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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마실길 공중도덕 아쉽다

"주말과 휴일을 보내고 나면 변산 마실길 탐방객들이 본 용변 흔적이 곳곳에 방치돼 골치 아파요."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고사포 해수욕장 인근 펜션단지 개발 관계자는 '변산마실길 탐방객들이 펜션단지 개발부지 인근에 아무렇게나 본 용변들로 인해 악취가 나고 경관이 훼손되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걷기 열풍속에 새만금전시관~변산해수욕장~고사포 해수욕장~하섬 전망대~격포~궁항~모항~줄포자연생태공원까지 개설된 66㎞의 변산마실길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곳곳에서 부작용이 빚어지고 있는 것.변산마실길 중간 중간에 공중화장실이 설치돼 있고 부안군이 화장실 안내판을 부착했음에도 일부 탐방객들이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용변을 해결하는 경우가 적지않아 환경오염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일부 탐방객과 인근 주민들은 "변산마실길 주변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이동식 간이 화장실 설치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부안군 관계자는"느림의 미학과 빼어난 경관을 즐기려는 탐방객들이 대거 찾고 있는 변산마실길에는 가능한 인위적 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게 바람직스럽다"면서 "공중화장실이 도보로 1시간 거리마다에 설치돼 있어 현재 위치로부터 얼마지점에 공중화장실이 있다는 안내판을 설치해 놓고 공중화장실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특히 "간이 화장실을 곳곳에 설치할 경우 이에 따른 토지확보와 물을 끌어들이는 문제, 운영관리 등에 적잖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화장실 주변이 오히려 쓰레기장화되는 문제점이 있다"고 덧붙였다.이 같은 군 관계자의 설명에도 변산마실길 주변 용변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빚어지고 있음에 따라 최소한의 자연발효식 화장실 보강설치 및 화장실 안내판 확충 등의 보안대책이 강구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부안
  • 홍동기
  • 2011.03.17 23:02

"맞춤형 교육, 가정 상담부터"

고슴도치 형상의 섬 부안군 위도면내 초등학교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130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위도면내 유일의 초등학교로서 전교생이 22명, 교사가 7명에 불과한 위도초등학교(교장 백남구).2011학년도 새학기들어 위도초등학교 교사들이 방과후 직접 학생들의 가정을 방문, 상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어업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섬환경으로 학부모들이 학교 왕래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서다.교사들은 학생이 집에서 공부하는 방이 어떻고, 한 방에 몇 명의 형제자매들이 기거하며, 어느 친구와 어떠한 길을 함께 걸어 다니고, 통학 거리와 시간이 얼마가 되는가 등 사소한 사실부터 학생의 가정에서 생활·학교생활· 건강상태· 행동수정 요구사항· 학교부적응· 학업위기 학생· 교사의 교육적 철학 등까지 상담한다.이를 통해 학생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폭 증진과 교사와 학부모· 학교와 학부모 사이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정한상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맞춤식 교육을 위해서는 학생의 특기 및 재능에 대한 이해는 물론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바람과 어려움을 파악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가정상담을 신학기부터 적극 펼쳐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 부안
  • 홍동기
  • 2011.03.15 23:02

부안군 '새만금지원協' 뜬다

새만금 행정구역 획정·새만금 내부개발 등과 관련해 부안지역의 입장을 적극 대변할 수 있는 민간단체가 발족될 전망이다.부안군은 이달 11일 새만금 지원협의회 설치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부안군에 따르면 새만금사업과 관련 부안지역 현안과 입장및 여론 등을 부안군 애향운동본부와 사회단체협의회에서 산발적으로 대변해 왔으나, 체계적이지 못한 점이 문제로 지적되면서 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전담 민간단체의 설립이 요구돼 왔다.이에 군은 군수가 임명 또는 위촉한 20~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고, 군 예산을 지원을 받아 운영될 수 있는 민간단체인 새만금지원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 입법예고했다.입법예고된 조례안에는 ▲새만금 토지이용계획에 적합한 공유수면매립지의 합리적 행정구역 결정을 위한 범군민 지원에 관한 사항 ▲새만금사업에 따른 부안군 요구안 홍보·건의·확산에 관한 사항 ▲그 밖의 새만금 관련 민·관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의 협의 추진을 새만금 지원협의회의 기능으로 규정하고 있다.20일간의 입법예고· 조례규칙심의회 심의·의회 심의의결·공표 등을 거친 후 새만금 지원협의회를 발족시켜 활동에 들어가게 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이달 16일 새만금위원회에서 새만금종합개발계획(MP)이 확정된 후 부안군이 요구하고 있는 새만금 행정구역의 당위성 및 근거 등을 사회단체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게 할 예정이다.이와함께 새만금지구의 합리적인 행정구역 획정을 위한 세미나 개최를 통해 행정안전부 등 관련 기관·단체에 부안군의 의지를 밝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부안군의 새만금 지원협의회 설치 운영조례안 제정에는 새만금 행정구역획정 등과 관련, 김제지역에서 민간단체인 새만금 공동발전범시민위원회(위원장 여홍구)가 적극 대처하고 있는데서 자극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부안
  • 홍동기
  • 2011.03.14 23:02

