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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샷의 구질을 파악하고 티그라운드를 잘 활용하면 스코어 관리가 용이하다. 예를 들어 <사진>에서 확인하듯이 항상 슬라이스의 구질을 가진 골퍼에게는 1의 지점인 티 그라운드의 오른쪽을 사용하여 페어웨이 1의 지점인 왼쪽을 겨냥해 스윙하는 것이 유리하다.반대로 훅 구질을 가진 골퍼들에게는 사진의 2 지점인 티 그라운드 왼쪽을 사용해 페어웨이 2 지점의 오른쪽을 겨냥하고 스윙하면 페어웨이를 보다 넓게 쓸 수 있다. 이 같은 방법을 활용하면 실수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다.두 번째로 부정적인 단어를 연상하는 것도 좋지 않다. 가령 오른쪽에는 OB 지역이니 그쪽으로 샷 하면 안 돼라는 식의 표현과 생각은 샷을 더욱 위축되게 만들어 좋지 않을 결과를 만들게 된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이번 홀은 왼쪽이 안전하다든가, 왼쪽을 향해 샷을 한다와 같이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더욱 유리하다.다음 방법으로는 티 샷을 하기 전에는 항상 좋은 기억만 상기시켜서 스윙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까 전 홀에서 티 샷이 아주 좋았다라는 생각과 동반 플레이어와 이 같은 내용을 주고받으면 한 결 실수가 줄어들어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마지막으로 코스를 잘 모르는 플레이어의 첫 궁금증 중 하나가 어느 지점을 보고 티 샷을 할 것인가이다. 단순히 페어웨이 정중앙을 보면 좋겠지만, 코스 또는 외부 건물 등 특정 지역이나 코스 내 벙커, 시설물 등 플레이어가 좀 더 인지하기 쉬운 목표를 찾아내어 디테일한 공략 포인트를 생각하고 샷 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샷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대한축구협회(KFA)가 오는 19일 KFA 시상식을 개최하는 가운데 손흥민이 2014년 수상 이후 3년 만에 올해의 남자 선수 타이틀을 되찾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손흥민의 올해의 선수 수상 가능성은 큰 편이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손흥민은 지난 5월 2016-2017시즌을 마치면서 시즌 21골을 넣어 ‘차붐’ 차범근 전 수원 감독이 보유하던 역대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19골)을 넘어섰다.손흥민은 여세를 몰아 지난달 5일에는 EPL 개인 통산 20번째 골을 터뜨려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가진 한국인 EPL 최다 골 기록(19골)까지 경신했다.아시아인 최초 기록이기도 하다.2010년 이 상이 부활한 이후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던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수상한 적이 있다.그러나 올해는 손흥민의 눈에 띄는 경쟁자가 없어 3년 만의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진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공격수이자 소속팀 강원의 상승세를 이끈 이근호와 전북 현대의 K리그 클래식 우승에 앞장서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미드필더 이재성은 손흥민의 독주 저지에 나선다.연합뉴스
고창초등학교(교장 박팽기)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경남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에서 여자 초등부문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교육청이 주관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17개 시도 초중고에서 올라온 지역 대표 8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김상필 코치가 지도하는 고창초 선수들은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해 예선에서 1위로 통과한 뒤, 8강전에서 인천을, 4강전에서 전남을 연파하여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전에서 예선 때 같은 조 2위팀이었던 충남을 다시 상대하여 승리했다.
