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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고창군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지난해보다 3억5500만원이 늘어난 14억9500만원(국비 7억5천, 도비 3억, 군비 4억4천5백)을 투입하여 8개 분야에 총 30억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군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하여 소양 및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분야별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으로, 65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대한노인회, 문화원, 노인복지회관에서 신청서를 받고 있다. 근로조건은 1일 3시간, 주3~4일 근무하며 보수는 월 20만원, 근무분야는 환경개선보호사업, 교통안전지킴이, 문화재 지킴이, 초등급식 도우미 등 15개 사업으로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으로 구분했다. 군은 또 대한노인회 고창군지부와 노인대학, 노인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위해 9천900만원을 지원,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을 보장할 계획이며,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경로당 운영비 지원, 개보수사업 추진, 여가활용기구 구입, 건강교실 및 국악교실 지원 등에 14억6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관계자는 "우리 같은 노인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애쓰고 있는 군에 감사하다."며 "노인들도 군에서 지원하는 여러 복지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창군은 어르신들이 한 곳에서 폭 넓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회관, 농어촌재가복지센터, 보건소, 노인요양원 등을 복지타운으로 형성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3.02.05 23:02

고창 어촌 사진발 잘 받네

고창군 심원면 만돌마을이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어촌 뷰포인트 100선'에 뽑혔다.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어촌·어항지역 100곳의 살아있는 정보를 소개하는 '어촌 View Point 100선 기가 막히다'(이하 '어촌 뷰포인트')를 '재미, 맛, 멋, 색' 4개 테마로 구분하여 발간했다. '재미'테마에 선정된 고창 만돌마을 갯벌은 바다와 섬, 바위가 어우러진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주위의 풍경과 바다 향기, 갯바람 등 청정한 환경이 오감을 통해 전달되는 곳이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바람공원과 명사십리의 긴 백사장, 해수모래찜, 여름에 열리는 갯벌축제와 함께 전국에서 몰려오는 가족단위 및 현장학습 체험객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특히, 조개 캐기, 어망으로 고기잡기, 갯벌버스 타기 등 다양한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일반형·단체형·숙박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선택의 폭도 넓다.방문객이 직접 잡은 조개는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으며, 체험장에서는 미리 손질된 조개를 준비하여 체험을 마친 관광객이 고창의 신선한 맛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어촌 뷰포인트'는 여행이나 사진촬영과 같은 다양한 취미생활이 보편화되는 추세에 따라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나 멋진 사진을 쉽게 찍고 즐길 수 있도록 어촌여행 및 촬영정보를 제공한다. 수십년 간 카메라를 들고 어촌현장을 누빈 사진작가가 직접 100여 곳을 방문 촬영하여 어촌지역의 활기찬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맛' 테마는 고성 초도마을의 성게, 통영 연화도의 굴 등 지역 특산물 및 요리를 소개하고, '멋'은 동해 추암마을의 안개 낀 바다, 거제 여차리의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 등 숨겨진 비경을, '색'은 안산 구봉도의 일몰 풍경, 강화 황산도의 부잔교 야경 등 어촌지역의 일상에서 풍기는 색색의 다채로운 풍경을 보여준다.

  • 고창
  • 김성규
  • 2013.01.31 23:02

고창군 맞춤형 수출컨설팅 실시

고창군은 지난 25일 농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지방중소기업을 해외로!'라는 슬로건으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를 초청 관내 수출기업 및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1대 1 수출컨설팅을 실시했다.KOTRA는 고창군 전략산업인 농식품산업 관련 전문가 3명을 파견해 지방 중소기업 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들은 수출애로사항 청취, 동남아시아·러시아 등 해외시장 정보 제공, 바이어 상담요령, 사업안내 등 구체적인 노하우를 제공, 참여 업체의 만족을 이끌어 냈다.저카페인 '보리커피'를 생산하는 (주)청맥 김재주 대표는 "지방 중소기업은 전문컨설팅을 받기 위해서 직접 찾아 다녀야 하는데, 이번에 고창군과 KOTRA가 업체 편의를 위해 이동 컨설팅을 해줘서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김 대표는 또 "공기업이 중소기업 제품에 관심을 가져주니 마음이 든든하고, 이번에 알게 된 상담위원들과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시장 정보를 지속적으로 취득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OTRA 중소기업 글로벌지원센터 서기원 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동코트라 방문지 중 군 단위는 고창이 처음인데 복분자, 배, 고구마 등 다양한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되는 것을 보고 식품산업의 메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하고 "상담을 진행한 업체에 대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뿐만 아니라 현재 조성중인 일반산업단지 및 복분자농공단지의 기업유치를 위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국에서 수출을 진행하는 업체는 30만개인데 이중 코트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는 1만7000개 정도다. 수출을 위해 첫걸음을 시작하는 업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작년 한해 70억원의 농식품을 수출했으며, 올해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바이어 육성지원 등 내실 있는 사업을 통해 수출목표 100억원 달성을 위해 열심히 뛸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01.30 23:02

고창군 선운산 해넘이 명소화 사업 추진

고창군은 올해 관광객 불편 최소화 및 편의 제공, 쾌적한 환경조성 등을 위해 사업비 10억(국비 5억, 군비 5억)을 투입하여 선운산도립공원 내 해넘이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서해안권 광역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에서는 군산, 김제, 부안, 고창지역을 대상으로 각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이 목적이다.군은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낙조대에 해넘이 포토존 설치, 황토길 포장, 버스정류장 정비, 조경수 식재 등 관광객을 위한 기반 조성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고인돌 유적지, 운곡습지, 골프존 선운카운티, 하전·만돌 갯벌체험장, 동호해수욕장, 고창읍성 등과 연계한 생태·교육·체험·레저가 어우러지는 고창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선운산에는 1500년 고찰 선운사와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리 울 만큼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 문화재가 많아 사시사철 참배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며 "해넘이 명소화 사업을 통해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01.30 23:02

고창군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 구축

고창군은 농가 소득을 증대를 위해 중소형 농기계,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등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군은 농업의 기계화로 생산비 절감 및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귀농인·후계농 등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에 2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농가 선호도가 높은 관리기, 경운기, 복분자 가지 파쇄기 등 500만원 이하의 농기계를 지원하며,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1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또한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규산과 석회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해 신청농가에 2014년부터 '토양개량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산성 토양과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를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토양개량제 신청을 접수받는다.해당 농경지를 실경작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1주기로 공급될 물량을 접수하며, 실경작자가 신청하지 않을 경우 농지 소유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5월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 검정을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농경지 당 공급량이 확정되며, 2014년부터 3년간 연차별 계획에 의거 해당 업체에서 농지 소재지 마을대표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이와함께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 지력을 높여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21억4000만원을 투입하여 24만톤의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농업경영체시스템에 등록된 관내 농가는 신청할 수 있으며,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과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총 5종이 지원되며, 유기질비료는 종류에 상관없이 1포(20kg)당 2000원, 부산물비료는 1등급 1800원, 2등급 1600원, 3등급 1300원이 지원된다.군 관계자는 "중소형 농기계 지원의 경우 최근 5년간 보조사업을 받지 않은 농업인(선도농, 귀농·귀촌인, 후계농)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 등 친환경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3.01.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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