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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340일만에 '3연승 질주'

태풍이 몰아친 전주 KCC 이지스가 모처럼 풍성한 추석을 즐겼다.전주 KCC가 3연승을 거두며 공동 3위에 올랐다.전주 KCC는 2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경기를 80-61로 마치며 340일 만에 3연승을 질주했다.앞서 전주 KCC는 지난 25일 울산 모비스를 86-73으로 꺾으며 무려 673일만에 모비스와의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전주 KCC가 모비스를 이긴 건 2013년 11월 21일 이후 처음이다.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는 최고의 외국인 테크니션으로 평가받는 에밋이 26득점 9리바운드를, 포웰이 18득점 3스틸을 기록하며 승리를 주도했으며 김태홍(14득점)과 전태풍(11득점)도 힘을 보탰다.KCC는 삼성과의 맞대결 승리에 앞서 지난 27일에는 LG와의 홈경기를 64-57로 이기며 연승 가도를 예고했다. 이날 전태풍은 팀내 최다인 26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리카르도 포웰도 13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16리바운드는 자신의 최고 기록이다.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 삼성과의 경기를 펼친 KCC는 17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전태풍을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여기에 안드레 에밋이 17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리카르도 포웰이 10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삼성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KCC는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KCC는 내달 3일 원주 동부를 전주로 불러들여 696일만의 홈경기 4연승을 노리게 된다.

  • 농구
  • 김성중
  • 2015.09.30 23:02

전주, '2017년 U-20 월드컵' 개최 확정

전주에서 오는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린다.국제축구연맹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7년 U-20 월드컵 개최도시로 전주와 천안대전인천제주수원 등 6개 도시를 선정했다고 25일(한국시각)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애초 이 대회에는 국내 9개 도시가 개최를 신청했지만 막판에 포항이 포기했고, 서울과 울산은 탈락했다.김승수 전주시장과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 등은 이날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가 U-20 월드컵 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은 바로 시민의 힘, 축구팬들의 열정 덕분이다면서 성공적인 대회 운영으로 전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김승수 시장은 특히 U-20 월드컵 유치를 준비하면서 시민들의 뜨거운 축구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대회는 전주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문화월드컵으로 치를 계획이다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이어 2017년 U-20 대회를 계기로 경기가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훈련장과 숙박시설 등도 FIFA가 요구하는 수준에 맞도록 정비, 선수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최상의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FIFA가 주관하는 U-20 월드컵은 2년 주기로 열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83년 박종환 감독이 일궈낸 세계청소년축구 4강 신화로 잘 알려진 대회다. 2017년 대회는 2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주를 비롯한 국내 6개 도시에서 열린다.

