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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 농어민위원회, 농촌지역 태양광 산업에 대한 정책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농어민위원회(위원장 김상민)는 지난달 30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농촌지역 태양광 산업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도당 농어민위원회와 한국농촌태양광산업협회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전북도당 농어민위원회 김상민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정우식 상근부회장, 한국농촌태양광산업협회 김상준 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김상민 농어민위원장은농촌지역 태양광산업에 대한 새로운 정책과 이전 정책과의 괴리로 사업주 및 관련 업체들의 대처가 어려운 현실이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촌지역 태양광 산업에 대한 현안문제와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농촌태양광산업협회 김상중 회장은 농민들에게 큰 기대를 갖고 시작한 농촌지역 태양광 산업이 농촌에 또 하나의 수입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관계부처는 농민들이 토지이용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농촌 건축물과 소막사 지붕 등 토지의 효율성 높은 곳에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정부, 공공기관, 대기업과 민간사업자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사전 피해예방 제도 신설, 분양사기, 부실시공, 계약 미이행에 대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그린뉴딜 친환경 정책으로서의 인식 개선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 국회·정당
  • 육경근
  • 2021.08.01 17:31

전북도의회, 서신동 주민자치위원회·마을계획 추진단 지역사회 발전 표창

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는 지난달 30일 전주시 서신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계획추진단 등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활동 유공자 11명에 대해 전북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서신동 주민자치위원회 6명(송은겸, 안인숙, 유지희, 이광우, 이광희, 최창열)과 서신동 마을계획추진단 4명(김나리, 김정호, 이선희, 진희경)은 활발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원광대학교 소속 변신규 지도자는 전북 체육발전과 볼링 위상을 높여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서신동 마을계획 추진단은 주민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수렴하고 분석하여 마을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마을주민 모임이며 2020년 서신동 마을계획을 수립하여 현재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서신동 주민 커뮤니티서로가조성, 서신동 둘레길 조성, 서신동 테마별 공원 13개소 조성, 착한소비 챌린지, 방역물품 기부 등 활발한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이날 표창의 추천 위원인 김이재(전주4) 의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는 서신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계획추진단에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육경근
  • 2021.08.01 17:31

전북도, 고용생태계 개선체계 · 경제활력 해법 모색

전북도는 지난달 30일 전북연구원과 함께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전북경제포럼 일자리 노동분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자리 노동분과 세미나에는 원광대 강남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전북도,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한국노동연구원, 전북노동정책연구원, 전장부품기업인 제논전장㈜,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전북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지역 고용일자리 분야 권위자인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기조 발제를 맡아 전라북도 일자리정책 평가와 발전과제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선 7기 일자리정책을 종합 검토해 전북의 고용전략 비전과 핵심 3대 전략 및 9개 실행전략이 제시됐다. 먼저 전북이 개선할 일자리 환경으로는 고령화에 따른 청년층 저고용, 저임금 구조개선, 비정규직 비율 축소, 전주군산익산완주 편중에 따른 권역별 격차 완화 등이 진단됐다. 이러한 내용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가 정신 촉진, 도시재생 등 기업활동 촉진정책과 기업지원, 산업혁신, 글로벌지원 등 생산성 향상정책을 제시했다. 또한 산업-대학의 지식 이전정책, 전략업종 선정, 클러스터 개발, 비즈니스 네트워크 등 부문개발정책 등 지역 내생적 고용전략 수립도 언급했다. 특히 이 연구위원은 전북의 정책 방향으로는 △고용률 61% 상회, 청년 고용률 전국평균과 5%p 이내 축소, 비정규직 40%대 축소 등 고용성과를 제고하고, 일자리 지도 구축, 상생협력 모델 발굴, 마중물 상생고용지원금 등을 통해 일자리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임금 근로자 청년층 고용보조금 지원, 중점지원 대상 사업장 선정으로 비정규직 고용구조 개선, 자영업소상공인 경영 개선(HR 컨설팅), 노동현안 공론화, 전북형 생활임금제, 특수형태 근로자 사회안전망 가입 지원 등으로 건강한 노동시장의 개선도 제시했다. 이 밖에도 노동 분야 과제로 노동정책 기본계획 마련과 노동 전담 행정조직 개편, 노동정책 실행기관 신설,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노동교육 강화 등이 제안되기도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문가 여러분의 생산적 논의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는데 심층 고민하고 전라북도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늘려나갈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1.08.01 17:19

