식이다. 군은 개관 후 2월초부터 기존 일요일과 월요일 주 이틀 휴일제에서 일요일 주 하루 휴일제로 변경해 군민들의 이용 편의를 넓혔다. 읍면 주민들이 거리상 방문에 불편함이 있다는 여론에 따라 읍면사무소로 요일마다 배달할 수 있는 배달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순창군이 전북도가 실시한 일자리 창출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가 각 시군의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시군에 공유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군은 인센티브로 일자리 사업비 5000만원도 지원 받는다. 이와 관련 지난 15일 전라북도청에서는 4개 시군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대회도 진행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
‘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제주에서도 지원…남원 시골 중학교에 지원자 몰린 이유
새만금에서 다시 뛰는 군산 수산업, 글로벌 K-씨푸드 중심지로
김제시 자전거 서포터즈 ‘따르릉 탐험대’ 발대식
순창군, 경로당 조명 LED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