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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3.10% 하락한 2455.91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전주대비2.67% 하락한 678.1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8267억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86억과 9705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6억과 2269억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183억 순매도를 기록했다. 미국 정부효율부 수장 임명자가 반도체과학법 즉 칩스법에 따른 반도체 보조금 지급 전반을 재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알테오젠 특허 분쟁설 이슈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된 바이오 테마 종목들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휴전에 합의하고 미국 국방예산 감축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방산 테마주들도 급락한 점이 국내 증시에 추가적인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 한주였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업종의 강세가 특징적 이였다. 네이버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주가는 27일 9개월 만에 20만원 선을 회복한 뒤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적 성장 기대감과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고, 외국인은 2318억원 순매수했다. 28일 한국은행은 25bp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으며 추가적인 인하 가능성도 시사했다. 경제성장률 전망치 또한 하향함으로써 경기 둔화에 대응한 금리 인하라는 점을 명확히 시사했다. AI 테마에 대한 투자 심리가 점차 반도체와 같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고 있는 점은 반도체 섹터에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제공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엔터나 음식료업종같이 관세 이슈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테마들은 상승세를 시현할 수 있겠지만 시가총액을 고려할 때 증시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보인다. 당분간 연말 연초 경기에 민감한 대형주보다 경기와 무관한 중소형주가 더 유리한 환경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내년 국내 기업들의 실적 전망도 하향될 것으로 보여 경기와 무관하고 실적 기대가 크지 않은 업종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3.49% 상승한 2501.24포인트를 기록하며 25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 지수는 1.23% 하락한 677.01포인트를 기록해 680선이 무너졌다. 수급별로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7836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40억과 8090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617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68억과 124억 순매도했다. 코스피시장은 삼성전자 1년 동안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덕에 반짝 상승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의 경우 지난 18일 장 중 주가가 11만1000원까지 상승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대로 유동성 위기설로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등 롯데그룹주는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은 바이오 업종의 하락이 투자 심리를 눌러 놓았다. 알테오젠은 22일 하루에만 15.73%나 하락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19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머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에 사용된 알테오젠 기술이 경쟁사 할로자임 특허를 침해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에도 트럼프 트레이딩의 움직임은 이어졌다. 조선주가 강세를 보였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에너지부 장관 후보로 초소형 원자로 스타트업 이사회 멤버인 크리스 라이트 리버티에너지 대표가 지명되면서 원전과 에너지 관련주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28일에는 올해 마지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린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내수경기 불황으로 최근 경제성장 둔화 전망이 제기되고 있으나 부동산 상승과 가계대출 자극 우려,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바로 인하하기에 부담이 있는 모습이다. 지수가 전반적으로 반등하기 위해서 미국 연말 쇼핑 시즌에서 견조한 소비 여력이 확인되거나 트럼프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경감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당분간 트럼프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업종 위주의 대응이 유효해 보인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시장은 내년 이익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기 시작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익 기대와 낙폭과대를 함께 고려해 자동차, 반도체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5.63% 급락한 2416.86포인트로 코스닥 지수는 7.8% 내린 685.42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트럼프 리스크를 반영하며 폭락하는 장세를 보였고 원달러 환율은 12.40원 오른 1398.80원으로 1400원 선 아래에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이 1조 5822억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 7117억과 819억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는 NAVER를 가장 많이 사들였고, 삼성전자는 2042억를 매도했다. 지난주 시총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낙폭이 컸다. 삼성전자는 한 주간 6.14% 하락해 이날 5만3500원에 마감했다. 