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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관광단지 골프지구 '언제쯤?'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부안지역 새만금관광단지 골프지구 민간투자자 공모 일정이 당초 보다 지연되면서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적잖은 실망감을 낳고 있다.사업시행자인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7월 "오는 9월로 예정된 새만금관광단지 골프지구에 대한 민간투자자 공모를 앞두고 상반기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H건설· D건설· S중공업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와 골프장 운영업체, 컨설팅업체 등 13개 기업체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었다.당시 개발공사는 "관광단지 양도·양수인가 완료시점인 8~9월께 골프지구 공모를 통해 지구별 참여업체가 정해질 것이며, 공모 참여의향서 제출업체가 실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골프지구 개발사업은 90홀 규모의 골프장과 450호 규모의 골프빌리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그러나 10월 현재까지 새만금관광단지 골프지구 민간투자자 공모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부안지역 주민과 골프 동호인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부안지역 한 골프동호인은 "부안은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와 경관이 수려한 국립공원 변산반도, 휴양시설인 대명리조트 등을 보유한 관광고장이면서도 타 시·군과 달리 골프장이 한 곳도 없어 안타까웠다"면서 "그러던 차에 90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 소식에 적잖게 기대를 했는데, 공모가 계속 늦어져 실망스럽다"고 말했다.이에 전북개발공사측은 "공모가 늦어지고 있는 것은 9.9㎢(300만평)에 달하는 새만금관광단지내 골프지구와 게이트웨이· 테마파크 지구 등 3개 지구를 따로 따로 개발하기 보다 한 묶음으로 연계 개발할 수 있는 투자자를 물색하다 보니 늦어진 것으로, 백지화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또 "지난해 새만금단지에 30억불을 투자키로 협약을 체결한 미국 옴니 홀딩스그룹이 오늘(20일) 현지를 방문할 계획이어서 옴니 홀딩스그룹의 투자여부 결정 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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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동기
  • 2010.10.21 23:02

부안지역 농촌버스 경영 '덜컹덜컹'

부안지역 농어촌버스업계가 자가용 증가와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승객이 줄어 경영난에 처해 있다며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현재 부안지역 대중교통수단인 농어촌버스 회사는 새만금교통<주>(대표 김희섭)과 부안스마일교통<주>(대표 오복자)등 2개 회사로, 각각 23대와 20대 농어촌버스를 소유하고 있다. 이들 버스는 부안지역 43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그러나 농어촌 버스회사는 매년 운전사들의 임금과 유류값은 오르고 있는데 반해 자가용 증가와 함께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감소로 승객이 줄면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버스업계는 "부안군으로부터 재정지원금·벽시노선 손실보상금·유가보조금·대폐차 비용 등을 지원받고 있지만 손실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또한 이들은 "자가용 증가와 농촌인구 감소, 부안고 등 관내 고교들의 잇따른 기숙사 운영으로 버스통학 학생들이 2~3년 전에 비해 700여명 가량 줄어 설상가상의 형국"이라고 토로하고 있다.이런 현상을 반영이라도 하듯 올 들어 부안지역 양대 버스회사의 경영주가 잇따라 교체됐다.새만금교통<주>는 지난 8월 금일여객<주>(대표 정인갑)을 현 대표가 인수해 상호를 변경, 재출발했다.전신인 금일여객<주>의 경우 경영진의 부실경영까지 겹쳐 매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어 부안자동차<주>(대표 이주철)도 나빠진 경영상태를 더 이상 지탱하지 못하고 이달들어 경영권을 넘겨 부안스마일교통<주>로 거듭나게 됐다. 부안스마일교통<주> 경영진 교체는 지난해 4월에 이어 1년 5개월만에 또다시 이뤄진 것.이를 위해 부안군은 농어촌버스회사 지원을 위해 올 예산에 24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어 이들 회사들이 '타 시·군에 비해 지원액 규모가 너무 적어 정상적인 경영을 하기 어렵다'고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지난 7월 1회 추경때 1억2000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그러나 버스회사 지원과 관련된 추경 예산은 군의회의 심의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한편 부안군은 농어촌버스에 대한 재정지원의 객관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교통량조사용역을 지난 9월 초 전문기관에 맡겨 금주중 납품받을 예정이어서 교통량조사용역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에 버스업계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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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동기
  • 2010.10.19 23:02

"주민들 삶의 질 향상, 목표관리제 이행하라"

