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8 13:09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chevron_right 보도

익산 용안생태습지공원,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 선정

익산 용안생태습지공원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선정한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에 뽑혔다.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은 유명 단풍명소는 제외하고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소규모가족단위 위주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및 자연환경이 중심인 관광지 가운데 단풍과 가을 주제에 부합하는 관광지들이 선정됐다. 용안생태습지공원은 관광객 밀집을 최소화하고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 시대에 가족 나들이로 안성맞춤인 여행지인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대규모 생태습지 공원으로 깔끔하게 조성된 나무데크를 따라 산책하기 좋을 뿐 아니라 가을 억새와 코스모스, 나비바늘(가우라)꽃 등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최근 생태습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용안생태습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안전하고 여유롭게 가을 정취를 느끼며 힐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0.10.22 19:13

전북은행, 정읍시 시기동에 ‘JB희망의 공부방 제113호’ 오픈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2일 정읍시 시기동에 위치한 샛별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13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오픈식에는 유진섭 정읍시장,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김동형 군산지역금융센터장, 서두원 정읍시청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영숙 사무처장, 샛별지역아동센터 이은영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2008년 개소한 샛별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교과학습지도, 예체능 활동, 문화체험과 참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나, 노후화된 센터내부 환경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낡고 오래된 책상, 의자, 책장, 블라인드 등을 새롭게 교체해 밝고 편안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아동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책상에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했다. 전북은행 정읍시청지점(지점장 서두원)에서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향후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위축되고 불안한 사회적 상황에서도 아동들이 걱정 없이 학업을 이어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연중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람들
  • 이종호
  • 2020.10.22 18:29

지역경제발전 모범기업, 전북도지사 표창

전주상공회의소는 21일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모범기업에 전북도지사 표창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여했다. 전북도지사상을 받은 기업은 유니온씨티, 풀무원다논, 제너럴바이오이고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받은 기업은 경인타일상사와 레나다. 유니온시티(대표 임동욱)는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으로 수많은 특허와 디자인등록을 통한 지적재산권을 창출했다. 탄소발열벤치, 미세먼지쉼터 등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에 일조했고, 유럽과 북미 국가 등에 탄소제품을 홍보해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은 낙농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수백억 원을 투자해 기존대비 2배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한 노사협력프로그램을 적극으로 운용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기업이다. 제너럴바이오(대표 서정훈)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코로나로 힘든 지역에 물품기부와 구호물품을 담은 키트를 제공했다. 전체 직원의 30% 이상 장애인을 고용하고,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경인타일상사(대표 김영록)는 도내에 대형 물류창고를 지어 고객관리를 위한 유통서비스 개선과 도소매 중소기업 물류비 절감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레나(대표 이종조)는 드론을 이용한 레이저측량 기반 3차원 지형모델링 기술 연구와 고효율 태양광발전소 최적화시스템 개발 등 신기술 사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노사협력을 위한 신뢰경영,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는 수상 기업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 전주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사람들
  • 강인
  • 2020.10.21 20:17

전북경찰청,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후신 형사과장 녹조근정 훈장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진교훈)은 21일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훈포장 및 감사장, 표창대상자와 일부 직원 등 50여 명이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경찰발전과 지역치안을 위해 적극 협조한 공로로 경찰발전협의회 박영근 위원이 행정안전부의 표창장을, 고창 자율방범연합회 어수영 회장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전북경찰청에서는 지역치안 안정에 기여한 공으로 이후신 형사과장이 녹조근정 훈장, 수사과 여상봉 경정이 대통령 표창장, 경무과 권원영 주무관이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30명, 경찰청장 131명, 전북청장 220명, 민간인 100명 등 총 522명이 수상했다. 또한 숨진 경찰관들의 유가족 위문 방문, 30년 동안 장기 근무한 경찰관 초청 오찬 감담회를 통해 그간의 소회를 듣는 시간도 진행됐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수상의 영광을 안으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는 경찰 본연의 임무이자 기본 사명임을 인식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국민을 지키고 안심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사회가 아닌 가장 안전한 전북, 존경과 사랑받는 전북경찰 되자고 당부했다.

  • 사람들
  • 김선찬
  • 2020.10.21 20:14

전북개원내과의사회, ‘엄마의 밥상’에 성금

전북지역 의사들이 시행 6주년을 맞은 전주시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지원에 동참했다. 전북개원내과의사회(회장 유운용)는 21일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엄마의 밥상에 써달라며 전주시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북개원내과의사회는 전북지역 개원 중인 내과의사로 구성돼있는 친목 학술 모임이다. 모임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도 각각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현재까지 총 900만원을 전주시에 기부했다. 전달된 성금은 200세대, 303명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밥과 국, 3찬이 포함된 도시락을 배달하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활용된다. 유운용 전북개원내과의사회장은 소외계층 아동에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해줄 수 있는 사업에 작지만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면서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화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전북개원내과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복지정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김보현
  • 2020.10.21 20:04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