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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더불어민주당 고창군수 예비후보, 고창발전을 위한 정책 구상 밝혀

심덕섭 더불어민주당 고창군수 예비후보가 31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젊고 유능한 경제일꾼’으로서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을 만들기 위한 정책 구상을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 캠페인의 청사진을 지난 4년 동안의 경기침체와 인구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사람과 자연, 지역경제가 어우러져 ‘활력이 넘치는 더 좋은 고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으로 정했다”며 “다른 후보자 보다 젊고 참신한 생각을 기반으로 고창의 경제를 살리고 고창을 발전시키는 젊고 유능한 경제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심덕섭이 직접 챙기는 ‘더 좋은 고창’ 5대 아젠다로 △노을대교, 고창발전의 대전환 △편안한 농어업, 고루 잘사는 농어촌 △꿈과 희망, 청년이 돌아오는 고창 △인구 소멸을 막는 주거뉴딜, 명품 주거환경 조성 △활력 넘치는 더 큰 고창을 제시했다. 5대 전략으로는 △갈등 없이 화합하는 ‘더 좋은 고창’ △고루 잘사는 부자 농어촌 △조흥기업, 좋은 일자리, 활력 넘치는 경제 △천혜의 환경 누리고 즐기는 세계유산관광 1번지 △안전하고 행복한 ‘더 좋은 고창’ 등을 들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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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31 16:18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제19대 탁정연 회장 취임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가 31일 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제17·18대 정기수 지회장과 제19대 탁정연 지회장의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고창군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정기수 지회장의 공로패 전달식과 제19대 탁정연 회장의 취임사, 신임 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유기상 군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탁정연 회장은 대산농협 조합장, 바르게살기운동 고창군회장, 고창 라이온스클럽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5년에는 제21회 고창군민의장 공익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기수 전 지회장은 “노인회 지회장으로 8년 동안 재임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봉사할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탁정연 신임 지회장은 “대한노인회가 중심이되어 노인들에게는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젊은 세대에게는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공경받는 노인문화를 정립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기상 군수는 “퇴임하시는 정기수 회장의 임기중 업적인 노인회관 신축 등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시작하는 대한노인회가 탁정연 신임 회장 중심으로 앞으로도 하나된 모습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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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31 14:38

고창군사회복지시설,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 업무협약

고창군사회복지시설(시설장 대원스님)은 지난 29일 고창북고등학교(교장 정종석)와 흥덕문화복지관(이사장 유영만) 등 2개 기관과 상호 협력 체제를 확립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의 고립 문제 완화 및 정서적 사회참여 지원, 청소년과 어르신이 참여하는 주민프로그램 진행 및 기부문화 활성화 등에 함께한다. 4월부터 진행되는 마을공동체 사업에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어르신 15명과 고창북고등학교(1학년) 학생 87명이 참여해 소통 프로그램 ‘천연수세미 만들기’를 진행한다.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천연수세미는 지역 나눔 바자회를 통해 후원금 모금과 나눔활동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고창군사회복지시설장 대원스님은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 프로그램이 많은 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조직사업을을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농어촌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사회복지시설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고창북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사업 로고와 명칭 공모전을 4월22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로고와 명칭은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지는 천연수세미 상품화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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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30 11:32

고창군, 경관지구 영상‧사진 공모전 연다

고창군이 ‘아름다운 경관 1번지 고창’을 주제로 고창 경관지구 영상‧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화려한 유채꽃과 어우러진 고창군의 경관지구를 중심으로 각종 문화유적과 청정고창을 소재로 촬영한 영상 및 사진이다. 전국 만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및 등록 외국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경관작물(유채 및 보리)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4월15일부터 5월20일까지 약40일간 진행된다. 총 28개작품(영상 4개 작품, 사진 24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영상 작품은 촬영분의 60%이상이 경관지구, 40% 내외는 고창 문화유적 등으로 구성돼야 한다. 사진은 경관지구에서 촬영한 작품으로 출품해야한다. 군은 2020년부터 유채 경관지구를 조성해왔다. 보리밭, 유채꽃 등 자연경관을 관광상품화하면서 농업소득 기반이 다양화됐다. 올해는 군 전역에 약1800㏊의 경관지구가 만들어졌다. 유채기름용, 조사료용 등에 따른 새로운 농가소득의 수익창출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로 3년째인 유채 경관지구 조성사업은 그동안 시행착오를 거쳐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단지의 규모화‧집단화를 이뤄 성공적인 경관지구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고창의 아름다운 경관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노랗게 물든 유채꽃과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을 둘러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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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30 11:32