부안군이 민선 5기들어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목표관리제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민선 4기 후반부터 부안군정을 이끌어 오고 있는 김호수 군수가 민선 5기에는 군민들에게 제시했던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가시화하겠다는 각오아래 산하 공무원들에게 군정목표 달성에 매진할 것을 독려하고 있는 것.김 군수는 최근 내년도 군정운영방향 설절및 새로운 시책발굴을 위한 군정주요시책 보고회를 실과소별로 직접 주재했다.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각 실과소장과 담당들에게 "민선 5기가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군민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지도록 해야 하는 막중한 시대적 사명을 군민들로부터 위임 받았다"면서 "이러한 군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저와 공직자 여러분이 동시대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주요 업무 및 각종 사업과 행사가 마무리된 후에는 반드시 성과평가를 꼭 실시해 잘못된 점, 개선해야 될 점을 명확히 파악해 똑같은 실수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피드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 "각 실과소간 및 담당업무 간에 협조체계를 시스템화하여 군정이 투명하고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계 공무원의 감독 소홀로 인한 잦은 하자 보수와 설계변경 및 예산 집행 잔액 소진을 위한 무리한 사업추진 등의 행태를 근절해야 한다"고 주문했다.특히" 군정의 허리에 해당하는 담당(계장)은 군정의 최고책임자이자 전문가로서 사실상의 모든 행정의 결정권자이며 리더인 만큼 대충대충 일하는 관행을 바꿔 분야별로 정확한 목표를 설정·관리하고 조직원인 공직자 전원이 공동의 목표와 업무의 추진상황을 공유하도록 하며 주민과의 소통에 힘써 달라"고 간곡한 어조로 호소했다.한편 부안군은 이전 군정주요시책 보고회에서 어려운 재정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사업별 재원배분 방안과 투자 대 효과를 분석하는 경영기법을 도입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을 적절하게 투입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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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동기
  • 2010.10.19 23:02

새만금 내측 수위조절 논란

새만금 방수제 축조 등 내부개발을 위한 새만금 내측 수위 조절이 여러차례 연기끝에 오는 25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새만금 내측에서 조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어민들이 강력 저지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오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새만금 배수갑문을 열어 내측 수위를 하루 20㎝ 정도씩 모두 1.6m까지 낮추겠다고 밝혔다.새만금사업단측은 어민들에게 외측으로 이동하도록 이미 통보 했고 당초 지난 13일을 전후해 수위를 낮출 계획이었으나 어민들 스스로 어선을 외측으로 이동할수 있도록 작업을 늦췄다는 설명이다.이같은 방침이 알려지자 새만금내측 부안·김제·군산 등 3개 시군지역 어선 소유어민들로 구성된 새만금선주연합회(회장 신 석)는 지난 12일 김제 만경 소재 연합회 사무실에서 3개 시군 지역 회장및 임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새만금선주연합회 3개 시군 지역 회장및 임원 등은" 그동안 줄곧 요구해왔던 대체어항확보 등 의 대책없이 수위조절에 들어갈 경우 생존권을 위협받게 된다"며 강력 저지할 것을 결의했다.새만금내측 어민들은 " 새만금내측에서 전어잡이와 조개잡이가 한창인데 수위를 낮출 경우 소득에 큰 타격을 받게 되고 정박할 어항도 부족한 상태에서 새만금외측으로 이동하라는 것은 무책임한 조치이다"고 주장하고 있다또 수위조절 저지책의 일환으로 오는 21일 새만금방조제 둑방밑에 새만금내측에서 조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어선들을 총 집결시켜 해상시위에 나서는 한편 배수갑문을 열지 못하도록 물리력을 동원하겠다는 입장이다.한편 새만금 내측에서 어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어선들은 무허가 어선 400여척을 포함해 총 950여척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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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동기
  • 2010.10.18 23:02

6만명 붕괴 부안 인구 2개월 여만에 회복

올 7월말 기준 처음으로 6만명선이 무너졌던 부안군 인구가 2개여월만에 6만명선을 회복했다.이번 인구 6만명 회복은 자치단체와 사회단체의 인구늘리기 추진이외에 주민등록말소자를 인구통계로 잡을수 있게 된데 따른 것으로, 향후 인구 6만명선 유지와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4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1960년대 17만여명으로 최고 정점을 달했던 관내 인구는 계속 하향곡선을 그려1992년 10만명선이 무너진데 이어 올 7월 기준 5만9987명으로 군 역사상 처음으로 6만명선 아래로 내려갔다.이후 올 8월말에는 5만9920명, 9월말에는 5만9868명으로 더 떨어졌다.그러나 이달들어서 7일 기준 6만344명으로, 다시 올라섰다.9월말 기준 대비 476명이 늘어난 것으로, 이중 65명은 공직자및 가족 전입자이고 380명은 주민등록말소자이다.군 관계자는 "인구 6만명선 붕괴이후 적극적인 인구늘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타지역에 거주하는 산하 공무원및 가족 전입을 독려하고 사회단체인 부안군 애향운동본부에서도 주소이전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작성해 유관기관단체와 기업체, 병·의원, 학교 등에 발송하는 등 인구늘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나선 효과"라고 말했다.또 "행정자치부 지침으로 그동안 인구통계에서 제외됐던 주민등록말소자 380명을 인구로 잡을수 있게 된 점도 6만명선 회복에 한 몫했다"고 덧붙였다.이어 "관외 거주 산하 공무원, 유관기관단체,기업체 , 병·의원, 학교 근무자들에 대한 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달말이면 인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이같은 인구 6만명선 유지가 '반짝성일까 지속성일까'를 두고 지역내에서는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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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동기
  • 2010.10.15 23:02

