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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12.84포인트 상승한 2517.85포인트로 마감했다.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2200선에서 2500선까지 올랐지만 12월 들어 2500선 전후를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31포인트(0.16%) 하락한 831.68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51억원과 52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만 8441억원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52억원과 612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005억원 순매도했다. 지난주 부진한 미국 고용지표 발표로 인해 미국 10년물 금리가 4.1%대까지 하락했지만 지수는 2500포인트선 내외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반복했다. 이는 시장의 심리가 미 국채 금리하락에서 경기둔화 우려로 이동한 것으로 해석된다. 통상적으로 12월은 수급적인 측면에서 기관투자자들의 북클로징과 개인투자자들의 연말 대주주 양도세 이슈 등으로 인해 거래량이 줄어드는 시기이다. 실제로 코스피지수가 좁은 박스권 흐름을 3주 넘게 이어가고 있지만 시장의 명확한 신호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금리하락을 호재로 보는 인식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증시에서 테마주 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시장의 모멘텀이 분산되고 있고, 여기에 FOMC까지 매파적일 경우 조정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전략 측면에선 이번 조정구간에서 낙폭이 컸던 종목 또는 섹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실제로 반도체와 조선, 화학은 내년 기대가 큰 상황으로 실제 이익흐름을 가늠해 볼 수 있을 1분기 실적 발표전까지 양호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유가하락 수혜를 입는 유틸리티와 항공, 수주기대감이 높은 방산업, 그리고 반도체, 전력기기는 올해 성과가 우수해 연말 매물압력에서 자유롭기 어렵지만 계절성을 고려할 때 연말 조정 구간을 황용해서 비중확대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8.38포인트(0.34%) 상승한 2505.01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63억8600만원, 1150억9100만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4062억1600만원 순매수했다. 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5.25~5.5%로 동결한 이후 긴축종료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 세계 증시는 랠리를 이어갔다. 증시에 부담이었던 미국채 10년물 금리도 지난 10월 5%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 4.2%대까지 하락하며 한 달 만에 약 80bp 하락했다. 시장은 글로벌 긴축기조가 끝났다는 인식에는 공감하면서도 금리인하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된 걸로 보여 진다. 현재 금리수준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1.25%포인트 내릴 것을 가정하고 있는데 미국의 건조한 경기나 인플레이션 등을 감안하면 급격한 금리 인하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수급적으로 대주주 양도소득세를 회피하기 위한 개인 투자자의 매물 출회 가능성도 연말 증시 변동성을 높일 수 있는 변수로 보인다. 현행법에 따르면 주식을 종목당 10억원 이상 보유하거나 특정 종목 지분율이 일정 수준 이상인 투자자는 대주주로 분류하고 양도차익의 20%를 세금으로 부과하도록 되어있다. 대주주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일이 연말이기 때문에 연말이 오기 전 개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개인 비중이 높은 중소형주 주가에 변동성을 키우는 일이 많았다. 단기적으로는 코스피 지수의 레벨업보다는 과열 부담을 덜어내고 물량소화 과정으로 진입할 가능성 높아 보여 당분간 추격매수는 자제하고 조정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최근 수출 지표가 반등했다는 점에서 내년 실적개선 기대감이 살아있는 대형 반도체주나 수출주 중심으로 증시 조정 시 비중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코스피 지수는 전주대비 2.50% 상승한 2469.85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도 전주대비 1.24% 상승한 799.0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공매도금지 조치 이후 15조원까지 상승했던 거래대금이 일주일만에 7조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은 금리인상 종료에 희망을 얻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현저히 둔화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10월 CPI가 지난 7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며 물가의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CPI도 예상치를 하회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미국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23만1000명으로 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연준이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간 시장의 우려 중 하나인 미중 갈등문제도 1년 만에 열린 정상회담이 열리면서 양국간 갈등이 완화할 것이란 기대감까지 더해져 증시상승에 일조를 했다. 현재까지 미국 경제지표는 실물경기의 의도된 둔화여파가 물가하락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투자심리가 편안해진 상황이지만 추가적인 금리하락이 진행될 것이라고 볼 근거는 부족하고,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 완화와 물가하락으로 미 장기국채 금리가 내려가고 있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될 수는 없기에 증시는 완만한 우상향이 나오겠지만 그 속도는 점차 느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아쉽게도 주가 상승을 견인할 모멘텀이 부족해 보인다. 미국 증시도 연내 최고수준인 상황에서 지수가 더 상승한다면 연말을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로 인한 하방압력이 가해질 수 있어 보인다. 