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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인돌-운곡습지, 생태관광지역 재지정

고창 고인돌-운곡습지가 환경부에서 3년 주기로 실시하는 국가생태관광지역 운영평가에서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 받았다고 고창군이 3일 밝혔다.이번 운영평가는 환경부가 지정한 국가생태관광지역 총 20개 지역 중 2014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국가생태관광지역의 재지정 평가기준은 생태관광이 추구하는 3대 가치인 관광객 만족, 주민복지증진, 환경보전에 가중치를 부여, 최종 핵심평가기준 10개를 선정해 60점 이상 획득해야만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 받을 수 있다.고인돌-운곡습지는 고창군과 운곡습지 생태관광협의회(회장 김동식)가 체계를 이뤄 생태관광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운곡습지 인근 6개 마을 주민의 참여 속에 월별 특정한 주제로 진행하는 오감만족-동행, 꼬물꼬물 누에 먹이주기, 운곡생태밥상 등 생태프로그램과 무인판매대를 통해 마을 특산품인 뽕뿌리소금, 아로니아 등을 판매함으로써 관광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그 결과 2017년 관광객 수 2만1500여 명, 소득액 약 1억8000만원의 성과를 내는 등 생태관광 중심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운곡습지 생태관광협회는 생태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를 돕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군은 습지보전을 위해 주민들과 습지변화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위해식물 제거 작업 등 탐방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인근 학교를 방문해 생태프로그램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매년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해 외부관광객에게 운곡람사르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마을 주민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있다.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 됨과 더불어 고인돌-운곡습지는 전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생태관광지 육성사업 중간점검결과 우수한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예산대비 2배가 넘는 2018년 예산 18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생태관광 기반시설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우정 군수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인 고인돌-운곡습지를 연계한 생태관광 기반시설 조성과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써 명실상부한 최고의 자연생태환경도시로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1.04 23:02

고창군, 신바람 나는 농·어업 환경 만든다

고창군이 새해에도 농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한다.2일 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인 안전보험가입 등 7개 사업에 총 15억7500만원을 투입해 농어업인 경영안정과 복지지원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군은 농업인안전보험가입과 농가도우미지원, 자녀학자금 지원과 영농도우미, 농번기 공동급식을 비롯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등 복지지원을 통해 농어업인들의 부족한 인력을 대처하고 농작업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에 처한 농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한다.특히 지난해 추진해 큰 호응을 받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은 대상 범위를 기존 65세에서 70세 미만까지로 완화해 고령화된 농촌의 여성농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문화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출산 여성농업인에게는 출산기간 중 70일 동안 기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일당을 상향조정, 약 378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농번기인 4~6월에는 22개 마을에 공동급식을 위한 인건비와 재료비를 지원해 여성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고 건강과 문화여가생활을 위한 복지지원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박우정 군수는 농어업인들이 힘든 영농생활에서 삶의 여유를 찾도록 세심한 정책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1.03 23:02

고창군, 생물권보전사업 '총력'

고창군이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생태환경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군은 올해도 생물권보전지역 5대 핵심지역 중 하나인 동림저수지에서 철새 먹이주기 사업을 시작으로 유휴지 나무식재사업, 볏짚존치 사업 등 생물다양성 증진과 복원사업에 힘썼으며, 친환경적인 생태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운곡습지 생태체험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9월에는 운곡습지 및 고인돌군, 병바위, 선운산, 소요산, 고창 갯벌, 명사십리 및 구시포 등 6개소가 도내 최초로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됨으로써 지질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질유산을 보전했음을 입증하는 기회가 됐으며, 지난 27일 전북도청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군은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발전지원 기능을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뿐만 아니라 동림저수지, 운곡습지와 더불어 5대 핵심지역 중 하나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유적지를 효과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총사업비 4억7000만원을 투자하여 보안cctv, 안내음향설치 등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고인돌유적 안전시설 설치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7.12.29 23:02

