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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고백, 아름다움! 꽃의 여왕, 장미를 일컫는 꽃말들이다. 장미는 온대성 상록관목으로 햇빛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이다. 사계절 장미도 있지만 자연재배에서는 5월 중에 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데, 보통 24~27℃의 기온에서 잘 자란다. 30℃이상의 고온에서는 꽃이 작아지고 꽃잎수가 줄어들어 퇴색하기 시작하고, 5℃ 정도의 저온에서는 생육이 정지되며, 0℃ 이하가 되면 낙엽이 지면서 휴면에 들어간다. 계절의 여왕 5월! 꽃으로 보면 장미의 계절이기도 하다. 연인들끼리 사랑의 표현으로 장미꽃을 주고받는 날인 '로즈데이'를 맞아 많은 곳에서 장미꽃이 전해지는 오늘! 장미꽃은 사람들의 마음에 물들여지고, 장미향은 봄바람을 타고 계절의 여왕을 더욱 아름답게 하리라.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13일 전북 일부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이번 더위는 17일 비가 오면서 잠시 꺾일 것으로 보인다.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무주의 낮 최고기온이 31℃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전주와 남원이 30.2도까지 올랐다. 이밖에 완주와 정읍 29.2℃, 임실 28.9℃, 익산 28도 등 전북지역은 이날 28~31℃의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전주는 이날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기록했다.이처럼 평년보다 5~7℃ 높은 기온은 일본 열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쪽에 있는 따뜻한 공기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또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사효과까지 더해져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는 게 전주기상대 관계자의 설명이다.14일 낮 최고기온은 26~29℃ 분포를 보이겠으며, 찌는 더위는 17일 오후부터 18일 오전 사이 비가 오면서 잠시 꺾일 것으로 전망됐다.
자외선은 크게 A, B, C로 나뉜다. 이 중 꼭 야외로 나가 직접 쫴야만 하는 자외선B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비타민D의 양의 80%가량을 피부 내에서 합성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하지만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자외선A보다 파장이 짧아 건강에 더 치명적이다. 자외선 A는 잔주름 등 피부노화에 영향을 주지만, 자외선 B는 피부에 붉은 홍반이 생기고 피부암, 안질환 등을 일으키고, DNA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 관측결과 자외선B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해 7,8월에 절정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외선 지수가 '높음'인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최대한 태양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고, 자외선 차단제와 긴소매,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대비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햇빛이 비추다'라는 뜻의 일조와 일사는 언뜻 보면 같은 말인 듯 하지만 그 속에는 큰 차이가 있다. 먼저, 일사는 지표에 도달하는 태양복사에너지로 따갑고, 강한 느낌을 주는 등 피부가 인지할 수 있는 요소이다. 반면, 일조는 태양광선이 구름이나 안개로 가려지지 않고 실제로 땅위를 비춰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현상으로 양적의미보다는 시간적 개념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아 '일조량'보다는 '일조시간'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따라서 비의 징조로 하루 종일 대체로 흐릴 오늘 날씨는 태양빛이 구름에 가려 지표면에 도달하지 못해 일조시간은 0이 될지 몰라도 일사량은 절대 0이 될 수는 없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8일 군산과 완주를 제외한 전북지역에서 올 들어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 전주 등 일부 도심에서 연무·박무현상이 나타났다.연무는 기압골 등의 영향으로 공기가 확산되지 못해 장시간 머무르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아져 뿌옇게 보이는 현상으로, 건강상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박무는 회색을 띠는 엷은 안개로, 주로 바닷가에서 나타났다.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정읍이 29.1℃로 가장 높았으며, 완주 28.8℃, 전주 28.7℃, 남원 28.3℃, 부안 27.2℃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20℃를 웃돌았다. 또 이날 아침에는 군산지역에서 박무 현상이 나타났으며, 전주에서는 연무·박무 현상이 최근 들어 발생하고 있다.한편 9일에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점차 내륙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상대는 전망했다.
