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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 오페라극장 초청 “오페라 갈라콘서트” 개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맞아 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극장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들이 고창군을 찾는다. 고창군은 고창문화의전당 새봄맞이 기획공연으로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국립볼쇼이 오페라‧발레극장”을 초청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세계 오케스트라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태철 지휘자와 63인조 오케스트라, 성악가 6명, 무용수 2명 등이 협연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우즈베키스탄 국립볼쇼이 오페라·발레극장은 우즈베키스탄의 자부심이자 중앙아시아의 오페라와 발레 문화의 중심으로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일본, 중국 등 유럽과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수백 회의 성공적인 순회공연을 가졌다. 이번 오페라 갈라콘서트는 ‘운명의 힘’, ‘라 트라비아타’,‘세비야의 이발사’, ‘돈 조반니’ 등 오페라 속 아리아와 중창과 발레 프로그램을 구성해 오케스트라와 함께한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여성 판소리 시대를 연 고창출신 진채선 명창의 이름을 딴 <진채선 판소리 선양회 – 판소리그룹 비조채선>이 ‘채선의 길’, ‘꽃피니 바람불고 달드니 구름인다’를 판소리와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연주한다는데 의미가 더 깊다. 공연관람은 고창문화의전당(560-8041) 홈페이지와 현장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 고창
  • 김성규
  • 2022.03.24 08:37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예비문화도시사업 이끌 시민활동가 공개 모집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가 예비문화도시사업을 현장에서 이끌고 갈 문화현장시민추진단과 시민문화리더 양성교육에 참여할 시민활동가 모집에 나섰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해 퍼실리테이터와 푸드아트테라피 전문인력 양성에 이어 시민들의 문화 활동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4월1일까지 총 10명의 문화이장과 문화공장장을 모집한다. 선발된 문화이장과 문화공장장은 오는 4월부터 8개월간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실무책임과 주민이 제안한 사업의 멘토 등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한다. ‘시민문화리더양성과정’은 3월31일까지 주민, 마을리더, 문화활동가, 문화기획자 등 25명을 모집한다. 문화리더 교육은 4월부터 총 10차시가 운영될 예정으로 주민과의 현장소통 기법, 대화모임 진행노하우, 의제발굴노하우 및 문제해결 방안 모색과 활동기록 방법 등을 교육받게 된다. 지난해 시민공론장, 고창문화민회 등에서 현장활동가들의 애로사항과 한계를 해소하고자 현장전문가를 초빙해 질적 변화를 꾀할 전망이다. 문화현장시민추진단 및 시민문화리더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고창문화관광재단,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 고창
  • 김성규
  • 2022.03.24 08:36

[막 오른 전북 지방선거 대전] 고창군수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고창군수 선거는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현 군수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도전장을 내민 양상이다. 출마 예정자는 민주당 김만균∙박수열∙심덕섭 후보와 재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유기상 군수, 이호근 등 5명인데, 최종 3명이 본선에서 자웅을 겨룰 것으로 보인다. 먼저 김만균(66) 민주당 전북도당 환경보전 특위 위원장은 고향에 봉사하기 위해 10여 년 전 낙향했다. 재경군민회 활동과 낙향후 역을 누빈 인지도 등을 발판으로 지지세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관행처럼 시행되고 있는 ‘공급자 중심 행정서비스’에서 ‘수요자 중심 행정서비스’로의 전환이 필요할 때다. 우리 고장의 ‘미래 백년’을 군민들과 함께 설계하고 시행하는 희망 군정을 펼치고자, 군수라는 ‘직위’가 아닌 ‘직책’을 수행하기 위해 나섰다”는 김 후보는 인력난 해소 및 유동인구 유입책 시행, 체류형 관광 사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부흥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수열(64) 민주당 정읍고창 환경보호특별위원장은 최근까지 개인 사업에 전념하다 군수직 도전에 나선 정치 초년생이다. “고창군의 인구 감소를 막는 길은 10년 20년 후를 대비하는 데에 있다 지금까지 기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창군의 인구 증가에 군민과 더불어 기여 하겠다”며 나선 김 후보는 인구가 증가, 관광 벨트를 조성, 국가연구단지 유치 및 농공단지 활설화 방안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심덕섭(59) 후보는 선거를 위해 1년여 전 낙향했다.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다양한 중앙부처 경험 등을 토대로 지역발전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고향을 구석구석 누비고 있다. 심 후보는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로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고창을 꿈과 희망, 생명의 땅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고 갈등을 넘어 화합하는 사회, 남녀노소 고루 잘살고 편안한 고창을 군민과 함께 열어 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히고 공약으로 잘사는 농어촌, 청년이 돌아오는 고창, 인구 소멸을 막는 주거뉴딜, 예산 1조 시대 총생산 2조 시대 등을 내 걸었다. 유기상(66) 군수는 지난 4년 변화와 혁신의 기틀을 만들고 잠재가치를 드높였으며, 30년 숙원 노을대교 국가사업 확정과 높을고창 농특산품 통합브랜드 정착, 유네스코 세계유산 5관왕 등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 군수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경제, 군민 행복을 실감하는 고창, 군민을 섬기며 성과로 말하는 군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4년, 행복고창을 위한 탄탄대로를 확실하게 닦겠다” 고 다시한번 지지를 호소하고, 공약으로 서해안철도 건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식품·유통 기업 유치, 한옥산업의 메카조성, 버스공영제 및 1000원 택시 확대 등을 제시했다. 군수 재 도전에 나선 이호근(58) 전 도의원은 장애의 몸이지만 생활 정치를 꿈꾸며 20여 년 간 정치인의 길을 걷고 있다. 이 후보는 “지방자치 부활 이후로 지역 실정을 모르는 낙하산 인사들이 고향 봉사 라는 미명 아래 한자리 꿰차, 지역발전에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시정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히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 일자리 창출과 군민 소득 연계, 인구 늘리기 사업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백세종, 고창=김성규 기자