고창지역 AI 방역대 전면 해제

고창군이 지난 11월 17일 고병원성 AI발생 이후, 단 한 건의 추가발생 없이 최종 살처분일로 부터 30일이 경과하여 10Km이내 방역대의 가금사육 43농가에 대하여 임상 및 혈청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농가 음성으로 판정되어 지난 25일 방역대를 전면 해제했다. 군은 AI발생 즉시 닭, 오리 사육농가는 물론 철새도래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3개소)와 이동통제초소(6개소)를 설치해 공무원, 군부대, 민간인을 1일 65명을 투입, 24시간 운영하는 등 심각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아울러 14개 읍·면 가금 전담공무원들이 농가단위 소독설비와 그물망 보수, 발판소독조 점검, 전용장화 갈아 신기 등 매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철새도래지인 동림저수지에 4개소의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탐조객 등의 출입을 통제,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했다. 군은 AI 조기 종식과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대 해제 이후에도 거점소독시설(3개소)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현 방역체제를 유지하고, 철새도래지인 동림저수지에 철새 개체수가 날로 증가됨에 따라 탐조객들이 많이 찾을 것에 대비해 주말에는 출입통제초소 5개소를 추가 운영한다. 또한 지역 내 가금농가 전담공무원을 활용, 차단방역상태점검,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7.12.28 23:02

고창군, 한빛원전 현안문제 체계적 대응 나선다

고창군은 민선 6기 이후 마련한 한빛원전 관련 현안 문제의 대응책에 따라 안전감시강화, 온배수피해 추가조사, 지역자원 시설세 개정 등의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700m가 안되는 고리포만을 사이에 두고 고창군과 전남 영광군 경계에 위치한 발전 용량 5900Mw의 한빛원전은 우리나라 발전량의 8.7%를 자랑하며 영광 쪽 취수냉각수 7℃ 이상 상승된 온배수를 고창쪽 바다로 연간 74억톤을 배출하고 있다.이로 인해 고창군은 막대한 직간접 피해를 입고 있고, 이에 대한 직접피해 보상에 주력하면서 불합리한 세제지원에 대해 다각적인 대응을 해왔으나 소재 지역의 강력한 반대, 정부와 정치권의 제로섬게임 불가입장으로 벽에 부딪히자, 박우정 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제대로 된 안전대책과 지원이 고창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추진해 왔다.그동안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민간환경안전감시기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부터 산업자원통상부 등 관련 중앙부처를 설득하고 끈질기게 노력해 산자부의 동의를 이끌어 냈고 제도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재부를 설득하고 있다.또한 미흡한 온배수 피해보상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간 우선순위에 두고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1283억원의 보상을 받았으나, 피해추정 미 보상 해역이 있어 이에 대한 추가조사를 한빛원전에 요구하여 예산을 확보, 현재 조사를 추진 중이며 용역결과에 따라 보상을 요구할 계획이다.아울러 지역자원 시설세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원전 소재지에만 부과하던 지역자원 시설세 1원/kWh를 1.5원으로 인상해 소재지 외 비상계획구역(전북, 고창, 부안)에도 납세되도록 개정안을 마련하여 지난 2016년에 전라북도에 건의했다.이후 전라북도와 함께 김병관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소재 지역, 정부 등의 입장을 검토해 1.2/kWh원 안으로 확정해 올 3월에 상정했고 11월에 국회 행안위 1차 심의가 진행 됐으며 산자부는 부정적이나, 행안부와 의원들이 긍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어 내년 2월 2차 심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직접피해(온배수 관련) 보상을 영광군 420억원, 고창군 1283억원을 받아 그 피해가 고창군이 3배 이상 많고, 2003년~2014년 연평균 지가 상승률(한국감정원통계)이 전국 2.39%, 전북 군 지역 평균 0.95%, 고창 0.44%, 인근 부안 1.11%, 전남 군 지역 0.79%, 영광 0.29%, 함평 0.61%로 나타난 점을 비교해 볼 때 원전으로 인한 제3자의 불이익인 외부불경제 효과가 고창군이 영광군에 못지않음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또한 한국지방세연구원이 특정자원분 지역자원시설세 개선방안에서 분석한 우리나라의 원전으로 인한 제3자의 불이익인 외부효과(외부불경제효과)는 4.2원/kWh인 점을 고려, 고창군은 현재 외부비용 반영수준인 1.23원/kWh(지역자원시설세 1원/kWh, 주변지원금 0.23원/kWh)보다 단계적인 추가 반영과 이를 형평에 맞게 배분되도록 자체 용역을 시행 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7.12.28 23:02