카네이션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부터 재배됐는데, 1907년 미국 필라델피아의 애나 자비스가 분홍카네이션을 어머니날의 상징으로 삼은 것이 유래가 됐다. 5월의 햇살을 잔뜩 받아야 활짝 피어나는 카네이션! 화려한 자태를 뽐내지는 못하지만, 강인한 생명력이 카네이션만의 큰 자랑이다. 언제나 모든 걸 희생하는 부모님의 사랑처럼 말이다. 그래서 꽃말 또한 '사랑과 존경'이다. 며칠 사이 25도를 훌쩍 넘어버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요즘같이 따사한 햇살이 내리쬐는 날이면 카네이션은 더욱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오늘은 어버이날! 여름인지 봄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강렬한 태양처럼 열정 넘치는 붉은 카네이션으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표현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기상청이 전망한 1개월 예보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하늘은 맑겠지만, 대체로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5월 중순까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겠고, 기온도 평년보다 높아 다소 더운 날이 많겠다. 그리고 5월 하순부터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날씨의 변화가 잦은 가운데,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된다. 하지만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겠다. 초여름에 접어드는 6월 들어서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일시적으로 차가운 성질을 지닌 북동기류의 영향까지 더해져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아직 달력상의 봄은 한 달 남짓하게 남았지만, 절기상으로는 '입하'가 지나 어느새 여름의 문턱을 넘어섰다. 이처럼 통상적인 여름은 6~8월, 24절기로 보면 입하(5월 6일경, 올해는 5월 5일)가 여름의 시작이고, 천문학적으로는 낮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하지(6월 21일경)를 들 수 있다. 그리고 기상학적으로는 일 평균기온이 20도 이상, 일 최고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여름이라고 한다. 우리지역의 최근 날씨동향을 살펴보면, 심술궂은 봄날씨가 여름을 부정하며 연일 서늘한 날씨를 안겨주고 있다. 여름! 이름만 들어도 시원한 계절이다. 하지만 정식적인 봄이 아직 20일 이상 남은 만큼 봄답지 않은 봄 날씨를 마음껏 만끽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5월, 가히 '계절의 여왕'이라 할만하다! 5월을 맞은 당분간의 날씨는 내내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봄의 기운을 흠뻑 품은 봄빛이 제법 강하겠다. 우리말은 해가 비치는 현상을 갖고도 햇빛, 햇볕, 햇살 등 다양하게 표현하는데, '햇빛'은 밝게 해주는 빛으로 빛의 밝기 정도를 나타낸다. 반면 '햇볕'은 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기운 즉, 열의 표현으로 우리의 눈을 부시게 하는 것이 햇빛이라면, 햇볕은 살갗을 따갑게 하는 것! 열적 표현보다는 빛의 의미가 짙은 봄철 자외선의 유해함을 일컫는 '봄볕은 며느리에게 쪼이고, 가을볕은 딸에게 쪼인다'는 속담은 어쩌면 '봄빛은 며느리에게, 가을빛은 딸에게 쪼인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듯 하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여름철에 비가 집중되는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상 여름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건조하기 쉽다. 그래서 옛부터 '봄비는 쌀 비'라고 하지 않았던가. 건조한 시기인 봄에 비가 많이 오면 벼농사 짓기에 좋아 수확량이 늘어난다는 뜻인데, 이제 봄비는 쌀 비가 아니라 '돈 비'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다. 