군산시가 K3 리그 감독인 서원상 지도자를 군산시민축구단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다.지난 1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군산시민축구단 지도자 공개 모집 면접시험에서 현재 청주시티FC 현역 감독으로 지원서를 냈던 서원상 지도자가 면접위원들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아 감독으로 내정됐다.서 감독이 재임 중인 청주시티FC는 프로 3군 무대에서 지난해와 올해 준우승을 거두었고, 상위 리그로 진출하는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준우승하는 등의 수준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서 감독은 고 채금석 옹의 직계 제자로 제일중(당시 영명중)을 거쳐 축구 명문 한양공고와 성균관대를 거쳐 80년대 A국가대표로 활약했다.서 감독은 청주시티FC와 계약을 5일 마무리 짓고 군산시민구단의 선수 선발에 주력할 방침으로, 초등 6학년과 중학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오는 9일과 10일 오전 10시부터 수송공원 축구장에서 선발전을 겸한 테스트를 열기로 했다.시민구단 선수 선발전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전화(063-445-4700)와 이메일 cmr0118@naver.com 로 하면 된다.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가 5일 전북축구협회에 유소년 장학기금을 기부했다.허 부총재는 이날 전북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전북지역 초중학교 축구 유망주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전달식에는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 유종희 전무이사와 함께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위병기 전북일보 문화사업국장 등이 참석했다.허 부총재는 지난 10월 20일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에서 특강을 하고 받은 강의료 전액을 이날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당시 강의에서 그는 소통과 긍정의 리더십을 강조하면서, 유소년 축구에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허 부총재는 장학금 전달식에서 전북의 축구 꿈나무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고향은 전남이지만 인연이 닿는다면 전북 축구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공을 차야 좋은 결과도 나온다고 강조했다.허 부총재는 전후반 90분 동안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뛰는 게 최선을 다하는 것은 아니다며 부단히 연마한 기술과 적절한 컨디션 관리 등 선수로서 갖춰야 할 모든 환경이 발휘될 때, 최선을 다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자신의 축구 지론을 설파했다.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항상 연구하고 생각하면서 뛰는 선수가 돼야 한다고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한 뒤 전북 축구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장학금 전달식에 앞서 전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유소년 축구를 키우지 않고선 우리나라 축구에 미래가 없다며 아이들이 축구를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전북은 어린 선수들이 축구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전북 축구 발전을 위해 유소년 육성에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전남 진도 출신인 허정무 부총재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뒤, 2007년 12월부터 다시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2010년 한국의 남아공 월드컵 16강을 이끌었다.현역 시절에는 진돗개란 별명답게 끈질기고 근성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다.
‘세계 최강’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구본길, 김정환(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대), 김준호(국군체육부대)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죄르에서 열린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3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올해 7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사상 첫 단체전 우승을 합작한 이들은 올 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을 따내며 팀 랭킹에서 세계 1위를 지켰다.한국은 8강에서 프랑스와 접전 끝에 45-43으로 신승했고, 준결승에서는 러시아에 45-29로 완승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세계랭킹 2위 이탈리아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대표팀의 막내 오상욱은 전날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연합뉴스
10월 막을 올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5일부터 3라운드에 돌입한다.전체 6라운드 가운데 중반에 해당하는 3라운드가 시작되는 만큼 10개 구단은 더욱 불꽃 튀는 순위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특히 3라운드 초반에는 선두권 팀들의 맞대결이 줄줄이 펼쳐지게 돼 있어 농구 팬들의 관심도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먼저 13승 5패로 공동 선두인 전주 KCC와 서울 SK가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맞붙는다. 두 팀은 개막 전에 ‘양강’으로 지목됐던 팀들이다.시즌 초반에는 SK가 개막 후 7연승을 내달리며 잘 나갔고, 반면 KCC는 최근 7연승을 내달리며 뒤늦게 시동이 걸린 모양새다.최근 분위기는 단연 KCC가 좋다.KCC는 지난 시즌 부상에 신음했던 하승진, 전태풍이 가세하고 이정현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해 시즌 초반 조직력을 다지는데 주안점을 뒀다. 여기에 기존의 안드레 에밋과 송교창, 이현민 등의 활약이 살아나고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의 몸 상태도 회복되면서 최근 7연승을 거뒀다. 