  • 축구
  • 김종표
  • 2015.09.30 23:02

[(176) 올바른 콕킹 이해] 손목 움직임 신경써 꾸준히 연습을

지난주 PGA 투어 투어챔피언쉽에서 조던 스피스가 마지막 축포를 터트렸다. 우승상금과 페덱스로 포인트 최종 우승자 1000만 달러의 보너스까지 왕대박을 터트린 것이다. PGA 투어 입장에서는 타이거 우즈를 대항할 대항마가 필요했는데, 다행히 조던 스피스가 나와 PGA투어의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같은 흥행에는 분명히 영웅이 필요한데, KPGA에서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스타플레이어가 아닌가 한다. 흥행카드에는 여러 가지 조건이 필요하지만, 제일 먼저 따르는 것은 성적일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남자 골프의 부활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이 스타플레이어이다. 어떻게 하든 스타플레이어를 만들어 남자골프의 위상을 언제쯤 다시 일으켜세울 것인지 기대해본다.아마추어 골퍼들이 스윙연습을 하다보면 콕킹이 바르게 되었는지, 콕킹이 바르지 않은지 혼동이 오는 경우가 매우 많다. 따라서 정확한 콕킹동작을 만들기 위한 콕킹의 정의를 마음속으로 내릴 필요성이 있다. 정확한 콕킹의 모양과 콕킹의 포지션을 알고 있다면 연습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실수를 만드는 콕킹 동작을 교정할 수 있기 때문에 골프연습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사진 1과 같이 어드레스를 취하고 바로 사진 2와 같이 손목을 꺾어주는데, 클럽의 페이스가 덮이거나 열리지 않게 그대로 클럽헤드가 위로 올라가는 기분으로 들어주는 것이다. 클럽을 어깨 높이로 들었을 때 손목의 동작이 사진 3과 같이 만들어져야 한다. 이 같이 만들어진 동작은 백스윙으로 전달시키는 느낌으로 그대로 돌려주면 백스윙 동작에서 손목이 만들어져야 할 모양이 된다. 콕킹이 만들어져도 손목은 사진 2의 동작과 3, 4의 동작이 똑같은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2와 사진 4의 동작은 백스윙 전과 스윙 후의 동작으로 완전하게 다르지만 손목의 동작은 거의 변화가 없다는 것을 기억하고 연습해야 한다.스스로 연습하면서 손목의 동작이 자연스럽고 편하지 않는다면, 위의 연습방법을 통해서 손목의 움직임을 익힌다면 올바른 콕킹 동작에 대해서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5.09.30 23:02

전주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 확정

전주에서 오는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린다.국제축구연맹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7년 U-20 월드컵 개최도시로 전주와 천안대전인천제주수원 등 6개 도시를 선정했다고 25일(한국시각)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당초 이 대회에는 국내 9개 도시가 개최를 신청했지만 막판에 포항이 포기했고, 서울과 울산은 탈락했다.김승수 전주시장과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 등은 이날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가 U-20 월드컵 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은 바로 시민의 힘, 축구팬들의 열정 덕분이다면서 성공적인 대회 운영으로 전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김승수 시장은 특히 U-20 월드컵 유치를 준비하면서 시민들의 뜨거운 축구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대회는 전주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문화월드컵으로 치를 계획이다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이어 2017년 U-20 대회를 계기로 경기가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훈련장과 숙박시설 등도 FIFA가 요구하는 수준에 맞도록 정비, 선수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최상의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FIFA가 주관하는 U-20 월드컵은 2년 주기로 열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83년 박종환 감독이 일궈낸 세계청소년축구 4강 신화로 잘 알려진 대회다. 2017년 대회는 2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주를 비롯한 국내 6개 도시에서 열린다.

  • 축구
  • 김종표
  • 2015.09.25 23:02

무주 태권도원 직원 사직 잇따라…2017년 세계대회 '비상'

전북 무주 태권도원 직원들의 잇따른 사직으로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에 비상이 걸렸다.2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서울 관악갑)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태권도원을 운영하는 태권도진흥재단이 2013년 하반기 서울에서 무주로 이전한 이후 최근까지 총 45명의 직원이 퇴사했다.이전 첫해인 2013년에는 13명, 이듬해인 2014년에는 16명, 그리고 올 들어서도 최근까지 16명이 사표를 내고 떠난 것이다.이 때문에 이달 현재 태권도진흥재단에 근무하는 직원은 정원(48)보다 8명이 부족한 상태이다.이 가운데 재직기간이 2년 미만인 신입사원이 54%를 차지할 정도로 직원들의 이동이 심했다.이런 태권도원 직원들의 사직 행렬은 낮은 임금에다 열악한 정주 여건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한 직원은 "오지이다 보니 영화 한 편 보려 해도 1시간 넘는 거리인 전주나 대전으로 나가야 하고 그렇다고 월급이 넉넉한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태권도원이 있는 무주가 인구 3만여명의 소도시인데다 주변 대도시와의 교통편도 많지 않아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직원들은 볼멘소리를 했다.유 의원은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4천만원 정도로 대한체육회나 국민생활체육회등 유관기관보다도 1천만2천여만원 적었다"며 "무주에 별도의 사택이 없다 보니 개인적으로 집을 얻어야 하고 자녀를 위한 학교와 병원시설도 열악해 직원들이 그만두는 것 같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전북도로서도 태권도진흥재단 직원들의