고창군, 땅콩 명품화 사업 추진 박차

고창군은 26일 박우정 군수, 대성농협 박윤규 조합장을 비롯한 땅콩 재배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땅콩사업의 재도약을 통한 농가소득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성송면 대성농협 땅콩 저온저장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창군은 전국 땅콩 생산량의 7%를 차지하고 있으나 저온저장시설이 부족하여 품질관리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저온저장고 신축(330㎡)을 통해 땅콩 출하 수요조절과 가격 안정이 가능해졌으며 신선보관 후 소비자에게 판매되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땅콩 소규모 주산지 연계 통합 마케팅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총 3억원의 사업비로 32ha의 땅콩단지를 조성해 재배기술 상향평준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생산비 절감 농자재 및 농기계, 저장시설을 지원했다.특히, 땅콩(싹나물)이용 치유음식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연구용역을 실시해 땅콩을 이용한 치유음식 레시피 개발과 제품의 유통 채널 다양화 통한 소비확대를 도모했다.특히 신품종 신팔광 종자 보급 등 다수확 재배기술 투입으로 예년대비 30%정도 수확량이 증가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군은 내년에도 6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땅콩 가공제품 개발과 가공시설 보완을 통한 땅콩 특화단지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7.12.27 23:02

어려운 가정환경 극복 서울대 합격한 고창북고 신현석 군 "따뜻한 손 건네는 선생님 되고파"

남들처럼 학원이나 과외는 꿈도 꾸지 못하고 오직 학교 수업에만 의존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성실히 예복습을 실천했고, 부족한 부분은 선생님들을 찾아가 해결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한 자율진로 동아리, 독서 토론 활동들도 사고를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시골 작은 면단위에 위치한 고창북고등학교(고창군 부안면)에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서울대학교에 당당히 합격한 신현석 군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학생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선생님처럼 훌륭한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신군은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인해 불안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초등학교 때부터 여러 친척 집을 전전하며 불안정한 생활을 하다가 부안면에 위치한 할머니 댁으로 오면서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공부에 매진하게 되었다.오직 혼자라고 생각했던 신 군에게 학교는 희망과 용기, 자신감을 심어준 유일한 곳이며, 교사의 꿈에 매진할 수 있는 배움의 터전이었다.중학교 때 글로벌 연수를 떠나는 제게 용돈을 주며 응원해 주셨던 선생님, 잘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준 선배님, 학업과 진로 계획을 걱정해주셨던 담임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버팀목이 돼줬다는 신 군은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후원해 주신 장학회 관계자님, 특히 연세가 많아 몸이 불편하고 힘든 생활 속에서도 손자를 뒷바라지 해주신 할머니의 사랑이 있었기에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12.26 23:02

강호항공고, 공무원·공기업 줄합격 '눈에 띄네'

고창 강호항공고(교장 이종명)가 올 하반기 국민연금공단 신규직원 공개채용 모집에서 4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6급 을’ 분야에서 작년에 이어 단일학교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강호항공고는 공무원 및 공기업에 해마다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2017년에 9급 공무원 3명과 한국공항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에 14명이 합격했다. 또한 삼성그룹과 전북은행 등 대기업·강소기업에 17명이 취업했으며 특히 항공정비를 배운 학생들이 공군부사관 및 공군유급지원병(전문하사)으로 해마다 70명 이상 입대하고 있다.대학 진학을 해도 졸업시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고졸 채용 활성화 정책에 부응해 공기업 및 공무원에 많은 학생이 합격하고 있으며 ‘선취업 후진학’ 제도로 3년 후에 대학진학(재직자 특별전형)기회도 주어진다.이종명 교장은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은 맞춤형 진로 직업 교육의 성과이며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한 교직원들과 재학생들의 결과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7.12.25 23:02

박우정 고창군수, 2018 CEO 리더십 '대상'

박우정 고창군수가 2018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21일 서울특별시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중앙일보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월간중앙JTBC가 후원해 열렸다.이 상은 CEO의 리더십을 통해 기업 및 공공기관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리더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박우정 군수는 민선 6기 군정을 이끌면서 군민의 행복한 삶과 더 나은 환경을 위한 소통행정과 안전한 사회를 위한 각종 재해예방사업을 비롯한 SOC확충, 자연환경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친환경 정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여 친환경생태관광도시의 성공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을 혁신하는 최고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박 군수는 취임 초기부터 주민과의 소통과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들의 의견을 듣는 군민과의 대화와 군민 불편사항이나 민원발생시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기 위한 현장행정 추진결과 보고회를 월 2회 이상 개최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군정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인 생태환경 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지역으로 다양한 생물의 보고이며 자연원형이 잘 보전된 인천강 하구역을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인천강 기수역 훼손지 복원과 자연생태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최초로 운곡습지와 고인돌군, 선운산 등 6개소가 국가 지절공원으로 인증받는 한편, 고창 갯벌의 세계 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군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추진하고 있다. 고창천의 침수피해 해결을 위해 고창지구 도시침수예방 종합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61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치수가 조화되는 하천조성을 위한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과 급경사지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주민이 체감하는 재난재해예방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7.12.22 23:02