이런 상황일수록 펀더멘털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점진적인 수출 회복세를 보인다면 반도체의 주도흐름은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실적이 개선되는 인터넷, 정보기술, 제약바이오, 엔터게임, 해외건설기계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65.53포인트(2.85%) 오르며 2368.34에 거래를 마감했다. FOMC 직전인 31일에는 2300포인트선 아래까지 내려갔지만 FOMC가 끝난 후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은 869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369억과 246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주대비 33.56포인트(4.48%) 오른 782.05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2613억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79억원과 1178억원을 순매수했다. 환율도 33.50원 내린 1322.40원에 마감했다. 미 연준은 FOMC에서 지난 회의에 이어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파월 의장은 물가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지난해 중반 이후 완만해지고 지난 여름 인플레이션 수치가 상당히 양호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장기금리 상승으로 경제활동이 압박되는 경우, 통화정책을 달리할 수 있다고도 말하며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발언 강도가 약해진 모습이다. 이로 인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2bp 떨어져 4.678%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월 FOMC를 계기로 반등국면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채권금리와 달러의 하향 안정과 이로 인해 증시의 반등 시도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는 인식으로 증시로 투자자금이 이동할 것이고, 그간 순매도세가 이어졌던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다시 유입된 점은 향후 추가 상승모멘텀을 보여줄 수 있는 신호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코스피시장의 밸류에이션이 정상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기에 작은 호재에도 개별종목의 반등 탄력이 높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미 시장은 저평가, 과도한 하락구간에 위치해 있기에 실적, 업황, 수급 모멘텀이 있는 반도체, 자동차, 기계업종과 낙폭과대가 강했던 2차전지, 인터넷 업종의 반등도 기대해 볼 수 있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코스피 지수가 전주 대비 72.19포인트(3.04%) 하락한 2302.81포인트로 마감했다. 원 달러 환율도 전주 대비 7.6원 오른 1360.0원에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10개월 만에 2300포인트선이 무너졌다. 이는 시가총액 상위 업종인 이차전지가 업황 둔화 우려로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가 하락했다. 여기에 높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압박에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도 지속되는 모습이였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했지만, 낙폭을 극복하기엔 역부족인 모습이었다. 수급별로 보면 국내증시는 미국 고금리에 대한 우려감과 영풍제지 하한가사태 이후 증권사들의 증거금률 상향조정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증시 내 거래대금 및 신용 융자잔고 금액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점도 증시를 뒷받침했던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증시의 방향을 결정할 것은 미국 채권금리로 보인다. 글로벌 채권시장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지난 23일 한 때 5%를 넘어서면서 증시에 큰 악재로 작용했다. 금리가 5%를 넘어선 것은 2007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이 와중에 미국 3분기 GDP가 예상치인 4.3%를 넘어서는 4.9%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부담이 되고 있다. 오는 2일부터 미국 FOMC 11월 정례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시장은 이번 FOMC 회의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다행히 장기적으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의 고점도 5% 수준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게 나오고 있다. 앞으로 고금리가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기업과 하락세가 커 저평가 부각되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재 증시의 약세 우려는 과도하다고 볼 수 있는 측면이 있어 연말에서 내년 초 사이까지 일정수준의 되돌림을 예상되며, 주가의 움직임에 따른 추격 매도보다 방망이를 짧게잡고 기회를 찾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81.15포인트(3.30%) 하락한 2375.0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83억원과 6359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600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의 하방을 이끌었다. 특히 20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긴축장기화에 대한 경계심리가 높아지며 7개월 만에 2400포인트선을 하회했다. 성장주 중심의 코스닥지수는 금리에 민감한 동시에 테마주 랠리의 역풍을 맞으며 수급과 실적 양쪽에서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실적측면에서 코스피시장과 달리 올해 이익 추정치 흐름이 꾸준히 하향 조정되고 있어 기대감에 대한 눈높이를 조절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시장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확전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국제유가가 급등과 긴축추세가 장기전이 될 것이란 전망에 따라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점이 하락압력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이 시장에 매파적으로 해석되면서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5% 선에 도달하며 국내외 증시도 충격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미 장기국채금리 상승과 중동 지정학적리스크 고조로 단기적으로 증시를 급락시킬 수 있는 변수다. 