봄에 내리는 비 1mm는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 205.6억원, 수자원 확보 효과 약 7억원을 더해 최소 212.6억원의 가치를 지닌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밖에도 5일 이상 비가 오지 않다가 내리는 봄비는 최소 1억 원 이상의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산불 예방 측면에서 봤을 때 비가 얼마나 왔는지 보다는 비가 오지 않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봄비의 경제적 가치가 그커진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비오는 날 다소 불편함이 느껴지더라도 빗물 한방울 한방울이 소중한 기상 자원임을 되새기며 항상 날씨가 주는 고마움을 잊지 말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항상 자연과 함께한 인디언들에게 있어 교육이란, 온 몸으로 느끼고 가슴으로 받아들였던 것!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자연이 답해줬다. 대표적인 예로, 풍경의 변화와 함께 마음의 움직임을 고려해 1년 12달의 명칭을 정했는데, 자연과 하나 되어 포옹하고 살아간 인디언들의 삶의 지혜가 엿보인다. 각 지역의 부족마다 다양한 달의 명칭이 있지만, 그중 5월을 '들꽃이 시드는 달'이라 표현한 오사지 족. 봄을 보내는 인디언들의 아쉬움과 애틋함이 묻어난다. 극심한 기후변화로 점점 짧아지고 있는 봄! 다시는 오지 않을 2013년 멋진 봄의 마지막 한 달을 원 없이 눈과 마음 속 깊이 새겨보는 것은 어떨까.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올 봄 날씨가 정말 이상하다. 4월에 때 아닌 눈이 내리는가 하면, 평년값을 밑도는 추위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날까지 많아 봄의 모습을 도무지 찾아볼 수가 없다. 바람의 기세도 만만치가 않았다. 그런 '잔인한 달, 4월'도 이제 하루만을 남겨 놓고 있다. 시인 T.S.엘리엇은 자신의 시 '황무지'에서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말했다. 이 시인은 봄이 되어 다시 생동해야 하는 생명체들의 고뇌를 역설했는데, 올해 4월은 봄의 포근함에 대한 고뇌가 아니라, 추위와 바람 그리고 눈비로 인해 고뇌하는 진정한 '잔인한 달'이 아닐까 싶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변덕스러움이란 단어가 봄의 날씨를 수식할 만큼 봄에는 날씨변화가 잦다고 하지만, 올 봄의 날씨변덕은 심해도 너무 심하다. 최근 내린 잦은 비 때문에 이달 평균기온은 1996년 이후 17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캄차카 반도 쪽에 공기의 흐름을 막고 있는 '저지 현상' 때문에 동에서 서로 흘러야 할 공기가 멈춰, 한반도에는 한 달 내내 차가운 공기가 내려와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5월까지도 상층의 찬 기압골이 영향을 줄 때가 많아서 전반적으로 기온이 낮은 날들이 많은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5월 상순과 하순엔 예년기온을 밑돌겠지만, 중순엔 일시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나타나 기온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우박이 쏟아지는 날도 많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봄만 되면 사람들의 관심은 온통 꽃을 향한다. 하지만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고 애국가에서도 등장하는 국화인 무궁화에 대한 관심은 뒷전이다. 봄을 대표하지는 않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인 무궁화의 개화는 언제일까? 일반적으로 무궁화는 6월 25일경부터 피기 시작해 8월 15일(광복절)까지 약 100일간 꽃을 피운다. 개화부터 꽃이 지기까지 역사로 시작해 역사로 끝나는, 역사로 통하는 꽃이다. 큰 나무의 경우 약 5000송이, 작은 나무는 약 2000송이가 핀다. 항상 아침에 해가 끄는 동쪽을 바라보며 피는 것도 특징이다. 전북 완주(8월), 전남 나주(8월)에서는 매년 무궁화 축제가 열린다. 봄에는 춘심 흔드는 벚꽃에게 마음을 양보했다면, 여름에는 애국심을 흔드는 무궁화에게 마음을 양보해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매년 전 세계에서는 20명 중 한 명이 말라리아에 걸린다. 자그마치 3억 명! 미국 인구와 맞먹는 수준인데, 그 중 2010년에만 120만 명이 사망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말라리아 환자가 1994년 5명에서 2007년 2227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앞으로 더 큰 말라리아 피해가 닥칠 거라는 점이다. 지구의 기온이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모기 속에 있는 말라리아 기생충은 기온이 따듯할수록 성장속도가 빠른데, 기온이 0.5℃만 올라도 모기의 수가 2배 늘어난다고 한다. 