[되돌아본 2017 고창군정]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다…지방재정 안정·군민 행복도 '쑥'

고창군은 올 한해도 군민 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건설을 위해, 그리고 누구나 쉽게 찾아오고 와서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한국인의 본향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생물권보전지역의 위상과 각종 사업들의 내실 있는 추진에 주력했다. 안전 인프라 구축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정착과 군민 행복시대를 위해 총력을 다했으며, 국가예산 최다액 확보라는 성과도 거두었다.△국가예산 최다액 확보각종 공모사업 성과올 한해 고창군의 단연 눈에 띄는 성적표는 역대 최다인 1328억 원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다. 이는 2017년 국가예산보다 43%(401억여원) 증가한 성과다. 신규사업은 39건에 94% 증가한 170억원과 계속사업 또한 69건에 11% 증가한 729억원을 확보했다.박우정 군수는 취임 초기부터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주요현안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국가예산사업 확보에 사활을 걸고 추진해왔다. 그 결과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상수도 현대화사업과 노후 하수권거 정비사업,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고창천의 침수 위험을 해소하는 고창지구 도시 침수예방사업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뿐만 아니라 친환경도시구축과 각종 농특산물 브랜드의 우수한 가치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성공브랜드 대상과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종합대상 등 올 한해에만 43개 부문에서 수상성과를 올렸다.또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도 41건(336억여 원)이 선정되어 탄탄한 군정발전 기반을 구축했다.△청정하고 정감 있는 환경도시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자연생태환경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이를 잘 보전하면서 청정하고 정감 넘치는 환경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남한의 DMZ로 불리는 운곡습지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지질학적 가치를 인증받은 고창갯벌과 운곡습지, 선운산, 병바위 등 6개소가 도내 최초 국가지질공원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거뒀다.아울러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발전지원기능을 총괄하는 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를 완공했으며, 생물권보전지역 로고 활용사업 등을 통해 브랜드가치를 높였다.또한 어촌마을의 문화공간 및 생태 숲 조성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어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만돌권역 거점마을 개발사업비(100억)를 확보했으며 풍부한 생태자원의 우수성과 가치를 높여 생태관광 등 미래가치 창출과 지역발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군민들의 생활터전이 쾌적하면서 안전할 수 있게 고창읍 중앙로 일대의 전선을 지중화하고 군청 앞 오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으며 도시가로망 구축에도 힘썼다.상습침수지역 등 재해위험지구 해소를 위해 317억여 원을 들여 구수건동금평재해위험지구를 정비 중이며, 851억여 원을 투입하는 지방하천정비사업(용산주진갈곡해리칠암천)과 116억여 원의 소하천정비사업(정거복룡속골옥동천)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각종 사업들을 순조롭게 추진했다.군민이면 누구든지 화재, 폭발, 산사태, 대중교통사고, 스쿨존 교통상해사고 등 7종에 대해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는 전 군민 대상 안전보험과 예기치 못한 풍수해가 발생했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풍수해 보험 등 군민들이 언제나 안심할 수 있도록 재난재해의 선제적 예방과 안전 인프라 확충에 노력했다.△군민이 미소 짓는 복지 감동도시골고루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는 명품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노인복지 분야에 481억을 투입해 기초연금과 일자리 지원, 경로당 지원, 무료 예방접종 확대 시행, 무료 순회진료 등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기회와 소득을 보장했다.또한 지역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하고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과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각종 사업을 비롯해, 여성의 사회참여 지원 확대,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와 분만산부인과 개설, 출산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이밖에도 유무연고분묘 정비를 적극 추진 장묘문화를 개선하고, 균형화된 서비스제공과 복지 증진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지지원에 힘썼다.△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한국인의 본향 완성내년에도 고창군은 100년 후에도 여전히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이 될 수 있도록 그간 추진했던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찾아오고 싶은 고창군 만들기에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각고의 노력 끝에 추진하고 있는 국도 23호선(흥덕-부안)과 고창-내장산IC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등 국책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고창갯벌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친환경생태도시 구축 및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마련 등 골고루 안전하고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우정 군수 "행복안전도시 조성 군민들과 적극 소통"올해도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고창군 건설을 위해 매진했습니다. 6만여 군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군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 추진과 이를 위한 국비 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군민과 함께 슬기롭게 대처,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박우정 군수는 어렵고 힘든 고비마다 한마음으로 성원하고 협력해 준 군민과 지역 출신 국회의원, 중앙부처 공직자 등 고창이라는 이름 아래 모두가 협력한 덕분에 국가예산 최다액 확보와 군 역점사업들을 목표 이상으로 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박 군수는 또한 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 건립과 고창갯벌 생태지구 조성, 운곡습지 생태관광벨트 조성,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청정하고 정감있는 환경도시건설 기반을 다졌고, 무장읍성 관광거점조성사업 등 현안사업의 마무리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했으며, 노인과 어린이, 다문화가족, 여성 모두를 배려하는 따뜻한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그리고 오랜 숙원사업 해소와 미래를 대비하는 폭넓은 위기 대응 시스템을 갖춘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박 군수는 할 수 있다는 강한 신념으로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골고루 행복하며, 모두가 안심하고 꿈을 펼쳐갈 수 있는 고창군을 위해 2018년에도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12.21 23:02

