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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내부 물빼기, 어민 대책 먼저"

새만금 내부개발을 위한 방조제 내측 물빼기 작업이 어민들의 반발로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이 중앙부처에 새만금 어민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부안군 김호수 군수는 2일 군청 실무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농림수산식품부 김재수 1차관과 국무총리실 이병국 새만금추진기획단장을 잇달아 방문, 부안군의 입장을 전달하고 대책을 건의했다.김 군수는 이날 방문에서"새만금방조제 내측 물빼기는 어업인 생계보호 차원에서 추진돼야 하며, 사업은 주거대책비와 사업지원책이 마련된 후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새만금내측 어선들의 방조제 외측으로 이동에 따른 어업인 대책과 관련해서는 부안쪽 방조제앞(방조제 시점부~가력도 사이 방조제인근 거북바위)에 300척의 어선을 수용할 수 있는 대체선착장을 신설할 것을 건의했다.김 군수는"대체선착장 신설이 어려울 경우, 기존 가력도항을 확장해야 한다"면서 "대체선착장이 완공될때 까지는 해수유통 및 현 수위를 유지하면서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더불어 무허가 어선에 대한 한시 어업허가를 내주거나, 앞서 시행된 불법 소형기선저인망 어선정리사업 수준의 폐업지원금 지급을 요청했다.특히 김 군수는 새만금방수제 축조에 필요한 골재를 조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부안군 계화면 의복석산( 26만4817㎡)개발과 관련해 "분진·소음 등 생활환경 피해를 우려한 민원이 강력 제기되고 있는 만큼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피해발생 상황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 후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더불어 계화방조제에 대해서는 "계화간척지가 방수제 공사구간에 포함되면서 계화간척지의 역사성이 훼손되고 해풍에 의한 농작물의 염류피해가 우려된다"며 존치를 요구했다.

  • 부안
  • 홍동기
  • 2010.11.03 23:02

부안 농어촌버스 기사 옷차림 '멋대로'…'관광 고장' 이미지 무색

새만금 관광중심지인 부안지역을 운행하는 대중교통수단인 농어촌버스 운전자 복장이 제각각으로 승객들에게 불쾌감 마저 안겨주는 등 지역 이미지를 구기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현재 부안지역에는 평일 새만금교통<주>와 부안스마일교통<주>·위도공영버스 소속 농어촌버스 44대가 부안읍~격포, 위도순환도로 등 관내 110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또 새만금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9월 18일부터는 주말과 휴일에는 격포에서 새만금방조제를 따라 신시도까지 1일 4회씩 농어촌버스가 투입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농어촌버스를 운전하는 운전사들의 복장이 천차만별이어서 '관광의 고장'이란 이미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는 여론이다.일부 운전사는 산뜻함과는 거리가 먼 운동복 차림을 하거나, 몸에 착 달라붙는 복장으로 승객들에게 거부감 마저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관광차 부안에 들러 농어촌버스를 이용했다는 한 관광객은 "대중교통인 버스 운전사야말로 지역을 찾는 많은 승객들을 상대함으로써 그 지역의 얼굴이 되고 있는데, 산뜻한 이미지를 안겨주는 통일된 복장을 하고 있는 다른 관광고장 버스운전자와 달리 부안지역 버스운전사들의 복장은 제각각으로 촌스러움마저 풍기고 있다 "면서 "관광지에 걸맞는 복장 통일이 아쉬운 것 같다"고 말했다.이와관련 부안 농어촌버스 업계측은 "버스운전자들의 복장을 관광지에 어울리게 통일시켜야 하는데 공감하고 있지만, 적자운영으로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면서"타 자치단체처럼 부안군도 버스운전자들의 유니폼비를 지원해 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관내 농어촌 버스업계로부터 버스운전자 유니폼비 지원을 건의받았다"면서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부안
  • 홍동기
  • 2010.11.02 23:02

