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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주일 포근했던 기온이 15일 아침 뚝 떨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4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15일 무주진안장수임실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를 보이는 등 전북지역 대부분이 영하 3~0℃의 분포로 다소 쌀쌀하겠다.하지만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전주의 낮 최고기온이 17℃를 기록하는 등 14~17℃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또 화요일(16일) 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20℃를 웃도는 등 이번주 내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전주기상대 관계자는 "16일부터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지만, 이번주 내내 아침과의 일교차가 10℃ 이상 날 것으로 보여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0일 전주와 임실·진안 등 전북 동부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눈발이 날렸다. 쌀쌀한 날씨는 금요일 오후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전망됐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전주와 임실·무주·진안·장수·남원·정읍 등의 지역에 눈발이 날렸으나 쌓이지는 않았다. 4월에 이 처럼 눈이 내린 것은 2010년에 이어 2000년대 들어 2번째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임실이 영하 2.3℃, 전주 1.2℃ 등 영하 2.3~2.5℃ 분포를 보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8~10℃로 평년보다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다.전주기상대 관계자는 "토요일, 일요일 낮까지는 2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말인 6일 내린 비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지만 8일 오후부터 점차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전주의 낮 최고기온이 8.6℃를 보이는 등 도내 기온이 5~9℃의 분포를 보이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다. 하지만 이 같은 날씨는 8일 오후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보인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주와 군산 1℃, 무진장임실 영하 3℃ 등 다소 쌀쌀하지만, 낮부터는 전주의 최고기온이 17℃를 기록하는 등 15~17℃의 기온분포를 보이며 평년의 기온을 회복하겠다.
아침저녁으로 다시 차가워진 공기가 봄답지 않다. 북쪽의 차가운 시베리아 고기압이 예년 이맘때보다 강한 세력으로 확장하면서, 우리나라 5km 상공으로 영하 25℃ 이하의 찬 공기가 많이 유입돼 갑작스레 꽃샘추위가 불어 닥쳤다. 오늘 낮부터 꽃샘추위의 기세는 점차 누그러들겠지만, 꽃샘추위가 이것을 끝으로 순순히 물러나지는 않겠다. 다음 주에도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남은 3월 기간 중에도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고, 4월까지 널뛰기식 기온변화 현상은 자주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월 하순 후반부터 4월 상순까지 꽃샘추위가 한두 차례 더 나타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계속해서 주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이 눈꺼풀이라고 했던가! '졸음 폭탄'이 쏟아지는 봄이다. 이름하여 '춘곤증'! 보통 겨울동안 움츠렸던 우리 몸이 따뜻한 날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피로감인데, 이 때 소모되는 비타민은 겨울에 비해 3~5배에 달하고, 단백질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소모량 역시 급증한다. 몸의 신진대사가 급격하게 활발해지니 피곤하지 않을 수가 없다. 잠이 쏟아지는 것 뿐만 아니라 춘곤증의 증상은 다양하다. 생활에 의욕과 집중력을 잃거나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하며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 역시 춘곤증의 증상들! 춘곤증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 적당하면서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이 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음력절기를 지내지 않는 서양에서도 경칩 절기와 유사한 행사가 있다. 바로, 봄이 언제 올지 예측해보는 '그라운드 호그 데이'! 미국과 캐나다 등 매년 2월 2일에 열리는 기념일인데, 독일에서 유래됐지만 현재는 여러 나라에서 행해지고 있다. 그라운드 호그는 '마멋'으로 알려진 대형다람쥣과 동물인데, 그라운드 호그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집 밖으로 나올 때 자신의 그림자를 바라보지 않으면 봄은 4주 정도 뒤면 오고, 그림자를 보면 겨울이 6주 동안 더 지속돼 그만큼 봄은 그림자를 바라보지 않았을 때보다 더 늦게 온다고 예측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도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는 시기로 봄이 오는 시기를 추측하는데, 경칩을 전후해 남부지역은 3월 중순, 중부지역은 3월 하순이라고 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여름철 장마기간 동안 비를 움직이는 장마전선이 있다면, 봄에는 남쪽에서 피우기 시작한 꽃을 차츰 북으로 이동시키는 '꽃전선'이 있다. '꽃전선'은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3월 15일을 전후해 제주도에서 북상하기 시작해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둘러싸며 장관을 이루는데, 마치 지구가 거대한 꽃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루에 약 8~20km씩 북상하는 꽃전선의 종착역은 북극해 연안의 툰드라 지역! 