마지막 거래일인 15일에는 전일 대비 7% 넘게 상승했지만, 주간 하락 폭이 커서 역부족 이였다. 반도체 업종이 크게 조정 받은 이유 트럼프 리스크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미국 상무부는 TSMC에 대해 7nm 이하 반도체의 중국 수출 제한을 요구했고 이에 TSMC는 중국 공급사에 대한 해당 반도체 수출 중단을 결정했다. 향후 트럼프가 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를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단기에 증시의 낙폭이 과도하고 트럼프 트레이드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기술적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불안감이 반영된 업종과 종목에 대해 실제 관세 적용시점이 정해지고 이와 관련한 무역협상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 조치가 구체화되는 취임식 이후가 되어야 변동성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취임식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기에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투자 측면에서는 트럼프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업종 위주의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보여 방산, 조선 등 미국 신정부 정책 수혜 관련 분야와 함께 엔터, 제약 바이오 같은 실적 전망이 양호한 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0.74% 상승한 2561.15포인트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1.97% 오른 743.38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409억, 외국인은 1281억 각각 순매도했고 기관은 3354억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140억 순매도하고 외국인이 3041억, 기관이 2532억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큰 이벤트가 마무리되었다. 그간 국내외 증시를 흔들었던 미 대통령 선거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상하원에서도 공화당이 과반을 확보하면서 증시에서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두드러졌다. 미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11월 FOMC에서 0.2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확정 직후 4.4%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다시 진정세를 보이고 있고 달러인덱스도 급등을 멈췄다. 당분간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따라 혜택을 볼 수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방산과 조선업이 대표적이고, 우주항공도 18일 스페이스X 6차 시험 비행 결과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도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지난 8일 폐막하면서, 경기 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예상이 되고 있다. 부양책 규모가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거나 발표시점이 미뤄질 수도 있지만, 기대감은 살아있는 모습이다. 이번주도 트럼프 수혜주로 분류되는 업종과 중국 부양책 본격화에 따른 중국 내 소비 관련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방산과 조선업종같이 미국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용이한 업종이나 제약바이오, 엔터업종 같이 자체 경쟁력이 높거나 수요가 견고해 충격이 크지 않을 산업을 주목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음식료, 화장품같은 중국 경기부양 수혜주에도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50% 하락한 2542.36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0.75% 하락한 729.05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방향성을 정한 것은 역시 외국인 투자자였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는 지속되었다. 지난주 국내주식을 1조3400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이 7700억원, 5900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의 매도기조로 인해 지수 하락을 막기엔 힘이 부족했다. 8일에는 FOMC 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다. 시장은 11월 금리 인하를 관측하고 있지만, 이후 금리 인하속도가 줄어드는 가능성을 우려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5일에는 미국 대선이 열린다. 아직도 미국 대선 결과와 관련한 불확실성은 높은 상황이다. 다만 베팅사이트 조사한 결과, 후보자별 당선 확률은 트럼프 전 대통령 61.1%,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37.5%로 각각 집계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선거이벤트가 지나가면 증시 불확실성이 걷힐 것으로 전망되고 투자자들은 이벤트 이후 증시 향방이 어떻게 움직일지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트레이드가 이미 금융시장에 선 반영됐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한 상황이다. 다만, 경합주 여론조사에서 양측 후보의 지지율이 1%포인트 안팎의 좁은 격차를 보이는 만큼 결과 발표 전까지는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개최된다. 전인대에서 발표되는 부양책 규모가 당초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다면 중국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확대될 수 있어 보인다. 앞서 9월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 이후 추가적인 재정 정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아 철강, 화학 업종 주가는 제자리를 찾아간 상황에서 구체적인 정책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전인대 발표로 중국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다면 화장품, 음식료, 철강 업종 등의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이벤트가 많은 11월 한달동안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통신과 같은 성장주와 방어주를 동시에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0.12% 하락한 2593.8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6986억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31억과 4013억 순매도했다. 