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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두지마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입선

순창 두지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문화복지분야에서 입선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이번 콘테스트는 시도별 예선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된 4개 분야 20개 마을이 참가해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콘테스트에 참여한 두지마을은 귀농귀촌자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통해 공동체성을 회복해 화합하는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마을내 문화활동인 달집태우기, 연꽃음악회, 문화사랑방, 요가교실 등 다양한 문화활동의 소개와 상어가족 동요를 개사해 귀엽고 깜직한 무대행사로 주민의 단합하는 모습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에 힘입어 입선을 수상, 상금 7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황숙주 군수는 콘테스트에 참여해 마을 주민들을 보며, 주민이 화합해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살아가는 인심좋은 농촌마을, 귀농인들이 유입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마을주민들의 모습에서 농촌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많은 마을들이 콘테스트 참여를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농촌에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8.09.02 15:41

순창군, 내년 신규 국가예산 ‘역대 최대’ 기대

순창군의 신규 국가예산 1568억원 규모가 정부예산안에 반영되면서 역대 최대규모 국가예산 확보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는 전년도 예산확보액인 1550억보다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며 또 군의 예산 5000억원 달성목표와 더불어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큰 주춧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촌개발분야 공모사업에서 유등, 적성, 풍산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포함 15개 사업 211억원이 예산안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순창은 2012년부터 시작한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11개 전 읍면에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84억,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167억, 동계 신촌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140억, 팔덕유등구림 실내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53억원, 구림 치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166억원 등이 반영되어 정주여건 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전년도 예산확보가 미생물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주로 예산확보가 이뤄졌다면 올해는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분야 사업들이 다수 반영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같은 성과는 군이 운영 중인 세종사무소와 지역 국회의원, 전북도와의 체계적인 공조유지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군은 앞으로 남은 국회단계 예산심의에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이 모두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십수년 숙원사업인 밤재터널 개설사업과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 등 도로분야 SOC 현안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사업의 선순위 반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병행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국가예산 정부예산안 반영이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모든 성과는 군과 전 군민 모두가 소통, 합심해 이뤄낸 결과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9.02 15:40

순창 농업인 학습단체 특별교육, 600명 참석 성황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희망을 찾기 위한 농업인 학습단체 특별교육이 30일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 장애인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특별교육은 순창군 농업인 학습단체 협의회에서 주관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새로운 소득작목 도입과 아열대 작물의 적응재배 등 다양한 6차산업 접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회원들 간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특별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로 지역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식전행사로 생활개선회 동아리 활동으로 익힌 우크렐라, 트럼폴린 공연이 진행돼 분위기를 북돋았고, 특별교육 시간에는 전북심리검사연구소 김가원 강사가 음식과 정신건강 이라는 주제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음식의 중요성을 강의해 회원들로부터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날 황숙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여기 모이신 분들의 순창 농촌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분들이다 면서 성숙된 공동체 의식으로 농업 농촌을 이끌어 농사가 행복한 순창농업 건설의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등 1200여 농업인학습단체 회원이 지역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8.30 17:03

순창군, 192억 규모 농촌개발 국가사업 선정 쾌거

순창군이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분야 신규공모사업에 총 14개 사업, 전체사업비 192억 규모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주민참여형 상향식 기초생활거점과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역만의 고유한 색깔을 지닌 경관생태, 역사문화, 농촌체험소득자원을 특화한 소재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한 결과다. 특히 이번 공모 확정은 2008년 이후 일반농산어촌분야 군 역대 최대 규모로 국가예산 확보를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황숙주 군수의 행보에 큰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번 2019년도 국가예산이 확정된 14개 사업은 △면소재지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으로 적성, 유등, 풍산면 각 40억원, △복흥면 가인지구 농촌다움 복원사업 20억원, △구림면 방화마을 종합개발사업 10억원, △마을 자율개발사업 8개 마을(순창읍 복실, 인계 세룡, 동계 가작, 적성 지북, 유등 오교, 풍산 유정, 금과 고례, 쌍치 중안) 각 5억원, △시군 지역역량강화사업 2억원 등 총 192억원 규모다. 이로써 순창군은 전국 최초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기초생활거점 육성 등 사업을 통해 전체 읍?면을 상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했다. 황숙주 군수는 주민과 함께하는 상향식 농촌지역개발사업은 어려운 우리지역 농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모두가 행복한 순창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며, 확보된 사업비를 활용하여 주민 생활편의 도모와 복지 증진을 실질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8.08.29 16:35