다만 최근 미 연준 발언강도가 누그러지고 있고 전쟁의 국제전 확산 가능성은 낮아보인다는 측면에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향후 지수의 추가조정이 일어나더라도 하락추세로 전환이라기보다는 패닉셀링의한 단기적인 조정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돼 분할매수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IT업종 같은 경기 민감주와 경기 방어주를 동시에 주목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IT같은 경기 민감주와 함께 경기 방어주를 동시에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면 글로벌이슈에 영향을 덜 받으며 실적호전이 가능한 종목을 편입할 수 있고 경기 방어주로 금리 상승리스크도 방어할 수 있어 최근 시장에 주요한 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0.63%(16.03포인트) 하락한 2547.68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0.60%(5.56포인트) 내린 914.18포인트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한달동안 2500포인트선에서 움직임을 가지고 있다. 수급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3746억원, 코스닥시장에서 2689억원을 순매수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44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코스닥시장에서는 1240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 투자자는 양쪽 시장에서 각각 6655억원과 136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주 증시에 영향을 미친 건 국제 유가였다. 지난 6일 WTI 선물가격은 배럴당 87.5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9거래일 연속 상승이며 약 10개월 만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감산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미국 원유재고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다행히 8일 국제유가는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며 잠깐은 멈추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유가가 짧은기간 과도하게 상승했다는 인식이 커졌고, 유가강세가 계속되면 이란산과 베네수엘라산 원유가 대안이 될 것이란 전망과 중국 수출입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보여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는 점도 증시 약세요인이 될 수 있어 보인다. 중국정부는 지난 6일 자국 공무원에게 업무용 기기로 아이폰을 비롯한 외국 브랜드기기를 사용하지 말라는 조치를 내렸다.이는 더 많은 기업과 기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조치는 중국이 외국 기술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것으로 해석이 된다. 또 이번주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러시아와 북한의 정상회담도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일 뉴욕타임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에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장은 그간 금리상승으로 증시 체력이 약해진 상황하에 미중갈등 우려를 야기할 악재가 많아 증시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당분간 IT업종 외에도 소재, 자동차부품, 헬스케어 장비업종에 중국 매출비중이 높을수록 주가 변동성도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관련주에 대해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코스피지수 전주대비 0.58% 상승하며 2519.14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전주대비 2.51% 상승하며 899.3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 보면 코스피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196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90억원, 45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350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00억원과 960억원 순매수했다. 지난주 증시는 특정이슈가 나올 때마다 관련주가 급등하는 테마주 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이였다. 맥신테마에 이어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고, 엔비디아의 어닝서프라이즈 영향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같은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도 종목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분기 실적시즌 이후 실적개선 속도가 주춤해지면서 이슈에 대한 테마주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잭슨홀 회담 참석한 파월 의장은 경제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필요시 금리를 올릴 준비가 돼 있다면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으로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고 확신할 때까지 긴축적인 통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파월 의장의 발언이 기존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자, 미국 증시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오는 27일부터 30일 러몬드 장관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러몬도 장관은 이번 방중기간 수출규제 조치 같은 현안에 대해 중국측과 