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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서 시작하는 우리의 난(蘭) 예술 문화

‘2021 한국난전(K-Orchid Festival)’이 완주군과 K·O·C(Korea Orchid Conference), W·O·C(Wanju gun Orchid Conference) 후원 아래 15일부터 17일까지 완주군 용진읍 누에아트홀에서 열린다. 14일 한국난예술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겸 대회장 김진성)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약 800여 분의 난이 모여 예술성을 다툰다. 코로나19의 장기화 여파로 개막식과 폐막식은 없으며, 대회 마지막 날에 시상식만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일본식 난분의 출품을 제한하고, 전시장에 다다미를 배제했다. 왜색 난 작품이 아닌 우리 전통의 난(蘭) 문화를 살리자는 취지인 것.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기존의 난 대회들의 경우 난(蘭) 자체의 가치가 심사에 영향을 주었던 것과 달리 이번 대회는 오직 예술성만 중심에 놓고 심사하게 된다”며 “관람객들과 출품자들의 투표로 대부분의 순위가 결정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14일 오후 춘란, 석곡 및 풍란 등 품종별 6개 부문과 석부작과 목부작, 분경 등 작품별 3개 부문별로 전국 애호가들의 출품을 받았다. 조직위는 출품 기초심사와 관리카드 작성, 접수증과 인식표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15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관람객들과 출품자들의 투표로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조직위는 17일 오후 시상식을 갖고 종합성적 1~3위자에게 ‘K-Orchid 본상’을, 품종별 1~3위자에게는 K-Orchid 부문상을 수상하고, 석부작, 목부작, 분경 작품 중에서 1~3위에게 K-Orchid 심사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완주군과 함께 K·O·C(Korea Orchid Conference)와 W·O·C(Wanju gun Orchid Conference)가 후원하며, 등산복과 같이 어울리지 않는 복장을 할 경우 전시장 출입이 제한된다.

  • 완주
  • 김재호
  • 2021.10.14 16:49

완주군 중장년층 인구 증가 ‘눈에 띄네’

완주군 인구 중 40세 이상 64세 미만의 중장년층 인구가 조금씩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맞춤형 지원책과 귀농귀촌 지원 등 완주군만의 차별화된 정책이 귀농귀촌을 고려하고, 실행하는 중장년층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 9월말 현재 40~64세의 중장년층 인구는 주민등록 기준 시 총 3만6755명으로 최근 6개월 새 230여 명이 증가했다. 중장년층 인구는 작년 1월 3만6482명 정도였다. 중장년층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지난해 상반기 한때 39.7%까지 떨어졌지만, 연말엔 40.0%로 올랐고, 올 3월 중 40.1%, 올 6월 중 40.2%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9월 들어서는 40.3%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장년층 비중이 높은 읍면으로는 동상면이 47.9%로 가장 높었고, 구이면 43.6%, 상관면 42.1% 순으로 높았다. 중장년층 인구 증가는 귀농귀촌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이들에게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이 단계적 맞춤형 지원에 적극적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완주군은 주택 신축과 매입, 수리비(세대당 최대 500만원)를 지원하고, 농지매입과 임차비 지원(세대당 최대 250만원), 비닐하우스 신축비(세대당 최대 960만원), 이사비(50만), 교육훈련비(세대당 최대 30만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덕분에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공동 발표한 2020년 귀농귀촌인 통계에서 완주군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는 총 3637가구에 4793명으로 나타났다. 전북으로 귀농귀촌한 가구의 약 22%에 달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완주군은 중장년층의 귀농귀촌 인구 증가와 함께 퇴직한 60대 초반을 위한 정주여건 기반 마련과 도농 복합도시의 매력적인 로컬푸드, 활발한 공동체 활동 등이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결돼 있는 등 차별화된 정책 및 환경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문제와 인생 이모작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평생 교육 학습 프로그램 강화 등에 적극 나서 중장년층 유입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월말 현재 완주군의 연령대별 비중을 보면 0세에서 17세의 아동인구가 전체의 14.3%, 18~39세의 청년 인구는 21.1%,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24.2%다. 13개 읍면 중에서 청년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이서면(26.3%)과 봉동읍(25.2%)이며, 봉동읍과 삼례읍, 이서면 등 이른바 봉-삼-이 빅 3의 인구 점유율도 60%를 넘어섰다.