지난주는 중국 경제 부양책의 훈풍을 받지 못하고 외국인투자자 이탈의 영향을 받아 부진한 모습이였다. 이번주 한국과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21일 포스코홀딩스를 시작으로 한국 기업들의 본격적인 3분기 실적발표가 시작된다. 미국에서는 알파벳, 테슬라,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있다. 3분기 어닝시즌은 미국과 한국 기업들 간의 업황 차이가 부각되는 기간이 될 수 있어 보인다. 미국 기업에서는 현재까지 실적을 공개한 기업들 가운데 79%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국내는 본격적인 실적발표를 앞두고 전망치가 하향되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피시장의 3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최근 2주간 0.5% 하향조정 되었고 4분기 순이익 전망치도 4% 하향조정 되었다. 이는 반도체업종 실적 회복 기대감 둔화와 수출 기업들의 환율효과 축소 영향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미 대선 임박에 따른 변동성도 증시의 발목을 잡는 변수로 부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 대선은 지지율이나 경합주 상황 등이 그 어느 선거 때보다도 박빙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으로 선거날까지 불확실성에 따른 짙은 관망세 혹은 일시적 위험자산 회피가 나타날 수 있는데 국내증시는 정치, 경제, 안보부분에서 미국 정치 상황에 민감할 수 있어 불확실성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어 보인다. 최근 판세로 볼 때 공화당 트럼프 후보 측에 유리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전체 투표층 대상 여론조사에서 해리스가 앞서고 있지만, 경합주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가 우세하다는 분석이다. 선거 베팅사이트의 승리 확률도 트럼프 우세를 점치고 있어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 대선이 20일 채 남지 않았고, 대선 결과가 분명해진 이후에는 새로운 정부 트레이딩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장은 대응 전략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에 시장은 분주한 모습이다. 반면 국내증시는 조정국면인 만큼 자동차, 철강, 조선, 은행, 증권, 통신업종같이 실적 대비 저평가이면서 시장 전망치가 상향조정 중인 업종과 종목들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1.06% 상승해 2596.9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로 하방 압력을 견뎌냈지만, 2600포인트선을 돌파에는 역부족이었다. 개인들은 984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83억원과 2822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가 6만원 아래로 하락하며 코스피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삼성전자는 한 주간 2.15%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4거래일 동안 외국인투자자들은 순매도하며 10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11일 소폭 반등하긴 했으나 6만원을 뚫지 못한 5만 9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경기침체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필수소비재, 금융, 조선, 기계, 자동차, 소재 업종이 상승했고, 통신, 유틸리티, 호텔, 레저 업종은 하락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중국이 2조~3조 위안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실제로 중국의 경기부양책 세부사항이 이달 말 예정된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확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미국의 노동시장 둔화 우려는 증시 하방 압력이 될 수 있다. 최근 주당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고용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중동 지역에서 이란과 이스라엘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에너지 공급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가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어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당분간은 미국과 중국의 실물 경제 지표를 살피며 낙폭 과대 업종을 선별해 투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미국의 9월 소매판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경제 지표가 발표되고 18일 중국의 3분기 GDP,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현재 중국 경기 상황을 점검해볼 수 있는 경제 지표가 발표된다. G2의 경제지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불확실성으로 발생되는 변동성을 활용해 실적 대비 낙폭 과대 업종인 반도체, 자동차, 기계 등 업종과 대표적인 성장주인 2차전지, 인터넷 업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미국발 경기침체 공포로 지수가 크게 하락했다.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약 한 달 만에 다시 2600포인트선 밑으로 떨어졌고 2540포인트선까지 밀린 채 마감했다. 거래량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4일에는 지수가 3.15% 급락했고,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 공개를 앞둔 6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 제조업 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지난달 초 나타난 경기침체 공포가 재 부각되는 한주였다. 8월 ISM 제조업 지수는 47.2로 예상치인 47.5을 밑돌았으며, 5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을 밑돌았다. 이로 인해 지난 4일 외국인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만 1조원 가까이 순매도를 기록했다. 여기에 엔비디아 주가가 경기침체 우려에 9.5% 급락하면서 미국 기술주와 한국 반도체업종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밸류에이션 부담, AI 투자사이클 지속 등에 대한 의문이 있는 상황에서 침체우려가 재 부각되면서 엔비디아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엔비디아에 대한 미국 법무부의 독점 금지법 위반 관련 조사가 공식적인 절차에 들어가며 투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8월 민간고용은 전월 대비 9만9000명으로 증가하면서 컨센서스 14만 명을 크게 밑돌았다. 