이에 맞서는 SK는 최근 원주 DB, 인천 전자랜드에 연패를 당하며 개막 이후부터 줄곧 지켜온 선두 자리를 2일 하루 동안 DB에 내주기도 했다.김선형의 부상 공백에도 선두를 달려온 SK는 문경은 감독의 말대로 최근 공격이 애런 헤인즈에게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며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뜸해졌다.두 팀은 올해 1, 2라운드 맞대결에서 1승씩 나눠 가졌다.1라운드에서는 SK가 96-79로 크게 이겼지만 2라운드 때는 KCC가 81-76으로 설욕했다.KCC는 또 9일에는 DB와 홈 경기를 치른다. DB도 12승 5패로 선두를 0.5경기 차로 추격 중인 팀이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이번 주 험난한 일정인 KCC는 바로 다음 날인 10일은 4위 전자랜드를 상대하는 등 1, 3, 4위 팀과 연달아 맞붙는 스케줄이다.여기에 3, 4위 팀들인 DB와 전자랜드도 7일 원주에서 맞대결을 벌이는 등 이번 주는 유독 상위권 팀들끼리 매치업이 잦다. 연합뉴스
KBO 리그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쥔 양현종(29·KIA 타이거즈)이 골든글러브까지 넘본다.KBO는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확정해 4일 발표했다.투수 후보는 양현종을 비롯해 헥터 노에시, 팻 딘(이상 KIA), 더스틴 니퍼트, 장원준(두산), 브룩스 레일리, 손승락(이상 롯데) 등 26명이다.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13일 열린다. 연합뉴스
한국 태권도 간판스타 이대훈(25·한국가스공사)이 한해 세계 최고의 태권도 선수를 가리는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이대훈은 3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의 팔레 드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이틀째 남자 68㎏급 결승에서 맞수 알렉세이 데니센코(러시아)를 14-13으로 힘겹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이대훈은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2015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2013년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 출범 이후 3연패는 남녀 선수를 통틀어 이대훈이 처음이다.이대훈은 2015년 시리즈 3차 대회부터 올해 대회 파이널까지 월드 그랑프리 대회에서 6회 연속 우승 행진도 이어갔다.아울러 무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통산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고, 월드 그랑프리 시리즈 1·2차 대회와 파이널까지 우승하는 등 올해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모두 시상대 맨 위에 섰다.영국 런던에서 열린 월드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는 전국체육대회 참가로 출전하지 않았다.남자 80㎏초과급 인교돈(한국가스공사)은 은메달을 수확했다.지난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 챔피언인 오혜리(춘천시청)는 여자 67㎏급 결승에서 궈윈페이(중국)에게 9-31로 완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연합뉴스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인 무주에서 태권도의 예술적 가치를 선보이는 대규모 체육 행사가 열린다.전북일보사와 무주군이 공동 주최하고 우석대가 주관하는 제13회 웰빙 태권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이 오는 9일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올린다.이 대회에는 전국 태권도 동호인과 지도자 등 1500여 명이 출전한다. 이들은 9일부터 10일까지 웰빙 태권체조, 자유구성 종합경연, 팀 경연 등 모두 3개 부문에서 태권도 기본 동작과 창작 품새, 격파 동작을 선보인다.웰빙 태권체조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장년부로 나뉜다. 자유구성 종합경연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로 구성된다. 팀 경연에는 유청소년부, 성인부만 출전한다.웰빙 태권체조의 경우 한 팀이 4분 이내에 태권도 기본동작이 가미된 안무를 펼쳐야 한다. 자유규성 종합경연과 팀 경연에서는 격파호신술, 창작 품새 등을 평가한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웰빙 태권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은 겨루기와 품새 위주의 태권도에서 벗어나 기본 동작과 창작 품새, 격파 동작을 예술창조적으로 녹여낸 태권도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특히 문재인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태권도 문화콘텐츠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 대회에 쏠리는 관심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또, 지난 6월 이번 대회가 열리는 무주에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린 것도 대회 열기와 위상을 높이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은 태권도 성지인 무주를 널리 알렸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태권도 발전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열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54회 전라북도협회장배 태권도대회가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2017 전라북도 학생 체육대회 태권도경기 및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라북도 대표선수 선발 예선대회와 함께 개최된 것으로, 10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관람객들이 함께 했다.전라북도체육회와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와 무주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무주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겨루기)는 2일 개회식과 함께 초등 2부와 중고등부 경기가 펼쳐졌으며 3일에는 초등 1부와 대학부, 일반부 경기가 진행됐다.