순창군 “재미있는 책놀이로 자신감 키워요”

순창군이 9월부터 정서행동 위기아동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과 사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불안한 양육환경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자격을 갖춘 독서지도사들이 가정을 방문해 독서토론학습 및 생활지도를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토요일과 일요일 1시간씩 10회 진행되며 9가정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독서지도사들은 주의력 결핍(ADHD)등으로 인지발달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도 방법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아동들의 상황에 맞는 책을 선정하고 책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토론으로 연결되도록 지도해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데 중점을 둔다. 동시에 생활지도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위해 사전에 독서량 태도, 가정독서실태 등 아동들에 대한 특성도 파악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선효 주민복지실장은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면서책을 매개체로 아동의 인지발달은 물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 드림스타트에서는 24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에 대해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사례관리 전 과정에 대한 협의 및 조정을 위해 수시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는 등 보건 복지 보육 아동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8.29 16:35

순창군, 전북가야사 연구·정비사업 ‘첫발’

순창군이 동계면 신흥리에 위치한 합미성(合米城, 문화재자료 제71호)에 대해 전북가야사 연구 및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정밀 지표 및 발굴조사를 10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가야사 연구 복원 추진 국정과제와 전라북도가 전북 자존의 시대를 활짝 열기 위한 일환의 하나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가야 문화의 발굴과 유적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실시되며, 전북도비 1억, 군비 1억, 총 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합미성은 동계면 신흥리 산51번지 일원의 자라봉에서 북동쪽으로 떨어진 해발 274.5m의 합미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둘레 약 484m, 동서 길이 약 196m, 남북 너비 약 75m 규모의 계곡이 포함된 포곡식(包谷式) 석성이다. 현재 내부는 수풀이 우거져 있고, 낙엽 등이 쌓여 있으며, 성벽은 대부분 무너져 있으나, 성벽의 통과선은 관찰된다. 문헌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정확한 축성 연대를 알 수 없어 종래에는 백제시대 초축되었던 것으로 추정했으나, 최근에는 남원, 임실 등 주변지역의 전북가야 유적 조사에 따라 합미성은 전북지역 가야세력의 섬진강 루트 확보와 관련된 산성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후 후백제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이의 규명을 위한 학술조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발굴조사를 통해 합미성의 최초 축성연대와 규모 및 성격 등 유적의 정확한 내용을 고증하고자 한다며, 또한 조사 결과에 따라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 신청하고, 탐방로 등을 정비해 탐방객의 접근성을 높이려고 하며, 장차 국가 사적으로 승격 지정하여 지속적인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구암정, 어은정, 채계산, 섬진강 뷰라인 등과 연계한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8.08.29 16:35

(주)비농 천연비료 ‘파워실리카’, 농자재 시장 새 강자 주목

(주)비농이 만든 천연비료 파워실리카가 2018 (사)한국새농민 전북도회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석 농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농자재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주)비농은 지난 28일 순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사)한국새농민 전북도회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석 농민들에게 천연비료 파워실리카에 대한 효능을 설명하는 등 홍보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에서 농민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영농경험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교류는 물론 도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장설 것을 결의하며 농촌발전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농자재에 트랜드 변화를 알고 다양한 제품을 만나보는 시간도 진행됐다. 농자재 홍보 중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부스는 (주)비농의 천연비료 파워실리카 홍보 코너였다. 새로운 친환경 비료라 할 수 있는 파워실리카는 규산염백토가 주 원료로 70% 이상의 이산화 규소와 알루미늄, 철,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 식물성장에 필요한 천연 유효 미네랄 16종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식물성장을 촉진하고 곰팡이나 토양선충 그리고 바이러스 유해균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어 비료나 토양 병해충 제거제로 사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 미세한 토양이 단입자로 방지하는 기능이 있어 토량개량제로도 효과적이다. 이와함께 뿌리혹선충 억제효과, 식물의 바이러스 피해감소 효과, 뿌리발근 및 식물성장을 촉진시켜 과실의 착색 및 당도 상승효과, 토양중화효과 까지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 비농측은 설명하고 있다. 이날 참석 농민들은 최근 유기농친환경농업의 확대로 인한 친환경 농자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오늘 실리카 파워의 효과를 듣고 보니 가능성이 큰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주)비농 김형태 전무이사는 새로운 농업 환경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친환경농업에 대한 요구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주)비농이 선보인 천연비료 파워 실리카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민들의 든든한 벗으로 식물성장촉진, 바이러스 유해균 제거, 토량개량제 효과 등 다양한 효과로 농민들을 만족 시켜 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8.28 17:26