시장의 관심은 연준의 정책대응 여력을 판단하는 고용과 물가지표로 집중되고 있다. 오는 11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 컨센서스는 헤드라인 2.6%, 근원 물가 3.2%가 예상된다. 한국 시간으로 10일 저녁에는 미국 대선후보의 TV 토론회가 진행된다. 박빙 양상인 해리스와 트럼프 지지율이 토론회 이후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일지가 관건이다. 시장은 금리인하가 단행되기 이전에 미국의 경기둔화 조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증시에서 금리 인하를 호재로 받아들이기 어려워졌고 실제 금리 인하가 경기부양 효과로 나타나게 되면 주식시장에 긍정적일 수 있으나, 이는 시간이 필요한 문제로 보인다. 한국 증시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수급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FOMC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추석 연휴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이 불안요인으로 보여 당분간 외국인투자자들의 영향력이 적은 업종과 종목들로 대응해 보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61.82포인트 하락한 2733.64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58억원과 233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8262억원 순매도했다. 지난주 미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직 사퇴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수는 하루에도 등락을 여러 번 반복했고 결국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에 2700포인트대까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6개월 만에 800포인트선이 무너졌다. 변동성이 확대되자 시장은 2분기 실적에 집중했다. 견조한 수주를 토대로 호실적을 발표한 조선업종이 강세였고 반도체, AI 업종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테슬라와 알파벳의 실적우려감에 기술주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빅테크 기업의 AI 수익화 지연우려가 제기되면서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나왔다. 국내는 SK하이닉스가 2분기 실적호조를 기록했으나 악화한 투심으로 인해 주가가 급락세를 기록했다. 단기적으로는 투자자들이 테크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을 덜어내는 과정이 더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발표된 미국 2분기 GDP 증가율은 2.8%로 전분기 및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미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일부 나오고 있지만 2분기 GDP 발표는 최근 경기 동향이 성장은 지속되고 물가가 낮아지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향후 연방준비제도의 금리결정이 시장 정상화에 따른 금리인하로 여겨질 가능성이 높아졌고, 금리인하가 곧 시작될 것이라는 연준의 시그널이 증시의 상승 재료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2022년 10월 이후 최저수준까지 내려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충분히 저평가 영역에 진입하여 단기적으로 언더슈팅이라 보여지고 앞으로 FOMC 회의를 지나면서 분위기가 반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과열 해소국면으로 본다면 단기 변동성 확대 이후 작은 파동은 있겠으나 현 지수대에서 물러서기보다 변동성을 활용해 반도체, 전력설비, 조선, 방산업종에 대해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0.49% 상승한 2797.82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510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5460억원, 개인은 11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1.43% 하락한 840.44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주 2800포인트를 웃돌았던 지수는 미국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2700포인트대로 밀려났다. 특히 18일 글로벌 시가총액 1위에 오른 엔비디아는 이후 나타난 차익실현 여파로 시총순위 3위로 밀려났고 실적 발표 후 마이크론 주가가 시간 외에서 크게 하락한 점도 시장에 부정적이었다. 이번주 5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2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된다. 미국의 마이크론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 전망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평균 2분기매출은 73조6702억원, 영업이익은 8조2055억원이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8%, 1127.4% 증가한 수치이다. SK하이닉스의 실적전망도 좋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117.3% 늘어난 15조8736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업이익은 4조410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주는 미국 공급관리자협회 지수, 비농업 고용지표가 발표가 예정돼 있다. ISM 제조업 지수의 예상치는 49로 전망되며 3개월 연속 경기 수축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4일엔 미 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점도표에 반영되지 않은 5월 CPI 둔화에 대한 의원들의 코멘트에서 다소 완화적인 스탠스가 확인될 경우, 7월 FOMC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채 금리의 하향안정화에 이어 달러 약세로 시장에 외국인 현물과 선물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 동력이 강해질 가능성이 높아진 모습이다. 그간 이차전지, 인터넷, 제약 바이오 업종 등 소외됐던 성장주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높아 보여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2.49% 상승한 2656.33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은 793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450억원과 996억원 순매도했다. 지난주 미국 반도체기업들의 반등과 테슬라 상승으로 인한 2차전지 기업들까지 강세를 보이며 저점 대비 100포인트 이상 반등하며 주중 2670선포인트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정부의 밸류업 정책 구체화로 인한 저PBR 종목 중심의 상승세도 특징적 이였다. 