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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산물 활용 스포츠 음료 개발 나선다

고창군이 스포츠 인재양성의 메카인 한국체육대와 손잡고 기능성 스포츠음료 개발에 나선다. 고창군과 한국체육대학교는 12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건강식품 및 체육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유기상 군수와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조규철 군의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창군과 한체대는 복분자와 수박, 멜론, 체리, 발효식초 등 지역 명품 농특산물을 기능성 스포츠음료로 개발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실제 복분자와 수박 등 명품 과실의 경우 갈증 해소에 좋고, 열매에 함유된 과당, 포도당 등이 피로를 빨리 풀어주어 기능성 음료로 주목받고 있다. 또 한국체육대학교 소속 엘리트, 생활체육 선수들의 전지훈련을 고창에서 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으며, 체육시설 운영 및 관리, 공동 스포츠산업 전개 등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서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의 명품 농특산품이 한국 스포츠 발전을 이끌고 있는 한체대 교수진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식품산업 선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0.06.14 15:10

고창군, 고인돌 유적 널리 알린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전라북도가 주관하는 세계문화유산 홍보 지원사업에 고창 고인돌 유적의 가치를 알리는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세계유산 홍보 지원사업은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국민과 함께 누리고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고창군은 세계유산 고인돌유적 교육 및 활용프로그램 개발용역과 찾아가는 선사학교 및 고인돌과 청동기시대 불의 과학 2건이 선정됐다. 사업은 코로나19로 당초 계획보다 연기돼 오는 6일 찾아가는 선사학교와 고인돌과 청동기시대 불의 과학을 시작한다. 찾아가는 선사학교는 고창 고인돌유적 주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결과물을 활용해 관내 학교를 방문해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의 가치와 의미를 알린다. 고인돌과 청동기시대 불의 과학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 비철금속으로 청동기시대 상징물을 만들어 보고, 청동기시대 토기굽기를 체험한다. 고인돌유적 내 죽림 선사마을에서 화~금요일은 예약을 받아 시행하고 토요일 10시오후 1시에는 현장예약을 받아 체험을 운영한다. 특정 시기에 1박 2일 선사시대 과학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고창군청 문화유산관광과 나철주 과장은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뒷받침하는 거석문화 고인돌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분포와 특징을 갖고 있다며 지역의 청정한 환경과 문화유산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0.06.03 16:44

고창군·지역주민,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합의

고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이 공론화를 통해 최종 합의, 전국 군 단위 최초로 공론화 모범 선례를 남기게 됐다. 고창군과 아산면소각장설치반대대책위(이하, 반대대책위)가 지난해 10월 고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공론화 협의회(약칭-소각시설 공론화 협의회)를 결성하고 이후 상생을 위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지난 1일 최종 합의서에 서명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기상 군수와 조규철 군의장, 공론화협의회 위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초 고창군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공사를 추진하던 중 같은 해 1월 18일 소각시설 사업 인근 주민들이 소각장 설치 반대 민원을 제기했다. 주민들은 반대대책위를 구성하고, 군청 앞과 아산면 소재지, 사업소 입구 등에서 릴레이 시위와 5차례의 반대 집회를 가졌다.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던 지난해 7월 고창군과 반대대책위는 소각시설 설치사업에 대해 공론화를 통해서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양측 실무진과 갈등 전문가가 포함된 공론화 준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주제 선정과 공론화 기간 공사 중지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2일 공식 출범한 고창군 소각시설 공론화 협의회는 11월 15일까지 45일간 진행됐다. 협의회 위원은 갈등전문가 3인과 군민대표, 아산지역 주민대표, 주변지역 주민대표 각각 2명씩, 환경시설사업소장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최장 7시간의 릴레이 회의를 갖는 등 8차례의 회의를 가지면서 잠정 합의서를 도출해냈다. 이후 보완 수정 작업을 거쳐 최종 합의서가 만들어졌다. 합의서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도 실시됐다. 공론화 합의 주요내용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상호간의 노력 △소각시설은 내구연한 15년간 운영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비 보완과 환경성 조사 실시(환경과 건강을 염려하는 주민 의견 반영) △배출가스 TMS(원격감시 시스템) 데이터 실시간 공개 △쓰레기 감량 정책 등 군민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기 여건 조성 등이다. 군 관계자는 소각시설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시공을 통해서 군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투명하고 책임있게 직영할 계획이다며 그동안의 갈등을 하루속히 치유하고 주민이 하나로 화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0.06.02 16:53

고창군, 드문모심기 현장 연시회

고창군이 28일 해리면 들녘에서 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드문모심기 기술 현장 연시회(농업재배기술 시연)를 열었다. 올해 고창군 브랜드 쌀로 육성중인 수광벼 품종을 3.3㎡당 50~60주로 심는 기술을 직접 시연했다. 이날 국산 드문모 전용이앙기도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존 성능을 개선해 식부침(모판의 모를 땅에 심는 포크형태의 기구)과 모가 닿아 빈 포기가 발생하던 문제를 해결해 빈 포기 발생률을 9.5%에서 1.32%까지 낮췄다. 벼 드문모심기는 벼의 파종량을 늘려 모내기가 가능한 모의 수를 늘리고 이앙할 때는 심는 모의 수를 줄여 단위면적당 필요한 육묘상자의 수를 줄이는 기술이다. 농진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존 재배법 대비 육묘상자 수는 5070%, 파종부터 이앙까지 노동력은 27%, 비용은 42%줄일 수 있다. 수확량도 드문모심기 결과, 3.3㎡당 기존 80주 대비 60주는 수량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현장 연시회에서는 드문모심기 기술을 개발한 국립식량과학원 황운하 박사를 초빙해 자세한 기술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연시회에 참여한 이주만 농가는 지난번 농진청에서 주관한 드문모심기 현장평가회에 참석해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면서 드문모심기 기술에 대한 확신을 갖게 돼 이번에 시범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연시회를 통해 육묘와 모내기 농작업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드문모심기 기술이 고창군 벼재배 농가 전체에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업 생산비 절감 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향상 등 고창군 농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드문모심기 기술의 신속한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시범포 3개소를 운영, 농업인들의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20.05.28 16:42

고창군, 여성일자리 창출 지역기업과 ‘맞손’

28일 고창군여성회관에서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여성일자리창출을 위한 협력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고창군 관내 15개 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직장문화개선을 위한 노무관리방안 컨설팅을 통해 참석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논의했다. 또한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경전자(주), 임성규네고구마 영농조합법인, 늘푸른주간보호센터, 농업회사법인 국순당고창명주(주), 질마재푸드영농조합법인, (주)라온, 서울시니어스타워(주)고창본부 등 7개 업체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여성일자리창출 협력회의 참여기업은 여성 인력채용을 통해 새일여성인턴 지원금과 기업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농업회사법인 ㈜풍성식품이 기업환경 개선사업 대상에 선정돼 여성휴게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여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여성일자리 종합지원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천선미 부군수는 앞으로도 기업 관계자들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여성친화도시 고창을 만드는 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0.05.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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