고창군,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

고창 농민들의 큰 호응속에 추진된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흥덕·성내·신림·부안)가 29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북부권 임대사업소는 효율적인 농작업 지원을 위해 흥덕면 동사리 부지(7680㎡)에 지난해 9월 착공했다. 연면적 1494㎡규모에 총사업비는 36억원을 투입, 농기계보관창고, 콩선별장, 세척시설 등 총 3동을 건립했다. 임대장비는 트랙터, 농업용굴착기, 관리기 등 총 54종 155대를 구비했다. 그간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없어 본소(고창읍)나 서남권(정읍시 소성면) 사업소를 이용해야 했던 북부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번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으로 고창군의 동서남북 농기계 임대 및 배송서비스가 모두 완성됐다. 고창군 농업인이면 누구나, 어디서든지 반경10㎞ 이내, 15분이면 집 앞까지 농기계를 가져다주는 고창군만의 혁신적인 농민정책이다. 군은 1톤 특수차량을 3대 확보해 농민들이 3일전 농기계를 예약하면 전문 운송차량을 이용해 영농현장까지 직접 배달해준다. 앞서 고창군은 농촌고령화·규모화 추세에 맞춰 다양한 농기계를 임대해 주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농민들이 직접 사업소까지 와 묵직한 기계를 경운기나 1톤 트럭 등에 옮겨 실으면서 끼임·절단 사고 등이 많았었다. 배달 서비스가 자리 잡으면서 원거리 이동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사고위험을 줄이고 영농시간을 절약을 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농기계를 깨끗이 세척하고, 인체에 무해한 살균소독까지 실시한 후 다음 농업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사업소는 고창군 명품 농산물 생산에 활용도가 높은 농기계 200여 대를 추가로 구입, 배치할 계획으로 지역 7대 전략 작물(수박, 멜론, 고추, 인삼, 보리, 고구마, 땅콩)의 품질향상과 농가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기상 군수는 “농기계임대사업의 확대로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고 생산비 절감, 적기 영농추진 등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드리겠다”며 “고창 농민들이 좀 더 편하게 농사짓는 환경을 만들어 농업중심 도시로 발돋움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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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9 10:43

고창군, 5~11세 소아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 사전예약 시작

고창군 보건당국이 소아청소년들의 코로나19 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5∼11세 기초접종을 오는 31일부터 접종한다 접종대상은 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는 아이부터 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아이까지 해당되며 사전예약에 따라 1차접종 8주 후에 2차접종을 한다.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이나 콜센터(560-8569,8570)를 통해 예약 후 고창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소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 받게 되며 반드시 보호자나 법정대리인 동반이 필요하다. 18세 이상 기초접종 미접종자와 의학적 소견으로 접종을 하지 못했거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2차, 3차 접종을 하지 못한 분들은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유병수 군 보건소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에도 코로나19 백신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다”며 “특히 소아에서도 고위험군의 경우 접종이 중요하므로 적극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접종현황은 5만904명(95.7%)이 기본접종을 완료했다. 3차접종은 4만2599명(80.1%)이 마쳐 전국 기준 기본접종 86.6%, 3차 63.3%보다 월등히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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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8 10:04

고창군보건소, ‘국가암검진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선정 쾌거

고창군보건소가 ‘2021년 전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국가암검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도가 주관하는 암관리사업 성과평가로 도내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 수검률 및 암 예방 홍보, 우수사례 항목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선정됐다. 군은 코로나19 시기에 비대면 전략으로 암검진 수검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특히 저소득층 건강애 꾸러미를 제작하고 암 검진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암 건강정보 소책자와 홍보용품을 배포했다. 지역주민들의 암검진 접근성과 편리성을 위해 보건소뿐 아니라, 보건지소, 진료소 등에 대변통을 상시 비치하는 배려도 돋보였다. 이에 더해 각종 보건사업과 연계해 순회 방문을 통한 암예방교육 강화로 읍·면의 의료취약지역까지 암 검진을 확대했으며, 미수검자 검진 독려를 위해 수시 문자 발송이나 전화 상담으로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유병수 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주민 간 소통이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국가 암 검진은 암을 조기에 진단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필수 조건이다”며 “군민이 스스로 암 검진을 챙길 수 있는 의식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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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8 10:04