  • 고창
  • 김성규외(1)
  • 2022.03.23 18:02

고창군, ‘고창형 축산정책’ 시행

고창군이 고질적인 축산 악취민원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고창형 축산정책’ 시행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고창군은 올해 ‘축산악취개선 상생협의회’를 위원회와 실무단으로 이원화 체계로 구축하고 역할 분담을 통해 효율성을 높인다. 실무단은 악취 불편, 농가 어려움 등을 듣고, 전문가 진단을 통한 악취개선계획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게 되며, 상생협의회는 행정·농가·주민의 유기적인 악취개선체계를 갖출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운영된 ‘지역협의회’는 축산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장별 악취저감 컨설팅을 시행하는 등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의 고창형 모델을 만들었다 군은 축산악취 개선으로 ‘주민불편 해소’, ‘환경오염 예방’, ‘농가 생산성 향상’ 등을 도모한다. 축산악취 개선사업(분뇨처리시설, 악취저감 기계·장비 등), 축산환경 개선 지도지원, 미생물제등 공급 지원, 퇴액비유통 전문조직 지원 등 5대 분야에 47억52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가축분뇨 악취저감 통합솔루션사업(총사업비 3억원)’의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악취물질을 없앨 수 있는 안개분무시설을 ICT와 연계시켜 각 농가에 지원하게 된다. 축산환경개선 지도지원사업도 계속된다. 앞서 83호를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했고, 농가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할 방침이다. 농가가 추구하는 미래형 축산 방향에 맞춰 축산 ICT융복합 확산사업 지원을 통해 농가 부담을 덜어내고 생산성은 높인다. 2019∼2021년 55개소에 108억63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0개소에 24억원이 투입된다. 자동급이·급수기, 농장 환경관리기 등 ICT 기술을 사용한 축산관리 장비를 지원한다. 사업 완료 이후에는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하여 축사 관리 방안,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도 함께 전한다. 군은 가축이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농가 피해시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폭염대비 가축사육환경개선, 폭염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환경조절장치 지원 등 4개사업에 8억9000만원을 투입해 농가 피해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가축으로부터 생산된 육류, 우유, 달걀과 같은 축산물은 이미 우리식탁의 필수 영양원으로 자리잡은 만큼 축산업은 생활에 뗄 수 없는 분야”라며 “축산에 대한 주민 이해와 농가 노력을 더해 상생하는 고창형 축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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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03.23 10:37

고창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꼭 신청하세요!

고창군이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 방문신청은 다음달 4일부터 5월31일까지 접수 받는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신청 요구의 증가 등을 고려해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같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신청 사이트에 접속해 개인인증→개인정보 제공 동의→지급 대상 농업인 및 농지 확인→지급 예상 금액 확인 및 신청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소농직불금은 영농 종사기간, 농촌거주기간, 농외소득, 농지면적 0.5㏊이하 등 소규모 농가 요건을 충족하면 연 12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받게 되며, 그 외 농가는 면적 구간별 논·밭 모두 최소 ha당 100만원 이상을 적용하는 ‘면적직불금’을 받게 된다. 다만, 농지전용·처분·무단 점유농지, 임대차 계약이 종료된 농지, 등록제한자가 소유한 농지 등은 제외한다. 대상 농지가 여러 읍·면에 분산돼 있으면 가장 넓은 농지가 있는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까지 감액 적용 제외 대상이었던 농지 형상·기능 유지, 농약 안전 사용·잔류허용 기준 준수 등 17개 준수사항 중 의무교육 이수,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일지 작성·보관 등 4개 사항을 올해부터 적용한다. 군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신청 농가의 농업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직불금으로 해당 농업인이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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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03.23 10:33