봄의 전령사 개나리와 진달래의 개화소식과 더불어 벚꽃까지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3월의 평균기온이 높았던 남부지방은 평년보다 2~6일 정도 빠른, 3월 23일에서 4일 1일 경에 수줍게 속살을 드러내는 벚꽃을 만나볼 수 있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올해 전북지역의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14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벚꽃 개화에 영향을 주는 2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했으며, 3월 상순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다. 또 3월 중순 기온도 평년보다 높고, 하순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3~4일 빠를 것으로 보인다.벚꽃은 오는 4월 1일 전주를 시작으로, 정읍과 남원은 4월 2일, 군산은 4월 11일 이후에 피기 시작할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1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전주는 4월 8일께, 정읍과 남원은 4월 9일, 군산은 4월 18일께로 예상된다. 또 전주-군산 번영로는 4월 9일 개화해 16일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기상대 관계자는 "기온 변동이 심한 3월말부터 4월초 사이에 주로 개화하는 벚꽃은 개화 시기도 매년 차이가 크다"며 "올해는 2~3월 기온이 높아 예년에 비해 빨리 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봄비가 지난 뒤 날씨는 다시 겨울로 역행하는 듯 차가움이 맴돈다. 이렇듯 오늘 '느끼는 날씨'는 차갑지만, '보이는 날씨'만큼은 화창한 봄이겠다. 화이트데이인 오늘! 우리지역 하늘은 구름과 봄 햇살이 사이좋게 사탕을 서로 주고받은 날이 되겠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루 종일 구름 조금 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오늘같이 마음까지 화사하게 만드는 '보이는 날씨'는 주말까지 계속되겠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느끼는 날씨' 역시 주말까지 계속 되겠다. 소홀하기 쉬운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건조한 날씨 속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진 요즘 날씨 탓에 연일 화재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그 가운데 비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다행스런 맘이다. 그런데 반가움도 잠시…. 비가 그치는대로 추위가 몰려오고, 바람도 다시 강해질 것으로 보여 이번 비는 '성난' 봄비가 되겠다. 지난밤 자정을 전후에 시작된 비는 오전까지 전북지역에 5에서 많게는 30mm가량이 내려 다소 많은 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봄비라고 그저 낭만적으로 맞기에는 큰 코 다칠 위험이 있다. 비는 오늘 낮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내일 아침은 영하권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고,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다시 코끝이 시리는 쌀쌀해진 날씨가 예상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남녘에서는 봄의 화사함을 더하는 봄꽃들이 수줍게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네 장의 노란 꽃술을 펼치며 봄의 향기를 퍼뜨리고 있는 '풍년화'도 분주한데, 봄을 맞이하는 꽃이라고 해서 '영춘화'라고도 불린다. 풍년화는 겨우내 꽃눈을 품고 있다가 잎이 채 나기도 전인 추운 겨울에 찬바람을 맞으며 꽃망울을 터트려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 어쩌면 봄을 가장 먼저 맞는 꽃일지도 모르겠다. 풍년화는 이름 그대로 그해의 풍년을 점치기도 하는데, 기후에 민감해서 눈이 많이 내리고 따뜻한 해에 번식을 잘해서 풍년화가 만개한 해는 물이 풍부해 풍년이 드는 경우가 많다. 풍년화를 더 풍성하게 하는 봄의 찬바람 역시 봄을 풍성하게 하는 고마운 날씨라는 점을 기억하며 쌀쌀한 봄도 나름 즐겨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꽃샘추위! 물러가던 추위가 화창한 봄날 꽃이 피는 것이 샘이나 한바탕 추위를 몰고 온다고 해서 생긴 말이다. 농가에서는 '쌩고롬하다'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하고, 중국에서는 '춘한(春寒)', 일본에서는 '하나비에(花冷え)'라고 한다. 꽃샘추위의 원인은 겨울동안 맹위를 떨쳤던 시베리아 고기압이 후퇴하면서 떨어져 나온 이동성 고기압 때문! 보통 이동성 고기압 뒤에는 저기압이 따라오는데, 따뜻한 성질을 지닌 저기압이 지난 후 찬 성질을 가진 이동성 고기압이 지나면 상대적으로 더 추위를 느끼게 된 것이 꽃샘추위가 한겨울 추위보다 더 매섭게 느껴지는 이유다. 당분간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주말인 9일 전주의 낮 최고기온이 28.2℃까지 올라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95년 만에 최고치를 갱신했다. 하지만 11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되찾아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10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9일 전북지역은 따뜻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23~28℃의 분포를 보였다.지역별로는 완주가 28.3℃로 가장 높았으며, 전주 28.2℃, 정읍 27.3℃, 고창 26.9℃, 김제남원 26.5℃, 익산 26.4℃, 순창부안 26.3℃, 임실 24.5℃, 장수 23.5℃ 등이다.이날 전주는 지난 1918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3월 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종전 최고치인 1964년 3월 31일 기록했던 24.9도 보다 3.3도가 높은 것이다.또 정읍(2009년 3월 19일 27.3도)과 남원(2009년 3월 19일 25.8도), 부안(2009년 3월 19일 24.3도), 군산(2009년 3월 18일 23.6도), 장수(2009년 3월 19일 23.4도) 등도 이날 3월 중 최고치를 갱신했다.하지만 주말과 주일 전북지역의 기온이 이처럼 높게 올라간데 반해 11일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는 등 평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11일 전북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영하 3℃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기온은 영상 11℃~14℃의 분포로 일교차가 크겠다. 