  • 태권도
  • 연합
  • 2015.09.25 23:02

태권도 뿌리 '9대관(국기원 출범 이전 도장들)' 재조명…태권도원 새 콘텐츠로

국기원 산하 태권도연수원이 지난 23일 무주 태권도원 나래홀에서 태권도 그랜드 마스터즈 초청 기념사업 연구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회는 김현성 국기원 연수원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이승완 태권도 9대관 협의회장을 비롯해 9대관을 대표하는 관원장들과 태권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기금지원으로 연구한 9대관의 역사적 사료 및 동영상, 3D 애니메이션 제작결과 발표가 진행됐다.특히 태권도계 발전방안에 대한 원로사범들의 의견 청취시간과 9대관의 27개 품새 및 9개 호신술 동영상 제작결과 발표시간에는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됐으며 근대태권도 역사정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했다.태권도 마스터즈 초청 기념사업은 태권도의 맥이라 볼 수 있는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 등의 모체가 된 9대관의 사료와 품새, 호신술 등을 연구하는 사업으로 태권도 근대화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이들 9대관의 기능 축소와 태권도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원로사범들의 가치가 부각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직시해 국기원에서 원로사범 예우와 국기원의 위상강화 및 태권도의 발전을 꾀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김현성 국기원 연수원장은 기념사에서 누군가는 9대관 역사를 학문적 자료로 남겨야 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예상대로 순조롭지만은 않은 사업이었지만 우리 태권도인들은 위기 때 강하다는 신념을 갖고 지속적으로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국기원에서 9개월여에 걸쳐 수집한 태권도 9대관별 사료 213점(사진 186점, 문서 27점)은 태권도진흥재단 측에 전달돼 앞으로 태권도원을 찾는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참석자들은 이번 기념사업을 계기로 교류가 단절됐던 원로사범, 해외태권도보급공로자 등과의 관계 정상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 태권도
  • 김효종
  • 2015.09.25 23:02

[그랜드 마스터즈 기념사업은] 전설적 태권도인 품새·호신술 현대적 정리

국기원이 지난 9개월여(2014.11~2015.7)에 걸쳐 진행한 태권도 그랜드 마스터즈 초청 기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태권도 형성과정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했던 태권도 9대관의 역사적 사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작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문체부 기금지원 사업인 이 기념사업은 총사업비 4억여 원이 투입돼 근대화 태권도 초기의 역사적 발전에 기여한 9대관(국기원 출범 이전의 태권도 모체관)의 가치를 살리기 위해서 추진한 것으로 △역사적 사료(사진, 문서 등 213점 수집, 9대관 별 계보도 작성, 주요인물 생애사 및 해외 태권도시장 개척 인물사 작성, 역사자료집 발간, 주요 사료는 태권도원 박물관에 기부 예정)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강덕원과 무덕관, 송무관, 오도관, 정도관, 지도관, 창무관, 청도관, 한무관 등 9대관의 특화된 품새와 호신술을 현대적인 정서와 문화에 맞게 재해석하는 방향으로 개발(품새 27개, 호신술 9편)했으며, △이를 36개 영상물로 제작(YMCA권법, 창헌류 품새, 8괘 품새, 고려 품새 등 촬영)했다. 이중 9개를 모션 캡쳐해 현실감을 극대화한 3D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4개 국어 버전)해 관심을 모은다.태권도 품새 기록은 태권도역사 정립에 대한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현재의 상황에서 과거에 수련되었던 각 관들의 품새들을 재조명함으로써 후세 태권도인들에게 태권도의 뿌리를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시 콘텐츠가 현저히 부족한 태권도원의 중요 자산이 돼 전 세계 8000만 태권도인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태권도원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국기원 연수원 관계자는 올림픽 스포츠인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태권도 그랜드 마스터즈 초청 기념사업은 태권도 역사자료를 풍부하게 만드는 작업의 첫 발인 만큼 이와 연계된 체계적인 연구 활동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전했다.23일 진행된 그랜드 마스터즈 초청행사 역시 태권도 그랜드 마스터즈 초청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9대관 별로 원로 사범들을 초청해 이들을 예우하고 국기원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태권도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추진 결과에 대한 원로 사범들의 의견을 생생한 녹취록에 담아 의미를 더했다.