매년 4월 25일은 말라리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고자 2001년에 제정된 '세계 말라리아의 날'이다. 기후변화는 기상재해뿐만 아니라 질병과 같은 공중보건에도 큰 영향을 미쳐 인류의 삶을 위협한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예보는 기간과 구역, 형식, 이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늘 접하는 예보는 기간에 따른 날씨정보로, 예보기간이 72시간 이내의 예보로 예보시각으로부터 12시간 이내의 예보인 '단시간예보'와 예보 당일부터 3일 이내 예보인 '일일예보'로 나뉜다. 중기예보는 예보기간이 일일예보 다음부터 10일 이내의 예보인데 '주간예보'가 여기에 속한다. 기상청은 오는 10월부터 7일 단위인 주간예보를 열흘 단위로 바꿔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일각에서는 예보기간이 늘면 정확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더욱 높아진 예보 적중률을 밑바탕으로 한 '열흘예보'가 여가생활이 증대되고 있는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해 본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며칠 사이 발생한 국내외의 크고 작은 지진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지진과 날씨와의 연관성을 보면, 날씨 때문에 지진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지진으로 인한 대륙의 움직임은 날씨를 바꿀 수 있다. 대륙이 고위도로 이동하면 태양 에너지를 적게 받아 추워지는데, 빙하기가 생긴 것도 대륙의 이동 때문으로 설명할 수 있다. 지진으로 인한 화산활동 또한 날씨에 큰 영향을 준다. 화산활동으로 나온 먼지가 성층권까지 올라가면 오래도록 햇빛을 가려 대류권이나 지표면의 온도가 떨어지게 되는데, 실제 인도네시아 크로카토아 섬에서 발생한 화산먼지로 몇 달 동안 달은 파랗게 보였고, 3년 동안 지구 전체 기온을 떨어뜨렸다고 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만물이 푸른 봄철, 청춘(靑春)! 그야말로 젊음의 상징이다. 인생이 피듯 봄의 기운이 피어나는 봄. 무슨 꽃을 생각하는가? 전국 곳곳 벚꽃소식으로 가득하다. 봄에는 벚꽃밖에 없는 마냥. 또 다른 봄의 전령사 개나리와 진달래는 어떠한가? 만발의 화려함을 뽐내는 동시에 아쉬움을 느끼기도 전에 1년이란 시간을 기약하며 낙화하는 벚꽃과 달리, 봄철 내내 봄의 빛깔을 풍긴다. 그리고 봄의 끝자락에서도 아름다움을 숨기지 않으며 봄의 마지막 조차 배웅한다. 지난 주말동안 차가운 봄비와 강한 바람이 지나면서 벚꽃은 차갑게 땅에 내려 앉았다. 하지만 청춘, 봄! 벚꽃이 아닌 개나리, 진달래 같기만 해라.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감기, 천식, 비염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해 봄의'불청객'으로 불려온 황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체로 잠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에서 관측된 황사는 지난 3월 한 달간 3회에 그쳤다. 4월 들어서는 8~9일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발생했으나 주의보나 경보 수준은 아니었다. 지난해 봄에는 황사가 한 번도 관측되지 않았다가 11월에 한 차례 있었다.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황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6일 전북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훌쩍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완주의 낮 최고기온이 29.2℃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전주 28.5℃, 남원 27.5℃, 무주 27.4℃, 군산 27℃, 정읍 26.9℃, 익산 26.1℃, 임실 24℃ 등 24~29℃ 분포로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특히 완주는 경북 영덕(31.3℃), 김천(31.1℃), 울진(29.5℃)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기온을 보였다. 이날 오전부터 한반도 전역에 남풍이 강하게 불면서 따뜻한 날씨를 보였다는 게 기상대의 설명이다.하지만 이 같은 날씨는 16일 밤과 17일 새벽 일부지역에 약한 비가 오면서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낮 최고기온은 21~24℃ 분포로 예상됐다.전주기상대는 "따뜻한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다 토요일(20일) 쯤 평년보다 기온이 떨어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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