고창군, 강원 산불피해 성금·물품 전달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복구를 돕기위해 고창군 통합온라인 쇼핑몰 ‘높을고창몰’ 입점업체들이 10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농업인단체 고창군협의회가 성금 570만원을 가각 기부했다. 높을고창몰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소비시장이 확대 됨에 따라 2021년 4월 고창군에서 개설한 통합 온라인 쇼핑몰로 청정지역 고창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149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농업인단체 고창협의회는 지역 농업인의 화합과 농업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고창군 14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높을고창몰 입점자협의회 이종현 회장은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도, 경북 지역이 빠르게 복구되어 이재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생산한 제품과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온정이 느껴질 수 있도록 높을고창몰 입점자는 모두가 사회공헌(ESG)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인단체 최종엽 회장은 “이번 성금이 갑작스러운 대형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산불피해지역의 구호·복구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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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03.22 09:53

고창군, 농촌협약 생활권 추진위원회 워크숍 개최

고창군이 지난 21일 당촌권역 어울림센터에서 관내 14개 읍·면 주민대표, 중간지원조직과 함께 ‘농촌협약 생활권 추진위원회’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고창군 읍·면 이장단, 중간지원조직, 고창군, 컨설팅 전문가, 한국농어촌공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소 IMC(고창군 농촌협약 추진 용역사)의 유영민 실장이 설명자로 나서 농촌협약 제도에 대한 개념과 필요성, 현재 고창군의 농촌협약 진행상황 등을 설명했다. 또한 대표 주민과 행정, 중간지원조직 등이 군의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해 생활권 구성과 전략계획,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수립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농촌협약은 해당 지자체가 직접 생활권에 대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5년간 국비 최대 300억원을 지원받아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다. 지원방식도 지방자치시대에 맞게 공동투자 형식으로 전환해 공동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고 사업단위별 투자보다 산업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박성기 군 농어촌식품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협약 생활권 추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철저한 준비와 주민 소통을 통해 현실성 있는 사업계획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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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03.22 09:53

고창군,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입맛 사로잡을 황토 꿀고구마 첫 정식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입맛 사로잡을 고창 황토 꿀고구마 첫 정식이 22일 무장면 덕림리 일원 고구마 재배 현장에서 실시됐다. 이날 이주철 부군수, 고창군의회 의원, 관게자 등이 현장을 방문해 재배 농가를 격려했다. 첫 정식에 들어가는 고창 고구마는 비닐 멀칭 후 이중터널을 이용한 속성재배 기술로 일반 고구마 재배보다 두 달 정도 일찍 정식을 시작한다. 이번에 조기 출하용으로 정식하고 있는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연합영농조합법인은 내달 10일까지 약 50㏊면적에 고구마를 정식 할 계획이다. 7월 하순 휴가철에 맞춰 수확 예정인 고구마는 일반적으로 재배한 고구마에 비하여 ㎏당 2000원 이상 비싼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 영농조합은 이마트에 2500톤, 편의점CU에 700톤을 납품하기로 했다. 전북 최대 명품 꿀고구마 산지인 고창은 약 1200여 농가, 총 1250㏊에서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게르마늄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한 황토지대에서 자란 고창의 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맛이 꿀처럼 달기로 정평이 나있다. 이주철 부군수는 “우수한 고창의 꿀고구마가 높은 가격, 높은 품질, 높은 신뢰도, 높은 당도 등을 포함하는 고품질 안전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2.03.22 09:53

김만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환경보전특위 위원장, 고창군수 예비후보 등록

김만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환경보전특위 위원장이 18일 고창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김만균 위원장은 “고창군민과 함께 희망 군정을 펼치고자 군수라는 ‘직책’에 도전한다” 고 선언하고 “급격한 인구 감소와 특정 업체의 고창 일반산단 입주와 관련한 군민 간 갈등, 부진한 예산확보와 경기침체 등 고창이 풀어야 할 숙제들이 산적해 있어 처방을 내려야 할 때다. 산업 전반에 걸쳐 심화되고 있는 인력난의 조속한 해결, 유동인구 유입을 위한 지속적인 예산투입, 체류형 관광산업의 토대 마련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 김 위원장은 “사업을 하며 숱한 난관을 해결하고 다양한 선진문물을 접하며 체득한 역량과 안목은 고창군의 난맥상을 해결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청정한 고창의 자연과 우리 군민들의 풍요로운 삶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미래 100년의 희망을 설계하고 그 주춧돌을 놓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만균 위원장은 고창초·중·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환경보전특위 위원장, 재단법인 김대중기념사업회 등기이사, ㈜성산 무역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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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03.21 12:59