새만금 3·4호 방조제 '군산 관할' 결정에 '신중 모드' 왜?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새만금 3·4호 방조제 (비응도~신시도)구간을 군산시 관할로 결정한 것과 관련, 부안군이 신중한 모드를 보이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달 27일 행안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이 나오자 김제시는 이건식 시장이 곧바로 이튿날인 28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4호 방조제 구간 관할을 군산시로 결정된 것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대법원에 효력정지가처분 소송을 함께 제기하겠다"고 밝히는등 강력 반발했다.반면 부안군은 3·4방조제 구간의 행정구역 결정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면서도 즉각적인 대응을 내놓지 않고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부안군은 "중앙분쟁위원회에서 결정문이 내려오면 이를 면밀히 검토한 뒤 대응 여부와 대응 수위을 결정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부안군은 이번 행안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과 관련, 여론수렴 등을 위해 지난달 29일 군의원들에게 설명회를 가졌으나 이 자리에서 군의원들 사이에서도 강력 반발 분위기는 형성되지 않았다.이처럼 부안군이 김제시와 달리 신중모드를 보이고 있는 것은 명분보다 실리(實利)를 고려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부안군은 조만간 새만금 내측 수위조절로 부안지구 선도사업인 1호 방조제 안쪽 9.9㎢(300만평)의 게이트웨이(관광단지) 부지가 드러나 본격 개발이 필요한 시점에서 어떤 대응수위가 지역에서 이익이 될 것인가를 숙고하고 있는 모습이다.부안군은 이번 새만금 3·4호 방조제 구간 행정구역결정이 3·4호 방조제에 접한 다기능 부지의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한 조치로 받아들이면서 이번 조치에 강력 반발할 경우, 게이트웨이 개발을 위해 1호방조제 안쪽 행정구역을 결정해야 할 때 군산시가 딴지를 걸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고 있는 분위기이다.따라서 이번 결정에 대해 '부안군과 연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김제시와는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부안군 새만금 정책과 관계자는 "일단은 신중하게 대응해 나가겠지만, 앞으로 정부의 행정구역 결정방향과 지역주민들의 여론에 따라 대응 수위를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 부안
  • 홍동기
  • 2010.11.01 23:02

'확' 달라진 부안군의회…해외여행비 2000만원 반납

제6대 부안군의회가 올 해외여행 경비를 반납하는가 하면 농업 및 관광소득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강화하는 등 예전과 확연히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군의원들은 최근 1년에 1차례씩 갈 수 있도록 보장돼 있는 올 해외여행을 취소하고, 올 예산에 확보돼 있는 해외여행 경비 2000만원을 반납했다.이같은 결정은 일부 시·군의회의 해외여행이 외유성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데다, 쌀값 하락과 쌀 수확량 감소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고려해 해외여행 자제를 결의한 것.대신 지역주민들의 농업 및 관광소득 향상과 관련된 대안제시를 위한 생산적 의정활동은 강화하고 나섰다.군의원들은 산업건설위와 자치행정위별로 최근 잇따라 선진지 시찰을 벌이면서 농업 및 관광소득 확보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이달 27일에는 4명의 의원이 지역농업 활로 모색을 위해 경상남도 하동에서 열린 친환경 유기농 강좌에 참여하는 등의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이에앞서 이달 4~5일에는 자치행정위 소속 5명의 의원은 우수축제로 꼽히는 충북 제천 국제한방바이오 엑스포와 단양 육쪽마늘 재배농가를, 지난 8월 11~12일에는 산업건설위 소속 4명의 의원이 강원 영월군 한우관광지·한반도 뗏목마을, 평창군 유기농 흙돼지농장·허브나라농장 등을 비교 시찰했다.군의회 홍춘기 의장은 "부안은 새만금 개발로 어장(魚場)이 사라져 지역경제에 큰 버팀목이었던 연간 300억~500억원에 달하는 어업소득이 감소한 만큼 농업 및 관광소득 향상으로 활로를 찾을 수 밖에 없게 됐다 "면서 "이를 위해 의회에서 대안제시를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홍 의장은 이어 " 의회사무국 직원들도 '내가 군수라면 뭐를 하겠는가'라는 사명감으로 제도개선·소득향상·관광활성화 방안 등을 연구해 의원들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며 "유기농 흙돼지 사육사업 도입은 그 한 예이다 "고 소개했다.

