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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물가관리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고창군이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3년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3년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받은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 포함, 3년간 총 3억5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군은 지난 3년간 상수도관망 최적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수돗물 생산비용을 절감했고, 상수도 미 보급 독립가옥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여 상수도 요금을 현실화했으며,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 봉투료, 정화조 청소료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했다.또한, 2011년부터 전북 도내 최초로 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지원을 시행, 올해 2억원 등 총 13억원을 확보하여 206명에게 44억원을 융자하고, 2억9700만원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했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가격을 인상하지 않은 착한가격 업소(33개소)를 지정, 애용운동을 전개했다.이외에도 해수욕장 옥외가격표시제 시행 및 부당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 행락지 물가안정과 추석명절 농·특산품 직거래장터 운영, 황토배기유통센터 설립으로 농산물 유통단계 축소와 가격안정 도모,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등 10건의 특수시책을 착실히 추진,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강수 군수는 “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라는 값진 성과를 올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안정을 위한 정책 추진으로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12.24 23:02

[되돌아본 2013 고창 군정] '일자리·귀농·관광객' 괄목 성장

이강수 군수는 지난 2010년 민선5기를 출발하면서 군민이 행복해 하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공약하고, 관광객 1000만명시대, 인구 7만명 달성, 일자리 7000개 창출 등 3대 목표와 7대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올해 민선 5기 공약사업의 최종 마무리를 위해 10대 주요시책사업을 선정하고 전력투구 한 결과 일자리 1만1000개, 관광객 877만명, 귀농귀촌 5600여 명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창조적 마인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업체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는 등 1등 타이틀을 다수 획득했다. 지방3.0시대를 맞아 주목받는 지자체로 떠오른 고창군의 민선 5기에 이룩한 가시적인 성과들을 짚어 본다.△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에 따른 명품 생태도시 조성고창군 전지역이 생물권보전지역(BR)으로 지정됨에 따라 고창군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지와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운곡습지, 선운산 도립공원, 고창갯벌, 동림저수지 야생동식물보호구역 등 주요 핵심지역을 연결하는 문화 및 생태 관광지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복분자, 수박, 풍천장어, 고추, 고구마, 땅콩, 토마토, 바지락 등의 판매 증대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구시포 국가어항 주변 개발 고창군은 구시포 국가어항 건설(618억)과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구시포항 이용고도화사업(494억), 해양수산부의 구시포 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164억)을 추진하고 있다. 구시포권역 해양관광단지의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고, 미래성장 동력의 교두보를 형성함은 물론 호남권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석정온천관광지 개발 및 고창일반산업단지, 복분자클러스터 조성150만㎡ 규모로 민자 3039억원이 투자되는 고창웰파크시티는 건강휴양레저온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자연치유형 리조트다. 골프장(18홀)과 석정힐스, 힐링카운티, 온천 휴스파 외에도 노인복지주택, 온천휴양병원 등 다양한 시설들이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014년 4월 개장을 목표로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고창MTB파크는 총길이 15km에 10개 자전거전용코스로 초중상급으로 구분하여 개인별 수준에 맞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총사업비 682억원을 투입, 고수면 봉산리 일원에 조성중인 고창일반산업단지가 2014년 그 위용을 드러내면 젊은층 유입, 지역일자리 창출, 세수 확충 등 경제적 가치상승 효과와 지역경제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복분자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565억원을 투자하여 복분자와 관련산업을 집적화시켜 식품복합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전략산업으로, 관광빌리지, 복분자연구소, 황토테마육성사업, 국민여가 캠핑장, 복분자 농공단지 등이 완공됐으며 체험시설(와이너리)과 테마파크는 내년에 완공할 계획이다.△고창읍성 주변 문화체험거리아동복지타운생태하천 조성고창읍성 주변을 문화체험 거리로 개발하기 위해 총사업비 145억원을 투입했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한옥체험마을, 도예체험장, 전통옛거리 체험마을 등을 올 말까지 정비한다.고창읍 농어촌뉴타운 내에 총사업비 35억8500만원을 투입,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영유아 보육시설과 놀이체험시설, 육아카페, 보육정보실 등을 갖춘아동복지타운을 추진 중에 있다. 복지타운이 완료되면 아동복지인프라가 구축되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하천의 자정기능 향상을 통한 수질개선 및 생물서식처의 조성을 위해 고창고수주진천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745억 원을 투입하여 생태하천을 조성중에 있다. 이 군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총 마무리되면 군민은 일터를 얻게 되고, 귀농인구가 늘 것이며, 내외국인들의 발길 또한 잦아져 고창이 새로운 시대를 맞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2002년 처음 군수를 시작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6개월 동안 청정한 자연과 함께 하는 행복한 고창이 되도록 마무리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3.12.23 23:02