  • 태권도
  • 김효종
  • 2015.09.25 23:02

김현성 국기원 태권도 연수원장 "무주 태권도원 박물관 전시물 풍성해질 것"

태권도 마스터즈 초청 기념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잊고 지냈던 태권도 원로 사범님들의 공로와 업적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이로 인해 우리나라 태권도계에 발전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태권도 그랜드 마스터즈 초청 기념사업 발표회에서 만난 김현성 국기원 연수원장은 들떠 있는 어조로 말을 꺼냈다.김 원장은 기념사업을 국기원이 출범하기까지의 태권도 형성과정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했던 태권도 9대관의 역사적 사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작업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한다.또한 그동안 우리 태권도계가 근대화 과정에서 잊어서는 안 될 9대관과 원로사범들의 공로를 잠시 잊었던 건 아닌지 반성이 된다고도 했다.지난해 개원한 태권도원 박물관에 전시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들었다는 김 원장은 사업을 통해 발굴, 개발, 재생산된 태권도 9대관에 대한 연구결과물은 태권도원이 겪고 있는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 사업은 태권도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작업의 첫발일 뿐이다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 태권도
  • 김효종
  • 2015.09.25 23:02

국내 골프 여왕들 "우승은 나의 것"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플레이를 펼치겠다”(김세영)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 못한 아쉬움을 풀겠다”(이미향)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YTN·볼빅(24~26일)에 출전하는 김세영(22·미래에셋), 전인지(21·하이트진로), 최운정(25·볼빅), 이미향(22·볼빅)이 23일 우승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이들은 대회를 하루 앞둔 이날 오후 대회가 열리는 레이크우드CC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최선의 플레이를 약속했다.이번 시즌 KLPGA 투어에 처음 출전하는 김세영은 “오랜만에 한국에 온 만큼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플레이,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플레이를 펼쳐보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이어 “파5 홀 4개 중 3개는 투 온 시도가 가능할 것 같다”며 “투온 시도에 따른실수에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과감하게 투 온 시도를 하겠다”고 밝혔다.KLPGA 회원이 아니지만 이번 대회 초청으로 참가하는 이미향은 “많은 분들이 알아 봐주셔서 응원을 해줄 것 같다”며 “에비앙에서 우승하지 못한 아쉬움을 풀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이미향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1위를 달리다가 마지막 날 아쉽게 4위로 떨어졌다.2년 만에 KLPGA 투어에 출전하는 최운정은 “세영이가 투온을 시도해서 버디를 잡을 때 나는 따박따박 쳐서 버디를 잡겠다”며 “스폰서 경기이기 때문에 더 긴장되고 기쁨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싶다”며 웃었다.시즌 5승에 도전하는 전인지도 “내년에 LPGA에 진출하기 때문에 시즌 마무리를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며 우승에 대한 마음을 버리진 않았다.그러면서 “대회에 나설 때 우승에 대한 욕심을 가지면 오히려 성적이 잘 나오지않는다”며 “많은 갤러리가 올 것 같은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이들은 이번 대회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의 기량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특정 우승 후보를 꼽지 않았다.그러나 김세영은 “지난주 TV를 보니깐 박성현 선수가 잘 치더라”며 박성현을 가장 먼저 거론했다. 박성현(22·넵스)은 지난 주 열린 KDB대우증권 클래식 우승자다.15번부터 18번 홀에서 승부가 날 것 같다고 예상한 이들은 특히, 파5 홀인 15번과 17번 홀을 누가 효과적으로 공략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연합뉴스