주간날씨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에서 영상 5℃, 낮 최고기온은 영상 11℃~영상 14℃로 평년과 비슷하겠다.전주기상대는 "12일 밤부터 13일 낮까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되는 등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일교차가 큰 만큼 감기 등에 걸리지 않게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흔히 봄을 '여자의 계절'이라 부르는데, 정말 여자는 봄에 약할까? 봄이 되면 일조량이 늘어뇌에서 멜라토닌의 분비를 증가시켜 기분을 좋게 만드는데, 정서가 발달돼 있고 환경 변화에 더욱 민감한 여자들이 남자에 비해 일조량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여자는 봄에 약할 수 밖에 없는 것! 더욱 흥미로운 점은 여자들은 오감 중 후각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 실제 남녀 각각 두 명과 향기반응을 실험한 결과, 꽃향기를 맡고 남자는 혈압이 내려간 반면, 여자는 혈압이 올라갔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상층의 기압패턴과 함께 우리가 머무르고 있는 하층의 날씨환경도 변화무쌍한 요즘이다. 무엇보다 확실한 건 봄이 주는 기상학적, 심리적, 신체적 변화는 '설렘' 그 자체라는 것!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공기 중의 수증기가 얼마나 포함됐는지를 말하는 '포화수증기량'에 따라 대기의 건조한 정도를 알 수 있다. 포화수증기량은 기체의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온도가 높으면 커지면 낮아지면 작아진다. 이 말은 즉, 차가운 공기에는 수증기가 많이 들어갈 수가 없어 대체로 건조하다는 의미가 된다. 며칠 동안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 와중에 들리는 봄비 소식이 정말 반갑다! '봄비는 쌀비'라는 말이 있는데, 건기인 봄철에 비가 넉넉히 오면 풍년이 든다는 뜻이다. 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낮 사이에 한때 5mm 안팎의 '쌀비' 지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아침에는 아직 쌀쌀한 겨울 기운이 맴돌지만, 봄 햇살이 더해지는 낮에는 영락없는 봄날이다. 올해 개나리와 진달래 등 봄꽃이 평년보다는 2~8일 정도 늦겠지만, 개화시기가 늦었던 작년보다는 2일 정도 빠르게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개나리는 21일 제주도 서귀포를 시작으로 우리지역에는 30일경, 진달래는 24일 제주도 서귀포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경이 돼서야 우리지역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대개 봄꽃의 개화 시기는 2월과 3월 기온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데, 올해는 2월 막바지 추위가 겨울의 끝자락을 붙들었고, 평년보다 낮을 기온이 예상되는 3월 날씨가 봄꽃 개화를 더디게 한 것으로 분석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주기상대는 5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동백꽃 개화시기를 발표했다.기상대에 따르면 천연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된 고창 선운사 동백나무 숲의 동백꽃은 오는 4월 10일께 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최근 10년 평균 개화일(3월 28일)보다 13일가량 늦은 것이다.기상대는 고창 선운사 동백꽃 군락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관측한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동백꽃 개화시기를 발표했다.기상대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북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선운사 동백꽃 개화 예상 시기를 발표했다"면서 "올해를 시작으로 관측 자료를 자세히 분석해 동백꽃 개화일 예측 정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늘은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땅밖으로 나와 봄내음을 맡는다는 절기 경칩이다. 겨울잠 깨기도 바쁠텐데, 개구리들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번식을 위한 짝짓기가 한창이다. 우리 조상들에게 경칩은 농사를 시작하는 시기였다. 또한 경칩에 흙일을 하면 한 해 동안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해 이날 담벽이나 담장을 쌓았다고 한다. 그래서 겨우내 미뤄뒀던 일을 이때 시작했고, 아낙은 장을 담그고 사내는 담을 쌓고 밭을 갈았다. 긴 겨울을 견디고 새 봄을 맞이하고, 힘찬 생명의 기운이 온 산과 들마다 꿈틀거리는 절기 경칩! 우리 조상들에게 있어 봄은 기다리는 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었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어떤 일이나 행위를 처음으로 함. 또는 어떤 현상의 처음'. 시작(始作)의 국어학적 의미이다. 매년 해를 넘기면서 맞는 1월은 한해의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 소망하는 시작의 달이다. 하지만 신입생을 맞이하고, 새 학년, 새 친구, 새 교실 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3월을 시작하는 학생들 못지않게 겨우내 움츠렸던 만물들도 기지개를 켜기 시작하는 달이 3월이다. 사람도 미물도 꿈틀거리는 자연의 기운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3월은 뭔가 새로운 것을 향한 충동이 일어나는 시기이다. 그리고 이렇게 내일을 또 준비한다. 주말까지 심술을 부린 꽃샘추위는 물러가고, 오늘부터 평년 이맘때 기온을 되찾으며 당분간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다음주(4~9일)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목요일인 7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다.기온은 전반에 평년(최저기온 -5~5도, 최고기온 7~13도)과 비슷하겠다. 후반에는 평년보다 높겠다.강수량은 평년(1~4mm)보다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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