감사원, 변산해수욕장 지형변화 연구 적정성 여부 조사

속보= 부안 변산해수욕장 해저지형변화와 관련된 농어촌공사의 연구용역결과에 반발해 지역주민들이 감사원에 청구한 공익감사가 받아들여졌다.(1월 24일 9면) 이에따라 변산해수욕장 백사장 침식원인을 둘러싼 논란이 제대로 규명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9일 부안군과 변산면 지역발전협의회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달 7일 변산면 지역발전협의회에 '변산해수욕장 해저지형변화 연구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다'는 공문을 보내왔다.감사원은 공익감사를 청구한 변산면 지역발전협의회 윤선호 사무국장에게 보낸 중간회신에서 '새만금 영향해역 해저지형변화 연구 등의 적정여부에 대해 제기된 문제점의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변산면 지역발전협의회는 "감사원이 주민들의 공익감사청구를 타당성이 있다고 본 것으로 판단된다"며 "매우 고무적인 일로, 향후 공정하고 면밀한 감사가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한국농어촌공사는 변산해수욕장 기능을 상실케 한 백사장 침식원인이 새만금방조제 축조로 빚어졌고, 그로인해 생계에 타격을 입고 있다고 주장하는 변산주민들의 요구로 지난 2007년부터 새만금 영향해역의 해저지형변화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12월 중순 용역결과와 관련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농어촌연구원이 주관하고 군산대 교수가 참여해 이뤄진 연구용역 설명회에서는 "변산해수욕장 지형변화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해수욕장 보호를 위한 적절한 관리작업 미흡, 새만금방조제 축조 등이 원인행위의 하나에 속할 수 있다"고 제시됐다.이 같은 연구용역결과가 나오자 변산지역 주민들은 "변산해수욕장 침식의 직접적 원인이 새만금방조제 축조인데도 애매한 결과물을 내놓았다"며 "새만금개발의 당위성만을 위해 논점을 왜곡한 면이 강하다"고 비판했다.또한 "용역과정에서 정부 부처와 농어촌공사 등이 연구진에게 외압을 행사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하면서 "1991년 새만금방조제가 착공에 앞서 농어촌공사가 1989년 사전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면서도 왜곡되고 부실하게 진행, 향후 변화를 예측하지 못했었다"고 질타했다.주민들은 "새만금 환경영향평가 왜곡에 대해 감사를 실시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주고, 외압이 있었다면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며 올 1월 26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감사원은 2월 중순께 농어촌공사와 새만금사업단에 대해 사전 예비감사를 실시했다.

  • 부안
  • 홍동기
  • 2011.03.10 23:02

부안 '진서지구 상수도 시설' 구축 박차

새만금 관광수요에 맞춰 부안 해변지역 상수도 시설이 조기에 구축된다.부안군에 따르면 진서면 석포리·운호리와 변산면 격포리·도청리 일대 고지대 급수난 해소를 위해 진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2012년 완공목표로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국비보조사업으로 총 60억원이 투입되는 진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송·배수관로 16㎞, 배수지( 2000톤) 2지, 가압펌프장 등을 설치, 1일 8000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이런 가운데 지난해 4월 새만금방조제 개통과 더불어 관광수요 증대에 따른 대형관광숙박시설인 NH연수원 시설, 모항가족호텔, 팬션 등이 잇달아 들어서고 산림청에서 모항지구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키로 하는 등 급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이에 부안군은 올 관광성수기 이전에 상수도 공급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으로 진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관광 성수기 전에 배수지(2000톤) 1지를 우선 설치해 8월중에 통수시킨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진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급수난을 겪고 있는 해변 고지대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익 증진은 물론 새만금방조제 개통으로 속속 들어서는 관광숙박시설들의 입지여건을 크게 개선하여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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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동기
  • 2011.03.10 23:02

부안지역 다세대 주택·원룸 신축 '붐'

4년동안 공급이 안돼 아파트 부족난이 심화되고 있는 부안지역에 연립주택·다세대·다가구 주택 신축 붐이 일고 있다.부안지역에서는 새만금개발 및 관광시설 설치에 따른 건설사 직원·서비스 종사자 진출,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과 부안 제 2농공단지내 대규모 육가공가공업체 <주>참프레 입주 등으로 아파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그러나 지난 2007년 2월 부안읍에 460세대의 주공 3차임대아파트가 공급된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고 ,부안읍 봉덕지구에 700세대의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부지까지 매입해 놓은 LH의 사업착수도 계속 지연되고 있다.이로인해 부안에서 근무하면서 김제·군산·전주 등 외지 아파트에 거처를 마련하고 출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기존 아파트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이 같은 현상이 빚어지자 민간인들이 연립주택·다세대주택·다가구주택(원룸) 등 공동주택 신축에 뛰어들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민간 공동주택 신축 허가세대는 14건에 194세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허가를 받은 공동주택은 연립주택이 1건에 32세대이고, 다세대주택은 6건에 60세대, 다가구주택은 7건에 102세대이다.신축 대상지역은 군청 소재지인 부안읍과 새만금 관광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변산면 격포 2곳에 집중되고 있다.부안군 건축담당 관계자는 "개별 민간공동주택 신축 허가신청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면서"이는 관내에 아파트 부족난이 빚어지자 원룸 등의 개별 공동주택을 통해 수익성을 노릴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민간업자들이 잇달아 나서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 같은 개별 민간공동주택신축붐은 계속 이어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 부안
  • 홍동기
  • 2011.03.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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