논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방중은 미중 갈등완화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중국 부동산 위기심리 진정과 함께 미중 갈등완화가 가시화된다면, 위안화와 원화 약세압력이 진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으로 고금리로 인해 주가 상승 여력을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개별이슈에 따른 종목장세가 예상되고 중국인 단체관광객 증가에 따른 중국 소비관련주,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압축해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86.76포인트(3.35%) 하락한 2504.5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1조477억원 순매수하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1024억원과 1097억원 순매도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FOMC 7월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 위원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의사록에서 연준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 위해 충분히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고 대부분의 참석위원은 인플레이션 상향위험이 유의미하게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미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 범위를 5.25~5.50%로 인상하면서 한국의 기준금리 3.50%와의 금리 차는 역대 최대로 벌어져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은 오는 24일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환율 변동성, 가계부채 증가 규모 등을 고려해 금리를 결정할 방침이며 현재까지는 동결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대외적으로 중국 부동산도 위험요인으로 보인다. 중국 대형 부동산개발업체인 컨트리가든은 지난 7일 만기가 돌아온 10억달러 채권 2종의 이자인 2250만달러를 내지 못했고 회사채 상환에 불확실성이 큰 상황으로 보여진다. 17일 헝다는 미국 뉴욕 남부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는데 이는 190억달러 정도의 역외 부채를 우선 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내외적인 이슈로 인한 지수의 방향성은 하방압력에 놓여있는 모습이지만 추세적 하락전환은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대에서 하방 경직성을 보이면서 성장주의 상승여력이 제한되는 상황으로 단기적으로 주가는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향후 미국 국채금리가 하향 안정화된 후에야 성장주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 부동산기업들을 중심으로 유동성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지만 신용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은 아직 높다고 보기 어려워 보여 이번 이슈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대내외적인 악재가 이어지며 이번주 국내증시는 변동성 장세를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중국 부동산 리스크에 대한 해결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증시의 변동성 장세가 불가피해 보여 단기적 대응이 유효해 보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0.44% 하락한 2591.25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9409억원과 81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투자자는 1조159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0.68% 하락한 912.2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이 2436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12억원과 55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번주 주요일정으로는 15일 중국 7월 실물지표, 16일에는 미국 7월 소매 판매, 17일에는 7월 FOMC 의사록과 미국 7월 산업생산이 예정되어 있다. 18일에는 미국의 경기동향 조사기업인 콘퍼런스 보드가 발표하는 7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나올 예정이다. 지난 9일 바이든 대통령은 인공지능과 반도체, 양자 컴퓨팅 등 중국의 첨단 기술분야에 대한 미국 자본 투자 제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미국의 사모펀드, 벤처캐피탈 등의 자금이 중국의 첨단기술 분야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는 중국의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을 억제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추후 미국이 한국에도 중국 투자제한 조치를 요구하거나 중국 정부의 추가보복 조치가 발표된다면, 국내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할 수 있어 보인다. 하반기 반도체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긍정적인 요인도 있지만, 미중간 경쟁심화에 따라 단기적으로 반도체 업종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진다. 지난 10일 중국정부가 코로나19 이후 3년여 만에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하면서 관련 산업들이 일제히 반등했다. 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를 앞두고, 중국 소비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증시는 대내외적 요인으로 인해 테마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단기에 큰 진폭으로 움직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금리 변동성 완화흐름과 수출감소 둔화가 확인되기 전까지 단기적으로 테마주 중심의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여 테마종목에 대한 단기 대응이 유효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0.21%(5.52포인트) 하락하며 2602.80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 주중 956.40포인투까지 상승했으나 투자심리 악화에 900포인트선이 무너지며 918.43포인트까지 회복했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합쳐 1조3241억원, 기관은 1조726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 투자자가 3조 넘게 순매수했으나 시장의 약세를 보였다. 