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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전주시 금암동에 ‘JB어르신 문화쉼터 제4호’ 오픈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20일 전주시 금암동에 위치한 금암노인복지관에서 JB어르신 문화쉼터 제4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박천광 영업부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영숙 사무처장, 금암노인복지관 서양열 관장 등이 참석했다. 금암노인복지관은 주변일대 어르신들에게 음악, 미술, 스포츠,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나, 활용도가 낮은 책상, 부족했던 책장 및 독서 공간 등 내부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한쪽 벽면을 책장으로 맞춤시공하고, 독서를 위한 조명과 책상, 블라인드, 화이트보드 등을 새롭게 지원해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독서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독서활동을 위한 다양한 도서를 함께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은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독서활동을 즐기며 정서적으로 안정된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금융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 사람들
  • 이종호
  • 2020.10.21 17:37

전주대, 카이퍼 서거 100주년 기념 ‘교육 혁신’ 컨퍼런스 진행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아브라함 카이퍼 서거 100주년을 맞아 그의 사상과 교육을 통해 한국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는 기념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전주대, 전주비전대, 한동대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연사와 학교 관계자, 기독교 교계 인사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됐다. 컨퍼런스에서카이퍼의 사상과 교육에 대해 손봉호 박사(기아대책 이사장)가 발제하고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이 아브라함 카이퍼의 일반은총과 교육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 총장은 카이퍼 서거 100주년이 되는 지금, 그의 사상을 교육의 관점에서 검토하고 학생들이 가장 행복한 교육의 혁신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국가와 이웃을 섬기는 예수그리스도를 닮은 수퍼스타를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전주대는 카이퍼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컨퍼런스외에 카이퍼 사상과 기독교 인생관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4일에는 11월 4일에는 특별 기념 예배와 최미정 작가의 기념 전시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0.10.20 18:56

남원시, 수해복구 유공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남원시가 지난 8월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남원시는 집중호우 상황 속에서 수해복구와 긴급구호 활동을 펼친 군경소방, 기관 및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민간업체, 공무원 등 지역의 영웅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표창장과 함께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남원시청 강당에서 열린 표창 및 감사패 전달식에는 집중호우 기간 수해복구에 앞장선 정종로 송동면 동양마을 이장을 비롯한 유공자 및 남원시여성의용소방대, 남원경찰서 금지파출소 등 단체 7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8월 유례없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큰 피해를 입었었다. 이로 인해 지역 내 도로교량 등 기반시설이 유실되고 주택농경지축사 등이 침수됐으며 1000여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전북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는 1만 20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과 위문품 지원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원 이재민 수용과 수해복구를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수해복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수재민들이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0.10.20 17:57

군산해경,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앞장

군산해경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산해경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6일 간 비위 예방 청렴나비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산해경은 청렴은 나!로부터 비!롯된다는 청렴나비의 의미를 가슴에 되새기고 나비효과처럼 청렴 정신을 널리 퍼트려 건강한 해양경찰 조직문화를 구현하겠다는 취지에서 이 같은 캠페인을 마련했다. 특히 박상식 군산해경 서장을 시작으로 이제 막 입사한 시보 순경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들 모두가 출근시간 청렴나비가 그려진 현수막에 자신의 손도장을 채우며 자신과의 약속을 낭독하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낭독 내용은 공직자 4대 비위 예방에 대한 것으로 갑질행위와 음주운전, 금품수수, 성 비위 등이다. 박상식 서장은 청렴한 마음가짐과 실천은 공직자에게는 지켜야하는 의무가 아닌 당연히 내재되어 있어야할 중요한 가치라며 이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 해양경찰이 우리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양경찰청에서 주최한 가족과 함께하는 청렴 콘텐츠 공모에서 12등을 모두 차지하며 청렴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와 관심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0.10.20 16:44

