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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제290회 임시회 개회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가 지난 2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5일간 제290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과, 담당관, 소별 상반기 주요 업무추진상황보고 등을 청취하고, 고창군수가 제출한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창군 행정기구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2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장을 제외한 9명의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차남준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본회의에서 8명의 의원으로 한빛원자력발전소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종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임정호 의장은 “지금 우리는 대내·외 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의회와 의원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정책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는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는 원년으로 고창군의회를 더욱 성숙하게 발전시키는 것이 의원들의 책임과 의무이며 무엇보다 군민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군의회는 고창군의 동의없는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중지 결의안도 발표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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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30 06:47

고창군가족센터, 네팔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및 환경보호 교육 진행

고창군가족센터(센터장: 대원 스님)가 지난 27일 30여 명의 무장면 네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및 환경보호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무장면에는 80여 명의 네팔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일 가족센터에서 진행된 네팔 근로자와 러마 버떠라이 노무관 등 네팔대사관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분리수거 교육 의견을 수렴하여 무장면사무소와 협력하여 실시했다. 네팔 근로자들이 한국의 분리수거 문화를 몰라 이웃들과 부딪히는 경우가 자주 있어 왔다. 이에 센터는 분리수거 자료를 네팔어로 번역하고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후 보건소에서 지원한 구충제도 배부했다. 앞으로 센터는 8월부터 무장면 체육관에 일주일에 두 번씩 한국어 강사를 파견하여 근로자들이 고창에 조기 적응 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가족센터장 대원스님은 “네팔뿐만 태국 베트남 등 여러 나라의 노동자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자 계획하고 있다”며 “다문화 가족뿐만 아니라 한국에 와서 일을 하고 있는 많은 분들을 위해 노력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에서 외국인 도움센터로 자리 잡은 고창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담 및 통역 지원으로 어려움에 처한 많은 외국인들이 찾고 있다. 센터는 오는 9월 근로자를 위한 나눔 바자회를 준비 중이며 의류 및 생활물품 등을 후원 받고 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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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30 06:46

민선8기 고창군수직 인수위, ‘군민행복 활력고창’ 청사진 담은 백서 발간

민선8기 고창군수직 인수위원회가 28일 인수위 활동 백서를 발간해 심덕섭 군수에게 전달했다. 백서에는 군정비전과 목표, 공약사업, 활동화보, 인수위 활동내용, 당선인 활동내용, 취임식 행사 등 인수위 출범부터 취임과정의 활동들을 빠짐없이 모두 담아냈다. 고창군수직 인수위는 2개 분과에 15명의 인수위원이 참여해 활발히 활동했다. 출범 후 부서 핵심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군정 파악에 매진했으며,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6개분야 공약사업을 꼼꼼히 살피고, 수차례의 자체회의 진행 및 군민 의견수렴, 정책제안 과정,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등 실무형 인수위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김인호 인수위원장은 “인수위가 내놓은 결과물들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공적인 민선8기 고창군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짧은 기간이였지만 훌륭히 역할을 수행한 인수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고창을 열고, 자긍심 넘치는 고창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활동 백서는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인수위원회에서 정리한 공약과 제안은 검토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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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8 10:32

고창군, 천연기념물과 명승 찾아보며 연계 활용방안 모색

고창군이 지난 23일 '군민과 함께하는 ‘2022년 고창학 아카데미’ 중 2차시 탐방프로그램으로 고창의 천연기념물과 명승지를 탐방했다. ‘고창의 천연기념물과 명승 둘러보기’는 ‘한국지역문화생태연구소 윤주 소장’ 주관으로 현장을 통한 탐방이 진행됐다. 윤주 소장은 “자연유산을 비롯한 국가유산은 보존을 해가면서 그 가치와 연계 활용, 지역과의 공생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그것이야말로 일상 속에서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자연유산”이라고 강조했다. 고창의 천연기념물과 명승 둘러보기는 △교촌리 멀구슬나무(천연기념물) △하고리 왕버들나무숲(전라북도기념물) △중산리 이팝나무(천연기념물) △병바위 일원(명승) △선운사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을 살펴봤다. 고창학 강연과 탐방은 △고창의 바다와 문화자원(나경수, 전남대 명예교수) △생물권보전지역과 습지(김창환, 전북대 교수) △고창의 들녘과 강(신정일, 우리땅걷기 이사장)의 강연과 △세계유산 고창갯벌과 주변 둘러보기(김준, 광주전남연구원 박사) △생태계의 보고, 운곡람사르습지(신영순, 운곡습지생관협 사무국장) △고창 물줄기의 시원을 찾아서(이병열, 고창문화연구회 박사) △고창 자연경관과 6차산업의 현재(류영기, 상하농원 대표)의 탐방으로 진행된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의 자연유산에 대한 인문학적인 사유와 현장을 통한 직관적인 탐방은 고창 지역문화를 통섭적으로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지역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고창학 아카데미는 ‘고창 자연유산의 인문학적 사유와 현장론적 탐색’이라는 주제로 학계 전문가에게 듣는 ‘고창학 강연‘과 지역의 명사들과 함께하는 ‘고창 지역문화 탐방’으로 구성됐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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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7 10:20