순창군, 건축물대장 일제정비 추진

순창군이 주민 편의를 위한 건축물대장 일제정비에 들어갔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지적재조사 결과를 반영한 건축물대장 유지관리로 공부의 통일성을 유지하고, 직권정정이 가능한 서비스를 통해 주민불편 해소와 행정신뢰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먼저 군은 읍 지역은 1962년 1월 20일 건축법 시행 이전, 면 지역은 1992년 5월 31일 이전 건축물에 대해 지방세정 정보시스템의 재산세 과세대장을 근거로 건축물대장에 이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순창읍과 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면소재지와 고속도로(100m 이내) 및 국도(50m 이내) 주변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 1992년 6월 1일부터 2006년 5월 8일 이전 건축된 연면적 200㎡미만 건축물에 대해 건축주가 현황측량 성과도를 제출하면 군에서 현황도를 작성해서 건축물대장을 만들어 준다. 이와함께 지난 2013년 4월부터 실시한 지적재조사 결과에 따라 바뀐 대지면적과 건폐율, 용적률 등은 건축물대장을 정정해 주기로 했다. 이와 관련 건축물대장 관리계획을 지난 8월 9일에 읍면에 시달하는 등 본격적인 건축물대장 등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사무소에서는 건축물대장이 없는 건축물에 대한 현황을 조사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건축물에 대한 재산권 행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건축물 현황도면 작성서비스는 특히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이다며앞으로도 맡고 있는 업무분야에 있어서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는 사항을 발굴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8.28 17:26

순창군, ‘행복실은 장난감도서관’ 배달 서비스 시행

순창군이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이 면 지역까지 장난감을 배달하는 행복서비스에 나선다. 이와관련 군은 오는 9월 4일부터 장난감도서관에 비치된 장난감 1000여종을 면사무소에 배달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읍 지역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쌍치, 복흥 등 면 지역 주민들이 아이를 양육하면서 읍에 위치한 장난감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한 맞춤형 사업이다. 이용은 군 홈페이지나 휴대전화 앱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이동 장난감도서관 차량이 주 1회 해당 면사무소까지 방문하는 시스템이다. 또 배달차량에 여분의 장난감을 비치해 현지에서도 원하는 주민들이 바로 회원가입을 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장난감 배달 차량은 화요일에는 인계동계, 수요일에는 적성유등, 목요일에는 금과풍산, 금요일에는 팔덕구림, 토요일에는 복흥쌍치면을 순회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장난감도서관 배달 서비스 시행이 장난감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면지역에서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올해 1월 장난감 도서관을 시작해 운영하고 있으며 355종 1000여점의 장난감을 비치하고 있으며 장난감대여실, 액션볼놀이실, 북카페, 역할놀이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어 부모들의 휴식처로써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8월 현재 누적방문자수가 1만1427명에 이르고 장난감 대여건수는 4300여건에 이를 만큼 인기가 높다. 황숙주 군수는 면지역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장난감 도서관 서비스를 좀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서비스를 개시한다며 경제적 부담없이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선물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많은 분들이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남근 기자

  • 순창
  • 임남근
  • 2018.08.28 17:26

“플라스틱 없는 환경만들어요”…진화하는 ‘클린순창 운동’