이번 주는 지난주보다 변동성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빅테크 기업과 국내 주요 대기업이 호실적을 내면서 반등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호실적을 발표했고, 30일에는 아마존과 AMD 5월2일에는 애플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AI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반도체 비중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국내는 29일 삼성전기, 30일에는 삼성SDI, 아모레퍼시픽, OCI홀딩스가 실적을 발표한다. 1일 한미약품을 시작으로 2일 LG화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하이브, 롯데칠성, 3일 네이버, 에코프로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정부가 5월 2일 발표하는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에 대한 기대감도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주주 환원을 확대할 여력이 있는 자동차 업종이나 배당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은 은행 업종에 관심이 큰 상황이다. 5월 2일 미 FOMC 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보면 급하게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5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9%에 달하는 상황이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미 국채 금리는 급등하고 있고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증시의 단기 급반등 이후 숨 고르기 국면이 예상되기에 이를 활용해 비중 확대 기회를 찾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현 시점에서는 충분히 저평가되어 가격메리트와 성장성, 실적 불확실성 정점 통과 가능성이 높은 2차전지와 인터넷 업종에서 주도종목 중심으로 단기적인 접근이 유효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19% 하락한 2681.8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04억원과 1조5894억원 순매수했고, 기관 2조134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고용에 이어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도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미 연준의 금리인하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총선 결과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175석(더불어민주연합 포함), 국민의힘이 109석(국민의미래 포함)으로 야당이 승리했다. 이로 인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강도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증권, 보험 등 밸류업 관련주 주가가 하락했고, 반면 자동차 종목은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실적 기대감과 함께 민주당의 반값 전기차공급 공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으로 미국 1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된다. 다행히 인공지능 개발에 따른 첨단 반도체와 서버수요 급증으로 매출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3월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를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주요 기업들도 4월 넷째 주에 실적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9일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기업들은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시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가 존재하는 기업의 합산 영업이익 잠정치는 8조1000억원을 기록해 전망치인 6조5000억원 대비 24.8%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분간 시장의 관심은 1분기 실적 발표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22대 총선 이후 거대야당 구도가 형성되며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강도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감으로 저 PBR 종목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종목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으로는 반도체, IT하드웨어, 기계, 자동차, 방산업종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코스피 지수는 전주대비 0.71% 상승한 2667.70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23일엔 장중 2694.80까지 오르면서 약 2년 만에 2690포인트선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도 1.28% 상승한 868.57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기대 속에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수를 견인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한주동안 각각 9751억원과 250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투자자는 1조314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6595억원과 23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428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발표된 엔비디아의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면서 지수 상승에 견인했다.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업황 호조 기대감에 국내에서도 AI 반도체 관련 기업들 주가가 상승했다. 그간 시장을 견인했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이 26일 발표예정이다. 