  • 완주
  • 김재호
  • 2021.10.13 16:27

완주 자활센터 베이커리 체험 인기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 운영되는 완주 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진왕)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다.지역사활센터가 지난 7월부터 해피트리브레드 체험교육장에서 시작한 체험 프로그램에 지역 내 아동, 장애인, 노인 등 기관과 시설의 신청이 쇄도하면서 연말까지 12건의 체험이 이미 예약돼 있을 정도다. 체험프로그램은 해피파이 만들기, 수제쿠키 만들기, 미니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하루 2회(1회당 12명 내외)로 운영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하는 아동 등은 손으로 직접 반죽을 만들고, 굽고 하는 제조 과정을 거치며 재미와 함께 힐링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참여자들 대부분 처음 경험인 것 같다. 케이크 만들기에 처음 해본 참여자들이 너무 재미있어 한다”며 “다음에 또 와서 다른 것도 해보고 싶다는 반응”이라고 전했다. 김진왕 자활센터장은 “체험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이 나면서 지역 내 아동, 장애인, 노인 등 기관과 시설의 신청이 많아지고 있다”며 “해피파이 홍보로 이어져 참여주민의 자립을 돕고 완주군을 대표하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해피트리브레드가 체험교육장 활성화로 더욱 발전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완주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완주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10.13 16:27

‘완주형 뉴딜 2.0’ 추진 본격 시동…“지역발전 새 기회 만들자”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정부의 한국판 뉴딜 2.0에 능동 대응하기 위해 완주형 뉴딜 2.0을 본격 추진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한국판 뉴딜과 관련,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화에 속도를 높이고 지역격차 해소와 안전망 확충, 사람 투자에 관심을 두는 한국판 뉴딜 2.0 추진 방침을 밝혔다. 기존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안전망 강화와 지역균형 뉴딜을 더하는 이른바 2+1+1 체제를 디지털과 그린, 휴먼 뉴딜에 지역균형 뉴딜을 합하는 3+1 체제로 변경한다. 이와 관련, 완주군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에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 육성 계획이 신설되고, 그린 뉴딜에는 탄소중립 추진 기반 구축이, 휴먼 뉴딜에는 청년정책과 지역격차 해소 방안이 각각 신설되는 것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우선 뉴딜 TF 운영을 강화해 분야별 신규사업(공모) 발굴과 부서간 업무공유, 협력 강화 등에 나서기로 했다. 대규모 투자가 진행될 한국판 뉴딜 2.0을 완주군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선 관련 부서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야 하며, 추진상황 점검 등 분과별 연계협력도 강화하는 등 뉴딜 TF 운영을 내실화하겠다는 것이다. 또, △뉴딜 총괄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지역균형 뉴딜 등 4개 분야의 뉴딜 산학연 협의체(자문단)을 구성해 본격 운영하는 등 전문가 협력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강이나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등 뉴딜 역량도 강화하고, 나아가 국책사업 발굴까지 연계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완주군은 이달 안에 완주형 뉴딜 TF의 분과별 자체 회의를 개최하고 완주형 뉴딜 2.0 추진 로드맵의 밑그림을 그려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사회경제를 지향하는 그린뉴딜과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휴먼뉴딜,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균형 뉴딜 등에 적극 대응하면 완주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한국판 뉴딜 2.0의 성공적 취진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를 종전의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일자리도 250만개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1.10.12 16:37

