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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새해에도 성금 기탁 이어져

(사)모양성보존회가 지난 1일 실시한 경자년 새해희망을 담은 모양성 제야의 북소리 행사에서 군민들의 소원을 담은 소원등 달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250만9000원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유제영 모양성보존회장은 새해에도 군민 모두가 나눔으로 하나되어 행복한 고창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창군 공직자들도 희망2020나눔 캠페인기간 동안 십시일반 모은 성금 919만원을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고수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배전반 및 태양광 제조업체인 대일하이텍(대표 박상규)도 500만원을, 강호항공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정복 선생님도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외에도 고창신용협동조합 조합원들이 50만원을, 고창 터미널 근처에서 신전떡볶이를 운영하는 박형윤씨가 20만원을, 고창노인요양병원2병동 간호부에서 1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새해 첫날부터 고창군장학재단을 찾는 기부자들 또한 줄을 잇고 있다. 유기상 이사장(군수)이 2일 100만원을 기탁, 올해 첫 기탁자가 됐으며, 고창군청공무원부인회 나꽃회 회원들이 성금 72만원을, 군민참여 정책아이디어 제안공모 수상 공무원이 시상금 30만원을, 죽도어촌계에서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0.01.05 14:48

고창군, 다양한 경로복지 사업 성과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고창군이 즐겁고 살맛나는 노후, 배려의 고창군정을 목표로 다양한 경로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고창관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8355명으로, 고창군 전체인구의 30%를 넘어섰다. 군은 올해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고창군 경로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펼쳐, 80세 이상 어르신 5300여명에게 연 1회 6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했으며, 100세어르신 만수무강 마을잔치도 열었다. 또한 다양한 시장형 일자리와 공익형 일자리 등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주거문제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에 선정되어 국비 126억을 지원 받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사회복지 시설지구에(고창읍 율계리 18번지 일원) 126호 영구임대주택과 사회복지관, 물리치료실 푸드마켓 등을 갖춰 원스톱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다. 군은 2020년 총 730억원의 노인복지 예산을 확보해 즐겁고 신나는 노후보장을 목표로 4대 사업(소득보전, 맞춤돌봄, 여가활동기반조성, 장사시설관리)을 활발하게 펼친다. 1월부터 바로 시행되는 노인일자리사업(1917명)을 비롯해 △기초연금 지급 확대(1만6000명) △경로당 개보수 및 기능보강사업 추진(200개소)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확대(2100명) △노인대학운영(2개소) △무료급식지원사업(150명) △무장고라 자연장지전환사업(37억) △추모의집 광장정비(6억) △공설공동묘지 관리 등 50여 개의 중요사업 등을 추진한다. 여기에 경로이미용권 지원방식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도입해 어르신들의 편리성을 높이고, 100세어르신 공경을 위한 다양한 방안 검토, 수익창출형 일자리사업 개발 등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희미해져 가는 경로 효친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어르신 복지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노후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2.26 15:08

고창군, 행안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고창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 평가는 재난대비 태세강화를 위해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실시됐다. 평가는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등 242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현장사후평가를 실시한 후 중앙평가협의회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올해 고창군은 중점훈련으로 지진발생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에 따른 제염(除染)활동과 건물 붕괴에 따른 화재 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을 설정했다. 특히 소방서, 경찰, 군부대, 병원 등 12개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대규모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평가는 훈련 기획, 설계, 실시, 평가환류 등 4개 분야 24개 지표에 따라 사전현장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토론훈련 진행, 상황대응, 민관군의 협력체계 구축, 현장기반 훈련, 민간기업의 자발적인 참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안전을 위해 민관군이 실전처럼 적극 협력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을 예방대비하기 위해 완벽한 재난대비훈련을 통해 100년 안전고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올 상반기에도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2.25 15:28

고창초, 꿈이 빛나는 놀이 공간 ‘꿈빛 마당’ 개장식

고창초등학교(교장 박팽기)가 지난 20일 꿈이 빛나는 어린이 놀이 공간 꿈빛 마당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이황근 교육장과 부서 장학사 및 학생대표단,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은 축하 공연과 놀이 공간 조성과정 발표, 꿈이 빛나는 문화 공간이라는 뜻의 꿈빛 마당에 대한 설명, 아이들이 스스로 정한 놀이 규칙 발표, 선서순으로 진행되었다. 놀이 공간이 만들어지기까지 전교생들이 놀이문화와 놀이 공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장소 선정 및 놀이규칙 정하기에 참여하였으며, 학생 참여단을 중심으로 사전답사와 3차에 걸친 워크숍을 개최했다. 그 결과 터널 쉼터, 오두막 쉼터, 장애물 철봉, 공중 그네, 그물 계단, 미로 등 어린이들이 구상한 원하는 놀이 공간이 마련되었다. 박팽기 교장은 꿈빛 마당 조성의 전 과정에 아이들 스스로가 주인공으로서 참여하였다는 점과, 꿈빛마당이 기존의 놀이터와 쉼터 등과 연계하여 단순한 놀이 공간으로서가 아니라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함께 하는 종합 공간으로서의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놀이문화 확산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 도 교육청은 세이브더칠드런과 상호협약을 통해 2019년 도내 19개 학교를 학교 놀이환경 개선사업 공모학교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9.12.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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