순창군이 앞서가는 농촌환경운동의 전국적 모범 사례가 되고 있는 클린순창 운동이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플라스틱 빨대를 대신할 종이 빨대 2만개를 구입해 본격 보급한다. 플라스틱 사용억제 및 필요시 종이빨대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집중되고 있는 커피판매점에 보급해 지역주민들에게 플라스틱 빨대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알리고 깨끗한 순창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최근 팔라스틱 제품의 사용 남용으로 범 지구적 환경파괴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자치단체 차원의 발 빠른 조치다. 이와함께 현재 추진하고 있는 클린순창 운동에 주민참여를 높이기 위한 계획에도 들어간다. 군은 클린순창 핵심참여단체, 마을경로당, 노인대학, 어린이집 등 참여단체별 클린순창 6대 실천운동에 참여할 세부 실천 계획도 마련했다. 클린순창 6대 실천운동은 △마을생활환경정비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1회용품 사용 안하기 △폐비닐 수거체계 확립 이 주 내용으로 군은 이번에 클린순창핵심단체 220명, 마을 경로당 22개소 440명, 어린이집 12개소 200명, 노인대학 120명 등 계층별로 세부실천과제 이행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 지렁이 또는 다육이 화분 만들기, 재활용 분리배출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도 연계해 환경 보호의 필요성 인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클린순창 운동이 성과를 내며 전국적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면서종이빨대 보급 등 좀더 진화하는 정책으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8.27 20:08

순창군, 9~10월 말까지 무료 카누체험교실 운영

순창군이 무료 카누체험교실을 열어 관광 상품의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9월은 순창군 풍산면 향가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10월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카누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카누체험교실은 해양수산부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해 2015년부터 4년에 걸쳐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고 현장에서 신청접수하고 안전교육과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받은 후 체험할 수 있다. 탑승인원은 2명으로 1시간 내외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카누 무료체험교실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섬진강수상레저연맹(위원장 서한봉) 20여명이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여 직접 운영한다. 군은 그동안 3개년에 걸쳐 5,583명의 군민 및 관광객 체험을 통해 성공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재 방문자 센터 등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순창의 500만 관광객 시대의 서막이 올랐다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부족한 수상레저 인프라뿐만아니라 다양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카누무료체험교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농촌개발과 전화 063-650-177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8.08.27 20:08

순창군, 유해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예방 총력

순창군이 해마다 늘고 있는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지난 24일 군에 따르면 우선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관내 수렵단체에서 추천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30명 규모의 농작물 피해방지단을 연장 운영한다. 올해 봄 피해방지단 운영결과 멧돼지 87마리 고라니 34마리를 포획해 큰 성과를 거둬 꼭 필요한 조치로 가을에도 강화 운영할 계획이다. 또 11월 20일부터 2019년 2월까지는 순창군 순환수렵장을 설정해 전국에서 700여명의 포수들이 활동해 유해야생동물을 퇴치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군은 현재 멧돼지 10만원이던 포획보상금을 고라니 7만원 유해조류 5000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유해조류 증가로 콩과 블루베리 등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는 현상을 감안한 조치다. 이와 함께 군은 피해방지단 운영에 필요한 보험료 및 물품구입비도 일부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유해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위한 피해예방시설 지원도 눈에 띄며 올해 1억1000여만원을 지원해 태양광 전기울타리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야생동물에 의해 피해를 입은 농민을 위해 피해 금액을 산정해 지급하는 등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이 되면서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된다 면서 농민들이 땀흘려 일한 결과가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유해야생물 퇴치와 예방사업에 철저를 기해 농가들의 근심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8.26 16:41

순창군, 민선7기 공약이행 평가단 공모

순창군이 군민에게 약속한 민선7기 공약사업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자문역할을 수행할 공약이행평가단원을 오는 8월 말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평가단원은 총 10명으로, 순창에 2년 이상 거주한 19세 이상 군민 중 군정발전에 관심이 많고 식견을 겸비한 신청자 중에서 성별, 생활권, 전문성 등을 고려해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단원이 되고자 희망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에 기획실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기한 내 신청하면 된다. 위촉일로부터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될 이번 공약이행평가단은 정기적으로 공약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의견을 개진해 공약이행의 실행력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불가피한 경우 사업의 변경이나 폐지 등에 대한 심사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약이행평가단의 공개모집은 지방분권시대를 맞이해 군민들의 군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공약추진과정을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평가함으로써 지역의 발전과정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공약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현재 6개 분야 45개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계획을 심층 검토하고 있으며, 이르면 9월 말이나 10월 초에 공청회를 통해 군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8.08.26 16:41