이번 대회 초등부 고학년과 중등부 1위 입상자에게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 대표 최종 선발전 자격이 주어지며, 남여(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입상자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북 대표 선수 선발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조별리그 1차전 스웨덴과 경기를 우리 계획대로 간다면 16강에 진출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상대로 독일과 스웨덴, 멕시코 등 쉽지 않은 강호들과 맞붙는 조 추첨 결과를 받아들고 3일 귀국해 월드컵 16강 진출 희망을 드러냈다.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신 감독은 “최상의 조도, 최악의 조도 아니다”라면서 “독일은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강팀으로 버거운 상대”라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챔피언 독일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그러나 스웨덴과 멕시코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자신감을 보였다.신 감독은 “멕시코와 스웨덴은 우리가 준비하느냐에 따라서는 해볼 만하다”며 1차전 스웨덴 경기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16강 진출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전했다.한국은 내년 6월 18일 1차전에서 스웨덴과 맞붙고, 2차전에서 멕시코, 최종 3차전에서 독일과 차례를 경기를 벌여 F조 2위까지 주는 16강행 티켓을 다툰다.신 감독은 2016년 리우 올림픽 때 독일, 멕시코와의 대결에서의 기분 좋은 경험을 떠올렸다.그는 “올림픽 때 죽음의 조라고 했지만 독일, 멕시코와 경기가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당시 신 감독이 이끈 올림픽 대표팀은 독일과 3-3으로 비긴 뒤 멕시코에 1-0으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그는 이어 한국이 16강 전초기지로 삼을 베이스캠프에 대해선 “축구협회에서 곧 발표할 것”이라면서 “유럽 원정 평가전 때 직접 가서 확인했는데, 우리 팀이 전세기로 2시간 이내에 이동할 거리이며 1시간 30분이든 1시간 50분이든 20분 정도는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그는 애초 조별리그 세 경기를 치를 경기장을 둘러보고 E-1 챔피언십 개막 직전인 6일 일본에서 대표팀과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훈련 지휘를 위해 ‘조기 귀국’으로 선회했다.대신 김남일 코치가 경기장까지 점검하고 귀국할 예정이다.신 감독은 울산 전훈에 합류해 오는 9일 중국과의 E-1 챔피언십 첫 경기에 나설베스트 11 조합을 마무리하는 한편 득점력을 높이기 위한 세트피스 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그는 “내년 1월 전지훈련과 3월 평가전도 어느 정도 구상을 마쳤다. 조 추첨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 상대와 비슷한 여건의 유럽 팀과 평가전을 할 수 있도록 협회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태용호는 9일 중국에 이어 12일 북한, 16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어 E-1 챔피언십 우승을 다툰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4대 투어 대항전에서 일본에 이어 준우승했다.KLPGA 투어는 3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천400야드)에서 열린 4대 투어 대항전 더 퀸즈(총상금 1억 엔) 마지막 날 결승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와 경기에서 1무 3패로 졌다.이날 포섬(두 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공 한 개로 경기하는 방식) 매치플레이로 열린 결승전에서 한국은 4개 조가 출전해 1승도 따내지 못하면서 대회 2년 연속 우승이 좌절됐다.올해 3회째인 이 대회에서 JLPGA 투어가 1, 3회 우승컵을 가져갔고 한국은 지난해 2회 대회에서만 우승했다.우승 상금은 4500만 엔(약 4억3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2700만 엔이다.한국은 첫 조로 나간 배선우(23)-이정은(21) 조가 일본 스즈키 아이-우에다 모모코 조에게 3홀 차로 패했고, 2조의 롯데 소속 김지현(26)과 김해림(28) 역시 나리타 미스즈-히가 마미코 조에 2홀 차로 무릎을 꿇었다.·연합뉴스
대한체육회가 익산시를 찾아 내년 전국체전 현장을 둘러본 뒤 무엇보다 장애인체전 준비가 잘 되고 있다며 계획대로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지난달 29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익산과 주 개최장소 등을 둘러본 대한체육회는 총평에서 계획대로 준비가 잘 되고 있다면서 그 어느 대회보다 장애인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지는 등 전반적으로 체전준비가 잘 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특히 내년 전국체전은 역대 체전과 비교해 예산이 적게 소요되는 경제체전으로 준비되고 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북도체육회와 익산시체육회, 익산시가 참여했고, 전북도 체전준비단은 뒤늦게 참석해 보고회가 1시간 가량 늦어져 눈총을 받았다.익산시 김성도 전국체전담당관은 내년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대한체육회에서 당부한 사항을 반영해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체육회가 2018년 익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 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이동희 경기운영과장이 TF 총괄과장을 맡고, 양재운 경기1팀장, 장인석 경기2팀장, 유준석 홍보팀장 등이 팀원으로 참여한다.전북체육회는 지난 1일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사무처 월례회를 열고, 이들 팀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이날 월례회에선 유준석 홍보팀장이 2017 사무처 우수 직원으로 선정됐다.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내년 전국체전이 역대 최고의 체육 대제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제99회 전국체전은 내년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익산 일원에서 열린다.