지난 1일 미국 신용등급이 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미국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것은 2011년 8월 S&P의 결정 이후 12년 만이다. 이로 인해 최근 강세를 보인 증시에 조정의 빌미가 되었다. 다행히 아직은 지수 전체의 하락보다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고 미국에서도 누적된 상승에 대한 기술적 부담이 해소되는 정도에 그치고 있지만, 경계심의 수위를 높일 필요는 있어 보인다. 지난 4일 저녁 미국의 7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됐다. 취업자 수는 시장 예상을 밑돌며 신규 고용이 18만7000개 증가하는데 그쳐,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은 전달보다 0.1%포인트 떨어진 3.5%였다. 이는 미국 노동시장이 전반적으로 견고한 상태라는 볼 수 있다. 오는 10일에는 7월 소비자물가 지표가 나올 예정이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미국 통화정책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물가가 예상을 벗어나는 수준이라면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을 다시 자극할 우려가 있어 확인하고 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가가 급등한 과열주를 중심으로 증시가 조정을 있더라도 이익이 증가하는 업종은 좋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정에서 진행되는 미국의 설비투자와 이에 따른 한국의 첨단분야 수출 호조는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증시가 단기 박스권에 진입할 것을 염두에 두면서, 조정 이후에는 미국 공급망 재편과 관련된 첨단 분야 주식과 실적이 뒷받침되는 조선, 방산, 우주항공, 전기장비, 건설기계 비중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0.06% 하락한 2608.3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투자자가 2조726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3294억원과 463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은 개인이 1조9745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1조9290억원과 2264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주는 단기간 과하게 상승한 이차전지테마와 종목에 대한 불안심리가 나타나며 증시에 변동성을 키웠다. 이차전지업종 등 개인자금이 쏠린 종목들을 중심으로 증시의 변동성은 크게 높아졌고 이들 종목은 대부분은 펀더멘탈보다는 수급영향으로 주가가 급변동한 상황이다. 과거 수급에 의해 급격하게 상승했던 특정테마나 업종군은 하락으로 끝났던 경험이 대다수였기에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번주 2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주목도가 여전히 높은 주간이고, 주요지표 발표로는 미국 6월 개인소비지출 물가, 미국 고용보고서가 예정돼 있다. 다행히 FOMC 회의가 끝났고 완화적인 기조가 확인됐다는 점에서 경제지표 호조는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국내 증시는 당분간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발표된 기업들의 합산된 실적은 시장 전망치 대비 매출액은 1%, 영업이익은 3%를 상회했고 기업 수로 보면 매출액 컨센서스를 상회한 기업은 55%,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한 기업은 53%정도이다. 컨센서스를 상회한 기업수와 하회한 기업수가 크게 다르지 않아 종목 간 차별화가 중요해질 수 있는 구간이다. 업종별로 보면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업종은 비철, 화학, 소프트웨어, 반도체, 미디어교육업종이고,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업종은 조선, IT가전, 화학, 에너지, 반도체업종이다. 실적시즌인 만큼 그동안 시장을 이끌었던 이차전지를 제외한 소외업종의 반등세가 예상된다. 이는 그간 쏠려있던 수급이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보여 소외되었던 업종의 반등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러서 기존 주도주 중심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상대적으로 주가 부담이 낮은 종목의 비중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0.71% 하락한 2609.76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4.27% 오른 934.58포인트로 마감하며, 코스피시장 대비 상대적 강세가 이어졌다. 수급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1900억원과 4880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1조 702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기관과 개인이 각각 1550억원과 1000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4060억원 순매수했다. 특징적으로 보면 코스닥지수는 9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2차전지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이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 주에는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여부를 결정한다. 유럽 중앙은행과 일본 중앙은행도 기준금리 결정 회의를 한다. 미국 연준은 25~26일 열리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현재 5.00~5.25%인 미국 기준금리는 이번 회의에서 0.25%포인트 인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최근 벤 버냉키 전 연준의장은 연준이 7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예상하며 7월 인상이 지난 16개월간의 통화 긴축사이클의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도 언급했다. 