고창 글마루 작은도서관 최우수상 수상

고창 글마루도서관이 전라북도가 주관한 도내 103개 작은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지난 19일 도청 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인센티브 300만원과 함께 인증현판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시설 및 운영, 문화콘텐츠, 주민협의체, 네트워킹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종합적 운영 평가로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시설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글마루도서관은 상상공감 미술교실, POP 예쁜 글씨, 독서 글쓰기반 운영 등 우리지역 내 자원활동가의 재능기부 및 동아리 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작은도서관’의 우수사례가 되고 있다. 2009년 3월 개관 이래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정보와 지식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체험과 교류를 위한 문화 공간을 제공하여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 한해 아동·청소년·일반인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총 20개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 1829회 운영한 결과 7000여 명이 참여했다. 우수 프로그램으로는 독서지도, 한지공예, 토요 도서관 문화학교 등이 있으며, 독서·학습지도는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 학습과 멘토링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효과를 얻고 있다.글마루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되어 기쁘고, 더 많은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지역 대표 문화시설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 보육 시설인 고창행복원 내 위치한 글마루작은도서관은 연면적 181.08㎡ 규모로 자료실, 열람실, 정보검색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9,667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3.12.20 23:02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 읍·면 순회교육 '호응'

고창군과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3년 기초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인 ‘메이플-스톤 공동체 지원센터 운영’에 선정되어 추진 중이다. 메이플-스톤 공동체 지원센터는 주민이 주체가 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공동체 사업의 발굴 육성 및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행정과 주민의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양 자치단체는 지난 8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행정실무협의회 개최에 이어 11월과 12월에는 읍면동을 순회하며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센터 소개와 마을만들기 필요성 및 마을만들기 성공사례 소개, 2014년 광역창안대회 운영방안 등 마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넓히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11월 아산면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며, 이장, 귀농귀촌인, 마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12월 말에는 정읍시와 고창군이 함께하는 광역창안대회 개최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공모에 들어가며, 세부사항은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센터 및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사업공모는 마을공동체와 창업공동체(3인 이상) 2개 분야이며, 1달여 동안 창안학교를 운영하여 1단계 사업비는 300만원 이내, 2단계 사업비는 2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메이플-스톤 공동체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3년에 걸쳐 국비 14억9000만원, 정읍시 1억3000만원, 고창군 3700만원 등 총16억5700만원을 들여 추진하며, 메이플은 정읍의 자랑거리 단풍을, 스톤은 고창의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지를 의미한다.

  • 고창
  • 김성규
  • 2013.12.19 23:02

고창군 청사 소유권 숙원 풀었다

고창군이 오랜 숙원사업인 군 청사부지 소유권을 90년만에 되찾게 됐다.군은 17일 1923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군 청사부지 5497㎡(1663평)를 90년 만에 기획재정부로부터 무상양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양여로 공시지가 22억원(실거래가 약 32억원)의 재정을 확충하고 연간 대부료 5400만원을 절감, 열악한 군 재정에 큰 보탬을 주게됐다. 고창군은 한국자산관리공사로 국유재산 위탁관리가 결정되기 전 무상양여 방안을 찾기 위해 올 초부터 백방으로 노력했다. 전북도청 등을 찾아 1960년대 이후부터 최근까지 소유권 이전 관련 서류를 확인 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으나, 관련 자료가 모두 폐기되어 소유권 이전의 길이 막막해 보였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고문변호사의 자문과 군 자료실, 고창군 문화원 및 국토지리원 등에 보관된 관련 자료를 꾸준히 검토한 결과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경기도 성남시 소재)에 보관중인, 내무부가 1961년부터 1965년까지 추진한 ‘시군이 공용으로 사용 중인 국유지 양여’에 대한 문서를 확인했다.보관 중인 관련문서를 일일이 검토하여 ‘고창군 청사부지 양여 관련 보관문서’를 확보하고, 필요서류를 갖추어 기획재정부에 무상양여 신청을 한 후 수차례 방문과 지속적인 건의 등을 통해 최종 양여 승인을 받아냈다.이번 성과는 담당 공무원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얻어낸 결과다. 특히 2009년부터 국가재정 손실 방지를 위해 국유재산에 대한 무상양여를 최대한 제한하는 가운데 얻어낸 결실로, 더욱 값진 평가를 받고 있다.이강수 군수는 “90년 동안 풀지 못한 청사부지 소유권을 끈질긴 노력으로 확보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다른 국유지에 대해서도 무상 양여를 통해 군의 고정자산 확보는 물론, 국유지 사용에 따른 대부료 축소 등 재정부담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3.12.18 23:02