부안 중학생들 외지 진학 감소

지역내 고교의 경쟁력 강화와 특례입학·지역균형선발 등 농어촌 고교에 특전 부여 등 영향으로 부안지역 중학생들이 고교학교 진학을 위해 외지로 빠져 나가는 추세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부안교육청과 관내 일선 중학교·부안군 등에 따르면 오랫동안 지역내 13개 중학교 3학년생중 성적우수자등이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전주·군산·익산·정읍 등 타지역으로 빠져 나가는 경향이 뚜렷했으나, 2~3년전부터 외지 고교 지원자들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2009학년도의 경우 부안지역 중학교 3학년들이 등 외지 고교로 지원한 숫자는 일반계 87명, 전문계 29명 등 모두 11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2010학년도에는 그 숫자가 일반계 75명, 전문계 20명 등 모두 95명으로 21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안교육청이 최근 관내 일선 중학교를 대상으로 현재 3학년생들의 외지 고교 지원의사를 잠정 파악한 바에 따르면 내고장 학교보내기 운동이 추진되면서 예전보다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이처럼 부안지역 중학생들이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외지로 덜 빠져 나가는데는 지역내 고교가 대학입학및 취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가 하면 교육환경 개선 등으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또 서울대 등 명문대학이 지역균형선발을 하고 농어촌고교생에 대한 특례입학 특전을 부여하면서 도시고교 보다 농촌고교에서 대학진학에 유리하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실례로 부안고의 경우 올해 서울대 2명·원광대 의대 1명·전북대 24명을 합격시키는등 1967년 개교이래 최고 진학성적을 기록하고 200여명을 수용할수 있는 초현대식의 기숙사를 갖춰 명문고로 비상하면서 지역내 중학교 성적 우수자들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전문계 고교인 부안제일고의 경우, 지난해까지만해도 신입생이 미달됐으나, 취업률이 대폭 향상되면서 올해에는 지원자가 많아 탈락자가 발생하기도 했다.한편 부안군 관계자는 "전북대 2명, 숙명여대 2명, 중앙대 1명, 부산 부경대 1명 등 부안군의 추천을 통해 무시험으로 대학에 진학할수 있는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고 소개한뒤 "관내 고교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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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동기
  • 2010.10.13 23:02

부안지역 3년 이상 아파트 공급 안돼 주택난 심화속…땅값 치솟아 원룸마저 기피

부안지역에 3년 이상 아파트 공급이 중단돼 주택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는 원룸 신축이 높은 땅값으로 인해 타 시·군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11일 부안군과 지역 부동산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새만금개발과 관광시설의 잇달은 유치 등으로 부안지역에 아파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부안지역에는 지난 2007년 2월 460세대의 주공 3차임대아파트가 공급된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끊겼다.이로인해 아파트 부족현상이 심화돼 김제와 군산·전주 등 외지 아파트에 거처를 마련하고, 부안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등 인구유입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부안 하서면 35만6000㎡에 신재생에너지단지가 내년 상반기 완공목표로 조성되고 있고, 현재 조성중인 부안 제 2농공단지에는 고용인력 500여명이 넘는 육가공업체인 <주>참프레가 2~3년이내 입주할 예정이어서 아파트는 물론 원룸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따라서 외지 업자 및 관내 주민들 사이에서 부안읍 지역에 원룸 신축을 검토하고 있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나, 실제로 신축에 들어가는 사례는 드문 실정이다.이는 땅값이 너무 올라 있어 사업성이 낮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박모씨(50)는 "부안읍 지역에 원룸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돼 원룸신축을 하기 위해 부지를 알아보았는데 입지가 양호한 도로변의 경우 3.3㎡당(평당) 200만원을 웃돌아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지역내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새만금 방조제가 착공된 지난 1991년 이전부터 수도권 사람들의 투기 바람이 불어 부안지역 땅값이 도내 다른 시군지역에 비해 높게 형성돼 있다"면서 "군청 소재지인 부안읍내의 경우 나대지가 많으면서도 원룸이 타 시군에 비해 극히 적고 개발이 이뤄지지 않는 것도 비싼 땅값에서 비롯된 점도 크다"고 설명했다.