유럽 ECB도 27일 통화정책회의에서 4.00%인 기준금리를 4.25%로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6월 근원 CPI 상승률이 지난달보다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일본 중앙은행은 28일 회의에서 현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사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최고 지도부의 여름 휴가 전후로 어떤 경기 부양책이 나올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베이다이허 회의 전후로 부동산시장 안정방안을 포함한 경기부양 정책이 나올지가 관건이다. 시장은 실적시즌 진행에 따른 옥석가리기 심화로 종목장세를 예상된다. 앞으로도 단기간 특정종목군으로 쏠림 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반도체주의 실적 저하가 증시에 미칠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소외된 종목들의 반등은 반도체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나타날 수 있는 3분기 실적시즌 전후로 나올 수 있어 그간 실적이 뒷받침되는 소외된 종목들 대한 비중도 조금씩 확대하는 것도 바람직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1.47% 하락한 2526.71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5억원과 1조408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만 1조288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주대비 0.11% 하락한 867.27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782억원과 297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6189억원 순매도했다. 특징적으로 보면 기관의 투매가 눈에 띄는 한주였다. 시장에서는 새마을금고 등 일부 기관들이 현금 확보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지난 7일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60조, 영업이익 6000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2.8%, 영업이익은 95.74% 줄어든 모습이었다. 전년 대비 큰 폭 감소한 수준이지만 시장 전망치인 영업이익 2818억원을 보다는 높게 나왔다. 이로서 2분기 실적 바닥기대감이 형성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에 우려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4일 행정안전부는 연체율이 10%를 웃도는 개별 새마을금고 30곳에 대해 합동 특별검사를 하고, 필요한 경우 지점 폐쇄나 통폐합을 추진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통폐합 대상이 되는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뱅크런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범정부 대응단'을 구성했고, 필요시 정부 차입으로 유동성을 충분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며 시장의 우려감을 잠재우는 모습이다. 최근 국내외 성장률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시장은 성장주에 대한 선호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간 시장을 주도했던 반도체와 2차전지업종의 강세는 과거 투자가 현재 이익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해석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실적발표 이후 반도체업황 회복 인식이 강화되고 있고, 2차전지업종도 최근 견조한 모습이다. 이 업종들이 앞으로도 시장을 주도하겠지만 속도 조절의 가능성도 높아 보여 충분히 조정이 올 때 비중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0.22% 하락한 2564.28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87억원과 328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92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주대비 0.75% 하락한 868.2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77억원과 100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707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주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도를 지속했다. 특히 외국인들은 반도체, 자동차, 조선업종같이 실적 기대감이 큰 업종은 순매수했고, 화학, IT가전, 2차전지 관련 기업 비중이 높은 업종은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이는 차익 실현과 미국 금리인상 우려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미국 경제 지표들이 기대치보다 양호하게 나오면서 자동차 같은 경기 민감업종 중심으로 수급이 몰리며 상승 전환했다. 시장은 7일부터 시작되는 2분기 실적발표 시즌에서 기업들의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지수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먼저 7일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이 발표되며 2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시작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이 최근 1개월 동안 각각 2.7%, 8.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고, 반도체를 제외한 코스피 상장기업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같은 기간 2.7% 상향되었다. 최근 1개월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된 업종은 상사, 자본재, IT하드웨어업종이다. 이처럼 기업들의 2분기 실적 전망은 개선됐으나 FOMC를 앞두고 연준 위원들의 매파발언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흔들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기대응 보다는 중기적으로 실적이 뒷받침되는 업종내 종목으로 조정시에 비중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0.58% 하락한 2625.79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11억원과 1686억원을 순매수했고 반면 개인은 414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0.48% 상승한 887.95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05억원과 242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833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주 14일 연준은 기준 금리를 5.00∼5.2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금리동결은 일시적인 조치로, 물가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연준이 공개한 점도표에는 올해 말 금리 예상치가 5.6%로 제시됐다. 