발표되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안도 증시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PBR과 같은 지표의 개선을 목표로 새 주가지수 개발, 기업 배당세액공제 제도 등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이미 급등세를 보인 만큼 세부안이 투자자 기대를 크게 웃도는 결과를 보이지 않는다면 저PBR 종목은 당분간 과열에 따른 매물 소화과정을 거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그간 저PBR 종목으로 꼽히며 상승세를 보였던 자동차, 은행 기업들의 배당기준일이 오는 28~29일 예정된 만큼 저PBR 종목을 중심으로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올 수 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배당기준일은 28일 하나금융지주를 시작으로 29일 현대차, KB금융, 우리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등이 예정되어 있다. 4월 총선 전까지 정부의 추가적인 정책 드라이브라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정 시에는 매수대응이 적절하다고 보여진다. 가치주 테마가 단기적으로 약화되고 AI 분야에 대한 커진 기대감으로 시장의 관심이 성장주로 쏠릴 가능성이 커 같은 업종내에서도 종목 간 차별화를 예상되기에 적절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09% 상승한 2648.7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1월 CPI 쇼크로 주 중반 출렁이긴 했으나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도 같은 기간 3.75% 상승하며 코스피지수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수급별로 보면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들이 이달 들어 6조원 넘게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CPI 충격에 따른 영향력이 제한되며 93억원대 순매도를 기록한 15일을 제외한 모든 거래일에 양호한 흐름을 가져가고 있다. 자세히 본다면 올해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흐름이 눈에 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6일까지 32거래일 동안 유가증권 시장에서 9조646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과거 연도별 동일기간 최대치로 점점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 강도가 강해지고, 매수 종목도 확산하는 모습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준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이 된다. 실제로 외국인이 작년 11월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으로 매수해오다가 이달 들어 현대차, 기아, KB금융, 하나금융 같은 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종목의 순매수 비중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처럼 기업가치 제고 기대감이 3월 주주총회 시즌과 맞물려 당분간은 시장 관심이 이와 관련된 투자처로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세부안 발표를 앞두고 있어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환원 확대 요구도 늘어나고 있다. 이미 삼성물산, KT&G, 삼양그룹, 현대엘리베이터, 7대 금융지주들은 이런 요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분간 시장 금리가 방향성을 보이기 어려운 데다 원달러 환율도 1300원 초중반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며 지난주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까지 예상치보다 더 오르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4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마무리 국면에 가까워지면서 기업 실적과 주요 주식시장 변수들이 증시에 뚜렷한 모멘텀을 주지 못하는 공백기에 들어설 것으로 판단되며 단기적으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들 이슈의 영향을 받는 주식들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대응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5.52% 상승한 2615.31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전주대비 2.68% 하락한 814.77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기대 속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집중되며 코스피시장의 상대적 강세를 이끌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3조6020억원, 기관은 1조280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4조6970억원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자동차, 은행 등 저PBR 업종 위주로 순매수했다. 현대차(7070억원), 삼성전자(5930억원), 기아(4910억원), KB금융(2010억원), 삼성물산(2000억원), 하나금융지주(1790억원)이고 저PBR종목들 대부분 일주일사이 20%대 상승을 기록했다. 단기적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수 있어 보인다.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달 중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적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단기 급등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수혜주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수밖에 없어 해당종목의 수익성과 성장성 여부에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수급적으로 봐도 세부 방안 발표 전까지는 정책 기대감으로 인해 저평가주의 주가 흐름이 양호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업황, 실적, 주주환원정책 가능성 여력이 반영되며 수혜 업종은 압축될 것으로 보여 진다. 단기적 수급이벤트 이후 9일부터 시작하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도 예상되고 있는 모습에 9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춘절연휴도 시작된다. 시가총액 대형주들의 실적 발표가 어느정도 일단락된 상황이고,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관망심리가 나타날 수도 있어 보인다. 앞으로 증시가 저PBR 종목과 주가지수의 단기 과열이 진정되는 국면으로 본다면 다시 수혜는 성장주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성장주는 PBR이 높은데다가 최근 정책수혜주들이 주목받아 상대적으로 관심에서 벗어나 있는 상황이다. 다시 수급이 정상화된다면 코스닥 성장주 소외는 일시적일 것으로 보여 단기 낙폭 과대위주로 상승이 기대되는 시점으로 판단된다. 최근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반도체, 인터넷, 제약 바이오, 이차전지업종 같은 성장주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5.82포인트(0.24%) 오른 2478.5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1조1469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55억원과 2726억원 순매수했다. 