‘최대 120만 원’… 전북도, 자동차산업 근로자 복지포인트 지원

전북도는 1일 자동차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자동차산업 근로자 복지포인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산발 자동차산업 침체로 이어진 인근 익산, 김제, 완주 지역의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 중인 전라북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하 고선패)의 일환이다. 그간 도는 고선패사업으로 추진하지 못하는 근로자 복지증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더 좋은 일자리기금 60억 원을 별도로 조성해 추진해왔으며 이번 사업은 1단계 시범사업이다. 도는 21억 원을 투입해 익산, 김제, 완주 지역의 자동차 관련 기업 근로자에 최대 12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익산, 김제, 완주에 거주하며 근로 중인 만 18세부터 만 60세 이하 근로자다. 또 김제는 50인 이하, 익산과 완주는 25인 이하 근로자가 근무하는 자동차 관련 기업에 재직해야 하며 고용보험 가입도 필수 조건이다. 다만 유사 지원사업인 전북청년수당 지원자이거나 사업주의 배우자와 직계존속,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지 않은 외국인은 지원받지 못한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8월 31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을 받는다. 전북고용안정사업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지급은 9월부터 3개 시군 각 600여 명, 총 1800명에게 매 분기별 30만 원을 지역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전북도는 복지포인트 지원효과를 분석해 향후 확대 운영하거나 의견수렴 등을 통해 2단계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자동차산업 근로자들에게 과감한 복지 혜택을 제공해 근로자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향후 지원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근로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1.08.01 17:19

국민의힘 대선주자 간담회…야권후보 11명 집결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 11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권교체를 다짐하며 경선 흥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야당 대선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의힘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경선 후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원희룡, 김태호, 박진, 유승민, 홍준표, 황교안, 하태경, 윤희숙, 최재형, 안상수, 장기표 후보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예비경선 1차 컷오프는 국민여론조사 100%를 통해 결정하기로 확정했다. 야당은 이를 토대로 오는 9월 15일 본경선에 나설 8명을 압축할 계획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우리 당의 대선후보로서 훌륭한 선배들을 모시고 자리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제가 대표로 취임한 이후 50여 일 동안 우리 대선후보군 풀이 풍성해졌다라고 운을 뗐다. 이 대표는 이어 우리 당의 경선 버스가 출발하면 국민의 관심이 우리 당으로 향할 것이라면서 장외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합류를 우회적으로 촉구했다. 이날 모인 야권 대선후보들은 한목소리로 원팀을 통한 정권교체를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진행한 나는 국대다 시즌2 정책 공모전의 응모작들도 경선 후보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1.07.29 18:10

김성주, 응급환자 이송관리체계법 대표발의

김성주 의원(전주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주 의원(전주병)이 응급환자 이송 시 응급의료기관의 수용 능력 확인 및 수용 곤란 고지에 대한 기준, 절차 등을 규정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29일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응급환자를 이송할 경우 이송하고자 하는 응급의료기관의 수용 능력을 확인하고, 요청해야 한다. 또 해당 응급의료기관은 수용이 불가능할 시 수용곤란 상황을 통보 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응급의료기관의 수용곤란 통보기준이나 방법, 절차 등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개별 응급의료기관은 자체 판단에 따라 수용곤란 통보 여부를 결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수용곤란 통보로 인한 이송 지연으로 환자 피해가 발생한 경우 환자보호자 및 해당 응급의료기관 사이에 갈등과 분쟁이 발생하고 있으며, 위법성을 판단하기도 쉽지 않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응급의료기관이 응급환자 이송자의 수용요청에 대해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 또는 기피할 수 없도록 명시했다. 또 환자 이송 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수용능력 확인 및 응급의료기관의 수용곤란 고지의 기준, 방법, 절차 등을 규정하도록 했다. 아울러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방문한 경증환자를 다른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해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본연의 역할인 중증응급환자 중심 진료를 수행하지 못하고 수용곤란 통보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1.07.29 18:10