고창문화예술 기관·단체, 문화도시 네트워크 구축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가 제4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사업에 본격 나섰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설정환)는 지난 18일 센터 사무실에서 고창문화예술 기관단체 대표자 초청간담회를 시작으로 문화도시 추진 협력네트워크 사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고창문화원, 고창예총, 산하단체 등과 협약을 맺고 문화도시 추진 협력네트워크(컬처체인)를 구성해 지난해와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고창문화관광재단, 고창문화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 고창지회(이하 고창 예총),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 한국국악협회 고창지회, 한국미술협회 고창지회, 한국음악협회 고창지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창지회, 고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등 10곳의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교류의 장을 가졌다. 각 단체는 치유문화도시 사업을 비롯해 소관 핵심 사업들을 공유하고, ‘고창문화예술기관단체협의회(가칭)’, ‘고창문화예술인 창작안정망’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구상, 고창 생활문화예술 및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의시간을 가졌다. 남해경 고창문화관광재단 수석이사는 “고창의 문화예술진흥과 문화도시조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상시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올해는 고창문화예술계 발전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고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협력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고창지역 문화 현안을 풀어가기 위한 세미나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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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03.21 10:30

고창 대성농협, 신청사 및 하나로마트 준공식

고창 대성농협(조합장 김민성) 조합원과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청사와 하나로마트 준공식이 지난 18일 신축 하나로마트 광장에서 개최됐다. 준공식에는 유기상 군수, 최인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송하진 도지사 배우자 오경진 여사, 기관사회단체장, 김원철 농협중앙회 이사조합장, 윤종기•이방현 농협중앙회 상무, 이문구 농협고창군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 전남북 조합장(40여 명), 대성농협 임원 및 조합원, 지역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참석자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축제의 마당으로 펼쳐졌다.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축사, 테이프커팅 등에 이어 길놀이 농악단의 풍물놀이, 은가은, 유지광, 금잔디 등 초청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져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모처럼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하나로마트 이용자들에게 주어지는 차량 등 경품추첨행사가 간간히 진행되 주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신청사 신축은 지난해 4월 첫 삽을 뜬 이후 건축자재 폭등과 코로나의 복병에도 불구하고 김민성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조합원 등이 불철주야 노력하여 결실을 맺었다. 총 사업비 55억원을 투입, 연건평 2,607㎡에 하나로마트 729㎡, 금융점포372㎡, 휴게실 202㎡, 창고318㎡, 대회의실 858㎡, 소희의실 128㎡m 등을 갖추었으며, 편하게 쉴 수 있는 정자와 카페, 넓은 주차공간, 인공폭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대강당 등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구비했다. 이번 신청사 신축은 주민들의 생활여건 및 삶의질 향상을 위해 김민성 조합장이 과감하게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의 자부심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성 조합장은 “60년 대성농협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 이 자리가 있기까지 성원과 격려를 해주신 조합원님과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00년을 함께하는 농협으로 새롭게 둥지를 틀고, 오늘 새로운 도약의 날개를 펴기 시작하였다. 우리 임직원들은 새로운 마음을 새 부대에 담는 자세로. 신청사에서 제 2의 창업의지를 담아, 명실공이 고창 서남부권 최고의 농협으로 발돋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2.03.21 10:29

고창군, 청년 어촌 정착 지원… 매월 최대 100만원

고창군이 ‘청년 어촌 정착지원금’ 사업을 통해 어촌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어촌 정착지원금은 해양수산부 청년 어업인 육성 정책이다. 청년들에게 창업 초기에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해 어촌이탈을 방지하고 우수한 청년 인력의 유입으로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으로, 주민등록에 기재된 고창 주소지에 실제 거주하는 자로 한정한다. 사업대상자 선정 시 우선순위는 전년도 사업대상 선정자, 귀어업인, 후계어업경영인, 현지 거주 청년어업인, 어업창업예정자 순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만 40세 미만, 어업경영 3년 이하 대상자를 공개 선발 모집해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의 2022년 사업자를 선발했다. 어업경영비 및 어가 가계자금 등 정착지원금을 어업경력에 따라 매월 100만원(1년차), 90만원(2년차), 80만원(3년차)을 차등 지급한다. 내년도 어촌정착지원사업 수요조사는 오는 24일까지 진행중이다. 사업 희망자는 각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창군 어촌 소멸방지를 위해 젊은 층의 유입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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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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