  • 골프
  • 연합
  • 2015.09.24 23:02

전북현대 클럽하우스 대통령상 민간부문 한국건축문화대상 선정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클럽하우스가 대통령상을 받았다.전북현대는 23일 완주군에 위치한 구단의 클럽하우스가 2015 한국건축문화대상준공건축물 민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 (주)서울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하는 한국건축문회대상은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건축 시상식이다.앞서 전북현대 클럽하우스는 지난 4월 세계적인 건축 웹진 아키타이져(Architizer)가 주최하는 2015 A+ Award의 팬 투표 부분에서 최종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 세계적인 명품 건축물로 주목받은 바 있다.전북의 클럽하우스는 1년여의 사전 조사 및 건축설계 단계를 거쳐 기존 천연잔디 2면의 훈련장 옆에 지하 1층, 지상 2층과 실내 연습구장 등 연면적 2,414평의 공사로 3년여 만에 완공돼 2013년 10월 오픈했다.국내외 유명 클럽 하우스를 방문해 장점들을 모두 모아 만든 전북 클럽하우스는 눈길을 사로잡는 외관뿐만 아니라, 숙식, 훈련, 재활 및 치료시설을 갖춘 원스톱 시스템(One Stop System)이 자랑거리이다.특히 유럽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연습구장을 벤치마킹한 실내 연습구장과 체력 단련실, 물리치료실, 트레이너실, 샤워실, 락커룸 등의 유기적인 공간 배치로 운동 및 재활훈련 동선을 최적화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게 했다. 또 선수단 부상 방지와 재활 치료를 위해 프로스포츠 구단 중 유일하게 수중치료기를 도입했다.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전북의 클럽하우스가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클럽하우스 오픈 후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해도 선수단과 함께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려 훌륭한 선물을 준 모기업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 서울건축사회관에서 열린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9.24 23:02

전국체전 전북선수단 '투지 활활'

내달 16일부터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에 대한 각계의 격려가 이어지면서 선수들이 투지를 더욱 불태우고 있다.전북도체육회 부회장단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전국체전 출전을 위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와 지도자들을 찾아 격려하며 사기를 붇돋았다.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전북도체육회장인 송하진 도지사가 역대 도지사로는 처음으로 전북체육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한 바 있다.도체육회 서정일 수석부회장과 최찬욱 부회장, 이대원 경기력향상위원장은 전주지역을 돌았고 채정룡 부회장은 군산지역을, 임미경 부회장은 익산지역의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의 손을 맞잡았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과 직원들도 순창 등지를 돌며 올해 전국체전에서 최선을 다해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달라고 당부했다.이와 함께 도내 종목별 경기단체 회장들도 잇달아 선수와 지도자를 직접 만나 부상 방지와 함께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을 주문했다.지난 14일에는 전북배구협회 신영옥 회장이 체전에 출전하는 배구 선수와 임원을 모아 식사를 제공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전북배드민턴협회 강동범 회장은 19일 7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 임원들과 만나 격려하며 선전을 당부했다.이밖에 육상 정대영 회장, 야구 채수하 회장, 역도연맹 이의봉 회장, 궁도협회 이해강 회장, 씨름협회 신일 회장, 검도 임영석 회장, 체조 강종찬 회장, 양궁 전동일 회장 등도 선수들을 지원했다.정구 조경주 회장, 사격 심민 회장, 태권도 유형환 회장, 세팍타크로 이용선 회장, 스쿼시 김현창 회장은 조만간 결단식을 겸한 격려행사를 열 예정이다.이처럼 체전 출전 선수단에 대한 각계의 관심과 격려가 이어지자 선수들은 전북체육의 자존심을 위해 최고의 성적을 올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경기단체 회장단이 사재를 출연해 출전선수를 격려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전북 대표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와 별도로 도내 14개 시군의 시장군수들도 체전 출전에 앞서 시청과 군청 소속팀의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5.09.23 23:02