전북도, 핵심사업 국가 예산 확보 총력

전북도가 핵심사업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마지막 설득작업을 펼쳤다. 이날 최훈 행정부지사는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새만금 수질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김제 용지와 익산 왕궁 현업축사 매입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도는 익산 왕궁 정착농원 잔여 현업축사 매입을 위한 311억 원 전액 반영과 김제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을 위해 내년도 예산 100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도동서원이 있었던 부안군에 건립 예정인 전라유학진흥원의 시설비로 국비 48억 원 반영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무성서원의 가치와 정신을 보급하는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설계비로 국비 1억 원 반영도 건의했다. 특히 한경호 기재부 재정관리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최 행정부지사는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대상사업 12건의 일괄예타 통과를 비롯한 심사 진행 중인 전북도 예타사업의 통과도 건의했다. 노을대교 등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대상사업 12건의 일괄예타 통과와 함께, 기획재정부에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을 통해 진행 중인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과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이 예타에 통과될 수 있도록 강조했다. 또한 지난 6월 산업부에서 기재부로 재신청된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예타대상 선정도 적극 건의하기도 했다. 전북도는 이번 기재부 방문 외에도 향후 급변하는 기재부 심사 일정에 촉각을 세우며 정부 예산안 최다 반영을 위해 지휘부 활동 시기를 앞당겨 총력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1.07.29 18:03

민주당, 대선후보‘원팀 협약’…“네거티브는 자해행위”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28일 원팀 협약을 갖고 검증을 빙자한 네거티브를 지양할 것을 약속했다. 다만 사실에 검증과 네거티브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호 간 신경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날 서율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원팀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김두관정세균이낙연박용진추미애(기호 순) 후보가 모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선 후보들 간 네거티브 공방을 자제하고 핵심공약과 정책개발 협력에 뜻을 모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최근 후보 간 공방에 대해 당원들은 서로 상처가 나면 어쩌나 하며 마음이 조마조마한 상황이라며 지난 대선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도 후보들 간 원팀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알아 달라고 당부했다. 각 후보들은 모두 선서문을 낭독하고 서명했다. 선서 내용은 국민을 위한 대한민국을 위한 미래 지향적인 정책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할 것과 민주당 대선 후보로 품위와 정직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을 것이란 내용이 담겼다. 또 치열하고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동시에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원팀을 지향하고, 약속을 책임감 있게 이행하고 신뢰 높이자고 했다. 공명정대한 자세로 경선에 임하며 당헌당규와 중앙당선관위 준칙을 준수하자고도 합의했다.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1.07.28 18:16

전북도의회 “최저임금 체육지도자 처우개선해야”

