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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군 '음식점 인력은행' 도입

"지역 음식점서 시간제로 일할 분들을 모십니다."전북 고창군은 28일 관광지와 모범 음식점에서 시간제로 일할 인력을 공급하는 '음식점 인력은행'을 운영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음식점 인력은행은 일손 부족으로 고객에게 만족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음식점과 지역 대표 음식인 '풍천장어요리' 식당에 예절.소양을 갖추고 지역 사정에 밝은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군은 이를 위해 3월까지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모범 음식점과 향토음식점, 관광지 인근 식당 등 100곳을 대상으로 주방과 홀에서 근무할 인력 수요를 조사한 뒤 5월까지 1차로 약 20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자들은 취업에 필요한 위생교육과 건강진단, 예방접종과 함께 안전한 음식서비스를 위한 기본소양 교육, 지역 및 관광지에 대한 지식을 습득한 뒤 음식점에서 시간제로 근무할 수 있다. 이들은 일반 시간제 근로자보다 20∼30% 가량 높은 보수를 받게 되며, 직원으로 채용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고객들이 붐비는 성수기나 점심.저녁 식사시간 때 일손을 필요로 하는 음식점과 짧은 시간 일을 하고 싶어하는 분들의 고민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환경위생사업소 식품위생담당 (☎ 560-2319,2546)으로 하면 된다.

  • 고창
  • 연합
  • 2008.02.28 23:02

[고창] 고창쌀판매주식회사 추진 척척

고창쌀판매주식회사가 주식 청약과 CEO 공모를 마치치는 등 법인설립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창살판매주식회사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박선영)는 지난 12일까지 한달동안 주식 청약 및 유가증권 공모를 통해 청약 모집액 15억원, 발행 주식 15만주(1주 1만원)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공모 결과 모두 1517명이 16억3129만원을 청약, 모집대비 108.8%를 기록했다. 고창군과 농협고창군지부 등 발기인이 7억5100만원으로 최대 주주가 됐으며 관내 7개 농협이 4억원, 영농조합 1200만원, 개인투자자 3억3700만원 등으로 분석됐다. 미배정된 청약자 748명 1억3129만원은 18일까지 환불키로 했다.지난주 마무리된 CEO(대표이사) 공모에도 1명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접수자는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선영 농협고창군지부장. 박 지부장은 이달말 정년을 앞두고 있는데다 서울지역본부 경제사업팀장과 전북지역본부 경제담당 부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유통사업에 경험이 풍부해 고창쌀주식회사를 이끌 수장으로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추진위는 21일 박 지부장에 대한 대표이사 적합성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다.고창쌀판매주식회사는 오는 26일 창립 및 주주총회를 열고 이달말까지 설립등기를 마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뛰어든다. 농업인(생산), RPC·농협(가공), 쌀판매회사(유통)가 삼위일체가 되어 쌀은 물론 고창의 농특산품을 종합 판매하는 고창농산물유통주식회사로 나간다는 구상이다.강창엽 고창마케팅팀장은 “주식 청약부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뜨거웠으며 이는 농촌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지역주민들의 염원으로 풀이된다”면서 “이 회사는 앞으로 고창군만의 고유한 유통시스템을 만들어 농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증대의 획기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고창
  • 임용묵
  • 2007.12.18 23:02

[고창] 고창군 토마토·세척무 단지, 농림부 '수출생산단지' 지정

고창군 농특산물 수출길을 여는 전진기지가 마련됐다.고창군은 16일 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예작물 토마토와 세척무 전문 생산단지 39ha가 농림부가 지정하는 수출생산단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토마토 15ha, 세척무 24ha 등이다. 지난 2003년 수출배 전문생산단지 80ha에 이어 두 번째.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농림부에 원예전문 생산단지 지정을 신청, 현지 평가는 물론 수출실적 및 생산단지 적합성 여부 등을 실사한 결과 호평을 받았다.고창 완숙토마토의 경우 2004년부터 FTA를 비롯한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하여 수출을 모색한 결과 지금까지 2500톤을 일본에 수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미국에 358톤을 수출한 세척무는 올해에도 미국은 물론 캐나다, 괌 등 북미지역에서의 500톤 수출고가 예상되고 있다.고창수출채소작목반(대표 김동윤)은 “농산물 유통센터의 세척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고품질 브랜드 이미지 부각시키고 있으며 미국에서 무가 출하되지 않는 11월부터 이듬해 5월에 맞춰 한인들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데 어느 정도 성공했다”면서 농업의 활로를 찾는데 온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 고창
  • 임용묵
  • 2007.12.17 23:02

[고창] 고창 (주)성화식품 투자협약 체결

고창군은 12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국내 3위의 닭고기 전문업체인 성화식품(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고창군과 전북도, 성화식품이 고창군 성송면 무송리 일대에 육가공공장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3자간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으며 김완주 도시자와 이강수 군수, 이승준 성화식품 대표이사, 장세영 군의회의장, 고석원·임동규 도의원, 이재정·김갑성·김범진 군의원,신영길 정읍상공회의소장, 탁인석 한국폴리택Ⅴ고창대학장, 고창군 및 성화식품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김완주 도지사는 “성화식품 고창 유치가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지길 고대하며 성화식품 또한 하림에 이은 국대 최고의 식품회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승준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가 고창으로 오기까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창군과 전북도에 감사한다”고 밝혔다.성화식품은 고창군 성송면 무송리 4만90㎡ 부지에 159억원을 투자, 건평 8,522㎡ 규모의 육가공 공장과 도계공장을 내년말까지 신축을 마친뒤 본격 가동, 복분자 등을 이용한 웰빙오리고기와 종계 가공품을 생산한다. 성화식품이 본격 가동될 경우 연매출 700억원과 28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지방세입 증대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창
  • 임용묵
  • 2007.12.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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