완주군의회, 갑질 근절과 피해자 지원 위한 조례 제정 나서

유의식 의원 롯데쇼핑의 (주)신화에 대한 갑질이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에서 갑질 근절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례안이 제정된다. 8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유의식 의원(삼례, 이서)이 상정한 완주군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이 지난 7일 제263회 임시회 자치행정상임위를 통과했다. 또, 완주군 갑질 피해사업자 지원 조례안은 12일 산업건설위 심사를 통해 본회의에 회부될 예정이다. 이들 안건은 유의식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사업자와 사업자단체, 공무원 등의 갑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업자와 피해자 등을 돕기 위한 것이다. 완주군 갑질 피해 사업자 지원 조례안에서는 갑질 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등을 설치하고 피해 사업자에 대한 법률지원과 구제 및 재기를 위한 지원 등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완주군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에서는 신고지원센터의 설치 등과 직장교육 의무화 등을 비롯해 징계 및 처벌 조항을 규정해 공직자의 갑질 행위 시 징계 또는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2020년 11월 정례회에서 유의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기업 갑질 근절 및 피해기업 구제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의 연장선이다. 유의식 의원은 지난 촉구 건의안에서 밝힌 우리지역 기업인 주식회사 신화가 대형유통사인 롯데쇼핑에 갑질 피해를 당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불공정 피해를 인정받았음에도 해당 피해기업은 기나긴 소송에 시달리고, 적시에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해 파산위기로 내몰리고 있다며, 더 이상 같은 피해를 입는 사업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신화는 롯데쇼핑과의 거래에서 109억원에 이르는 손실을 입었다. 2019년 공정위에서 롯데쇼핑에 408억여원의 최대 과징금을 부과하였지만, 신화는 적시에 보상을 받지 못하고 아직도 법정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1.10.11 16:29

완주군 · 군의회, 현대차 완주공장 스타리아 생산 적극 지원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천 군의회 의장이 지난 8일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주인구 의장과 문정훈 전주공장장을 잇따라 방문, 현대자동차 노사의 일감 조정으로 완주공장에서 연 생산 8000대의 소형상용차 스타리아를 생산할 수 있게 돼 주민들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날 현대차 노사가 결단을 내려 스타리아 물량을 완주공장으로 이관하기로 합의한 것은 지역발전과 화합, 상생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결단을 계기로 완주공장 생산라인이 더 활발히 가동되고, 나아가 수소상용차 생산을 통해 세계적인 완주공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재천 의장도 현대차 울산공장의 물량 나누기가 결코 쉽지 않은 일임에도 노사가 큰 결단을 내려주신 것에 대해 주민들도 크게 환영하고 있다며 힘든 결단으로 이뤄진 일인 만큼 의회 차원에서도 스타리아의 생산에 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에 대해 주인구 전주공장위원회 의장은 완주군과 군의회를 포함한 전북 정치권이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 줘 큰 힘이 됐다며 인구감소와 세수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현대차 공장이 물량이관을 통해 생산라인을 활발히 가동하고, 나아가 전 세계 최고의 수소차 생산 공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문정훈 전주공장장도 울산공장의 물량 이관은 26년 만의 처음일 정도로 쉽지 않았지만 노사의 결단과 지역의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지원해 준 덕분에 큰 일이 이뤄졌다며 이번 물량 이관이 시작일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스타리아의 양산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군과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 제4차 고용노동안정위원회를 열어 울산4공장에서 생산하는 스타리아 8000대를 내년 7월부터 완주공장에서 생산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10.11 16:29

박성일 완주군수, “환경 급변, 정보력 강화해야”

박성일 완주군수 나뭇잎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바람이 분다고 말하면 그 때는 이미 늦은 때다. 바람이 불 방향을 미리 파악하고 정책을 준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 박성일 군수는 5일 10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 지방행정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지 사전에 파악하고 준비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정보력 강화가 요청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어 전국적인 현안과 관련해 정부의 방침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예상되는 방향은 무엇인지 정보력을 총가동하고 앞을 예측하며 치밀하게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군수는 또 코로나19 미접종자들이 접종을 할 수 있도록 계획도 세우고 적극 홍보해서 접종률을 높여야 위드 코로나 시대로 무리 없이 전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완주군은 4일 현재 1차 접종률이 80.0%를 기록했으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 완료율도 57.3%로 파악됐다. 완주군은 18세 이상 미접종자의 접종 추진을 위해 문자 발송과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한 안내, 홍보물 게첨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 군수는 우리가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비장한 각오를 필요로 한다며 지금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한 완주군의 사망자가 단 1명도 나오지 않은 것처럼 철저한 방역 대응에도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10.05 16:15