  • 부안
  • 홍동기
  • 2010.10.29 23:02

폐수처리공법 '225억원 대어' 를 낚아라

부안 제 2농공단지에 전액 국비로 건설될 폐수종말처리시설 처리공법 선정을 앞두고 관련업체들이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27일 부안군에 따르면 행안면 역리 일원(부안경찰서옆)에 34만㎡ 규모로 조성중인 제 2농공단지 내에 1일 5100톤 처리용량의 폐수종말처리시설 공사를 1ㆍ2단계로 나눠 내년 3월에 발주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오는 2012년 5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국비 225억원이 투입될 폐수종말처리시설은 당초 1일 1200톤으로 계획됐으나, 최근'1500억 원 규모를 투입해 육가공 제조공장을 지어 500여명을 고용하겠다'는 <주>참프레와 투자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처리용량이 4배 이상 늘어났다.이를 위해 군은 이달 6일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공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면서 기술제안서 제출안내 공고를 6일 냈다.참가 자격은 환경신기술(지정 또는 검증) 또는 건설신기술(국내·외 특허 포함)을 받은 고도처리공법을 보유한 업체로, 국내 정부·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에서 시설용량 5100㎥/일 이상 하·폐수종말처리시설의 1년 이상 정상 가동 실적을 보유한 업체로 제시됐다.기술제안서 제출 마감일(29일)을 앞둔 이날 현재 15개 업체가 참가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업체들은 자신들의 폐수종말처리시설 처리공법이 선정될 경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뿐 아니라, 수익도 만만치 않아 막후에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는 등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군 관계자는 "부안 제 2농공단지 실정에 적합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처리공법 선정을 위해 처리공법 선정 기술제안서를 받고 있다"면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처리공법을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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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동기
  • 2010.10.28 23:02

부안군 신청사 '완공' 초읽기

새만금 관광 중심지인 부안군 신청사가 착공 3년 4개월만인 이달 29일 준공된다.부안군 신청사는 신축계획이 수립된 지 10여년 만인 지난 2007년 6월 기존 청사 뒷편 부지에 착공됐다.총 사업비 260여억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1만4472㎡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9784㎡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다.신청사는 지하 1층과 2층에 260대 분량의 주차장을 갖추고, 지상에는 잔디밭과 소나무 등으로 조경이 이뤄져 딱딱하지 않고 산뜻하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지역주민들은"새만금 관광중심지의 자치단체 청사로서 손색없는 면모"라고 평가하면서"그러나 신청사 접근로가 도내 자치단체 청사 접근로중 유일하게 2차선으로 비좁아 방문객들의 불편과 교통혼잡은 물론 지역 이미지를 실추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주민들은 신청사에 걸맞는 접근로 개설과 관련해 "함박수퍼 삼거리~부안중학교 입구까지 1.5㎞구간을 4차선이상으로 확·포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고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신청사 접근로 확·포장에 공감하고 있으나, 중앙정부의 교부세 축소 등으로 재정형편이 극도로 악화돼 현재로서는 접근로 확·포장에 엄두를 못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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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동기
  • 2010.10.27 23:02

상승세 부안수협, 도시권 진출 가속

도내 4개 수협조합 가운데 가장 건전한 경영구조를 보이고 있는 부안수협(조합장 김진태·사진)이 안정된 경영기반을 토대로 익산에 새롭게 진출하는 등 영업망을 공격적으로 넓혀 나가고 있다.부안수협은 지난 2006년말 기준 예탁금이 1321억원, 대출금이 1125억원이었으나 3년여만인 올 6월말 기준 예탁금 2590억원, 대출금 2200억원으로 늘어났다.전국 94개 수협조합중 순이익부문 14위, 예탁금 13위, 상호금융대출 10위 등을 기록,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를 기반으로 부안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전주와 익산 등 도시권으로 외연을 적극 확대하고 있는 것.부안 관내에 4개 지점을 두고 있는 부안수협은 2006년 우아동에 아중지점, 2008년 효자동에 우림지점, 올 1월에 송천동 오성지점을 차례로 개설하며 전주권 지점을 기존 평화동 평화지점과 삼천동 우리지점을 포함해 모두 5개로 늘렸다.부안수협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최근 익산권에 추가로 영업망을 구축할 계획이다.오는 12월 초에 모현동에 지점을 개설할 예정이고, 내년까지 지점을 모두 3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김진태 조합장은 "도시권에 영업망 확충을 통한 수익은 어민들이 생산한 수산물의 매입 등 경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부안수협 조합원은 4900여명에 이르고 있다.

  • 부안
  • 홍동기
  • 2010.10.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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