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는 28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북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을 촉구했다. 오평근 의원 △오평근 도의원(전주2)은 우리나라 최저임금 인상율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왔지만 체육지도자의 처우는 무풍지대다며전문체육지도자들은 5년째 임금이 동결돼 200만원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다. 연평균 3.1%의 인상율 수준에 그친 생활체육지도자의 실수령액은 최저임금대비 2만원 정도이다고 지적했다. 이어최저임금 수준으로 대우하면서 일선 현장에서 체육지도에 전념하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면서전문체육지도자는 인건비 수준을 결정하는 지도자별 등급 구분에서 최하위인 C등급을 폐지해 임금인상 효과를 이끌어냈지만, 전북 생활체육지도자는 전국 광역단체중 수당액 지원이 없어 내년부터 도비로 수당 지원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영규 의원 △최영규 의원(익산4)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추진 중인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신규설치사업에 서남권 교육수요 충족을 위해 교통요지인 익산에 서남권 센터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현재 국토교통부는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북부와 전북, 2개 지역의 계획설계비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상태이다며 기획재정부는 1개소만 승인할지 국토부가 제안한 2개소 모두 승인할지를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최영심 의원 △최영심 의원(비례대표)은 전북도가 한옥건축 지원사업을 깜깜이식으로 진행했다면서좋은 취지를 가지고 시작한 사업이 홍보 부족은 물론 신청자인 도민 눈높이에 맞는 안내도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특히홍보도 부족했던 사업을 수요조사를 이유로 올해는 3억원 삭감해 5억원으로 편성했다면서더욱 박차를 가해 한옥건축 지원사업으로 전북이 명실상부한 한옥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최찬욱 의원 △최찬욱 의원(전주 10)은 종일 야외에서 일하는 건설노동자들에 대한 안전대책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지난 7월 9일 전북지역에 첫 폭염특보가 발표된 이후 현재까지 단 4일을 제외하고 15일 이상 폭염특보가 계속되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전방위적 폭염재난대응이 시급한 상태이다며 특히 건설노동자들이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전북도에서 특별점검 및 시정조치, 지원대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자치·의회
  • 육경근
  • 2021.07.28 18:07

전북도의회 “군산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활성화 특단 대책을”

국가안보를 이유로 개발행위에 대한 규제가 뒤따른 군산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나기학(군산1) 의원은 28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가 지속적인 지원과 민간투자를 통해 미군기지 주변지역을 지원했지만 지역주민들은 전혀 체감하지 못하는 상황이다며전북도차원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 의원은 주한미군이 사용토록 정부가 허용한 공여구역 주변인 옥구읍옥산면 등 8개 읍면동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개발행위 등 각종 규제탓에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것이 없다며 특히 미군기지 바로앞에 있는 옥서면은 비행장 부대찌개나 햄버거 등으로 식도락 여행지로 알려지면서 그나마 명맥을 이어왔으나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것이 멈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군기지 정문 현대화 사업으로 정문이 폐쇄된 탓에 미군기지 장병들과 군무원, 군산시민조차 발걸음을 하지 않아군산속의 외딴섬이 되었다고 부연했다. 이에 옥서면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지역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먹고 살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지만 돌아오는 건 공여구역주변지역이라 안된다는 형식적인 답변뿐이다면서 지역주민 취업과 소득증대를 위한 생산기반시설 확충, 교육의료후생 등 문화복지시설의 정비확충, 민간기업 유치 및 육성 등 이들 지역의 개발과 주민복지 향상 등에 필요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 자치·의회
  • 육경근
  • 2021.07.28 18:07

“이낙연 vs 윤석열 양자 가상대결 시 오차범위 내 접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상대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이 전 대표가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선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7일 윈지코리아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상 양자대결 시 이낙연 45.6%, 윤석열 43.4%로 2.3% 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이는 오차범위 안이다. 이재명 지사와의 대결에선 윤석열 43.9%, 이재명 42.4%로 지지율이 1.5%포인트 벌어졌다. 이 역시 오차범위 내다. 다자 간 지지율에선 이재명 지사가 28.6%, 윤석열 전 총장은 24.3%를 기록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같은 업체의 지난 조사에서 6.9%p 상승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0.5%p 추가 상승한 16.9%로 집계됐다. 이밖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5.9%,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5.0%,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3.4%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24~25일 실시됐다. 1008명이 응답해 전체 응답률은 7.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자세한 내용은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정치일반
  • 김윤정
  • 2021.07.27 18:39

