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본 2017 고창군정]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다…지방재정 안정·군민 행복도 '쑥'
고창군은 올 한해도 군민 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건설을 위해, 그리고 누구나 쉽게 찾아오고 와서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한국인의 본향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생물권보전지역의 위상과 각종 사업들의 내실 있는 추진에 주력했다. 안전 인프라 구축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정착과 군민 행복시대를 위해 총력을 다했으며, 국가예산 최다액 확보라는 성과도 거두었다.△국가예산 최다액 확보각종 공모사업 성과올 한해 고창군의 단연 눈에 띄는 성적표는 역대 최다인 1328억 원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다. 이는 2017년 국가예산보다 43%(401억여원) 증가한 성과다. 신규사업은 39건에 94% 증가한 170억원과 계속사업 또한 69건에 11% 증가한 729억원을 확보했다.박우정 군수는 취임 초기부터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주요현안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국가예산사업 확보에 사활을 걸고 추진해왔다. 그 결과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상수도 현대화사업과 노후 하수권거 정비사업,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고창천의 침수 위험을 해소하는 고창지구 도시 침수예방사업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뿐만 아니라 친환경도시구축과 각종 농특산물 브랜드의 우수한 가치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성공브랜드 대상과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종합대상 등 올 한해에만 43개 부문에서 수상성과를 올렸다.또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도 41건(336억여 원)이 선정되어 탄탄한 군정발전 기반을 구축했다.△청정하고 정감 있는 환경도시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자연생태환경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이를 잘 보전하면서 청정하고 정감 넘치는 환경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남한의 DMZ로 불리는 운곡습지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지질학적 가치를 인증받은 고창갯벌과 운곡습지, 선운산, 병바위 등 6개소가 도내 최초 국가지질공원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거뒀다.아울러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발전지원기능을 총괄하는 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를 완공했으며, 생물권보전지역 로고 활용사업 등을 통해 브랜드가치를 높였다.또한 어촌마을의 문화공간 및 생태 숲 조성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어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만돌권역 거점마을 개발사업비(100억)를 확보했으며 풍부한 생태자원의 우수성과 가치를 높여 생태관광 등 미래가치 창출과 지역발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군민들의 생활터전이 쾌적하면서 안전할 수 있게 고창읍 중앙로 일대의 전선을 지중화하고 군청 앞 오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으며 도시가로망 구축에도 힘썼다.상습침수지역 등 재해위험지구 해소를 위해 317억여 원을 들여 구수건동금평재해위험지구를 정비 중이며, 851억여 원을 투입하는 지방하천정비사업(용산주진갈곡해리칠암천)과 116억여 원의 소하천정비사업(정거복룡속골옥동천)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각종 사업들을 순조롭게 추진했다.군민이면 누구든지 화재, 폭발, 산사태, 대중교통사고, 스쿨존 교통상해사고 등 7종에 대해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는 전 군민 대상 안전보험과 예기치 못한 풍수해가 발생했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풍수해 보험 등 군민들이 언제나 안심할 수 있도록 재난재해의 선제적 예방과 안전 인프라 확충에 노력했다.△군민이 미소 짓는 복지 감동도시골고루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는 명품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노인복지 분야에 481억을 투입해 기초연금과 일자리 지원, 경로당 지원, 무료 예방접종 확대 시행, 무료 순회진료 등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기회와 소득을 보장했다.또한 지역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하고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과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각종 사업을 비롯해, 여성의 사회참여 지원 확대,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와 분만산부인과 개설, 출산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이밖에도 유무연고분묘 정비를 적극 추진 장묘문화를 개선하고, 균형화된 서비스제공과 복지 증진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지지원에 힘썼다.△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한국인의 본향 완성내년에도 고창군은 100년 후에도 여전히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이 될 수 있도록 그간 추진했던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찾아오고 싶은 고창군 만들기에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각고의 노력 끝에 추진하고 있는 국도 23호선(흥덕-부안)과 고창-내장산IC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등 국책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고창갯벌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친환경생태도시 구축 및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마련 등 골고루 안전하고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우정 군수 "행복안전도시 조성 군민들과 적극 소통"올해도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고창군 건설을 위해 매진했습니다. 6만여 군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군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 추진과 이를 위한 국비 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군민과 함께 슬기롭게 대처,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박우정 군수는 어렵고 힘든 고비마다 한마음으로 성원하고 협력해 준 군민과 지역 출신 국회의원, 중앙부처 공직자 등 고창이라는 이름 아래 모두가 협력한 덕분에 국가예산 최다액 확보와 군 역점사업들을 목표 이상으로 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박 군수는 또한 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 건립과 고창갯벌 생태지구 조성, 운곡습지 생태관광벨트 조성,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청정하고 정감있는 환경도시건설 기반을 다졌고, 무장읍성 관광거점조성사업 등 현안사업의 마무리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했으며, 노인과 어린이, 다문화가족, 여성 모두를 배려하는 따뜻한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그리고 오랜 숙원사업 해소와 미래를 대비하는 폭넓은 위기 대응 시스템을 갖춘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박 군수는 할 수 있다는 강한 신념으로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골고루 행복하며, 모두가 안심하고 꿈을 펼쳐갈 수 있는 고창군을 위해 2018년에도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