고창군, 자연과 함께하는 ‘2022 고창 힐링 영화학교’ 개강

고창군이 지난 25일 고창군 생활문화센터 판소리전수관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2022 고창 힐링 영화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영화학교’는 고창군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영화를 제작하고, 다양한 영화 제작 시스템과 자연 문화 교육을 통해 지역 영화 영상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에는 봉만대 영화감독과 영화 ‘족구왕’, ‘윤시네가 사라졌다’ 등에서 영화 편집을 해온 고봉곤 감독 등 현직 영화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은 △영화 시나리오 작성법 △촬영 편집이론 △영화제작 실습 등 제작 교육으로 이뤄지며, 고창 자연환경 해설사와 함께하는 힐링 자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고창농촌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문구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장(농협고창군지부장)은 “실습 위주의 현장 실무 교육으로 진행돼 지역의 영화 인재를 양성하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성기 농어촌식품과장은 “고창 힐링 영화학교를 통해 영화제작 기술을 배운 교육생들이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고창농촌영화제는 차 안에서 영화를 보는 드라이브 시네마, 장·단편 영화 제작 공모 및 시상작 상영,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무비토크, 영화 OST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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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6 10:28

(재)고창군장학재단 심덕섭 이사장..“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 최선”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심덕섭)이 26일 군청2층 회의실에서 심덕섭 이사장 취임 이후 첫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는 장학재단 인사 및 보수규정 일부개정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와 주요업무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이 걱정없이 학업에 열중하도록 재단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고령화시대를 맞아 일할 의욕과 능력이 있는 고령자에게도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사와 보수규정을 개정했다. 장학재단은 1998년 개관한 이래 장학금 지급과 전주와 서울장학숙을 통해 1500여 명의 학생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해왔다. 올해도 장학생 선발, 서울·전주 장학숙 운영, 중학생 으뜸인재 육성사업, 예절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상향된 2억6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지역 인재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올해 첫 도입된 ‘예절교육’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학동 훈장으로 유명한 김봉곤 훈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8월11~12일(1박2일) ‘부모와 함께하는 힐링·예절캠프’로 진행할 예정이다. 심덕섭 이사장은 “장학숙 운영과 장학금 지급 등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며 “앞으로도 장학재단의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고창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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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6 10:27

고창군, 바지락 신규채취 어구 개발해 고령화 대응 나선다

고창군이 바지락 채취 인력 고령화 해결을 위해 바지락 신규 채취어구 사용법령 개정 등 해결에 나선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하전어촌회의실에서 ‘곰소만 패류(바지락) 해양환경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와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 바지락 양식 어가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현행 바지락 채취는 호미 등을 이용해 도수로만 채취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고창군은 바지락 어가의 고령화로 도수 채취가 어려운 상황을 반영해 신규 채취어구 등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법령 개정에 나설 방침이다. 용역의 주요과업은 △바지락 신규 채취어구 사용에 따른 바지락 양식어장 해양환경 및 어업실태 조사 △바지락 양식어장의 자원량 조사 △바지락 신규 채취어구 표준 구성도 및 조업모식도 제시 △바지락 신규 채취어구 제도 개선 방안 마련 등이다. 고창군은 바지락 신규 채취어구 법령 개정시 어업인고령화로 인한 패류 양식어가 인력난 해소와 채취비용 절감 등 패류 양식어가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용역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여수산학협력본부가 내년 6월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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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6 10:27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주민 호평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주로 가정 내 차단기·배선 수리, 수도·수전 교체, 문고리·환풍기 교체 등 작지만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생활불편 민원을 해결해 준다. 올해 초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면서 한동안 긴장된 지역사회 분위기에도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상반기 동안 500여 건의 생활불편민원을 해결했다. △여름철 방충망·전기수리=여름철 폭염이 시작되면서 각종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방충망 수리 및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방충망에 찢김, 구멍 등이 발생했지만 혼자 힘으로 보수하기 어려워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기초생활수급자 등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당일처리 원칙·철저한 AS=읍·면사무소, 생활지원사와 함께 접수가 들어오면 당일 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불가피하게 지체되는 민원에 대해서는 군민에게 직접 전화를 드려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생활민원 처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혜자를 대상으로 처리기한, 친절도, 수리 결과, 신청 방법 등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전체적인 서비스 질을 높였다. 또 현장 민원 상담 시 중대 보수 등의 사유로 수리가 어려운 건에 대해 다른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신체적, 사회적 이유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접수 서비스도 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생활민원이 증가하는 추세로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추진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히 살피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불편민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라면 누구든지 종합민원과 민원팀(560-2382)으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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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5 14:18

고창군,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개장

고창군이 중·소농과 고령농 등에 안정적인 판로 제공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를 23일 개장했다.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는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해 소득을 올리고, 관광객과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곳 직거래 장터는 농업회사법인 명품고창(대표 박수영)에서 운영한다. 지역농가가 재배한 복분자, 블루베리, 수박, 멜론, 땅콩, 고구마, 소금 등 50여 개의 다양한 고창 농수특산물을 20여 농가가 참여해 직접 상품을 포장, 진열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11월까지 상설 운영된다. 장터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상하농원과 구시포해수욕장 주변(상하면 자룡리 380-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 맨손 미꾸라지 잡기 체험, 커피바리스타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된다. 심덕섭 군수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등 대내외 상황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고창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소비할 수 있는 만큼 많은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난해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공모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113억원(국비 46억원)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한 11개 사업중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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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5 14:18

고창군, 2년 연속 잔류농약 분석능력 국제적 우수성 입증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2년 식품분야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에서 잔류농약 분석능력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도내 농업기술센터 최초로 2년 연속 우수성을 인정 받은 것이다.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하여 검증하는 국제 평가대회로 정확도,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나 연구소, 민간분석 기관이 참여한다. 고창군은 평가기관의 토마토 농산물 시료의 잔류농약을 분석하여 제출한 11개 농약 성분 분석값이 모두 적합 결과를 받아 자체 분석 능력에 대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공신력을 갖춘 국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분석 역량을 갖추고 발전시켜 고창군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해 1월부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운영하고 있어 관내 학교급식지원센터, 로컬푸드, 생산단계 농산물의 잔류농약 463개 성분을 분석해 믿고 먹을 수 있는 고창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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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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