순창 합계출산율 전국 4위… 2년 연속 전북 1위

순창군이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출생통계에서 합계출산율 1.80명을 기록하며 전국 4위에 올랐다. 2016년 합계출산율 2.02명으로 전국 2위를 기록한데 이은 성과로 2년 연속 전북 1위를 지켰고 특히 전북에서 합계출산율 전국 상위 10위안에 링크된 시군은 순창군이 유일하다. 합계출산율은 출산 가능한 여성의 나이인 15세부터 49세까지를 기준으로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지표로 순창군의 1.80명은 전국 평균 1.052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이처럼 순창군이 2년 연속 합계출산율 부분에서 눈에 띄는 기록을 나타낸 것은 출산정책뿐만 아니라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만들기에도 집중하면서 정책의 입체적 연계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군은 우선 단기적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출산을 꺼려하는 젊은 부부들을 위해 통 큰 출산지원금 정책을 내놓았다. 첫째아이는 300만원, 둘째는 460만원, 셋째는 1000만원, 넷째이상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출산뿐만아니라 입체적인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사업이 병행된다. 임산부부터 산전관리 및 출산이송비를 지원하고 아이를 낳은 후에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및 출산가정건강관리사를 지원한다.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제공과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및 고위험 임산부의료비도 지원되며 특히 올해는 탄생기념 아기주민등록증도 발급해 출산의 기쁨을 배가시킨다. 아이를 낳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공을 들인다. 먼저 어린이집 14개소에 1억1000여만원을 지원해 친환경쌀 및 안전공제회,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그룹홈 종사자 처우개선 및 운영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등을 추진해 아이들을 편안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출산 지원책과 아이를 낳은 후에도 편안한 환경에서 키울 수 있도록 만드는 입체적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출산율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로 젊은이들이 순창으로 유입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활기가 넘치는 순창을 만드는 데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2014년 148명까지 내려갔던 신생아 수가 2015년 186명, 2016년 254명, 2017년 219명을 기록하며 출산정책의 효과를 이어가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8.26 16:41

‘유학의 산실’ 순창 훈몽재에 중국인 교수·대학생 찾아

순창군 쌍치면에 위치한 훈몽재에 중국 교수들과 대학생, 교수들이 찾아 훈몽재가 명실상부한 유학의 산실로 재 조명받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중국 남창대학과 과기학원 교수와 대학생 총 35명으로, 오는 28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훈몽재에 머물게 된다. 이번 방문은 문화교류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행사다. 특히 작년에는 남창대학 교수 및 학부생들만 방문했지만, 올해는 남창대학 뿐만 아니라 과기학원까지 참여해 인원이 두배 가까이 늘었다. 이처럼 중국의 유명대학에서 훈몽재를 찾은 이유는, 중국의 유학역사가 마오쩌둥의 문화대혁명으로 인해 과거 유학관련 중요 서적과 기록물 등이 상당부분 유실돼, 정통 유학의 맥을 잇고 있는 훈몽재에서 유학의 뿌리를 복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훈몽재가 국내를 넘어 국제적 유학교육의 산실로 인정 받고 있으며 남창대학과 과기학원 일행은 훈몽재에 머무는 동안 김충호 산장으로부터 대표적인 유학자들인 주자, 이이, 맹자 등의 저서들을 직접 배울 예정이며, 이와함께 다도체험, 선비 관련 가무와 음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그 동안 훈몽재는 2009년 중건 이래 국내 초, 중,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유학교육을 이어와 한국을 대표하는 유학교육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중국까지 훈몽재와 순창군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 훈몽재는 조선 유학의 큰별 하서(河西) 김인후 선생이 1548년에 순창 점안촌 백방산에 지은 강학당이며 2009년 순창군이 하서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예절, 유학 등 전통문화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중건했다. 최근에는 훈몽재를 시작으로 쌍치면 둔전리부터 복흥면 하리까지 6km 도보여행 코스인 선비길도 조성해 찾는 이들의 마음까지 힐링할 수 있는 도보여행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8.23 15:52

순창군 국가암 검진율 ‘전북 최고’

순창군이 국가암 검진율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군민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군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암 검진율이 24.5%로 전북지역 1위를 기록했다. 총 대상 14974명 중 3667명이 검진을 완료했으며 특히 유방암 검진은 2016년에 76명, 2017년에 65명 이던 것이 올해 현재 216명을 기록해 군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궁암 검진도 지난해에 비해 43명이나 증가했다. 이처럼 유방암 검진이 늘어난 이유는 최근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군 보건의료원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성 암 검진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 특히 유방암 촬영 시 여성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여성방사선사를 채용한 효과가 빛을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까지 유방암 검진 결과 유방암 의심환자 3명, 자궁암 의심자 1명을 발견, 종합병원으로 연계하는 서비스도 제공해 발 빠른 보건행정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등 5대암 검진실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실시해 검진율은 높이고 암 조기 발견으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여성방사선사 채용으로 여성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암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시책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방암 검진은 40세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5시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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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8.08.23 15:52