전북도의회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 충남도의회·내포신도시 방문

전북도의회 공공기관유치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조동용군산3)는 27일 충남도의회와 내포신도시를 방문했다. 이날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충남도의회육군사관학교 이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주요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또 최근 충남도의회가 발의한 공공기관 조속이전 촉구결의안을 살펴보며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특위위원들은 성공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평가받는 충남도서관을 방문, 전북혁신도시에 건립 예정인 전북도 대표도서관의 운영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충남도의회도 지난 23일 전북혁신도시를 방문하여 이전기관별 지역발전 기여 내용과 전북도의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청취하는 등 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의회간 상호교류를 진행했다. 조동용 특별위원장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혁신도시 시즌2, 메가시티 구상, 뉴딜 정책 등 국가균형 발전정책이 구체적으로 가시화 될 것이다며 전북도와 파트너십을 갖고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전북 몫 찾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출범한 전북도의회제2기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그동안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임원진과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소통간담회 개최, 정부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 방향 청취를 위한 정세균 전 총리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 자치·의회
  • 육경근
  • 2021.07.27 17:35

전북출신 양기대 · 김철민 의원 고향방문, 이낙연 전 대표 지지 호소

전북출신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경기 광명을)과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이 고향을 찾아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를 호소했다. 양 의원과 김 의원은 27일 전북도의회 기자실를 찾아최근 민주당 경선이 이재명 독주에서 적어도 범여권에서는 양강구도로 가고있다며 이 전 대표의 급격한 상승세와 바닥민심 변화로 8월 초중순 골든크로스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전북 텃밭인 정세균 후보에게 미안해 그동안 공개적으로 언론에 서지는 못했지만 경선이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고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려 한다면서 이 후보의 당대표 시절 운영 능력과 대선 후보로서 역량을 갖춘 만큼 당원과 전북도민께서 이 후보를 적극 지지해 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의 민주당 경선 단일화 성사 여부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들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간 단일화 시기는 지지자들의 열망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생각한다. 두 분이 힘을 모아 같이 경선에 임하는 순간을 고대하고 있다며10월초로 경선이 연기됐기 때문에 단일화 시기가 결선 투표에서 할지 그전에 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또한 전날 이재명 선거대책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구을)이 전북도의회에서당내 후보들끼리 네거티브 등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이낙연 대선후보 캠프도 동의한다며앞으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이낙연 후보는 네거티브를 지양하고 이낙연다운 선거 전략으로 임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군산출신인 양기대 의원은 이낙연 후보의 캠프에서 총괄부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김철민 의원은 진안출신으로 이 후보 캠프 조직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1.07.27 17:35

남북연락 채널 복원...남북 정상 “하루속히 관계진전”

13개월여간 단절됐던 남북 연락채널이 복원돼 향후 남북관계 회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7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남과 북은 27일 오전 10시를 기해 그간 단절됐던 남북 간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지난해 6월 일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모든 통신연락선을 일방적으로 끊었다. 이번에 복원된 채널은 통일부와 군에서 운영하던 남북 통신선이며,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 서해지구 군 통신선으로, 오전 11시께 남북연락사무소 간 통화했다. 그러나 남북 정상의 핫라인은 복원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통신연락선 복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박 수석은 남북 양 정상은 지난 4월부터 여러 차례 친서를 교환하면서 남북 간 관계 회복 문제로 소통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단절됐던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양 정상은 지난 4월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3주년을 계기로 친서를 교환한 이후 최근까지 여러 차례 친서를 주고받았다는 게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 이어 박 수석은 양 정상은 남북 간에 하루속히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다시 진전시켜 나가자는 데 대해서도 뜻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친서 내용을 묻는 질문에 양 정상은 남북관계가 오랜 기간 단절돼 있는데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는 조속한 관계 복원과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로 인해 남북 모두가 오래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하루속히 이를 극복해 나가자고 위로와 걱정을 나눴고, 각기 남과 북의 동포들에게 위로와 안부 인사를 전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번 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남북 정상 간 대면 접촉 또는 화상 회담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남북 정상 간 대면 접촉, 화상 회담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고 답했다. 박 수석은 이번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은 앞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부·청와대
  • 김준호
  • 2021.07.27 17:27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