지난주 증시는 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돌면서 2차전지 업종의 주가 하락 영향이 있었지만,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호실적과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발표하면서 반도체 업종의 강세로 지수를 이끌었다. 에코프로그룹 계열사인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의 합산 시가총액은 38조1300억원으로 고점인 지난해 7월 79조6100억원보다 약 41조원 줄어든 상황이다. 전기차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에코프로 그룹주도 작년 하반기부터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테슬라마저 부진한 실적마저 공개했다. 24일 4분기에 매출액 251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고 전년 동기보다 3% 늘어났지만, 시장 전망치인 256억달러엔 못 미치는 수치였다. 영업이익률도 8.2%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절반 수준이였고, 올해 매출성장도 현저히 둔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국내 2차전지 관련주도 당분간 힘을 내기 어려운 환경으로 보인다. 전기차시장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고 경쟁 심화에 따른 평균판매단가도 하락이 지속 중으로 보인다. 다음달 1일 FOMC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다. 기준금리는 동결 전망이 확정적인 상황이다. 3월 금리인하에 대한 힌트를 줄지 여부가 관건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3월 금리인하를 확언하지 않을 공산이 커 당분간 금리인하 시작시점에 대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예상된다. 연초 코스피시장의 급락세는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적 부진이 계속되면서 투자심리가 코스피시장 대형주보다는 코스닥시장의 중소형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피지수는 2400포인트선에서 안정화되고 있으나 글로벌 증시와 비교해 아직도 투자심리 회복이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상대적으로 코스닥시장과 중소형주로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당분간 수급과 실적개선이 보이는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업종위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2.1% 하락하며 2472.74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 2일 코스피는 2669.81포인트까지 상승했으나 현재 2400포인트선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수급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800억원, 5870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조490억원을 순매수했다. 증시 하락을 주도하는 주체는 기관이다. 올 초부터 19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9310억원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조80억원, 1조9040억원을 순매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코스피지수는 작년 말 랠리의 피로감이 쌓인 상태에서 여러 악재로 인해 조정받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의 잠정실적 발표 이후 올해 실적 컨센서스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다. 여기에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까지 가세하며 수급적으로 약해진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중국 경기회복에 관한 의구심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5.2%로 정부 목표치인 5.0%를 상회했으나 증시는 흔들리는 모습이다. 양호한 경제지표가 중국정부의 경기부양책 유인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 진다. 다행히 시장약세의 요인인 수급부담은 단기적으로 정점을 통과했다고 보여 진다. 1월 들어 외국인투자자들이 선물시장에서 11~12월 유입금액인 약 8조원의 절반 이상인 5조원가량을 순매도했기에 일방적인 약세는 진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서히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수 있어 보이는 상황이다. 다만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금리전망에 따른 시장과 연준간 괴리, 여전한 중국경기 불확실성, 기업실적 불안감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이런 이슈들이 시장을 지배하는 동안 코스피지수는 기간 조정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여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과도한 하락에 대한 기술적 되돌림이 나올 수는 있으나 단기적일 것으로 보여 당분간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종목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2.06% 하락한 2525.0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일부터 8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오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한주 동안 1.17% 하락한 868.08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들이 매도 물량을 내놓으면서 지수에 하락에 기여하는 모습이였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3조8672억원을 순매도했고, 같은 기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7190억원과 2조296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도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48억원과 174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901억원을 순매수했다. 