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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갑오년 신년인사회 개최

고창 발전을 기원하고 갑오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지는 신년인사회가 농협중앙회고창군지부(지부장 고두성) 주관으로 7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 및 군의원, 김춘진 국회의원,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김순자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강수 군수는 “지난해 고창의 청정한 환경과 생태계의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으로 고창의 이름을 널리 알렸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귀농인이 선택한 귀농귀촌 1번지로서 농식품부 기관표창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중앙부처 및 상급 기관의 각종 수상과 국가예산 확보, 공모사업 선정 등 139개 분야에서 총사업비 972억 원과 인센티브 10억원을 확보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며, “2014년에도 ‘사람과 자연이 아름다운 고창’을 목표로 명품생태도시로 성장하고,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고창갯벌의 생태계 보존, 구시포 국가어항 및 주변 연안 개발로 고창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산업의 기반 조성, 일자리창출, 문화관광, 농업, 복지 분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이 군수는 이어 “살기 좋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고창발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농협중앙회고창군지부 고두성 지부장은 “경쟁력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1.08 23:02

고창 동림저수지 '가창오리 군무' 장관

올해도 겨울 철새인 가창오리 떼 수만마리가 고창군 흥덕면과 성내면에 걸쳐있는 동림저수지를 찾았다. 겨울철 가창오리 떼의 군무 광경은 볼 때마다 새롭고, 그 순간의 감동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다.수만마리의 가창오리 떼는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먹이 구하기가 쉽고, 낮 동안 쉴 수 있는 여건을 잘 갖추고 있는 동림저수지에 들러 고단한 여정을 잠시 쉬어간다.저수지에 내려앉은 가창오리 떼는 마치 물 위에 길을 만들어 놓은 듯 길게 뻗어 나가며 낮 동안 물놀이를 한 뒤, 해질 때 일제히 날아올라 주변 논에서 낟알, 열매 등을 밤새 주워 먹는다. 가창오리 떼의 강한 경계심 탓인지 육안으로는 먼발치에서만 볼 수 있으나, 오리 떼가 비행을 시작할 때 운이 좋으면 탐방객의 머리 위로 날아가는 장면을 감상할 수도 있다. 지난 5일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몰려든 300여 명의 사진작가들은 동림저수지에서 해질 녘 날아오르는 가창오리 군무를 찍기 위해 저수지 주변에 망원렌즈를 설치해 두고 숨죽인 채 기다렸다. 드디어 날아 오른, 가창오리떼는 노을을 가르며 하늘에서 다양한 형태로 화려한 군무를 연출하며 보는 이의 넋을 빼 놓았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해 5월 말 국내 최초로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생태계의 보전가치와 청정한 자연환경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동림저수지는 그 중 핵심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1.07 23:02

고창경찰서, 청소년 선도사업 '알찬 결실'

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선도사업이 학교폭력 감소 및 재범률 제로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것으로 나타났다. 고창경찰서는 6일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인 ‘지니’, ‘또래상담사 친구맺기’ 등의 운영과 유관단체와의 협력으로 학교폭력이 90%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청소년 선도부문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12년 한 해동안 중·고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은 폭행 10건, 공갈 3건, 기타 모욕이나 왕따같은 유형이 7건으로 총 20건이 발생했으나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 학생들의 인식변화와 더불어 각종 예방대책의 효과로 지난해에는 폭행 2건만이 발생했고, 재범률도 전무했다. 이처럼 학교폭력이 대폭 감소한 요인으로 고창경찰서가 자체 추진해 온 각종 선도프로그램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다. 우선 ‘지니’프로그램을 통해 폭력의 재범을 예방하고 건전한 인격체의 완성을 주도했으며, 그 결과 작년에 총 3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도된 바 있다. 또한 가해학생 및 학교 부적응자들을 교육위탁기관에 일정기간 입소시켜 봉사활동, 소통과 공감의 시간갖기 등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감수성 프로그램으로 가·피해 학생은 물론, 학교와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1.07 23:02

