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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일자리 목표 4033명 초과 달성

고창군은 12일 ‘민선5기 양질의 일자리 7000개 창출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일자리 창출’은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선5기 군이 추진한 핵심 공약사업이다이강수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2013년 성과 및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군에 따르면 2010년부터 금년까지 1만1033명 실적으로 목표 7000명 대비 4033명을 초과 달성했으며, 앞으로 고창일반산업단지와 복분자클러스터가 준공되면 기업 입주를 통해 민간부문 일자리 3800여 개가 추가 창출될 전망이다.고창은 1차산업인 농림어업 종사자가 2008년 62%에서 2013년 56%로 6% 하락하면서 점진적으로 제조업 및 서비스 부문으로 산업구조가 개선되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 관련 지표에서는 상용근로자 수가 2010년 4500명 대비 2013년 6800명으로 2300명이 증가했고, 최근 산업통상부 주관 투자하기 좋은 지역 평가에서 전국 3위(군부 1위)로 선정되어 전국 기업인과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군은 이러한 여세를 몰아 청정한 자연과 원활한 교통인프라, 쾌적한 정주환경 등 우수한 여건을 적극 홍보하여 우량기업을 유치, 군민에게 좋은 일자리를 다수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지원센터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구인, 구직자간 허브기관으로서 취업 정보제공, 비경제활동인구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이강수 군수는 “지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환경 친화적 산업, 식음료산업 등 고창에 적합한 주력산업 육성 및 소상공인 자립기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복합적인 산업구조로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3.12.13 23:02

"고창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창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지자체 투자유치 행정서비스에 대한 투자기업의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군단위 1위(전국 시군 통합 3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시군통합 전국 5위에서 2단계 상승한 3위로 2년 연속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명실상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었다.산업통상부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시군구 소재 4000개의 제조업체(최근 3년간 공장 신·증설 경험이 있는)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펼친 투자유치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고창군이 1위 김천시, 2위 속초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고창군은 미래 희망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기 위해 문화, 관광, 농수산업 분야도 중요하지만, 지역경제의 자양분이 될 기업유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인식 속에 투자유치를 통한 자립도시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원스톱 기업지원 시스템 운영, 기업 경영안정을 위한 육성자금 지원, 일자리 상담센터 운영과 취업 장려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한 인력지원 등 기업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2014년 3월 준공예정인 고창일반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투자보조금 지원제도 확대, 일자리 상담센터 운영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등 유망기업 유치를 위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강수 군수는 “2년 연속 전국 투자기업 만족 지역 선정이라는 쾌거를 바탕으로 고창일반산업단지와 복분자특화 농공단지가 분양 완료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고창군은 현재 조성중인 고창일반산업단지(85ha)와 분양중인 복분자특화농공단지(19ha)의 산업용지를 전국 최저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3.12.11 23:02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 "건강 농산물, 농업·농민이 나아갈 길"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이 9일 고창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84회 고창 미래포럼에서 ‘왜 생태·환경·유기농업인가? 문화와 역사가 함께하는 고창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했다.이날 농업분야 전문가인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1998~2000)은 청정한 환경과 웰빙을 중요시하는 21세기를 맞아, 세계 각국과의 FTA·DDA 등 우리 농업이 처한 현실과 앞으로 직면할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김 전 장관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유적지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에서 알 수 있듯이 고창은 유구한 역사와 수준 높은 문화가 있는,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가장 살기 좋은 고장이었다”고 들고 “미네랄이 풍부한 고창의 황토와 칠산 앞바다에서 불어오는 서해안 해풍으로 키워 낸 복분자, 수박, 쌀, 고추, 고구마, 땅콩, 바지락 등 명품 농산물로 소비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맥거번 리포트에서 보도된 ‘모든 질병은 음식에서 기인한다’는 자료에 의거, 좋은 식품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지키는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Whole Food(유기농 식품) 섭취는 5세 미만의 유아와 60세 이상의 노약자 및 암환자에게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역설했다.김 전 장관은 이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그 지역 내에서 가공, 유통, 소비를 통합적으로 실시하자는 개념으로 농산품 수송거리를 최대한 단축하여 차량 운행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감축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장점이 있고, 슬로푸드는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전통방식으로 가공하여 발효시킨 식품(김치, 된장, 간장, 고추장, 젓갈, 막걸리, 식혜, 조청 등)으로 소비자의 건강증진과 농어민의 소득향상, 환경생태계와 전통문화를 보전하는 1석3조의 공생의 길”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또한 “농업을 생산, 가공, 서비스 분야까지 통합하여 6차산업으로 성장시켜 부가가치를 높이고, 쾌적하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농촌 환경을 소중히 가꿔 찾아오는 관광농업을 육성하고, 유기농 건강농산물을 재배하여 국민을 움직이고 소비자를 감동시킬 때, 농업이 살고 농민이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12.11 23:02