2017 전북도 소년체육대회 겸 전북도축구협회장배 대회가 지난 2일 전주 완산체육생활공원 축구장에서 막을 내렸다.전북교육청전북도체육회전북도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 대회는 지난달 18일부터 치러졌다.초등부에서는 전주 조촌초, 중등부는 김제 동대부속금산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면서 내년 전국 소년체전 출전권을 얻었다.고등부에서는 전주 영생고가 소년체전 전북 1차 선발팀으로 선정됐다.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올해 마지막 공식 대회이자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경기에서 어린 선수들이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며 이 선수들이 내년에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이번 대회의 개인 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초등부= 최우수선수상 서동은(전주 조촌초), 우수선수상 최태웅(전북 현대 U12) △중등부= 최우수선수상 최환(동대부속 금산중), 우수선수상 진재민(완주중) △고등부= 최우수선수상 김수현(전주 영생고), 우수선수상 최원준(군산제일고)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공격수 황희찬(21·잘츠부르크)이 시즌 10호 골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결승골을 배달하며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행진을 이어갔다.황희찬은 3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마테르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된 뒤 0-0으로 맞선 후반 42분 무나스 다부르의 선제골을 배달했다. 연합뉴스
전북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영호남 아이스하키 친선 경기가 2일 전주 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에서 열린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경기에는 전북아이스하키협회와 대구아이스하키협회에서 선발된 각 지역 대표 선수(120여 명)들이 출전한다. 초등부, 중등부, 여자부 등 모두 3경기가 열린다.전북아이스하키협회는 이번 친선 경기가 동서 화합을 촉진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재천 전북아이스하키협회장은 승패를 떠나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A 타이거즈가 2017시즌 KBO 리그 통합 우승을 합작한 외국인 선수 3명과 내년에도 함께 간다.KIA는 지난 30일 우완 투수 헥터 노에시(30)와 200만 달러, 좌완 투수 팻 딘(28)과 92만 5000 달러, 외야수 로저 버나디나(33)와 110만 달러에 사인을 마쳤다고 발표했다.헥터는 올 시즌 30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리그 최다이닝(201.2이닝)을 소화하며 다승왕(20승)에 올랐다.헥터는 “함께 우승을 일군 동료와 내년에도 함께해 영광이다. 2018시즌에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팻 딘은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버나디나는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0, 27홈런, 111타점, 118득점, 32도루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팀 역대 최초의 100타점-100득점, 팀 외국인 선수 최초의 사이클링히트,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 등 진기록도 곁들였다.버나디나는 “최고의 동료와 열정적인 팬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팀 우승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 선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의 열기를 잇는다.전북 현대는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이 1일 전주지역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전주를 성화의 불꽃으로 밝힌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주자 선정은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전주지역의 스페셜 Achiever(성취자)로 올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일군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을 추천하며 성사됐다.현대차는 최 감독과 이동국이 영혼의 사제로 불릴 만큼 환상의 호흡으로 스포츠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최강희 감독은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에서 동계올림픽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이동국은 올림픽 성화봉송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전북 현대와 전북도민을 대표해 올림픽 성공에 대한 염원을 성화에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일 전주에서 진행되는 성화봉송 행렬에 95명의 주자가 나서 전주시내 일대 41.4km를 이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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