공유경제 실천 지구살림협동조합 창립

“쓰지 않는 물건 버리지 않고 공유하면 지구 환경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완주군 이서면 혁신도시 주민들이 주축이 된 ‘지구살림협동조합’이 지난 5일 전북삼락로컬마켓 2층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전북혁신도시 이전 기관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구살림협동조합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로웨이스트숍’을 운영하며 중고물품 거래 및 대여 사업을 한다. ‘지구살림협동조합’은 완주군, 이전기관,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지원과 주민 참여로 출발했다. 그동안 역량강화 교육과 선진지 견학, 네트워크 행사 등을 하며 조합 설립을 준비해 왔다. 특히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국민연금공단, 농업과학원, 농촌진흥청,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7개 기관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조합에 기증했다. 이들 기관이 기증한 물품은 필요한 사람들에게 재판매됐고, 조합이 운영하는 제로웨이스트숍 구축 준비금으로 활용됐다. 지구살림협동조합은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협력해 친환경 소재와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제품으로 구성된 제로웨이스트 숍인 지구살림과 중고물품 거래하는 도깨비 마켓, 자주 쓰지 않는 물품을 대여해 주는 나눔곳간을 운영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공유문화와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에 앞장서 매우 감사하다”며 “으뜸 혁신도시에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아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경제는 개인이나 단체가 소유한 자원을 활용하지 않을 경우 그냥 버리지 않고 타인에게 제공해 자원의 활용성을 높이는 협력적 소비를 말한다.

  • 완주
  • 김재호
  • 2021.10.05 16:15

주민-기업 상생 방안 찾기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이 지난 9월30일과 10월1일 양일간 환경 민원지역을 차례로 방문, 주민-기업 상생을 모색했다. 비봉면 보은매립장 침출수가 유출되고 있다는 민원과 관련, 지난 9월30일 현장을 방문한 김재천 의장은 환경부서 담당자들에게 침출수 유출여부에 대해 명확히 밝히라며 확실한 관리를 당부했다. 또, 1일에는 환경단체 및 학부모 등과 함께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입주 예정인 정석케미칼과 미원상사 등 관련 기업들을 방문했다. 환경단체 등은 정석케이칼 등이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에 입주할 경우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문제삼고 있다. 김의장 일행은 이날 해당기업 관계자로부터 설비와 입주계획 등을 청취하고, 소통했다. 학부모들은 주민과 기업이 함께 살아가야 한다. 악취와 환경오염물질 배출 등이 철저하게 관리만 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환경오염물질 관리에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석케미칼 관계자는 제2일반산단에 입주해서 진행될 사업들은 기존 사업의 연장이 아닌 차세대신규사업과 관련된 시설이라 환경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혹시라도 의구심이 생긴다면 언제든지 방문해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천 의장은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에 감사하다. 오늘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한 약속을 꼭 이행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10.04 16:33

완주군 민관 정책챌린지, 균형발전위 포럼서 혁신사례로 소개

주민과 공무원이 원팀이 되어 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완주군의 민관 정책챌린지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최의 한 행사에서 혁신 사례로 소개됐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이승호 교수는 전날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6차 균형발전 정보협력포럼에서 완주군의 민관 정책챌린지를 소개하는 주민과 함께 혁신하기: 기대와 현실이란 주제로 사례발표 했다. 이 교수는 일상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는 주민과 정책혁신을 바라는 공직자가 한 팀을 이뤄 일정기간 혁신을 위한 문제를 발견하는 공공정책 디자인 프로젝트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완주군이 민관 정책챌린지를 통해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완주군을 혁신사례로 소개하며 예전과 달리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모든 정책이 주민과의 소통과 참여, 협력 없이 이뤄질 수 없는 시대로 전환됐다며 주민과 공무원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 발견과 해결에 나서는 새로운 지역혁신 정책모델은 실효성을 높여주고 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의 새로운 공공서비스 디자인 방식의 민관 정책챌린지는 정책 수요자인 주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하나의 팀을 구성해 새로운 정책이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혁신적인 정책형성 모델이다. 전국 지자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많지 않은 혁신적인 시도로, 완주군은 혁신문제 살피기와 방법 배우기, 완주형 혁신 모델 만들기, 주민 중심 문제해결 확산하기 등 3단계 모델 확산 로드맵을 설정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작년 9월에 민관 정책챌린지 프로젝트를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신청을 받아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2월에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정책챌린지 4개 팀이 성과를 설명하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10.04 16:33