증시가 조정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의 12월 고용지표가 호조로 인한 금리인하 기대감에 줄어들고 있고, 예상외로 고용시장이 견조한 모습으로 이를 본 연준 위원들은 금리인하 가능성에 선을 긋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시가총액 1위와 3위인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이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증시 전반에 충격을 줬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조8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3조7000억원를 크게 하회했다고 발표한 이후 반도체업종 전반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국내는 물론 미국의 주요기업 등도 실적 시즌에 돌입한 만큼, 국내 증시가 숨 고르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적으로 4분기에 일회성 비용이 반영시켜 어닝쇼크가 진행되는 시기인 점을 고려하다면 추가 하락도 충분히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도 미국 주요 금융회사, 국내 대기업 실적이 발표를 앞두고 있어 증시 변동성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를 시작으로 17일 찰스슈왑, US뱅코프 등 미국 주요 금융사들이 실적을 발표하고, 국내 반도체 업황을 주도할 TSMC도 18일 실적 발표예정, 23일 마이크로소프트와 넷플릭스, 24일 테슬라, 25일 애플이 실적을 공개한다. 국내는 25일 SK하이닉스, 현대차, NAVER, POSCO홀딩스같은 대기업들도 줄줄이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계절적으로 요인으로 4분기 실적은 후퇴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적에 중점을 두고, 이번 어닝 시즌 동안은 실적이 양호한 업종과 종목 위주로 포트폴리오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첫 거래일 2660포인트선까지 상승한 코스피지수는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570포인트선으로 내려왔다. 이는 시장의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에 대한 경계감이 반영된 탓으로 보여진다. 코스피는 전주보다 77.20포인트(2.91%) 하락한 2578.08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11.76포인트(1.36%) 상승한 878.33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하락을 이끈 것은 기관이었다. 기관은 2조865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5670억원과 2855억원 순매수했다. 특징적으로 보면 ASML의 DUV 장비 대중수출이 취소된 점과 아이폰 수요둔화 우려로 애플 주가가 급락하면서 국내 IT 업종이 약세를 보인 것도 지수 하락에 영향을 줬다. 지난달 28일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며 부동산 PF 부실 우려가 높아지며 건설업종 주가 변동성이 확대된 것도 악영향을 미쳤다. 시공능력평가 기준 16위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며 다른 중견 건설사로 리스크가 전이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여러 이슈를 봤을 때 증시는 지난해 말 상승폭을 되돌리는 과정으로 보여진다. 아직도 금리상승과 애플의 수요부진 우려로 조정이 조금 더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며 지난해 8월과 10월에 발생했던 조정 때 나스닥 지수의 낙폭은 8% 선이었던 것을 고려했을 때 이번 조정은 4% 수준으로 아직 조정의 폭은 남아있는 상황이다. 증시가 재차 상승하기 위해서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폭에 대한 투자자들과 연준 간의 입장차가 좁혀지거나,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추가적인 실적개선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요 이벤트로 제약바이오 업종의 가장 큰 행사로 꼽히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세계 최대 가전과 IT 전시회인 CES 2024가 9일부터 12일 예정되어 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는 올해 바이오업계 M&A와 기술이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CES에서는 인공지능을 전자기기, 모빌리티, 의료기기 등에 도입하는 기술과 제품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와 IT 하드웨어, 제약 바이오, 철강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되 시장은 단기적으로 낙관론이 과열됐던 것으로 볼 때 일시적인 조정이 예상되는 시점으로 당분간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1.81% 상승한 2,563.56 포인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기계(5.69%), 섬유의복(4.95%), 통신(2.55%), 화학(2.25%), 전기전자(2.16%), 운수장비(2.04%), 운수창고(2.03%), 제조업(1.85%), 서비스(1.84%), 유통(1.84%), 금융(1.80%), 증권(1.42%), 철강금속(1.23%), 보험(1.02%)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의료정밀(-4.12%), 종이목재(-1.83%), 비금속광물(-1.13%), 건설(-1.11%), 의약품(-1.08%), 전기가스(-0.26%)는 하락세를 보였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1조4185억원과 1조8626억원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는 3조3854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한주동안 0.95% 올라 838.31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2억원과 1059억원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1025억원 순매도했다. 12월 FOMC 결과 2024년 기준금리 인하 폭이 확대되면서 시장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기준금리를 세 번 연속 연 5.25~5.5%로 동결하는 한편 내년 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5.1%에서 4.6%로 낮춰서 제시했다. 이는 금리 스탠스 변화를 시사하며 미국채 금리는 10년물 기준으로 4%를 하회했고,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 모두 상승 흐름을 보였다. 특징적으로 보면 국내 반도체 업종이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 금리인하 기대감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금리인하 기대감은 상당부분 선반영 된 측면이 있는 모습이다. 업종별로 순환매가 돌면서 오를 만한 주식들은 다 올랐기 때문에 지수가 상승 탄력을 높여 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이미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고점 대비 크게 하락했고 기술주 주가도 크게 상승했다. 앞으로 실적개선같은 추가적인 호재없이 추가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증시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부동산PF 리스크와 연말 대주주 양도세 이슈로 인해 상승세가 제한될 수 있는 모습이다. 연말 수급 이슈로 인해 주가가 하락한다면 지수 박스권 하단에서 비중확대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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