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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배매산성 연차 발굴조사 나선다

호남지역 최초 한성도읍기 백제 토축산성인 완주 배매산성에 대한 발굴조사가 오는 11월말까지 실시된다. 완주군에 따르면 전라북도의 백제문화융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완주 배매산성 발굴조사를 지난 2017년 1차 조사에 이어 이달 31일부터 11월까지 연차 발굴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2017년에 확인된 유구의 정밀조사와 주변지역에 대한 시굴조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배매산성의 축조방식과 규모, 잔존상태 등을 확인하는데 주력한다. 완주 봉동읍 둔산리에 위치한 배매산성은 지난 2000년 구제 발굴조사 당시 목책열, 집수시설, 건물지, 수혈유구 등 다양한 유구와 유물이 출토됐지만 산성의 축조 시기와 기법 등을 알 수 있는 체계적인 조사는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였다. 지난 2017년 조사에서는 둘레 약 280m, 너비 약 15m, 높이 최대 3m 성벽의 잔존과 단면에서 토사와 쇄석을 층층히 쌓는 삭토기법과 최하층에서 벽을 따라 열을 지어 분포하는 나무기둥구멍이 확인됐다. 또한 호남지역 한성도읍기 백제산성의 최초사례로 백제 한성도읍기 말기의 고배, 삼족토기, 장란형토기 등 토기류와 쇠도끼가 출토돼 당시 산성 축조기법과 호남 지역으로 백제의 영향력이 확장되는 양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완주 만경강 유역에는 완주 배매산성 뿐만 아니라 완주 갈동, 신풍유적, 완주 상운리, 용흥리 유적, 완주 구억리산성 등 초기철기시대부터 백제 시기 오랜 기간 형성된 각 시기별 중요유적들이 분포하고 있어 당시 만경강을 중심으로 한 전북 선사문화의 핵심지가 완주지역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김춘만 문화예술과장은 완주지역 주요 유적들에 대한 학술조사를 진행함으로써 문화재 지정 및 보수정비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고대문화의 우수성을 파악해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를 정립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7.30 19:52

박성일 완주군수, 국가예산 확보 '광폭행보'

국가예산 5000억 시대를 공약으로 내건 박성일 완주군수가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광폭행보를 하고 있다. 박 군수는 25일 기획재정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찾아 지역현안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을 설명했다. 먼저 기재부를 방문한 박 군수는 중점확보 대상사업인 완주군 노후상수관망 사업과 지역재생형 농촌유학센터 건립사업의 국비지원 타당성을 설명하고, 농림부와 환경부, 국토부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신활력 플러스 사업, 농촌 기초생활거점 육성, 도시재생 뉴딜의 공모,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등 선정을 적극 건의했다. 지휘부 부처 활동과 더불어 완주군은 정치권 공조 및 인적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사업 확보에 매진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완주군은 8월 기재부 예산 편성단계와 9월에서 11월 국회 예산심의 기간에도 중앙부처 향우 인맥과 전북도정치권과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해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 군수는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국비확보는 필수다며 지역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는데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18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방문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건의(2건, 416억)와 관광셔틀열차 운행건의, 화산~운주(국도17호) 시설개량사업 조속추진, 용진~우아1 국대도 확장 건설을 건의하기도 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7.25 17:38

"지속가능한 환경조성 우리가 이끌어요"

완주군이 24일 완주 상관편백숲 일원에서 청소년 환경활동가(회장 안수암 상관중3)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청소년 자연환경개선 프로젝트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청소년 자연환경 개선 프로젝트는 지난해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이서봉동삼례지역에 비해 청소년 활동이나 시설이 부족한 상관지역 청소년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관면에 거주한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환경활동가들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주제로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수질과 자연환경 등을 개선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이날 상관편백숲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토론과 사진전을 개최하기 위한 사전교육과 활동을 가졌으며 전주천에서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어종탐사와 하천 주변 생태계 조사, 수질검사 , 그리고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측정을 위해 이산화질소 측정 등 대기오염 조사도 진행했다. 이들 청소년환경활동가는 향후 환경개선 활동책자를 발간하고 사진전토론회를 개최해 자연환경 개선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의 활동 지원과 운영은 완주군에서 맡고 학생 지도는 정영희 상관중학교 교사가 담당한다. 이계임 행정복지국장은 지속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역문제에 아동청소년들이 주체가 돼서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7.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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