이는 3월 전망치보다 0.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즉 하반기 추가 금리인상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연준이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한 상황이지만 긴축이 끝나간다는 기대감이 더 크게 반영된 상황으로 해석된다. 최근 중국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실물 지표도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15일 1년 만기 중기 유동성지원창구 금리를 10개월 만에 인하를 결정했다. 여기에 추가적인 부양책이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중국정부가 대규모 인프라 지출과 다주택 투기 허용과 같은 부양책을 검토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2650포인트 도달 이후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기대감이 높인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기업의 이익 전망치가 상승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조만간 2분기 실적기간이 시작되고,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반영된다면 주가는 재차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단기적인 주가 조정이 나올 때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반도체, 방산, 헬스케어 같은 업종의 비중을 확대하는게 바람직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39.80포인트 오른 2641.1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7억원과 1조4868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조4869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주 증시를 견인한 업종은 미국 엔비디아, 테슬라 상승에 영향을 받은 기술주였다. 긴축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되며 미국과 아시아시장의 기술주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같은 반도체는 물론 LG전자도 연중 최고 수준이며 2차전지, 조선, 기계, 제약바이오업종 등이 증시를 끌어올렸다. 이번주 주목해야 할 지표와 이벤트는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와 15일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FOMC일정이 있다. 13일 미국 소비자물가와 15일 소매판매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시장은 지난달 미국 물가 상승률이 유가로 인해 4% 안팎에서 안정되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상대로 물가 안정세가 확인되면 추가적인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위험자산에 글로벌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여기에 FOMC도 정책금리가 현재 수준인 연 5.25%에서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헤드라인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빠르게 하락하고, 근원 소비자물가 또한 기준금리 상단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기에 연준이 금리 인상을 재개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높지 않다고 전망되고 있다. 상승한 지수와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기술주에 투자하기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구간으로 보여 다른 성장주, 경기 민감주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 이슈와 테슬라 모델3 전차종이 미국에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이슈로 최근 조정을 받고 있는 자동차, 2차전지 업종도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42.55포인트(1.66%) 상승한 2601.3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1조256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5846억원과 709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장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타결, 6월 FOMC 금리인상 우려완화 같은 이유로 선반영해 상승한 측면이 강하다. 다만 단기적으로 수급이 약해진 상황에서 언제든 조정이 올 여지가 높아진 상황으로 보여 진다. 국내에서도 반도체가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는데, 감산에 따른 반도체 가격반등, AI로 인한 수요 증가전망 등 호재에 비해 상승속도가 상당히 빨랐다는 것을 감안하면 단기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연준의 FOMC 회의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연준이 이번에도 0.25%포인트 금리를 더 올린다면 기준금리는 현재의 5.00∼5.25%에서 5.25~5.50%까지 상승하게 된다. 최근 미국의 노동시장에서 고용이 많이 늘고 있고 이로 인해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자 5월에 이어 6월에도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상황이였다. 