완주 동상면, ‘산속 섬마을’ 오명 벗는다

산속 섬마을 소리를 들어온 완주군 동상면 주민들이 오지 사람이란 오명에서 탈출할 날이 멀지 않았다. 지난달 28일 정부가 확정 발표한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서 소양~동상과 동상~진안 주천 2대 국지도 건설 사업이 최종 포함, 전주 등 외부와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이다. 현재 동상면 주민들이 완주와 전주 등 외부를 왕래하기 위해서는 완주군 고산면 대아저수지 방면 도로와 소양면 위봉산성 방면 도로, 그리고 소양면 화심리에서 밤티재를 넘어가는 도로 등 3개 도로망을 이용해야 한다. 이 중 동상면에서 전주를 왕복할 때 위봉산성과 밤티재를 넘는 도로를 이용할 때 가장 짧다. 3개 도로망을 경유한 전주역~동상면행복센터간 거리와 시간을 보면, 고산 쪽 37㎞ 1시간, 위봉폭포 쪽 31㎞ 47분, 밤티재 쪽 26㎞ 42분 가량 소요된다. 하지만 위봉폭포와 밤티재 도로는 모두 경사도가 심한 양장구곡 위험 도로다. 전주에서 용진을 거쳐 고산~운주로 이어지는 국도 17호선에서 빠져나가는 고산 루트는 동상면 소재지까지 거리가 37㎞에 달하고, 소요 시간도 1시간이나 된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동상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소양면 화심리에서 원등산 아래 밤티재를 넘어 동상면으로 이어지는 국도 55호선의 터널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밤티재 터널이 개통될 경우 동상면 사봉리에서 소양면 화심을 거쳐 전주역까지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숙원 사업이 현실될 날이 멀지 않게 됐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8일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년)에 밤티재 터널사업이 포함된 것이다. 국토부가 이날 발표한 시설개량 사업 전국 23개 구간 중 완주 구간은 소양~동상간 총연장 3.6km에 사업비 627억 원, 완주 동상~진안 주천간은 2.8km에 588억 원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이와 관련, 새롭게 발표된 국도와 국지도 건설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어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도로 안전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자체 등과 적극 협의해 후속 절차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군 관계자는 소양~동상 터널 조기 착공을 위해 필요한 국비 10억 원 확보를 위해 정치권과 적극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1.10.04 16:33

임금님 진상 고종시, 풍년을 기원합니다

‘제10회 고종시 감의 날 기원제’가 지난 1일 동상곶감 작목반(반장 김명옥) 주관으로 동상면 거인마을 370년 된 고종시 시조목 아래에서 열렸다. 고종시 제전행사는‘씨없는 감’ 품종인 고종시의 고장 완주군 동상면 주민들이 2012년 이래 10년 째 이어오고 있으며, 박성일 완주군수, 두세훈 전북도의원, 임귀현 완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서남용 완주군의회 예산결산위원장, 국영석 고산농협조합장과 작목반원, 곶감농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농가를 대표한 임문규씨의 기원문 낭독, 김명옥 동상곶감작목반장의 승인문 낭독, 제배 순으로 이뤄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올 가을 사고 없이 풍년을 맞길 기원 드린다”며 “더욱 차별화된 동상 고종시 곶감 생산으로 고수익을 올리고, 곶감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상의 고종시는 주야간의 기온차가 커 당도와 감칠맛이 특출하다. 조선조에 진상품으로 올려지면서 고종황제의 별명이 붙었다는 말이 전해지지만, 기록에 의하면 고종시와 고종임금은 무관하다는 지적이 있다. 최근 동상 감을 취재한 손안나 작가는 “1815년 서유구의 형수 빙거각김씨가 쓴 규합총서에 따르면 고령에서 나는 감을 고종시라 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고종시 나무는 완주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고종시란 이름은 감의 모양이 길죽한 종 모양이어서 붙여졌다는 말도 있다. 최규호 전 동상면장은 고종시란 명칭과 관련, ‘고산 동상에서 생산된 씨없는 감의 앞글자를 따서 고동시라 불렀다’고 한다. 어쨌든, 완주군 동상면에서 생산되는 고종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씨가 없다는 사실이다. 산악지대인 동상면지역 특유의 기후와 토질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씨가 없는 감으로 만들어진 동상곶감은 당도가 높아 인기다.

  • 완주
  • 김재호
  • 2021.10.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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