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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민원 미란다 선언문' 창구 게시

고창군은 공정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인의 권리를 고지한 '민원 미란다 선언문'을 군 홈페이지와 민원창구에 게시했다.이번 선언문 게시는 민원인들이 친절하고 신속·공정한 민원서비스를 받을 권리와 불만, 이의제기, 시정요구 등 민원처리 과정상의 권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공무원들이 월 1회 선언문을 직접 낭독하는 시간을 마련해 자연스러운 민원인 권리수호가 민원현장에 정착되도록 유도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민원행정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민원 미란다 선언문에는 "민원인은 고객으로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민원인은 친절·신속·공정한 민원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민원인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불만이나 이의가 있을 경우 시정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군 관계자는"민원 미란다 선언문의 내용을 잘 지키고 실천하여 청렴한 고창군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친절서비스로 군민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민원 미란다는 1966년 미국 미란다 판결에서 선언된 미란다 원칙을 인용해 민원인의 민원처리 과정상 권리를 사전 고지함으로서 민원인의 권리수호를 민원현장에 정착시켜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3.02.27 23:02

고창 오거리당산제·민속큰잔치 성황

제32회 고창오거리당산제·제22회 민속큰잔치가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재해를 예방하며, 고창의 안녕을 기리기 위해 중앙당산 일대에서 열렸다.정월대보름 고창오거리당산제·민속큰잔치 제전위원회(위원장 김동훈)가 주최하고, 오거리당산제보존회(회장 유양종)·고창향토민속보존회(회장 김홍근)·고창읍이장단협의회(회장 유양종)가 주관하며, 고창군·군의회·고창문화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 거리행진, 당산제, 당산놀이, 대보름 민속놀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이날 당산놀이는 문화의전당 앞에서 출발하여 고창읍사무소와 군청을 지나 하거리당산을 거쳐 중앙당산까지 오거리 당산제 줄시위(거리행진)를 한 뒤 중앙당산에서 당산제를 지내고, 연등놀이, 줄예맞이, 줄다리기, 대보름 달집소망놀이, 당산옷입히기 등이 이어졌다. 같은 시간에 중리(중앙) 당산 주변에서는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등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렸다.김동훈 위원장은 "민간신앙과 풍수가 결합한 마을 수호신으로서의 당산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융합하고, 전통유산에 대한 문화적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고수, 아산, 무장, 공음, 상하, 해리 등 13개면 52개 마을도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광장이나 회관에서 마을회나 농악단을 주축으로 당산제, 달집태우기, 민속놀이, 농악놀이, 보름굿놀이 등을 펼쳤다.

  • 고창
  • 김성규
  • 2013.02.25 23:02

고창 황토문화체험관 문 열어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클러스터 단지 내에 건립된 고창황토문화체험관(사진)이 지난 7일 개관하고, 수탁자로 선정된 코리아캠핑(주)(대표 나종훈)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창황토문화체험관은 고창군이 신성장산업으로 황토산업을 육성,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12월 준공했다.고창지역은 전체면적(607㎢)의 46%(281㎢)가 황토로 덮여 있는 고장으로, 이번 황토문화체험관은 고창에서 생산되는 황토를 이용 건축된 전통 직화방식의 불한증막과 황토구들찜질, 목욕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황토를 이용한 웰빙제품 전시·판매장과 황토 마사지·천연 염색·토기제작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갖추었다.(사)한국지역개발학회(회장 정철모)의 '2009 고창황토자원연구'에 의하면 고창지역의 질 좋은 황토에서는 원적외선이 방출되어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돕고 발한작용 촉진, 생체에 쌓인 노폐물 배출, 진정, 항균·곰팡이 번식억제 및 제습효과가 있으며, 특히 음이온 발생으로 유해물질 방출, 정화·분해력이 뛰어나 인체의 독을 제거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한편, 고창복분자클러스터는 총사업비 715억을 투자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고창복분자연구소와 숙박이 가능한 편백나무 펜션 "캠핑리조트"가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황토체험관 개관으로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져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복분자테마파크, 복분자농공(특화)단지, 풍천장어웰빙식품센터 도 조성되고 있어 다양한 시설이 준공되면 웰빙 및 로하스식품이 각광받는 추세에 맞춰 복분자·장어·건강을 한 곳에서 아우르는 힐링프로그램 개발로 "고창 활력3합(복분자+장어+황토체험)"을 즐길 수 있는 호남 최대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3.02.15 23:02

"귀농귀촌 활성화 힘 쏟자"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고창군이 6일 (주)MBC아카데미, (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와 귀농귀촌 유치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청 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수 군수, (주)MBC아카데미 이주갑 대표이사와 최종미 이사, (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 김한성 회장을 비롯한 오재종전희진 부회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고창군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전입 후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과 정보 교환, 다양한 지원시책 개발 등을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군과 (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는 관련시책과 정보를 (주)MBC아카데미에 제공, 각종 프로그램 제작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주)MBC 아카데미는 고창군의 귀농귀촌 시책 추진 시 자체 개발한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 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3개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켜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이강수 군수는"이번 귀농귀촌 유치 및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우리군이 명실상부한 '귀농하고 싶은 고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02.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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