"리우 올림픽 후회없이 준비하겠다" 리듬체조 손연재 기자회견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22일 내년 리우 올림픽은 저에게 두 번째 올림픽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올림픽인 만큼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손연재는 26~2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메이킨Q 리드믹 올스타즈 2015공연에 앞서 22일 더케이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연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손연재는 지난 국제체조연맹(FIG) 2015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11위를 기록하며 메달을 따지 못했다. 그러나 리우올림픽 출전 티켓을 확보, 명예회복의 기회를 잡았다.손연재는 대회 4일 내내 좋은 모습 보여 드리다 마지막날 그렇게 돼 좀 아쉬웠다면서 리우 올림픽은 또다른 무대다. 올림픽은 4년에 1번 열리는 만큼 모든 선수에게 의미가 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카잔 월드컵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차지한 마르가르타 마문,러시아의 신성 알렉산드라 솔다토바(이상 러시아)도 참석했다.손연재는 마문은 세계적 기량을 선보이고 있고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와 다툴 수준의 선수다.면서 솔다토바는 1998년생으로 어리고 떠오르는 유망주다. 다음 올림픽 등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마문은 역시 손연재에 대해 표현력이 좋고 수준 높은 선수라면서 코치가 손연재는 모든 동작을 쉽게 한다고 말한다고 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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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23 23:02

[(175) 드라이버 슬라이스 교정연습] 오른팔 몸에 붙여서 스윙해야

오랜만에 KPGA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동안 골프계는 해외파에 관심이 집중되고 국내선수들은 찬밥신세였다.우승과 준우승을 해외선수에게 내줘서 자존심을 구긴 것이다.하지만 국내 골프팬들이 남자프로들에게 관심을 보여준 것만으로 희망의 불씨가 살아난 것 같다. 코리안 투어에 흥행카드가 필요한 시점이다.모처럼 필드에 나가 드라이버를 힘껏 휘둘렀는데 볼이 그만 슬라이스가 나서 오른쪽으로 심하게 휘어 날아가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을 것이다.오랜만에 스윙을 하면 더욱 볼이 휘기 마련이다. 연습장에서 열심히 갈고 닦았음에도 불구하고 볼이 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오늘은 볼이 휘는 원인과 교정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먼저 슬라이스가 가장 많이 나는 원인 중 하나가 사진1에서와 같이 하체의 리드 없이 상체와 손을 의식해서 스윙이 만들어지는 경우다.따라서 오른팔을 몸에 붙여서 스윙을 해야 하는데, 오른팔이 몸에서 떨어져 스윙패스가 슬라이스가 나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 같은 동작은 다음같이 연습하는 게 중요하다.먼저 클럽 없이 몸통의 움직임을 컨트롤하는 연습이다. 즉 상체의 리드가 아닌 하체의 리드를 연습하는 것이다.사진2와 같이 양손을 어깨에 대고 자세를 취하고, 백스윙 하듯이 똑같이 몸통을 회전시키는 것이다.그리고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다운스윙으로 전환할 때 상체는 가만히 나누고 하체가 목표방향으로 먼저 움직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그러면 상체의 움직임이 줄어들고 하체의 리드에 따라가면서 스윙이 원활하게 만들어지게 된다.사진3은 일반적은 백스윙 동작으로, 다음 동작으로 넘어가기 전에 하체의 리드를 확실히 의식하고 동작을 수행해야 한다. 상체보다 하체를 이용하며, 사진4와 같이 피니쉬 동작으로 들어가기 전에 체중이동을 해주고, 상체를 회전시킨다면 슬라이스 원인이 교정된다. 사진2에서 5까지의 동작은 물 흐르듯 이어지는 한 동작이다.이 연습을 꾸준히 해주고 오른팔이 몸에 붙게 된다면, 클럽헤드의 회전을 위한 릴리스 연습이 꼭 따라줘야 슬라이스를 교정 할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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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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