순창군, 맞춤형 직업훈련교육 수강생 모집

순창군이 최근 일자리 수요를 감안한 맞춤형 직업훈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혀 지역 구직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군이 이번에 운영하는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 과정은 소프트웨어 코딩 지도사 양성교육과 도배장판 기술자 양성교육이다.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코딩 지도사 양성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과정으로 2018년 초중고 코딩교육 의무화로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강사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나 지역내 전문 인력이 부족한 실정을 감안해 마련한 교육이다. 소프트웨어 기초이론 및 기초코딩 이론 및 실습이 진행될 계획이다. 도배장판 기술자 양성교육은 최근 도시재생, 재건축 사업으로 건축, 건설업 분야가 활기를 띠면서 도배장판 등 건축 기술자에 대한 인력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배장판 이론 및 실습, 도배기능사 자격증 취득 등 교육이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코딩지도사 양성교육은 9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주3회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여성회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도배장판 기술자 양성교육은 9월 3일부터 10월 19일까지 주 5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일반인반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직장인반으로 나눠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군은 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각 과정당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고접수는 군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에서 하고 있으며 방문신청만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은 최근 일자리 수요를 감안해 실시하는 의미 있는 교육이다며 많은 분들이 교육에 참여해 새로운 일자리를 얻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8.22 15:01

순창군 어르신 복지 만족도 높아졌다

순창군이 어르신들의 복지를 알뜰히 챙기며 양적질적 성장과 함께 만족도 또한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2013년 노인복지예산이 150억여원에서 2018년 309억으로 크게 증가했다. 전체 사회복지예산 대비 비율도 40.4%에서 59.2%로 늘었으며 이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면서 성장을 이뤘다. 특히 순창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자체 시책을 개발해 추진하면서 만족도도 높아졌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경로당 급식도우미사업이다. 농촌경로당이 노인들의 공동체 생활공간으로 활용되면서 경로당에서 식사를 해결하는데 고령노인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제대로 된 식사를 준비하기가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사업이다. 이를위해 군은 자체 7억2000만원의 군비를 투자해 277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도가 정착되면서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아 전체 마을 경로당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행복복지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371개소 경로당에 대한 운영비, 간식비, 정부양곡적기지원을 통해 20억 여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로당 비품구입, 환경개선 등에 올해 7억3000만원을 투입 사업이 진행중이다.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21억 5000만원을 투입해 공익활동형사업 및 시장형사업단 운영으로 노인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건강한 노년을 위한 사업도 다양하다. 만성질환 관리사업을 통해 각 마을을 찾아 당뇨 고혈압 등 건강실천 교실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해 치매예방과 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60세이상 대상포진 접종비 지원사업도 진행 현재 5200여명이 혜택을 봤다. 경로당 찾아가는 영화교실 등을 통해 문화만족도도 높이고 있으며 작은목욕탕에는 고령 어르신들을 위해 등밀이 기계도 설치해 어르신 맞춤 정책을 펼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는데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순창에 어울리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8.22 15:01

순창군 “미세먼지 꼼짝마”

순창군이 미세먼지 오염 현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군민들에게 알리는 대기오염측정망을 설치해 미세먼지 저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2억여원을 투자해 군 옥상에 대기오염측정망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대기오염측정망은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오염 물질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시설로 군민들이 우리동네 대기질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순창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알 수 있어 야외활동 자제와 미세먼지 농도에 맞는 대처를 할 수 있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정확한 미세먼지 현황을 측정해 향후 상황에 맞는 저감 대책을 수립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정도검사 및 시운전 등을 진행하고 9월말경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군청 옆 재해문자전광판을 업데이트하여 야외에서 활동하는 군민들이 실시간으로 측정 자료를 알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 효율적 미세먼지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환경오염은 물론 국내의 환경변화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날로 악화되고 있다며이번 대기오염측정망 설치로 인해 군민들이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이외에도 대기오염물질 발생사업장 및 공회전차량의 지속적 단속을 실시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전기자동차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대기환경 개선 및 지원조례 제정을 완료해 대기환경 오염물질 저감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8.08.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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