다행히 지난 1일 필라델피아 연은총재가 영국 경제통화정책연구소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가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금리인상을 건너뛰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에 있다라고 언급하며 분위기는 금리 동결 쪽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9일 공개되는 중국의 5월 PPI도 시장의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중국은 디플레이션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데 PPI가 예상보다 더 악화하면 시장이 충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리오프닝을 했지만, 여전히 경기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는 2개월째 기준치인 50을 아래인 48.8을 기록해 경기 위축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시장은 미 부채한도 협상과정에서 의회의 갈등, 예상보다 강하지 못한 중국경기, 미국과 유럽의 높은 물가로 단기 변동성확대 및 업종별 등락을 감안하며 시장의 조정을 비중확대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25.52포인트(1.02%) 하락한 2475.42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에서 기관은 537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들은 각각 4274억원과 44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22.63포인트(2.68%) 하락한 822.43포인트로 마쳤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95억원과 157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827억원 순매도했다. 시장은 연초 이후 강세를 보이던 2차전지업종이 조정이 나오며 증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0일 미 노동부는 CPI가 전년 동월보다 4.9% 올랐다고 발표하며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은 이번 주 발표될 미국 경제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15일에는 미국 뉴욕 제조업지수와 16일에는 미국 소매 판매와 산업생산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소비지표는 미국 GDP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어 종합적인 경제 건전성을 파악하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미국의 소비감소추세는 경기둔화 우려로 연결될 수 있기에 중요한 지표이다. 지난 3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고 있고, 지난 5개월 동안 4번이나 전월 대비 감소를 기록하고 있어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여기에 미국 부채한도 협상과 미중 갈등으로 인한 정치적인 변수들이 예정돼 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여전히 교착상태로 글로벌증시의 경계심리가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럴 때 일수록 기업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가 있는 업종과 종목들 간에 따른 차별화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재 주도업종인 2차전지업종의 급격한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대내외적인 불안요인은 많지만 거시경제 모멘텀은 크게 악화되지 않아 지표들도 영향력이 제한될 것으로 보이고, 지수도 조정을 받은 상황으로 추가적인 급락에 대한 부담이 커 보이지는 않는 모습이다. 당분간 박스권내에서 움직인다고 가정할 때 실적주들의 우위가 나타날 수 있어 보여 수급 공백 업종과 수주산업도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0.02% 하락한 2500.94포인트로 마감하며 2500포인트선을 지켰다. 수급별로 보면 기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7억원과 293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304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주대비 0.26% 상승한 845.0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300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27억원과 1328억원 순매도했다. 지난주 3일 연준의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를 인상했다. 성명서에는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문구가 삭제되었고, 누적된 통화정책이 실물경제에 미칠 여파를 점검하겠다는 문구가 들어갔다. 파월 연준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우리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다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그러한 관측이 대체로 맞는다면 금리 인하는 부적절하며 우리는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시장의 기대감에 주의를 나타냈다. 미국의 은행권 리스크 관련 이슈는 진행중이다. 3월부터 SVB, 시그니처은행, 퍼스트리퍼블릭은행 등 3곳의 미국 은행이 파산했다. 팩웨스트뱅코프의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58% 이상 하락하며 파산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점도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부채한도가 상향되지 않으면 6월1일 미 정부는 디폴트에 빠질 수 있고, 이 경우 단기적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경제적 여파가 클 것으로 보여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요지표로는 10일 미국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발표될 예정이다. 헤드라인 상승률 +0.4%, 근원물가 상승률 +0.3%가 예상되고 있다. 5월 FOMC를 보면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되더라도 연준의 금리 변화를 가져올 만한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증시에도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 미국 부채한도 협상, 은행권 부실 관련 이슈를 볼 때 당분간 지수는 박스권 내 등락이 전망된다. 이럴 때 일수록 개별기업의 주가는 실적발표나 이슈에 따른 차별화 움직임이 예상돼 종목별로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돈 주면서 ‘쩔쩔’···갑·을 바뀐 지자체 금고 선정
전북 소비자 물가 전년 동월대비 2.5% 상승···올해 최고 상승률
전북은행 ‘캄보디아 상업은행’ 리스크···대응 방향 촉각
8년째 방치된 에코시티 ‘기무사 부지’···개발은 언제?
인구협회 전북지회, 산모·신생아 도우미 교육
[건축신문고] BIM, 가능성과 좌절 사이
전주상의, 전북대와 국가기술자격시험 업무협약 체결
DMB, 스마트폰 화질을 못 따라간다
저축은행 매각 난항…'예나래' 2차 입찰 무산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12기, 새만금에서 미래전북을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