고창고, 기숙형 공립고 전환 결실

개교 93주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고창고등학교(교장 이성수)가 201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1명, 연·고대 8명, 서울·수도권대 40여 명(성균관대 2명, 한양대 5명, 중앙대 4명, 건국대 3명 등) 등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올리며 그 명성을 이어갔다. 또한 전북대 및 전남대 23명을 포함한 지방 국립 4년제 대학 41명, 주요 사립 4년제 대학 100여 명을 합격시켰으며, 수시모집 추가 합격자가 발표되면 합격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로 기숙형 공립학교 지정 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고창고는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적성 계발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했다. 학생들의 의사에 따라 자율적으로 실시되는 멘토-멘티 으뜸인재 수업과 맞춤형 방과 후 수업은 학생들의 만족도와 참여율이 높아 사교육 기관으로 유출되는 학생 비율을 낮췄다는 분석이다. 특히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에 합격한 양재우 학생의 경우, 입학 당시 성적이 뛰어난 학생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의 헌신적인 맞춤형 지도와 본인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서울대에 입학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농촌 지역 공교육의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선 진학지도 교사들이 입학사정관전형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한 모의면접과 대학별 면접 분석은 학생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이성수 교장은 “고창고의 우수한 진학 성과는 기숙형 공립학교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교육과정 운영과 일선 진학지도 교사들의 체계적인 진학 상담, 그리고 전 교직원의 열정과 헌신이 빚어낸 결과“라며 ”농산어촌 소재 중·고등학교가 많은 전북 교육의 현실 속에서 지역의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12.10 23:02

고창군-정읍아산병원 협약 체결

고창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강수 군수, 문숙란 아산병원장, 박래환 군의장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아산병원(원장 문숙란)과 특정질환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없었던 취약계층이 의료서비스 확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특정질환 의료비 지원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를 추천하고, 진료비 지급 관련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정읍아산병원은 군에서 추천 받은 인공관절(고관절, 슬관절), 요실금, 전립선 질환 등 특정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대상자에게 외래 및 입원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전액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군민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해 주신 정읍아산병원에 감사드리며, 병원과 행정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융합하여 군민 삶의 질이 한 차원 더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숙란 정읍아산병원장은 “우리 사회의 가장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는 설립 취지에 따라 고창군 의료·사회복지사업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12.06 23:02

고창부안축협 한우명품관 개관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지난 30일 한 고창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축협 한우명품관(고창읍 공용버스터미널 옆)’을 개관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기관단체장, 축협중앙회 임직원 및 고창부안축협 임직원, 대의원, 조합원, 지역주민 등 1300여 명이 참석 축하했다.축협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객 및 조합원에게 따뜻한 떡국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축하공연을 펼쳐 즐거움을 선사했다.한우명품관은 총사업비 44억5000만원을 투입, 부지면적 2,086㎡에 지상 2층(1,450㎡) 규모로 지난 5월 착공, 이날 개관했다. 1층에는 축산물전문판매장인 하나로마트와 고객의 취향에 맞게 고기를 직접 구입해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노블식당을 갖추었으며, 2층에는 50∼200명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연회장과 다용도 사무실, 야외테라스 등을 갖추었다.한우명품관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인 한우고기의 부위별 적정 숙성기간 예측프로그램을 적용해 더욱더 맛있는 한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사중 조합장은 “고창군민은 물론 고창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청정 도시 고창에서 생산되는 한우 먹거리를 제공하고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기 위해 한우명품관을 열게 되었다”며 “조합원은 물론 많은 군민들이 명품관을 애용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12.03 23:02

고창군발전협의회 총회…농촌 발전방향 제시

지역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고창군발전협의회(의장 이흥수) 총회가 ‘지역발전의 과제와 대응’을 주제로 지난달 29일 개최됐다.이날 총회는 이강수 군수,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주제발표, 토론회 순으로 열렸다.발표에 나선 전북대학교 양병우 교수는 ‘지역농촌 개발이 우리의 미래다’를 주제로 지역 농촌 개발의 방향과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마을단위의 개발 및 다차산업화, 마케팅 전략 개발 등 농촌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조직화 등 농촌이 나아가야 할 정책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전북대학교 김영정 교수는 ‘자립적 지방화의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의 발표에서 지방자치 이후 나타난 많은 지역발전 전문위원들의 역할에 대한 반성과 자각을 촉구했으며, 지역에 대한 연구의 정체성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또한, 지방자치의 목표를 국가통치체제로부터 분권적 전환을 통한 특화된 지역발전과 주민 거버넌스 모형의 구현을 통한 특색 있는 지역 만들기에 있다고 보고 이를 위해 지역발전위원회 및 전문위원들의 창의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12.02 23:02

고창군, 운곡습지 가치 알린다

고창군이 여행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운곡습지 홍보에 나섰다.환경부가 주최하고 고창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습지보호지역 및 우수습지 생태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열리고 있다.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여행 작가와 블로거 등 운곡습지 홍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가( 총 5회에 걸쳐 79명)가 참여했다.여행작가와 블로거들은 고인돌 유적지 너머로 오솔길을 따라 이어지는 운곡습지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생태계가 회복된 습지의 가치를 직접 확인했으며, 습지마을인 용계·독곡마을 주민과 숙식을 함께 하며 간담회 등을 통해 운곡습지와 더불어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했다.이번에 초청된 전문가들은 운곡습지 외에도 1박 2일 동안 선운산과 문수사, 고창읍성 등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의 생태 관광명소를 두루두루 살펴보았다.특히 운곡습지 주변에 위치한 아산면 용계마을과 독곡마을 주민들은 바쁜 영농일정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을 환한 얼굴로 맞이하고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주민들은 앞으로 모니터링 투어, 선진지 견학, 전문가 초청 강의 등을 추진, 생태마을로서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3.11.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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