군산시, 기술분야 신규공무원 위해 기술교재 제작·배부

군산시가 기술분야 신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직 공무원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 내용을 담은 기술교재를 제작 배부했다. 최근 8~9급 신규직원 채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절차 이행 및 현장 경험 부족에서 우려되는 이들의 전문성 제고 및 업무 숙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기술직 공무원인 시설공업직 임용은 최근 5년간 총 108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시 감사담당관은 토목건축 등 기술직렬 신규직(8급 이하)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주요 사업장의 민원 발생 최소화 및 행정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설계변경, 설계변경 유권해석, 일상원가심사 사례를 수록한 기술교재(2권)를 제작해 관련부서 신규직 108명에게 배부했다. 기술교재는 계약금액 조정에 대한 사례별 상세한 설명을 통해 기술행정 실무경험이 부족한 8급 이하 신규 기술직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여 향후 사업추진 시 무분별한 설계변경 지양 및 예산의 효율적 집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설계변경 유권해석 사례 및 토목, 건축, 전기, 기계, 정보통신 분야 등 일상원가심사 사례를 수록해 업무 추진과정에서 현장에 부합하는 설계 및 적극적인 기술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담았다. 이외에도 감사담당관은 직원들의 기술업무 역량 강화 및 폭 넓은 간접경험을 위해 신기술 및 현장 시공사례 52건과 건설분쟁 소송관련 자료 18건을 세올행정 게시판에 게재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군산시 기술업무의 성숙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감사담당관에서는 관계공무원들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정보 및 건설법률 자료를 발췌 게재해 직원간 정보공유를 확대하고, 연말에 기술분야 전문지식 및 상부기관 감사사례 등을 모아 제2회 기술연찬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0.10.20 16:44

제1회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상 수상자 선정

전북도가 지난 6년간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 실현을 위해 도정 제1번 과제로 추진한 핵심 농정정책인 삼락농정의 현장 공로자들이 모습을 드러났다. 전북도는 19일 삼락농정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온 농어업인 등을 발굴해 제1회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은 농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제도(조례) 제정 등을 통해 추진하는 의미 시책으로, 삼락농정을 기반으로 농생명 산업 선도와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수상 부문은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 3개 부문으로 삼락농정 실현에 노력하거나 이바지한 공이 큰 농어업인, 농어업법인, 생산자단체, 마을, 식품사업자, 농림수산식품 단체 및 관계자, 학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보람 찾는 농민 부문에는 정읍시 최강술 씨가 선정됐다. 현재 정읍시 태인면 이장협의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정읍지역 최초로 국립종자원 벼 보급종 채종단지(228ha)를 유치해 일반벼 재배농가 대비 133% 수입증대 기여와 감자연구회를 조직(27ha)해 오리온 제과와 감자재배계약을 체결하고 ha당 1200만 원의 소득 창출 기여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제값 받는 농업 대상 부문에는 군산시 장재순 씨가 선정됐다. 우리영농조합법인 대표로 활동하면서 십장생 친환경 쌀 작목반을 결성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마련과 위기의 법인을 사비를 털어 재정비하고, 서울지역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과 군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설립에 노력한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사람 찾는 농촌대상 부문에는 무주군 초리넝쿨마을이 선정됐다. 초리넝쿨마을 46가구 마을 주민이 혼연일치해 지난 2014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후 마을 자연환경에 맞는 초리꽁꽁놀이 축제를 추진, 괄목할 만한 관광객 유치 및 수익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이 있는 마을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다. 수상자들은 오는 11월 9일 예정된 2020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와 메달을 받을 예정이며, 전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의 교육 강사 우선 위촉 등 조례가 정한 예우를 받게 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삼락농정대상은 삼락농정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도내 농정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고 성과를 내신 분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부문별로 한 분만을 선정해 도민들이 드리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라며 수상자뿐 아니라 농어업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이 농도를 대표하는 전북에서 자긍심과 축하를 받을 자격이 있다. 앞으로 삼락농정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경석 기자

  • 사람들
  • 천경석
  • 2020.10.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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