고창군, 2013 자원봉사자대회 성황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복동)는 16일 군민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이강수 군수, 임동규 도의원, 김기원 전라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 이사장, 4대 종단 대표, 자원봉사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고창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제8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그동안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했으며, 1년간의 활동영상물 시청, 특강, 개회식,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유공자 표창(군수 표창)은 △9개단체=대한경우회 고창군지회(회장 옥광일), 바르게살기 고창군협의회(회장 채연식),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자), 원불교 봉공회(회장 봉병남), 고창군 우정산악회(회장 조병현), 고창군 농가주부모임(회장 양지원), 고창군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석봉), 대한적십자 고창지구협의회(회장 이종해), 고창군 자율방범연합회(회장 김종진), △개인(5명)=한국자유총연맹 고창군지부 전숙희, 고창군 의용소방연합회 김선출,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강윤순, 고창군 자율방범연합회 김세근, 사랑의 열매 봉사단 이금순이 각각 수상했으며, 전라북도자봉센터 김기원 이사장은 4대 종단(대한불교 조계종 선운사, 천주교 고창성당, 원불교 고창지구, 고창중앙교회)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12.18 23:02

고창군 아산-무장 국지도 9년만에 개통

전라북도가 추진한 고창군 아산면 대동리에서 무장면 성내리를 연결하는 국지도 15호선 아산-무장간 국지도 4차로 확·포장공사(연장 9.03km)가 마무리 되어 16일 개통식을 가졌다. 아산면 방월교차로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김완주 지사, 이강수 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최진호 전북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박래환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조기준 고창경찰서장, 고창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2004년 12월 착공하여 9년간 총사업비 695억원을 투자한 아산~무장간 국지도 15호선은 남북을 연결하는 서해안고속도로, 국도22·23호선 및 국도77호선과 이어지는 고창군 동서축 연결도로이다. 지난 9년 동안 연인원 32,316명, 덤프 등 건설장비 21,980대 동원, 지역 내 자재 및 하도급업체 참여로 매년 6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고창읍 석정리부터 무장면까지 21.63km구간이 4차로로 완전 개통되면서 교통정체 해소,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등 해안가 관광지 접근 편리, 전북 남서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 등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이 기대된다.아울러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무장~금평간 국지도가 완공될 경우, 고창군 동부와 서부지역 거점을 연결하는 동서 교통축이 완성될 전망이다.이강수 군수는 “동부와 서부거점을 연결하는 동서횡단 축 구축으로 원활한 물동량 수송 등 균형발전이 촉진될 것이며,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해안가 및 선운산도립공원 등 관광명소 접근도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12.17 23:02

부안군, e-마케팅 페어' 종합대상' 수상

부안군과 고창군이 지난 13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회 ‘G마켓/옥션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에서 각각 종합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G마켓/옥션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등을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와 직거래하고, 지자체와 각 지역 판매자는 유통망을 극대화 하고자 마련된 상으로 (주)이베이코리아가 주최하고 안정행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한다.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올해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에는 전국 12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주)이베이코리아는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20일간 전국의 여행지, 농·특산물 판매, 브랜드, 고객 서비스 등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부안군이 최고의 자리인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창군은 제1회대회부터 5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부안군은 부상으로 받은 후원금 300만원을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기탁,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100만원의 부상을 받은 고창군은 고창 농산품을 찾는 온라인 고객에게 지원할 계획이다.부안=양병대, 고창=김성규

  • 고창
  • 양병대
  • 2013.12.16 23:02

고창황토배기유통, 지역 농산물 홍보대사 역할

(주)고창황토배기유통(대표 김광욱)은 지난 13일 경기도 평택시 송북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민구) 회원 40명을 초청, 주요 농산물을 홍보하고 유통시설을 공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와 고추의 선별 및 가공과정을 직접 상인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고창 농산품에 대한 신뢰증진을 통해 대도시 시장개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송북 전통시장은 1961년 개설되어 현재 송탄 생활권역 일대에 140여 개의 점포와 450여 명의 상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1년 지식경제부 전통시장 장관상을 수상할 정도로 활성화 되어있다.송북상인회 김민구 회장은 “고창은 토양과 기후가 좋아 명품 농산물이 생산되는 고장으로 유명하다”며 “전국에서 손꼽히는 가공설비와 HACCP시스템을 보면서, 고창농산물에 대한 믿음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재 고창 절임배추를 판매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고춧가루, 무말랭이 등 거래 품목을 넓히겠다”고 약속했다.김광욱 대표는 “고창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알려지기 위해서는 유통하시는 분들의 확고한 신뢰가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송북시장상인회가 고창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말했다.한편, (주)고창황토배기유통은 올해 대도시 소비자 및 시장 상인회, 우수외식업지구 회원, 파워 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고창의 쌀, 고구마, 고춧가루, 천일염 등을 집중 홍보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12.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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