고창군,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국비2억8천만원 확보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벼 재배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 감축을 위해 감축계수 개발과 논물 기술관리(간단관개, 얕게 걸러대기) 보급으로 지역별 탄소감축 우수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고창군에선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송암유기농영농조합법인이 54농가와 함께 흥덕면 일원 140㏊의 벼재배 면적에서 사업을 펼친다. 총사업비 4억원(국비 70%, 도비 17%, 군비 13%)은 농가교육 및 컨설팅, 이행점검 등 우수 감축모델 개발, 저탄소 논물관리기술 이행을 위한 물꼬와 농기자재 지원 등에 사용된다. 송암유기농영농조합법인은 안전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2009년 140㏊의 벼 재배면적에 친환경인증을 받았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해 전 면적에 저탄소인증을 받았다. 조우삼 군 농생명지원과장은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탄소감축 우수모델이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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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6 09:28

고창군, 매일홀딩스(주)와 손잡고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나선다

고창군이 매일홀딩스(주)와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산업 연계형 지역 상생발전 모델 구축에 나선다. 매일홀딩스는 매일유업, 상하농원, 레뱅드매일, 엠즈베버리지, 엠즈푸드시스템, 제로투세븐, 엠즈씨드, 크리스탈제이드 등 8개의 지주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계열사를 통해 고창군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24일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군과 매일홀딩스(주)의 상생형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자리에는 유기상 군수와 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 최인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류영기 상하농원 대표, 고창청정유기낙농영농법인 및 고창군 딸기연구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6차 산업의 성공모델인 상하농원 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 및 확대,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 문화 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등을 공동운영하게 된다. 군은 지역의 농수축산물과 다양한 자원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매일홀딩스는 상하농원 청보리빵, 천일염, 지주식 김 등 지역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판매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게 된다. 아울러 유기농 목초지 개발 확대(311㏊→350㏊)를 통해 유기농 축산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계절 딸기재배를 위한 스마트팜과 친환경 장어양식 시스템인 장어 아쿠아포닉스(Aquaponics)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 및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매일홀딩스는 2025년까지 매일유업 공장증설,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객실증가, 복합스마트팜 농업시범단지 구축 등으로 양질의 정규일자리 600개 이상을 창출할 계획이다. 실제 2016년 문을 연 상하농원은 전체 직원 150명 중 대부분이 고창 군민이다. 주민들이 직접 농사를 짓기도 하고 햄 공방, 잼 공방 등 공방에서 제품 가공을 맡기도 한다. 또 파머스빌리지 호텔, 마켓 온라인몰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기업의 지역상생모델인 상하농원은 친환경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것 뿐만 아니라 먹거리 교육, 테마 체험 등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2025년까지 파머스빌리지 증설, 전시회 유치 및 미술사업 확대, 고창군의 자연유산과 문화재, 지역축제를 연계한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을 통해 누적 방문객 300만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은 “매일유업의 ‘도전과 창의’의 여정이 산, 들, 바다, 강, 갯벌을 모두 갖춘 아름다운 고창에서 이어진다”며 “청정한 자연환경, 지역 농업인들의 열정과 재배 노하우, 행정기관의 소통 노력들을 보면서 감동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을 찾는 기업과 완성도 높은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기업은 안정적인 원료 확보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들은 국산 농산물 구매 증가를 통한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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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03.24 11:23

고창군,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대책 ‘속도’

고창군이 군민이 편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3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50%이고 이동성 고기압에 따른 대기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군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배출원을 집중 관리하기 위한 발전·산업·생활·수송 부문별 저감 조치와 특별 점검 상시 시행 등의 내용을 담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대응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또 미세먼지 저감대책 사업으로 사업비 총 54억원을 확보했다. 사업별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에 13억원, 매연 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에 5억원 등 수송 분야 미세먼지 저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군은 공해차량 운행제한과 노후경유차 중점관리로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반을 편성해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 민간점검원을 채용해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노천소각행위 등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성수 군 생태환경과장은 “미세먼지 저감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 청정지역 고창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도 영농잔재물 소각금지,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등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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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2.03.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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