고창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로고 당선작 시상식

고창군은 지난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고창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로고 공모 당선작 발표 및 시상식을 가졌다.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을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로고 개발을 위해 지난 9월9일부터 11월 17일까지 자격제한 없이 전국 공모를 실시한 결과 이날 최우수상에 유정현(41.서울), 우수상에 김수남(47·고창), 장려상 안경희(37·서울)씨를 각각 선정하고 7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디자인전문가, MAB한국위원회 위원, 군의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11명은 응모작 52건을 접수받아 생물권보전지역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한 후 디자인, 실용성, 상징성, 독창성, 내용 등 총 5개 분야로 구분 심사한 결과 최종 3개 작품을 선정했다.앞으로 당선된 작품에 대해 특허청 출원 및 상표등록을 통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후 행정 및 지역 농수축협, 영농법인, 가공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2014년 상반기에 로고 라벨링 기준안과 운영지침 마련, 종합적인 생산·유통·판매 전략시스템 구축 등 로고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에 1차 산업뿐만 아니라 2차·3차·6차 산업까지 라벨링을 확대할 방침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4.01.02 23:02

"열정 갖춘 창조농업 리더로"

제9기 고창농촌개발대학 수료식이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강수 군수, 기관·농업인단체장, 수료생 173명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지난 3월14일 6개 과정(농산물마케팅과, 농산물가공과, 친환경농업과, 약용작물과, 복분자과, 농업ceo과)에 232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10개월간(20회, 100시간) 창조농업 리더로서 역량배양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산물 가공과 유통, 마케팅 관련 전문가 강의와 실습, 현장교육 등을 진행됐다.이강수 군수는 “수료식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지고 창조농업 CEO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도시경영과 도시소비자를 생각하는 농업으로 의식전환이 필요하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특색을 살려 친환경 농특산물 생산 브랜드화와 농산물가공, 농촌체험관광 등 6차산업 추진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농가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일 학생자치회장은 “농산물마케팅에 대한 전문가 강의, 선진현장 견학, 실습, 토론 등 수준 높은 교육정보를 최대한 활용하여 농업현장에서 개인 소득창출은 물론 고창농업이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창농촌개발대학은 2005년 개설하여 2012년까지 수료생 1,238명을 배출했으며 2009년부터 3년간 농촌진흥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과 9,000만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또한 2009년 대산농촌문화재단이 선정한 우수농업교육기관으로서 창조농업CEO양성으로 고창 농업·농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3.12.27 23:02

고창군 탄생 100주년 행사 연다

고창군이 탄생 100주년(2014년 3월1일)을 기념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이번 기념행사를 군민과 출향인이 함께 모여 지나간 10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우수한 문화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일궈가는 미래 희망고창의 100년을 설계하는 뜻 깊은 행사로 추진할 방침이다.고창 지역은 삼한시대 마한의 땅으로 모로비리국에 속한 이후, 삼국시대에 백제의 모량부리현으로, 신라 경덕왕 16년(757년)에 고창현으로 명명 되면서 ‘고창’이란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했다.1914년 3월1일 부군통폐합령에 의거 고창군(8개면), 무장군(16개면), 흥덕군(9개면)이 고창군으로 통합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고창군은 10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 지난 11월 전문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군민여론조사를 실시했다. 1000여 명이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 군민의 80.8%가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가 필요하다고 했으며, 88.2%가 행사에 참여하겠다고 답했다.군 관계자는 “좁게는 자신과 가족, 국가, 민족 등 가까운 역사부터 넓게는 세계 각국의 민족사와 인류의 인종사까지 인간은 누구나 역사를 배우고 있다”며 “지나간 역사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때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으며, 지난 역사를 통해 잘못된 부분은 반성하고 좋은 부분은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역사에 대한 진정한 인식일 것이다”고 100주년 기념식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3.12.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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