고창지역 어려운 이웃에 온정 손길 줄 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오교만 선운양만장 대표(대산면)는 20일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고창군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상하면에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으며, 고창농협 유덕근 조합장과 임직원들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고창읍에 기탁했다. 또한 호기성호열균을 이용한 친환경 매몰지 조성 업체인 전남 나주시 소재 마이크로맥스 영농조합법인(대표 강수미)도 성금 5백만원을,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도 올해 모양성제 기간 중 바자회를 운영한 수익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무장면 송현 모애창고주 김길씨와 공공비축비 매입농가 120농가도 무장면사무소에 성금 300만원을, 대성전력(대표 권광식)은 200만원, 나우건축사사무소(대표 김성규)는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부안면 봉암리 죽도어촌계(어촌계장 김범순)는 피꼬막과 가무락 등을 수확하여 발생한 수익금 중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상하면 생장마을 박차녀 어르신도 100여 만원을 기탁했다.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성품도 이어지고 있다. 님프만 이불커텐 고창점(대표 박재열)은 이불 20채를, 참바다영어조합법인(대표 김종학)은 연탄 3300장(11가구에)과 난방유 3000리터(15가구에), 소방서에 소화기 100개를 전달했다. 고창읍 행복BYC 김민정 대표는 홀로 어르신과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김치를 40여 세대에 전달했다. 고창읍 소재 선운마트(대표 박세웅)는 고창읍내 경로당 73개소와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귤 200박스를 전달했으며, 신림면 노원농장 이동완 대표는 백미와 현금 200만원을 신림면에 기탁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12.21 23:02

"내년엔 더욱 개선된 고창 축제 만들자"

고창군이 올해 개최된 지역축제를 평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고창군 지역축제 평가용역 보고회를 가졌다.지난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이길수 부군수, 고창군축제추진위원회, 축제추진단체, 축제주관 실 과소장 및 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올해 평가 대상 축제는 △청보리밭축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 △고창갯벌축제 △해풍고추축제 △고창모양성제 △고창국화축제 등 6개 축제로 (사)남도관광정책연구원에서 평가용역을 수행했다.보고회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설문을 받아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축제의 만족도 및 성과를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점을 제시했다.평가에서 청보리밭축제는 종합안내소 운영방식 개선과 축제장 내 안전체계 확립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는 소무대와 주무대 공연 중복시간 조절 및 안내판구축, 고창갯벌축제는 각종 축제와 관광안내책자 미비치 및 농수특산품 판매부스 확대, 고창해풍고추축제는 참여객들의 질서 확립 및 품평회 생산자정보 비공개 필요, 모양성제는 공연 프로그램 시간대 분리 및 먹거리 부스들의 공간 재배치 필요, 고창국화축제는 국화와 연관된 체험프로그램 확대 및 셔틀버스 운행구간 확대 방안 등이 각각 지적됐다.이길수 부군수는 보고회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각 축제추진단체와 협의해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축제장이 지역특산물의 홍보와 판매의 장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12.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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