  • 부안
  • 홍동기
  • 2010.10.12 23:02

"보내지 못해 가슴에 묻었습니다"

제 17주기 서해 훼리호 참사 추모 위령제가 10일 오전 11시 부안군 위도면 진리 위령탑에서 열렸다.서해 훼리호 참사 희생자 위령탑보존회(회장 신 명)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김호수 부안군수·김진태 부안수협조합장·이현주 위도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유족·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원혼들의 넋을 추모하고 명복을 기렸다.이날 추모위령제는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이형식 위령탑건립추진위원장의 추모사와 신명 보존회장의 조사, 위도면 내원암 현효스님의 독경 등으로 진행됐다.일부 유족들은 추념식 내내 위령탑을 어루만지며 눈물을 흐느끼거나 오열해 분위기를 숙연하게 했으며 행사가 끝난 후 점심을 함께 나누면서 고인의 과거를 회상하고 상념에 젖기도 했다.한편 서해훼리호 참사는 지난 1993년 10월 10일 오전 9시 40분경 섬주민과 관광객 등 362명을 싣고 위도 파장금항을 떠나 부안 격포항으로 향하던 중 기상 악화와 초과 승선 등으로 오전 10시 10분경 임수도 부근에서 중심을 잃고 순식간에 전복돼 무려 292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형사건이다.안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서해훼리호 참사 이후 격포~위도간 여객선이 대형 선박으로 교체되고 운행 횟수도 크게 늘어나는가 하면 위도 순환도로가 개설돼 관광객들의 탐방이 크게 늘어 위도는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한편 매년 10월 10일 당시 숨진 292명의 원혼들의 넋을 추모하고 명복을 기리기 위해 위령제가 열리고 있지만 참석하는 유족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들고 있어 세월의 무상함을 자아내고 있다.

  • 부안
  • 홍동기
  • 2010.10.11 23:02

부안 하서~ 새만금전시관 4차선 공사…올해 말까지 개통 어렵다

전북도 올해말까지 4차선 개통시키겠다고 사업비 250억원 확보했으나 새만금 조기개통및 여름철 잦은 강수, 민원 공사추진 장애요인돼 10월 현재 전체 공정률 22%수준 그쳐 전북도 밀어부치고 있는 전체구간 2012년까지 완료도 택도없다새만금 방조제와 연결되는 국도 30호선상인 부안 하서~격포간(8.79㎞)간 4차선 도로 확·포장사업이 지지부진해 하서~새만금전시관(4.4㎞)까지 올해말까지 조기 개통은 어림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는 새만금방조제 전면 개통을 앞두고 지난해 9월 당초 2014년 완공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하서~격포간 4차선 확포장공사와 관련, 우선적으로 하서~새만금전시관까지는 2010년말까지 개통시키고 나머지 구간도 2년 앞당겨 2012년까지 마치게 하겠다고 밝혔다.도는 또 이를 위해 2010년 사업비로 250억원을 확보하고 발주처인 익산국토관리청과 시공사 및 감리단을 밀어붙였다.그러나 지난 2007년말 착공된 하서~격포간 4차선확포장공사는 금년 10월 현재 전체 공정률이 22%에 그치고 있어 하서~새만금전시관까지 연내 개통은 거의 불가능하고, 전체 구간을 2년 정도 앞당기는 것도 물리적으로 어려워 전북도의 지난해 발표는 무리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하서~새만금전시관 구간 공사 현장의 경우 변산온천 및 바지락죽 밀집지역·진출로인 묵정삼거리 폐쇄에 따른 민원이 발생한데다 새만금 방조제 조기 개통에 따른 관광차량 폭주, 깃발축제기간 발파 중단조치 등이 공사진행을 극히 더디게 할 수밖에 없었다는게 감리단 및 시공사측의 설명이다.또 부안군 및 지역주민의 이의 제기에 따른 새만금 입체교차로 방식을 둘러싼 논란과 여름철 잦은 강우 등도 공사 속도를 내지 못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한편 감리단 관계자는 "하서~새만금전시관 구간은 기존 국도 2차선을 확포장하게 설계돼 있고 40만㎡에 달하는 암반 발파 및 절취로 공사과정이 힘든데다 새만금방조제를 찾는 수많은 관광차량·민원·잦은 강우 등으로 공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금년말까지 개통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올해 배정된 사업비중 70억~100억원 가량을 반납해야 할 처지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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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동기
  • 2010.10.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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